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김한창 더불어 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이하 후보)는 “신(新)적폐후보가 민주당의 목포시장 후보가 되는 것은 3기 민주정부를 만들어 낸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 그리고 정체성을 생각하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을 뿐더러 목포에는 일종의 천재지변에 비유된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민주당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고 도덕적 흠결이 심각한 신(新)적폐후보인 김종식 후보가 민주당의 후보가 되어 본선에서 민주평화당 후보인 박홍률 현직시장에게 패배하는 것을 좌시할 수 없고, 더군다나 경선 일정이 예측불가능하게 돌아가는 현 상황이기에 긴급하게 건강한 후보 간 100% 시민 여론조사를 통하여 후보단일화를 추진할 것을 공개 제안한다.”고 알려왔다.

김한창 후보는 “당원명부가 없는 상황에서 권리당원을 넣고 여론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오히려 시민여론조사 100%로 단일화를 이뤄낼 경우, 사실상 시민들에 의해 선택된 단일시민후보가 경선은 물론이고 본선에서도 압승을 거둘 수밖에 없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 김한창 후보는 “단일화 제안자인 저의 진정성을 최기동 후보에게 증명하기 위해 여론조사 기관선정은 최기동 후보에게 맡기겠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최기동 후보와 후보 측이 역제안하는 어떤 조건도 최대한 수용하고 최기동 후보 측이 후보단일화에 응하는 대로 즉각적으로 실무협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