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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수능 수학,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울 듯

현직 교사가 직접 분석한 2021학년도 수능 수학영역

첨부이미지

[ 더코리아 - 광주광역시 ] 광주시교육청 ( 교육감 장휘국 ) 은 오늘 치러진 2021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 교시 수학영역에 대해 수학 가형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 , 나형은 작년보다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보았다

육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바뀌었으나 수능시험체제는 기존 가형 , 나형으로 구분지어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는 특수한 형태 속에 가형은 수학 / 확률과통계 / 미적분 순서로 9 /9 /12 개 문항 , 나형은 수학 / 확률과통계 / 수학 11 /8 /11 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 또한 9 월 모의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수학 / 확률과통계 영역에서 각 4 /4 개 문항이 공통으로 출제되었다 . EBS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판단되며 , 지난 모의고사에서 자주 접했던 내용이 반복적으로 출제되어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  

1. 수학 가형

작년에 출제되었던 기하는 올해 범위에서 빠지게 되어 도형을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에게는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 반면에 기존에 쉽게 풀어왔던 2~3 점짜리 문제 난도가 올라 중하위권 학생은 조금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 .

마다 출제되었던 등비급수 활용문제와 삼각함수 극한 활용은 이번에도 출제 되었지만 예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으며 , 특히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합답형 문항이 3 점짜리 문제로 쉽게 출제된 특징을 보였다 .

다만 , 몇몇 문항의 경우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에서 좀 더 심화 , 발전시킨 내용이 나와 있어 좀 더 깊은 사고를 가지고 풀이에 임해야 할 듯하다 .

기존에 고난도 문항으로 분류되어 왔던 21 번의 경우 , 대입을 통한 반복적인 계산만 하면 답을 구할만한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 29 번은 지난 6 월과 9 월 때 나왔던 중복조합 유형의 문제가 유사하게 출제되어 , 어렵더라도 차분히 경우를 나눠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을 듯하다 .

상위권 학생을 변별할만한 초고난이도 문항으로는 20 , 28 , 30 번 모두 미적분 교과에서 출제되었다 .  

2. 수학 나형

작년 수능과 비교하여 수열의 극한이 가형으로 넘어가고 시험범위가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있었다 .

또한 수학 가형과 공통 문항으로 출제된 문항 중 3 개 문항의 배점이 3 점에서 4 점으로 바꿔 출제하고 , 빈칸 추론 문항이 빠졌으며 , 학생들이 어려워했던 등비 급수의 활용 문제가 수학 가형으로 넘어가면서 수학 나형의 체감 난이도는 좀 더 낮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 또한 그동안 4 점짜리로 출제되었던 중복조합 문제가 3 점짜리로 출제 되는 특징을 보였다 .

상위권의 등급을 가를만한 문제로는 수열 21 , 미적분 20 , 30 번으로 꼽히며 , 특히 21 번은 작년 수능과 유사한 문제가 반복 출제되었으므로 차분히 계산을 반복한다면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더코리아 양민철 기자 - 2020.12.03(목) 오후 02: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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