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미국 소년이 목, 등, 엉덩이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9살 흑인 소년의 몸에 불을 지른 이들은 10대 백인 소년들로 확인되었다고 12일 시카고선타임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현지 시간 월요일 저녁 미국 깁슨 숲에서 일어났다. 조슈아라는 이름의 9살 소년은 3명의 10대 백인 소년들을 만나 숲으로 놀러 갔는데, 백인 소년들이 조슈아의 몸에 알코올을 붓고 불을 붙였다는 것.
조슈아의 몸에 불이 붙자 소년들은 황급히 달아났으며, 흑인 소년은 현재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알코올 병 및 불에 탄 조슈아의 셔츠를 수거했다. 달아난 백인 소년들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다.
<출처 :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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