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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동성당,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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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동성당,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됐다

우리나라 최초 레지오 마리애 도입, 종교․건축․지역사적으로 가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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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는 문화재청이 9일 호남 목포지역의 천주교 역사와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목포 경동성당을 등록문화재 제764호로 등록 고시했다고 밝혔다.

 

목포 경동성당은 목포 일대 도서지방의 선교활동을 위해 아일랜드의성 골롬반외방선교회지원을 받아 1954년 건립된 성당으로, 목포지역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다.

 

경동성당은 그동안 인근 도서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을 전파하는 중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한국 최초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한 발상지로서 위상은 물론, 웅장한 외관을 가진 석조 건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한 곳으로 평가되는 등 종교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건축학적으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아울러, 설립 당시 성모유치원이 함께 개원해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사회복지 및 종교,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했던 점에서 지역적으로도 의미가 큰 유적이다.


목포시 관계자는이번 문화재등록을 통해 종교건축지역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경동성당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지난 문화재야행 때 성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잘 보존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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