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금)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업무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온 마일리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목표걸음 수 달성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지원받으며 어려운 이웃에 기부도 할 수 있는 국민 만보계이다.

시는 워크온을 통해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안내하고, 광양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읍면동별 걷기왕을 선발하는 등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해 시민들이 즐겁게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지역행사와 축제 등을 통해 ‘워크온 마일리지’ 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혜택을 제공할 소상공인과 사회기부 후원업체를 모집·발굴할 예정이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장수의 비결은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다”며, “일상 속 걷기에 재미를 더한 ‘워크온’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걷기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