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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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친구들아 너의 곁에 항상 Wee가 있을게[더코리아-대전]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위(Wee) 센터는 2023년 3월 24일(금)에 대전성남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은‘Wee가 찾아간 Day’라는 주제로 대전동부 위(Wee) 센터 신학기 특별 상담주간과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대전 동부 관내 학생 및 교사와의 대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생명존중 의식을 제고하고자 기획하였다. 대전동부 위(Wee) 센터는 찾아가는 길거리상담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친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볼 수 있는 생명존중 나무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신학기 적응을 지원하였다. 또한, 생명존중 리플릿과 위(Wee) 센터 홍보 물품 배포를 통해 위(Wee) 센터의 역할,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계기로 교육공동체가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가진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 동부 위(Wee) 센터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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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현대제철도 하청노동자와 직접 교섭해야"법원이12일 택배노동자와의 교섭에CJ대한통운이 나서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금속노조 하청 노동자들 역시 원청의 교섭권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3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제철,현대중공업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 교섭을 요구하며 법적 분쟁 중이다.이들 하청노동자들은 지난해12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하청노조(지회)의 단체교섭권을 인정받은 상태다.원청이 하청노동자에게 지배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본 판단이다. 금속노조는 “택배노동자와 같은 쟁점으로 중노위 판정이 나온 만큼 현대제철 등도 하청노동자와의 교섭현장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 원청 단체교섭 청구 소송에서2018년 부산고법은 노조 패소로 판결했으나 형식적 근로계약이 아닌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자를 사용자로 봐야 한다는 법리에 따라 대법원이 원청교섭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사법부의 조속한 판단 역시 요청했다. 금속노조 “하청 노동자들은 인간답게 살기 위해 파업 등 투쟁에 나서도 눈앞에 있는 하청업체 사장과는 어떤 노동조건 향상도 끌어낼 수 없다.도급비,노동조건의 변경 권한은 모두 원청 자본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하청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노조할 권리,인간답게 살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원청 교섭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또 “중노위가 최근 판정에서 단체교섭권은 인정하나 파업권은 불허하는 논리를 펼치고 있으나 이는 헌법이 명시한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노동3권을 쪼갠다는 것과 다름 없다”면서 “사법부는 헌법에 기초해 중노위 판정들을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금속노조는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혐오로써 부정하고 하청을 비롯한 모든 노동자를 위한 노조법2·3조 개정에 발목을 잡는다면 더 큰 금속노조의 투쟁을 부를 것”이라며 “올해 금속노조 투쟁은 전체 노동자의 투쟁으로,시민 대중의 지지와 힘으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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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이 ‘작심일년’ 되는 운동 계획 세우기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독서, 외국어 공부, 금연, 다이어트 등 각자 저마다의 계획을 세우는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운동이다. 하지만 운동은 건강 관리에 필수이지만 계획 세운 만큼 끝까지 실천하기가 매우 어렵다. ‘작심삼일’이 ‘작심일년’ 되는 운동 계획을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1. 운동 서약서 작성 운동에 대한 마음가짐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기 2. 목표 설정 너무 높은 수준은 피하고, 실현 가능한 장기·단기 목표 세우기 3. 매일의 운동 기록 하루하루의 운동 일지를 써 자신의 성과를 확인. SNS 등에 공개적으로 올리면 더 큰 동기부여 가능 4. 운동 자극제 활용 운동 시간 알림이나 앱 등을 통해 지속적인 동기부여와 운동 습관화 5. 함께 하기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팀 스포츠에 참여하는 등 사람들과 함께 운동하며 의지 끌어올리기 6. 적절한 보상하기 맛있는 식사, 취미 즐기기 등 운동 후 스스로에게 적절한 보상을 통해 운동 심리 자극 7. 운동 즐기기 운동을 스트레스나 하나의 일로 생각하지 않고 즐기기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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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1인 가구비율, 전남 5개市 중 가장 ‘낮다’2022년 전남지역 사회지표조사 결과 광양시 1인 가구수가 1만6485호로, 전체 가구수 5만8190가구의 2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5개市 가장 낮은 수치다. 나주가 37%로 가장 높았고 목포 33.9%, 여수 30.5%, 순천 29.1% 순이었다.2인 가구수는 1만7932호로 30.8%를 차지했고 3인 가구수는 1만1316호 20.5%였다. 4인 가구수는 1만1857호 20.4%였다.4인 가구수는 전남도 5개市 가운데 광양이 가장 높았고 순천 20.3%, 목포 18.3%, 여수시 18%였고 나주가 15.4%로 가장 낮았다.주거형태로는 아파트가 4만1965세대 69.3%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단독 22.8%, 연립 다세대 6.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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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공장복구 완료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 내습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이달 내 전 압연공장 재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지난달 15일 수해 100일 만에 2열연공장을 복구를 완료한 이후 같은 달 24일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30일 1전기강판공장을 차례로 재가동했다. 사실상 정상화 단계다. 지난달 24일 재가동한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자동차 배기계용 400계 고크롬강과 세계 최고 품질의 LNG 선박용 304L강을 주력 생산하는 공장이다.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냉연제품 중 약 70%를 생산하는 공장인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이 재가동되면서 국내 스테인리스의 안정적인 수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같은 달 30일 재가동한 1전기강판공장은 방향성 전기강판 제품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송·배전용 변압기 소재로 사용되는 방향성 전기강판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1전기강판공장이 복구되면서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수익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제철소는 압연공장 18개가 모두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해 지난해 말까지 △1·2열연 △2·3 후판 △강편 △1·2·3·4선재 △1·2냉연 △1·2·3 전기강판 △스테인리스 2냉연 등 15개 공장을 정상 가동했다. 포스코는 재가동 공장의 조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이달 내 아직 미복구된 △도금공장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재가동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험설비, 예비펌프, 방화문 등 보조·부대설비도 체계적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항제철소의 성공적인 복구 과정을 통해 시련을 희망으로 바꾸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며 "향후 포스코는 설비안정화와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포항제철소 복구 작업을 완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손끝 매운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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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배곧서울대병원 공사 등 2조4천억 원 입찰 예정①(공사) 54건 1조9,605억원, ②(물품) 26건 1,462억원, ③(용역) 77건 3,080억원 ① (공사)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3,781억원를 비롯해,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1-1공구) 등 발주 ② (물품) 총톤수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구매381억원, 학생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 수소저장용기 비파괴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 등 추진 ③ (용역) ‘23~25년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 용역442억원, ’23년 홈텍스 상담 위탁운영, ‘23년 입체주소 및 실내 이동경로 구축 용역 등 공고 예정 ‘22년에는 대형사업 총 3,106건, 31조3천억 원 입찰 ‘21년 24조6,495억 원 대비 6조6,764억 원, 27.1% 큰 폭 증가, 공사·물품·용역 등 분야별로 고른 증가 조달청(청장 이종욱)은 ‘23년 1월 한 달 동안 배곧서울대병원 건립공사 등 총 156건, 2조4천억 원 상당의 대형사업(물품·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신규 공고는 111건, 1조6,685억 원, 이월 공고는 45건, 7,462억 원 규모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설공사‘ 등 32건, 1조3,648억 원 상당의 사업이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물품은 ‘총톤수 3000톤급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구매’ 등 21건, 1,070억 원, 용역은 ‘23~25년 정보통신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등 58건, 1,967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한다. 1월 공고 예정 물량(금액 기준)은 ‘22년 12월 공고된 물량에 비해 7,284억 원(43.2%) 증가된 수준으로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설공사’ 등 대형공사 발주가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1월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 예정> 구분 건수 및 금액(총 156건 / 2조4,147억원) 참고(‘22. 12월 공고물량) 신규 공고* 이월 공고 계 111건 / 1조6,685억원 45건 / 7,462억원 183건 / 1조6,863억원 공사 • 32건 / 1조3,648억원 • 21건 / 5,957억원 27건 / 8,375억원 물품 • 21건 / 1,070억원 • 5건 / 392억원 57건 / 4,328억원 용역 • 58건 / 1,967억원 • 19건 / 1,113억원 99건 / 4,160억원 * ‘22. 12월말 기준 수요기관 조달요청 접수 건 기준으로, 실제 공고 여부는 수요기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월 공고는 예정 공고가 미뤄진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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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 등 호남권 합동시무식1일 진보당 전남도당 등 호남권 시도당은 시도당위원장과 지방의원단,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5.18 국립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 참배하고 올해 있을 전주을 재선거 승리와 내년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 진보당은 전남에서는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하고 전국 제3당의 위치를 확보, 대안정당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진보당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보수양당 체제가 끊임없이 재생산해내고 있는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자는 시대와 민심의 절절함은 오로지 진보당을 통해서만이 현실이 될 것”이라며 “내년 총선에 반드시 지역구 당선으로 진보 집권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호남권역 출마가 결정된 진보당 후보는 유현주(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를 비롯해 11명이다. 또 올해 전주을 보궐선거에는 강성희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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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여수산단 매출액 77조9천555억원, 수출액 395억불[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발협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소속사 중 참여하지 못한 2개 기업을 뺀 35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자료로서, 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7%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51% 협력업체 수는 4천331개, 외부작업자 年 출입 인원은 2백8만7천519명인 것으로 분석 결과가 나왔다. GS칼텍스 하루 정제할 수 있는 원유량은 연간 2만6천400만 배럴, 하루 80만 배럴의 원유가 정제되고 있고, 여수산단 입주업체가 생산하는 석유화학 제품의 양은 국내 총생산량 875만톤(에틸렌 생산기준)의 48%인 415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남해화학이 생산하는 비료의 양은 年 78만톤 수준이였다. 2021년 여수국가산단의 지방세 납부액은 1천238억 원으로 2020년 대비 127억원이 증가하여 여수국가산단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비중이 큼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년 여수산단 매출액은 77조9천555억원, 수출액은 395억불로, 2020년 매출액 53조5천903억원, 수출액 182억불 보다 다소 많은 증가가 있었음을 보여줬다. 또 상주인원은 남자 1만3천430명, 여자 679명 총 1만4천109명 그중 신규채용 인원은 700명이였고, 소속사 정규직 직원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여수시에 8천340명, 순천 3천355명, 광양 196명, 여수·순천·광양외 전남지역은 567명, 전남권외 타지역은 1천651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특별히 주목할 부분은 2020년 대비 순천지역 거주 분포자가 1천251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 순천 2천104명 VS 2021년 순천 3천355명) 특히 인근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원인이 무엇인지 세밀한 분석의 필요성이 거론되어 실시하기로 했던 인구증대방안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김신 사무국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응답자가 생각하는 여수시 정주환경의 문제점 중 주목할 세가지 부분은 1순위가 비싼 집값, 2순위가 교통체증 및 도로 사정으로 인한 불편한 출퇴근 문제, 3순위가 쇼핑 및 문화생활의 인프라 부족 이였다고 조사결과를 요약하여 말하였고, 특별히 여수산단 사택들의 노후화로 인한 불편한 부분과 젊은층의 사택 기피현상에 대해서도 의견들이 많았다는 점을 첨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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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포스코는 사내하청 노동자 차별 중단하라"금속노조가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낸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표적 삼아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 미지급 등 차별에 대한 분노다. 무엇보다 원하청 노동자들의 차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게 금속노조의 주장이다. 금속노조는 새해 출근 첫날인 오는 2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의 노동자 차별을 규탄할 것임을 예고했다. 불법파견으로 모자라 노동자 차별로 현장을 분열시키고 있는 데다 노동부 차별시정 과태료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시정 판정도 무시하고 있다면서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와 포스코사내하청지회 노동자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예고한 금속노조는 지난달 31일 취재요청을 통해 “포스코가 원하청 노동자 차별, 사내하청 노동자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면서 “특히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진행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만 특정해 표적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 사내하청 노동자의 고통을 멈추고 사내하청 노동자 자녀에게 꽂은 비수를 거두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포스코는 지난 2021년 포스코, 광양과 포항제철소 협력사 상생협의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동으로 발표한 ‘포스코-협력사 상생발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 원하청 간 임금 격차와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겠다면서 △포스코의 기부 △정부지원금 신청 △포스코 협력사 출연을 통해‘협력사공동근로복지기금’을 설립해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자녀 장학금 지원을 결정했다. 그러나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재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했다는 이유로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자녀학자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더해 1년 1회 지급하는 포스코 복지포인트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속노조와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포스코를 향해 겉으로만 차별 해소를 말하지만 속으로는 차별을 확대하고 있다고 비판에 나선 이유다. 앞서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여수지청은 포스코 광양·포항 ‘협력사공동근로복지기금’미지급 사태에 대해 관련법 위반으로 포스코 기금 법인에 시정지시를 내렸으나 지난해 1월과 2월 과태료까지 받고서도 시정지시를 따르지 않고 있다. 또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역시 이 같은 노동부의 과태료 부과가 정당하다고 판결했고 지난해 11월 국가인권위원회까지 나서 차별시정을 판정했으나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자녀학자금 미지급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가 사내하청노동자들에게 자녀학자금과 포스코 복지포인트를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근로자지위를 확인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게 표면적인 이유다. 소송 결과가 나와야 이들 노동자의 원하청 지위를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금속노조는 이 같은 포스코의 행위가 소송에 참여한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소송 포기를 압박하는 한편 소송 미참여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소송참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림수로 보고 있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포스코는 사내하청 노동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포스코는 즉시 자녀학자금 및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원하청 노동자 차별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금속노조와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는 새해 1월부터 포스코에 맞서 강력하게 투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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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 '대상' 수상광양시가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전남도는 올해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사용률 등에서 올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광양시를 대상에 선정했다. 다음으로 해남군이 최우수상, 함평군과 장흥군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상사업비로 대상 8000만원, 최우수상 5000만원, 우수상 각각 35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광양시는 경지면적 4750ha인데 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2217ha에 이르는 등 비율이 46.6%로 높고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이 14% 증가했으며 안전성 관리강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군은 인증품목 다양화 면적이 지난해 2166ha에서 올해 2379ha로 8.9% 증가했고 군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사용률 87%와 친환경인증면적 4420ha를 달성했다. 우수상을 받은 함평군과 장흥군은 전년보다 과수채소 면적 증가율이 각각 61%, 36% 증가했으며 친환경 인증면적 증가와 친환경농업 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다. 친환경농업인으로는 재배생산 부문에선 △정지환(순천미나리) 씨가 최우수상 △우수상 민홍기(해남벼) 씨 △마재승(영암귀리) 씨가 각각 차지했다. 또 가공유통 부문에 △한승준(곡성쌀) 씨 최우수상 △우수상 이종혁(담양쌀) 씨 △채원준(진도잡곡) 씨가 각각 수상했다. 축산부문에선 △고민호(해남한우) 씨 최우수상 △우수상 박혜경(영광육계) 씨 △유현택(보성돼지)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친환경농업 다짐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미래농업 대안인 유기농업 확산품목 다양화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고소득농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기농업 중심으로 친환경농업이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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