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코리아 - 전남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성 ( 더불어민주당 , 담양 2) 의원은 11 일 열린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 전남도 내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필수 장비인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 배치가 필요하다 ” 고 지적했다 .
김 의원은 “ 지난 10 월 8 일 울산시 남구 33 층 주상복합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른 속도로 고층으로 번졌으나 , 소방관서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 며 , “ 우리 전남도 지역에 있는 고층건물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70m 이상 고가사다리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 고 주장했다 .
이어 “ 현재 전남도내 30 층 이상 건축물은 목포 , 순천 , 나주 , 광양 등 7 개소 21 개 동으로 대도시뿐만 아니라 전남도내에도 계속해서 고층건축물이 들어서고 있다 ” 며 , “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소방장비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해야 한다 ” 고 전남소방본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
현재 , 전남도내 소방사다리차는 최고 높이 53m 소방사다리차 11 대를 포함해 총 27 대가 분산 배치되어 있으며 , 소방청은 울산 화재를 계기로 70m 이상 소방사다리차가 없는 시ㆍ도에 차량을 배치하기 위해 국회에 건의해 예산 확보 중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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