[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가 2019년도에 추진할 해양수산사업을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은 해양, 수산, 가공·유통, 해운·항만 분야 등 해양수산 관련 사업 전반이다.

지난해는 해상가두리 현대화사업,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사업, 친환경 부표 보급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등이 확정됐다.

연안어선 감척사업, 환경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복합다기능부잔교 설치사업 등도 추진됐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 어획물 운반업자, 수산물 가공업자 등 해양수산관련 종사자나 법인이다.

희망자는 시 수산경영과, 어업생산과, 섬자원개발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업별 지원 조건, 자격, 지원 내용 등을 상담한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담당부서 심사,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사업을 확정한 후 3월 중 전남도와 중앙부처에 예산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 사업 신청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모두 가능하다”며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 등은 기한 내 꼭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