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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만대 감독, 라디오스타 출연 ‘화려한 입담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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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봉만대 감독, 라디오스타 출연 ‘화려한 입담 과시’

작품 중 최고 명장면은 '맛있는 섹스'의 버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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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 봉만대 감독이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속 버스 신을 자신의 작품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았다.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강력추천' 특집으로 김구라-봉만대, 김국진-김수용, 규현-려욱, 윤종신-김예림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봉만대 감독은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속 버스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수용은 "버스 안에서? 상상만 해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봉만대 감독은 영화 '설국열차'를 에로 버전 패러디한 '떡국열차'를 만들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봉만대는 “소리를 굉장히 잘 잡아 낸다”는 MC 김구라의 칭찬에 “영화는 소리가 50%다. 남성은 시각적인 것, 여성은 청각적인 것에 반응 한다"며 에로영화 속에 나오는 효과음을 수세미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봉만대는 “영화 속 소리도 만들어낸 것이다”며 “실제로 못 듣는 소리, 살과 살이 닿는 소리 같은 건 초록색 수세미로 만든다. 특히 수세미도 새 것은 안 된다. 집에 있는 것을 가지고 마이크 앞에서 소리를 낸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봉만대 감독은 또 "베드신을 실제 정사라고 광고하는데 기본적으로 그렇게 할 수 없다. '너희들끼리 해 봐라' 하는 것은 포르노다. 철저히 계산된 동작을 시범 보인 후 촬영을 한다"며 에로영화 제작 방법을 설명했다.

 

 

한편, 봉만대 감독은 이날 함께 출연한 김예림에게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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