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상태 많이 좋아져 모험 걸었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15일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35)과 연봉 5000만 원, 옵션 7000만 원 등 총액 1억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영입 이유로는 풍부한 경험을 갖춰 젊은 내야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고향에서 심기일전해 부활에 도전하는 점, 실제로 몸상태도 많이 좋아졌다는 판단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영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도 꼽힌다.작년 시즌을 마치면서 서건창이 FA 선언을 못하고 LG 트윈스에서 방출되자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오...
[더코리아-기아] KIA타이거즈내야수 김선빈이 제주시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을 쾌척했다.김선빈은 지난 23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 야구부에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김선빈은 “제주도가 타 지역에 비해 야구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다소 좋지 못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제주도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을 하며 멋진 야구 선수가 되는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아동 후원금 1000만원 기...
[더코리아-스포츠] LG트윈스는 2024년 재계약 대상 33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홍창기는 연봉 3억원에서 2억 천만원(인상률 70%) 인상된 5억 천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FA선수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유영찬은 174.2%로 팀 내 최고 인상율을 기록했고, 주전 2루수로 도약한 신민재는 4천 8백만원에서 6천 7백만원(인상률 139.6%) 인상된 1억 15백만원에 계약하면서 첫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한편, LG트윈스는 김현종을 포함한 2024년 신...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22일(월)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2024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에는1라운드 지명선수인 전준표,김윤하를 포함해 신인선수14명과 육성선수2명 등 총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딘 신인선수들이 프로 생활에서 갖춰야 할 소양 및 기본자세를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트레이닝,마케팅,미디어 대응,영양 관리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2024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육성,군보류, FA,비FA다년계약,외국인 선수 제외)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김혜성은KBO리그 역대8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김혜성은2억3천만원(54.8%)인상된6억5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종전8년 차 최고 연봉인 나성범의5억5천만원을 넘어섰다.팀 내 연봉 계약 대상자 중 최고 인상액과 최고 연봉이다. 김혜성은 지난 시즌137경기에 출전해556타수186안타7홈런104득점57타점 타율0.335를 기록하며 팀 ...
"김도영도 데리고 간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부상 주전들이 모두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 승선한다. 작년 막판 부상을 당한 4번타자 최형우, 해결사 나성범, 주전 유격수 박찬호, 풀타임 복귀를 노리는 최원준, 그리고 주전 3루수 김도영까지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훈련을 소화한다. KIA는 작년 이들의 부상으로 5강행에 실패했다. 선수들은 아쉽게 시즌을 마쳤으나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고 쾌조의 회복세를 보였다. 새해를 맞아 챔피언스필드에 나와 구슬땀을 흘리며 건재한 모습으로 2024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국 감독은 "...
2000안타에 성공할 수 있을까?[더코리아-스포츠]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34)이 KIA 타이거즈와 FA 계약을 맺고 잔류했다. 지난 4일 3년 30억 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계약금 6억 원, 연봉 18억 원, 옵션 6억 원이다. 옵션 충족이 변수이지만 연간 10억 원의 계약이다. 1차 FA 당시 4년 4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김선빈은 전남 화순군의 화순고교를 졸업했다. 고교시절 청소년 대표로 뽑힐 정도로 야구에 재능이 있었다. 유격수도 봤고 강한 어깨를 앞세워 140km를 넘기는 투수로도 활약했다. 그러나 2008 신인 드래프...
[더코리아-스포츠] 30대 중후반을 향하는 시기에 150억을 투자했다. KIA 입장에서는 확실한 선수라는 판단이 섰겠지만 자칫 모험으로도 볼 수 있었다. 현재까지는 이 150억에 대한 투자 효과는 확실했다. KIA 타이거즈 나성범은 150억 FA 계약 이후에도 스텝업을 했다. 하지만 맹수도 건강해야 위엄을 지킬 수 있다는 교훈을 얻기도 했다.2021년 겨울, KIA는 FA 시장 역사에에 남을 투자를 다시 한 번 단행했다. NC 다이노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성격이 강했던 나성범을 6년 150억 원에 데려오면서 화끈하게 지갑을 열...
[더코리아-스포츠] 호주에서 실마리를 찾을까?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24)은 호주리그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지난 12월29일 캔버라 캐벌리 소속으로 퍼스 히트를 상대로 중간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볼넷 무피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2-3로 뒤진 6회말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첫 타자를 3루 땅볼로 유도하고 실점위기를 막았다. 7회말은 볼넷으로 내보낸 첫 타자가 2루수 실책으로 홈을 밟는 바람에 첫 실점했다.2사후 다시 볼넷을 허용했으나 득점타를 맞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분명히 2개의 볼넷이...
[더코리아-스포츠] KIA 유격수 박찬호(28)가 올해는 골든글러브 투표 2위가 아닌 수상자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을까.박찬호는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2위에 올라 생애 첫 수상이 불발됐다. 미디어 관계자 유효표 291표 중 무려 120표를 획득했지만 154표를 따낸 LG 캡틴 오지환에 밀려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박찬호는 당시 수상 여부보다 2위의 품격으로 더 많은 화제를 모았다. 수상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