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장:이성웅)에서는 2월 5일(금) 민족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광양읍에 소재한 종합스포츠센터인 건화 베스파에서 노인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이웃에게 155만원 상당의 백미 10kg 71포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건화 베스파 임직원과 회원들이 1년동안 정성으로 모금한 것으로 설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동참하게 되었으며, 기증한 쌀은 광양노인무료급식소, 경모정, 기초수급자 등에 전달하였다.

또한 광양읍 죽림리 소재 보은사에서도 설을 맞이하여 백미 10kg 20포를 기증하는 등 광양읍에서 추진하는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은 광양읍(읍장:우동근)에서 지난 2009년 부터 경기침체 가속화로 기존의 사회안전망 및 전달체계로는 빈곤층 보호에 한계를 느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과 후원자간 1:1결연을 통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광양읍을 건설하기 위한 사회사업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봉사단체 참여를 유도하여 각종 캠페인을 통한 결연활동 결과 지난해 187건 35,000천원의 결연실적을 거뒀다.

광양읍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이 1,537세대 5,511명(광양시 전체 40%)인 만큼 희망더하기 사랑의 결연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