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코리아 - 광주광역시 ]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해 시행한 코로나 19 PCR 진단검사는 젊은층 (20·30 대 ) 이 많이 받았고 , 양성 확진율은 10 대를 제외하고 고령층 (60·70 대 ) 이 비교적 높았다 .
또 여성이 검사수와 확진율에서 남성보다 각각 10% 높았다 .
전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유전검사실의 코로나 19 전담검사팀이 지난해 2 월 7 일부터 12 월 31 일까지 시행한 코로나 19 PCR 검사 총 4 만 5,784 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
단 PCR 검사 총 건수는 확진자와 비확진자를 포함하고 , 1 인 중복 검사도 포함된 것이다 .
이번 분석에서 검사건수를 연령별로 보면 20 대 (20~29 세 ) 가 18.8% 인 8,603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30 대 (30~39 세 ) 가 15.7%(7,185 건 ) 로 두 번째로 많았다 .
이어 40 대 14.7%(6,725 건 ), 50 대 14.6%(6,690 건 ), 60 대 13.0%(5,943 건 ), 70 대 10.4%(4,775 건 ), 80 대 6.3%(2,870 건 ) 순으로 나타나 , 고령층일수록 검사 건수가 적었다 .
양성 확진율에서는 검사건수 대비 10 대가 검사 건수 1,181 건 중 122 건인 10.3% 로 가장 높았으며 , 60 대 9.7%, 70 대 8.1%, 50 대 7.8%, 40 대 5.3%, 80 대 4.9%, 30 대 4.2%, 20 대 4.1% 순이었다 .
10 대를 제외하면 양성 확진율은 고령층에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로는 여성이 검사건수 (2 만 5,064 건 ), 양성 확진 (1,585 건 ) 에서 각각 55% 를 차지해 , 남성 ( 검사건수 2 만 0,720 건 , 양성 확진 1,321 건 각 45%) 보다 각각 10% 씩 많았다 .
또 월별로는 검사 첫 달인 2 월 891 건이었지만 바로 다음 달 1,946 건으로 2 배 이상 많아졌으며 , 6 월까지 1,200 여건을 유지하다 7 월 3,700 여건으로 3 배 이상 늘었다 .
1 일 평균 검사 건수는 139 건이며 , 11 월 14 일 1,949 건으로 가장 많았다 .
또 전남대병원 직원 대상 전수조사 (4 회 ) 를 시행했던 11 월 (1 만 5,614 건 ) 과 12 월 (1 만 1,025 건 ) 에는 1 만건을 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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