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가 지난 1일 단수 공천된 가운데 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단수공천이라는 심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장 서동용 의원이 중앙당의 재심을 신청하는 등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새로운 정치적 결단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전략 공천에 따른 진통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 ...
전날 이충재 예비후보에 이어 1일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비정상적인 선거구가 방치된 데 대해 서동용 의원이 책임져야 한다고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22대 총선후보 사퇴까지 촉구하면서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눈앞에 두고서 ‘비정상적 선거구가 4년 만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굳게 믿어 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민들은 선거구가 현행대로 유지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분노와 실망감이 이만저만 아니”라며 이처럼 주장했다. ...
22대 총선을 앞두고 당연시 여겨졌던 순천시 갑을 분구가 29일 여야 합의에 따라 좌절된 가운데 순천과 광양 등 지역민심이 들끓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선거구획정위의 최종안에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를 기대했던 해룡면을 비롯한 순천지역 민심이 이번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사다. 특히22대 총선에서 기형적 선구거 유지와 분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현역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주민 저항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소병철-서동용 해당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이구동성 순천 선거구 정상화를 약속해 왔던 ...
갑을 분구가 무산된 순천지역의 정치권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순천시 분구를 지키지 못한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수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여야대표 합의에 따라 순천 분구가 사실상 물 건너가자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 선거구 현행유지 확정에 안타까움과 충격을 넘어 지역의 기득권 정치인들과 민주당에 대한 말할 수 없는 배신감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끝내 민주당과...
29일 국회 본회의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여야 대표가 순천광양곡성구례 갑을 현행 선거구를 유지하는 선거구획정에 전격 합의한 가운데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이 같은 합의를 강력 비판했다. 서 의원은 이날 현행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의 선거구가 그대로 유지된 결정과 관련한 입장문을 통해“아쉬운 결과에 비통한 심정”이라며“선거구를 정상적으로 복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주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
[더코리아-서울] 개혁신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27일(화), 경기도의회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양향자 국회의원과 함께 경기남부 반도체밸트 생태계 조성 혁신구상을 발표했다. 이원욱 의원은 화성과 용인을 반도체주권도시에서 이제는 반도체벨트로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주요 공약들을 선보였다. ▲화성시 규제프리존 특구 지정, ▲화성과 용인 등을 잇는 반도체인프라 지원, ▲국가첨단전략산업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한 전폭 지원, ▲동탄을 미래세대 인재육성 및 첨단전략산업 일자리 거점으로 구축함으로써 화성·용인 ...
더불어민주당이 광양 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재 영입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한 선관위 획정위 안을 염두에 두고 신규 지역구인 순천(을)'에 전략 공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23일 민주당은 이성윤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10 총선에 투입할 26·27호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은 정 교수에 대해 “전두환을 단죄하고 헌법재판소의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단초를 마련한 ...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던 순천시 갑을 분구가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광양시와 곡성군, 구례군은 독자 선거구로 분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 그대로 오는 28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거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 여당과 협상 여지가 없다면서다. ...
서동용 국회의원에 이어 권향엽 예비후보 역시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단수 공천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의 출마를 맹비난했다. 국민이 아닌 권력을 섬기는 정치를 해왔다면서다. 권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정현 개인을 뽑는 이정현의 선거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선거임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
진보당 전남 총선 후보들이 “민주개혁진보연합 성사는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화답하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제 호남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인 진보당 후보들을 국회에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총선 후보자들은 22일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치를 바꿔보겠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라며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을 호남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주시면 윤석열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