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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개인에게 95억 2천만원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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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협, 개인에게 95억 2천만원 대출

[더코리아-국정감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 가계대출 금액 순 상위 30명의 가계대출 금액은 총 8063천만원이며, 1인당 평균 3%의 이율로 268,700만원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 40대가 8, 507, 607, 704, 801, 901명이다.

 

대출금액 순으로 보면 가장 많은 대출을 받은 사람은 부산의 40A씨로 만기일시 상환방식의 2.3%의 이율로 952천만원을 받았다. 서울의 50B씨가 2.69%의 이율로 77억원을, 서울의 90C씨가 3.44%의 이율로 335천만원을 받았다.

 

가계대출 금액 순 상위 100명 중 상환방식은 만기일시가 82, 원금균등이 18명으로 만기일시 방법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20208월 기준 수협은행의 가계대출 총액은 145,250억원으로 201652,000억원에서 무려 93,250억원이 불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수협은행의 총 대출금액 중 가계대출 비중 역시 201625%에서 43%18%p 상승했다.

 

가계대출 중 집단대출의 규모도 갈수록 커졌는데 201618,883, 9% 수준에서 88,371, 26% 수준으로 폭증했다.

 

위성곤 의원은 가계부채가 1,600조원을 넘어서며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면서 수협은행의 경우 특히 만기일시 상환, 집단대출의 비중이 높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위 의원은 이어서 무조건 대출을 막아서 가계운영 등을 얼어붙게 해서도 안되겠지만 적정 대출규모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규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및 고정금리 대출을 적극 확대하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도 구조개선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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