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늘리겠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로 떠오른 김도영(20)이 홈런 갯수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타격폼 수정과 벌크업을 통해 펜스를 넘어가는 타구를 더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번 시즌 펜스를 맞아 홈런이 되지 않는 아까운 타구들도 많았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김도영은 "펜스 상단을 맞고 나오는 타구가 굉장히 많았다. 다 넘어갔다면 13개 정도 쳤을 것이다"며 아쉬워했다.이어 "(이범호) 코치님도 내년에는 다 넘겨보자고 하셨다. 타격폼도 약간 수정할 것이다. 스탠스를 좀 넓히고 하체를 이용하는 ...
"원준이가 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오키나와에서 마무리캠프를 갖는다. 2024시즌 1군 뎁스를 키우기 위해 젊은 선수들 위주로 28명을 꾸렸다. 2024 신인들도 참가했다. 물론 모두 유망주는 아니다. 31살 김호령은 물론 올해 주전으로 도약한 이우성과 이창진도 오키나와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다들 목표가 있다.김종국 감독이 명단에 넣지 못해 가장 아쉬워하는 선수가 있다. 외야수 최원준이었다. 김감독은 "(항저우)국가대표에 뽑혔는데 다치는 바람에 마무리 캠프에...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은 2년동안 풀타임 주전을 소화하지 못했다. 2022시즌 루키시절 시범경기 타격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개막전 리드오프 겸 3루수로 나섰으나 프로의 높은 벽에 막혔다. 후반기에서는 3할대에 가까운 타격으로 잠재력을 드러냈다.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대응력이 높아졌다.풀타임 1군이었으나 주전은 아니었다. 5월부터 벤치 전력이었다. 그래서 2023시즌의 목표를 ‘풀타임 주전’으로 세웠다. 루키시절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스프링캠프부터 차질이 있었지만 2023시즌은 완벽...
* 선착순 응원 타올 수령 위치 : 1루측 내/외야 보미토리(관중 좌석으로 입장 시통과하는 복도 입구) 당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배부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전 1루수를 되찾을까?[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내야수 황대인이 시즌을 마치고 오른쪽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리스크를 말끔히 지웠다. 재활은 3개월 정도 걸린다. 내년 개막까지는 5개월의 시간이 있어 준비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스프링캠프부터 펼쳐지는 경쟁대열에는 늦게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황대인은 2023시즌은 낙제점이었다. 60경기 199타석에 그쳤다. 타율 2할1푼3리 5홈런 26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618에 불과했다. 득점권 타율도 2할5푼9리였다. 삼진 50개를 당했다...
"더 잘 날아가겠죠?".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도쿄돔에서 장타를 예고했다.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기대되고 설레인다"라는 표현으로 국제무대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도쿄돔이라 더욱 밟고 싶었던 무대였다. 이왕이면 일본전에서 잘하고 싶다는 투지도 불태웠다.김도영은 오는 11월 16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챔피언십(APBC) 대회에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26명의 대표 가운데 한 명으로 당당히 낙점을 받았다. 태극마크는 프로 입단후 2년 만에 달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유력한 후보였으나 부...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김도영(20)이 드디어 국제무대에 데뷔한다.KBO(총재 허구연)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참가국 감독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투수는 우완 정우영(LG), 박영현(KT), 정해영(KIA), 원태인(삼성), 최준용(롯데), 곽빈(두산), 문동주, 좌완 오원석(SSG), 이의리, 최지민(이상 KIA), 김영규(NC), 최승용(두산) 등 12명이 뽑혔다. 포수는 3명으로 김동헌(키움), 김형준(NC), 손성빈(롯데)...
누굴 밀어야 할까?[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신인왕 후보를 두 명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 좌완 필승맨 최지민(20)과 선발투수 윤영철(19)이다. 신인왕에 오를만한 실적을 올렸다. 강력한 경쟁자 한화 문동주(20)와 경쟁도 벅찬데 내부 경쟁까지 벌어진 것이다.2023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진짜 신인 윤영철이 5선발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25경기에 등판해 8승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 7회 작성했다. 고졸루키가 부상없이 122⅔이닝을 던지며 한 시즌을 완주했다. 제구력과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제2의 최지민이 될까?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오는 11월 17일부터 2023~2024시즌 호주 프로리그(ABL)에 유망주 선수들을 파견한다. 올해 1월까지 호주리그에 참여했던 질롱코리아가 퇴출되자 아예 프로팀에 선수들을 파견하는 것이다. 심재학 단장이 구상했고 캔버라 캐벌리와 합의에 성공했다. 파견 선수 규모를 결정하는대로 발표한다.KIA는 지난 겨울 호주리그에서 성공적인 수확물이 있었다. 고졸 2년차 최지민이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뛰면서 구위가 일취월장했다. 140km도 넘지 못했던 투수가 150km짜리 볼...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호주 프로야구 리그 ABL의 캔버라 캐벌리(Canberra Cavalry)에 선수단을 파견한다.KIA는 캔버라 캐벌리에 투수 곽도규,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 내야수 박민 등 총 5명의 소속선수를 파견할 예정이다.올해부터 ABL에 질롱 코리아의 파견이 무산되면서 구단은 대안을 모색했고, 지난 9월 심재학 단장이 캔버라 캐벌리 구단주를 직접 만나 선수단을 파견하는 데에 합의했다.심재학 단장은 “군 복무로 인해 실전 경험이 필요한 선수와 1군 무대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 실전 기회를 부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