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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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더코리아-대전]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학기를 맞아 3월 9일(목) 대전내동초 주변 통학로에서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전지방경찰청, 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퀴즈 이벤트, 홍보물품 배포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학생 등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 반드시 일시정지’라는 문구로 스쿨존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학생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학교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며 학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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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사고 복구 완료.. 열차운행 재개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1일 발생한 경부선 SRT 궤도이탈 사고 복구를 완료하고, 2일 07시 13분부터 경부고속선 대전~오송역 간 상행선 운행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 하행선은 첫 KTX 열차(서울 05:05 → 진주 08:33)부터 정상 운행 중 토교통부는 사고 직후부터 철도재난상황반을 가동하고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조속한 열차운행 재개 및 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였다. 2일 7시에는 선로와 전차선 등을 복구하고, 7시 13분까지 시험운행을 거쳐 선로의 안전성 확인도 마쳤다. 한편, 원희룡 장관은 사고 당일 23시 10분부터 서울역 상황을 점검하며 열차를 타고 내리는 국민들께 이번 사고로 열차 이용에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을 직접 사과드리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고속열차 취소·지연 현황 : 운행취소 14대, 운행지연 최대 326분까지 발생 또한, 어명소 제2차관은 2일 새벽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최종 정상 운행 여부를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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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 31일 개통…연계 교통 허브로 발돋움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이하 서대구역)이 3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지상 4층, 연면적 8726㎡ 규모의 선상역사로 건설됐으며 총 10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서대구역사는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선상역사 형태로 건설돼 열차가 운행하는 낮 시간에는 공사가 불가했으며 열차운행이 없는 야간시간대 하루 3~4시간만 공사를 할 수 있었다.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시는 고속열차가 2곳에 정차하는 광역시가 됐다. 서대구역에는 주말기준으로 KTX열차 28회(상행 14회·하행 14회), SRT열차 10회(상행 5회·하행 5회) 등 고속열차가 하루 38회 정차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와 SRT는 서대구역 개통에 앞서 KTX·SRT 고속철도시설물 검증 및 영업시운전을 안전하게 완료했다. 대구시는 서대구역 개통에 대비해 서대구역 종합교통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교통대책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증설, 시외버스 서대구역 경유, 서대구역 주변 신호체계 조정, 도로·교통시설물 정비 등 시민들이 서대구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체계를 정비했다. 서대구역에는 2027년 개통되는 대구산업선과 현재 사전타당성을 조사 중인 서대구∼광주 달빛내륙선 등 주요 철도가 연결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대구권 광역철도를 개통하면 서대구역은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구미, 왜관, 경산 등 경상북도 주요도시를 광역철도로 이동할 수 있는 허브역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대구역 1일 이용수요는 6162명으로 예상되며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시에는 1만 621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서대구역 개통으로 대구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대구 서남부권에 집중된 산업단지의 발전과 향후 서대구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대구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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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4~5월 제10기 학부모아카데미 운영[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540명을 대상으로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2022년 제10기 학부모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녀성장 단계별 교육과정인 학부모교실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올빼미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학부모교실은 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8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자기주도학습’, ‘창의융합교육(AI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인성 및 관계회복’ 등 주제로 열린다. 중학교 학부모교실은 서부·남부·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 각 70명을 대상으로‘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역사인문학’,‘창의융합교육(AI교육)’, ‘성인식개선’,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민주시민교육’ 등 주제로 진행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교실은 시교육청에서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회복’, ‘변화하는 대학입시전반이해’, ‘맞춤형 대입대비전략’, ‘인권교육’, ‘영화인문학’ 등 주제로 실시한다. 이들 학부모교실은 아카데미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모두 6회 운영한다. 올빼미 교실은 낮 시간대 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직장인 등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자존감 회복’, ‘성인지 감수성 교육’, ‘진로진학코칭1·2’, ‘기후 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 ‘청렴’ 등 주제로 열린다. 이 교실은 시교육청에서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모두 6회 실시한다. 학부모 아카데미 수강 희망자는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https://home.pen.go.kr/hakbumo)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지원과 학부모지원팀(860-0713~7) 주낙성 시교육청 지원과장은 “이번 상반기 학부모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녀의 교육회복과 정서·심리회복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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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산업선 기본계획 확정, 내년 착공·2027년 준공![더코리아-대구]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3월 25일(금) 대구산업선 철도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산업선은 총연장 36.4km 전구간 지하로 통과하고 역사는 9개소로 도시철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하며, 총사업비 1조 4,59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대구산업선은 2019년 1월 예타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후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해 서대구역에서 국가산단까지 총연장 36.4km 전구간 지하로 통과하고 역사는 9개소로 도시철도 1, 2호선 환승이 가능하며, 총사업비 1조 4,595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대구산업선은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철도로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구의 서남부지역 산업단지와 서재·세천지역 주거밀집 지역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인, 근로자 등에게 체감도가 높은 철도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성서산단과 서재·세천지역 역사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일반철도로 짧은 역간거리, 운행효율성 저하 등 일반철도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사업비 증가로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지역 국회의원들의 끈질긴 설득 과정과 함께 대구시도 수차례 중앙부처에 건의 및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이 어우러져 2개 역을 신설하는 성과를 냈다. 대구산업선은 오는 3월 개통 예정인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향후 달빛내륙철도, 통합신공항 연결철도, 대구광역철도와 연계하는 철도 교통허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과 2호선 계명대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져 대구시 서남부지역의 철도 교통시대를 본격적으로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산업선 개통으로 약 2조 2천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와 1만 6천여 명의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 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공사에 대한 설계를 추진할 예정으로 설계비 등 612억원은 이미 확보된 상태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산업선은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착공토록 해 2027년에 개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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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역량집중[더코리아-경북]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사업비 847억원을 확보하고 각시군 및 읍면동에 생활비지원 TF를 구성, 보조인력을 충원하는 등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이달 31일까지 기 신청된 생활지원비 전액을 지급완료하기로 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로 도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신청이 폭증했다. 이에 경북도는 대상자에게 원활히 생활지원비를 지급하기 위해 국비예산 389억원을 성립 전예산으로 도비 158억원은 예비비로 547억원을 즉각 증액 편성해 집행함으로써 타 시도보다 발 빠른 대응하고 있다. 또 행정인력 부족으로 신청에서 지원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업무를 중심으로 시군 및 읍면 TF 구성하고, 시군별로 가용할 수 있는 보조 인력을 최대한 채용해 업무 절차와 시간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입원격리 통지 시에 생활지원비 지원 안내문을 추가토록 하고, 시군 누리집을 통한 사업홍보를 강화해 생활비지원에 대해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 격리·입원자 생활지원비는 입원·격리 종료 후 3개월 이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이 가능하다. 최근 정부 지침 변경으로 1인 10만원, 2인 이상 15만원 정액지급(3.16일 이후 입원·격리자 대상)되고, 직장에서 유급휴가비용을 받은 사람은 지급이 제외되므로, 읍면동 주민센터 문의 후 신청을 권장한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가 생활비 지원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군과 읍면동 직원들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생활지원비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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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밝은 인사로 소통 활짝![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최용남)가 24일(목) 오전 센터 1층 현관에서 근무자들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좋은아침! 친철·인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밝은 미소와 따뜻한 인사로 상호 소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내적으로는 경상남도여성가족재단, 경상남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단체가 입주해있는 센터 특성상 ‘소통하며 함께 일하는 조직문화’를 목표로 ‘서로 인사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 환한 미소로 교육생과 도민을 맞이하는 친절한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센터 1층 현관에서 친절·인사 슬로건이 새겨진 어깨띠를 매고, 근무자와 교육생에게 밝은 미소로 “반갑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등 인사를 건네며 친절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 개개인에게 ‘친절실천 다짐문’을 배포하고, 친절행정 마인드 함양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봄을 맞이하여 센터를 찾은 도민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센터 곳곳에 꽃을 심는 등 환경정비 노력을 더해 센터 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었다. 최용남 경상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함께 행복한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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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24일 오후 2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기획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이영일)과 세종예술의전당(대표 김종률), 당진문예의전당(이사장 박기호),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영옥) 등 4개 기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2022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사업’의 하나로, 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 순회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정조와 햄릿> 공연을 진행한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과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만남을 전통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기구한 운명을 가진 두 주인공이 어떻게 운명을 개척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창작국악과 중세 고전문학, 역사, 연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을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전통공연의 공동발전과 문화융성에 앞장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유수의 기관들과 함께 우수한 콘텐츠를 경남도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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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다음달 29일까지 신종 다중이용업소 3개 업종 179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활문화의 변화로 스크린 체육시설, 롤러스케이트장, 방탈출카페 등 기존 다중이용업소의 특성을 가지면서도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다중이용업소법)」이 적용되지 않는 다양한 신종 유형의 업소들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화재사고가 우려되는 신종 다중이용업소 중 방탈출카페, 키즈카페, 만화카페 3개 업종은 2021년 12월 7일 공포된「다중이용업소법 시행규칙」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6월 8일부터 다중이용업소로 추가 지정된다. 따라서 6월 8일 이후 새로이 영업을 시작하는 곳과 기존 영업주가 변경되는 곳은 비상구, 소화기, 비상벨 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가스누설경보기, 피난설비 등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실내장식물도 방염성능검사에 합격한 제품을 설치해야 하며, 합판이나 목재 실내장식물은 소방서로부터 현장처리물품 방염성능검사성적서를 교부받아야 한다. 그리고 영업을 시작하기 전 영업주와 종업원은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소방서와 시·군 보건소, 식품위생과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신종 다중이용업소 관리카드 작성, 다중이용업소 의무사항 안내, 소방시설 설치현황 및 비상구 설치 유무 현황조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기존 영업장의 영업주가 변경될 경우 소방시설 등을 설치한 후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등 완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영업을 할 수 있음을 안내하여, 지위승계 과정에서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설치될 수 있도록 안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방탈출 · 키즈 · 만화카페가 신종 다중이용업소 추가 지정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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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위반건축사 행정처분으로 건축물 관리 내실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건축사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설계 및 감리 불성실 건축사에 대해 업무정지 행정처분 등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일정규모 이상의 건축물은 직통계단을 2개소 이상 설치해야 하고 직통계단 간 거리는 일정거리 이상을 유지하여야 하나 이를 위반하여 설계한 건축사와 피난계단 설치 규정, 일정규모 이상 건축물 복도의 준불연재료 사용 규정, 건축면적 산정 등 관련 법령에 부적합한데도 사용검사를 한 건축사에게 각각 1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건축물 주차계획, 소방관 진입표시창 계획, 바닥면적 산정 등을 부적절하게 설계한 건축사와 건축물 위치, 용도 등이 변경되어 시공되었으나 뒤늦게 시정명령을 내려 감리업무를 소홀히 한 건축사에게 각각 업무정지 0.5개월 처분 의결했다. 아울러 설계·감리업무를 소홀히 하였으나 비교적 경미한 사안 9건에 대하여는 견책처분을, 4건에 대하여는 불문경고로써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번 심의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건축사에게 통보한 후 처분에 대한 당사자의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위반건축사는 업무정지 기간 중 신규업무를 수탁받을 수 없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지역경기가 어려운 상황이나,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건축물안전사고로 인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축사 업무위반 건을 향후에도 엄정하게 처분하여 건축사가 보다 철저한 설계·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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