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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살기 좋은 도시 광양’에 뜨거운 쇳물로 젊음과 활력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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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스코 광양제철소, ‘살기 좋은 도시 광양’에 뜨거운 쇳물로 젊음과 활력 불어넣다

15만 전남 동부권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10년간 인구증가 지속

첨부이미지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는 예부터 살기 좋은 도시로 이름나 있었다. 암행어사 박문수가 ”조선지(朝鮮之) 전라도(全羅道)요,  전라도지(全羅道之) 광양(光陽)”, “조선에서는 전라도, 전라도에서는 광양이다”이라고 말한 일화가 대표적이다.

 

작은 어촌마을이던 광양은 1980년대 포스코가 광양을 제2 제철소 부지로 선정하면서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전남 동부권에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성장했으며, 포스코는 세계적인 철강사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 포스코는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광양시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광양시 인구는 145,512명에서 2019년 156,750명으로 만 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올해 5월 말 기준 광양시는 인구 152,576명,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인구 43,599명, 평균연령 41.2세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임직원 6,300여 명, 협력사 임직원 8,500여 명 직원들이 근무하며 단일 제철소 중 조강생산량 세계 1위의 글로벌 제철소로 성장했다.

 

2010년 이후 포스코그룹은 광양 및 인근지역에 후판공장, 7CGL(기가스틸 전문공장), 양극재공장 신설 등 10건의 투자사업을 통해 제철소, 그룹사의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신규 채용한 인원은 약 2천명이 넘으며, 그룹사, 협력사까지 고려하면 훨씬 더 많은 인구가 광양에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렇게 새로 입사하는 직원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출장자 숙소로 운영되던 백운플라자를 리모델링하여 직원 기숙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5백실 규모의 생활관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활동과 더불어 광양제철소와 광양시는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해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일자리 확보와 지역 정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광양시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광양시는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통해 6084억원, 9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민선 7기 이후 지금까지 39개 기업과 1조 1369억원의 투자, 1321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광양시에 대표적인 일자리 교육기관인 광양만권 HRD센터는 2009년부터 12년차 고용노동부 인증 용접교육기관으로 풍부한 이론 지식과 현장경험, 용접기능장 자격을 갖춘 우수 강사진의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해 수강생의 자격증 취득률이 250%에 달한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신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차별화된 기업 지원제도를 확대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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