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봉강면(면장 정현주)이 봄철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2일 봉강면사무소 소재 조령리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은 봄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실시됐으며, 봉강면 직원 및 봉강면 의용소방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민을 포함한 관광객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봄철 화재와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정현주 봉강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에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다.”며, “산불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산불 없는 푸른 봉강면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3.15. ~ 4.15. 대형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 상황실 평일 상시 및 휴일 근무기간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로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