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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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 면 진입 교차로 꽃양귀비 식재[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 시천면은 면 진입로인 사리회전교차로와 원리회전교차로에 꽃양귀비를 식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재 규모는 사리회전교차로 330㎡(100평), 원리회전교차로 132㎡(40평) 등 2만본이다. 특히 면 입구에 위치한 교차로에 꽃을 식재해 방문객에게 싱그러운 봄 정취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천면은 이번 식재를 비롯해 여름과 가을, 계절을 체감할 수 있는 꽃을 식재해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문객과 주민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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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만강서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 열려[더코리아-경남 김해]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다음 달 3~5일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레트로 감성 소환을 테마로 한‘소소(笑笑)한 추억의 허수아비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기간 익살스런 표정의 허수아비 100여종에 60∼80년대 근현대 일상생활, 학교, 농경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추억 소환 체험, 다양한 조형 시설물을 활용한 인생 포토존, 나만의 반려식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과거 소풍 때 대표적인 놀이인 보물찾기와 초등학교 문제 풀기(장학퀴즈) 등으로 옛 추억을 소환한다. 아울러 청초한 보리밭 분위기에 맞춰 차분하고 은은한 포크송 공연과 한들거리는 보리밭 속에서 잠시나마 모든 시름과 고뇌를 내려놓을 수 있는 멍때리는 공간(일명 멍존)을 곳곳에 설치해 힐링과 재충전을 제공한다. 시는 2024년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조만강 생태체육공원 일원에 웃음과 해학이 있는 레트로 감성의 힐링 청보리밭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하순 파종한 3만㎡(9,000평) 규모의 조만강 청보리밭 주변의 탐방로 정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설치, 연꽃 식재, 휴게공간 조성 등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3대 메가 이벤트 주관도시로서 읍면동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풍성하게 추진되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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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사업’ 과기부 공모 선정[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을 포함한 영남권 5개 시도가 2026년까지 총 450억원(국비 300, 지방비 150)을 투입해, 경남의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시도별 중점산업*의 생산설비 노후화, 인력부족, 산업재해 등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솔루션 110건(시도별 22건)을 개발하고 수요기업에 적용한다. * 부산(기계부품), 대구(지능형기계), 울산(화학), 경북(철강)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가 2022년부터 기획․주관하여, 영남권 시도와 협업을 통해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에 반영되었다. 사업수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영남권 5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영남권 5개 시도는 AI전환지원실을 각 1개소씩 구축하여 AI 솔루션 개발과 시연, 성과 설명회, 제조AI 기술 소개 등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AI 도입을 위한 기업 컨설팅 75건(시도별 15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적용한 수요기업은 생산성 7% 향상, 품질 10% 향상, 불량률 5% 감소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국장은 “AI 솔루션 개발에 도내 디지털 공급기업을 참여시켜 육성하고, 도내 자동차부품 수요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AI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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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디자인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청년 모집[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디자인 분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분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멀티미디어, 메타버스 관련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과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디자인 관련 기업에 청년을 매칭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기업에 청년 40여 명을 매칭하는 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4억원을 투입하여 ‘디자인 분야 지역주도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은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집행률, 중도 포기율 등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우수사업에 경남도가 선정되어 인센티브 5억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되어, 사업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에 도는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멀티미디어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 및 ‘메타버스 UX 디자이너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추가로 신청받는다. 참여기업은 경남 소재 중소기업으로 정보통신, 산업디자인 관련 업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1년간 최대 2명까지 청년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참여청년은 39세 이하 도내 미취업 청년이면서 멀티미디어 개발과 콘텐츠 제작 편집, 영상디자인 제작, 애니메이션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 관심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주거비, 교통비, 역량강화비 지원을 비롯해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부터 41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청년 산업디자이너 육성 지원 사업’ 등 디자인 분야 4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182명의 청년을 디자인기업에 매칭하여, 지역 디자인 인재의 지역 이탈을 막고, 경남 디자인산업이 수도권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간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청년들의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는 ‘만족’이 90%에 달했으며, 정규직 전환 비율은 80%로 사업 종료 이후 지속 고용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경남 디자인산업의 미래인 청년 디자이너들이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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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기업의 인공지능 활용능력 키워준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체가 필요한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5기 교육생을 26일까지 모집한다. 5기 교육의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도내 소재,부품,장비 관련 중소기업 및 기타 산업체 재직자 ▲스마트공장 구축 또는 고도화 구축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 ▲인공지능(AI) 적용 산업혁신 전반에 관심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5월 3일 개강을 시작으로 20주간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5기 개강을 앞둔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제조업 육성과 제조업 생산라인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교육이다. 인공지능 기초이론과 데이터전처리 심화이론 등 8주간 이론교육 후, 교육생의 제안 과제를 기반으로 12주간의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지난 4기까지 총 98명이 수료하였다. 해당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지난 기수 수료생 98명 중 총 14명이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현장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19명은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3기 수료생인 변정환 ㈜미라클레어 대표는 세계최대가전박람회(CES2024)에 참가하여 인공지능을 도입한 제품을 출품해 미국, 일본 등 다수의 해외기업으로부터 100만 달러 규모의 공급요청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이끌었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해당 교육은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 최고의 분야 교수진의 직강을 통해 기업이 가지고 있는 현장문제 해결형 실습교육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 관련 교육 중에서도 고난이도 수준에 해당된다”며,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는 결국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며 끊임없는 도내 중소기업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교육 신청은 경남도청 누리집(www.gyeongnam.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여, 신청서를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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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온라인‧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한다[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최근 소비‧유통구조가 온라인‧디지털화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디지털 수용성이 다소 취약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활성화와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을 지원한다. □ 소상공인 e커머스 활성화 도는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e경남몰과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고, 민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을 추진한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매출액이 2021년 85억 원, 민선8기 들어 2022년 106억 원, 2023년 114억 원으로 2년 연속 100억 원을 올리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올해 e경남몰 운영에 4억 원을 들여 할인기획전, 라이브커머스 진행, 홍보 등으로 판매를 지원하고, ‘정기구독 사업’ 으로 국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하여, 정기구독 단골회원에 최대 40%의 할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이 e경남몰 입점 시 별도의 입점‧판매수수료가 없고, 카드결제 수수료 50%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진주 등 6개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온라인 전용 상품권 ‘경남e지’를 46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경남e지’는 공공배달앱과 e경남몰 및 13개 시군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민간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 경남 전용관을 개설해 소상공인의 입점 지원과 할인기획전을 개최하는 소상공인 쇼핑몰 입점사업에 5천만 원을 지원한다. □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원 경남도는 소상공인 경영 효율화를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해부터 소상공인 점포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 디지털 장비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2억2천5백만 원 예산으로 총 113개소에 업체당 최대 2백만 원을 지원하여 소상공인 디지털 장비구축에 나선다. 또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제로페이는 연 매출액 8억 원까지 수수료가 없으며, 현재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20만 3천개소이다. 도는 제로페이 직불결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직불결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4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과 판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커머스 전용공간 소담스퀘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 마케팅 컨설팅‧교육, 상품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내 소담스퀘어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5년간 총 3,300개의 도내 소상공인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되고,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판로개척,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시장 디지털화 촉진 지원 전통시장에도 디지털화와 스마트 경영을 지원한다. 중기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올해 최초로 거제 고현시장과 양산 남부시장상가 2개 시장이 선정되었고, 시장당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전통시장 디지털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민선8기 도정과제인 ‘전통시장 스마트 경영지원 사업’으로 온라인 플랫폼 입점, 마케팅, 배송매니저, 상인 디지털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4년간 매년 10개 시장을 선정하여 시장당 7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성흥택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디지털 경제시대에도 경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온라인‧디지털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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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방산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경남도는 최근 급격히 늘어난 방산 수출물량에 대한 납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경남도에서 방위사업청에 건의해 올해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방산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방산 제품의 제작 기간 단축,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금형 고도화 및 신규 제작 지원’에 10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또 불량률 개선 등 품질안정화와 신뢰성 확보를 위한 ‘생산 최적화 및 생산설비 고도화 지원’에 12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1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규모 방산 수출 수주 체계기업(2022년도 기준 $5천만 이상 수주 무기체계)에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이 필요한 경남에 있는 방산 중소기업이다. 방산매출 비중, 수출 무기체계와의 정합성, 지원신청 설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를 확인하여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최근 대규모 수출 계약 호재에도 불구하고, 도내 체계기업 협력사는 급증한 수주 물량에 대응할 생산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금형 등 설비 확충에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는 만큼 도내 방산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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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4년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로 확대 공급[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무주택·저소득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생활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및 대학교 인근 등 청년층의 수요가 많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로 임대료가 시세의 50%로 저렴한 편이다. 2024년에는 24억원(국비출자 9, 도비 4, 기금융자 10, 기타 1)을 투입해 청년 임대주택 20호를 공급할 예정으로 매입 대상 주택은 건축물 연령 15년 이내의 주택이면서 주거전용면적이 국민주택 규모(85㎡) 이하인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창원 도심 오피스텔 20호를 매입하여 청년 대상으로 20호(2022년 10호, 2023년 10호)를 공급하였다. 2023년 10호 입주자 모집 결과, 신청인이 82명 경쟁률이 8.2대 1로 도심 내 접근성이 좋은 임대주택에 대한 청년층의 꾸준한 수요가 있어 올해에는 20호로 확대 시행하며 경남도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니즈에 맞추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할 예정이다. 2024년 청년 매입임대주택 2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는 10월~11월 예정으로 경남개발공사 및 경상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고되는 신청기간에 누리집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주거비 부담을 덜고 청년이 살기 좋은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주거정책을 발굴하여 더 나은 정주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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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섬 어엿비, 한국의 10대 명품섬 신수도에 떴다![더코리아-경남] 경남상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섬을 직접 답사하고 섬의 문화와 자연경관을 널리 알릴 경남 섬 홍보단 ‘섬 어엿비’가 19일 사천시 신수도에서 발대식을 갖고 섬 주변 쓰레기 청소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시 소재 구 삼천포초등학교 신수도 분교 운동장에서 이날 열린 2기 발대식에는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 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하여 어엿비와 도민 5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어엿비의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식이 차례로 이어졌다. ‘어엿비’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경남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정비하며 가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이웃으로 함께할 것을 서로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 해설사가 경남에서 전남까지 이어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대한 짧은 소개와 함께 우리 경남의 섬을 알리기 위한 경남 섬 서바이벌 ox퀴즈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섬 주민들의 불편 사항 중 하나인 해안변 쓰레기 처리와 마을 환경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어엿비 회원들이 모여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해결이 힘들었던 해안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환경보전에 앞장섰다.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경남 섬 어엿비’를 전국 공모를 통해 희망 참가자를 모집하여, 경남은 물론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충청권과 전남 등 전국에서 73명을 선정했다. 연령대는 20대부터 70대까지 골고루 분포해 있고, 직업도 기자, 작가, 시인, 바다 해설사 등으로 다양했다. ‘섬 어엿비’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경남의 섬을 홍보하는 탐방 기자 역할을 한다. 이들은 경남도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섬에 대한 친밀 공감대를 조성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선한 중간 매개 역할을 하며, 무엇보다 섬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민간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어엿비에게 “경남의 섬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보물”이라며, “경남 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그 가치를 널리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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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첫 여행 “내가 직접 버스에 타서 더욱 즐거워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사회서비스원(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관광‧여가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세상보기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와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세상보기 버스 ‘감동 7코스’ 여행을 올해 8회 진행한다. 장애인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선정하여 장애인이 편하게 갈 수 있는 일곱 개의 여행 코스*를 만들었다. *7개 여행 코스 : 거창, 하동, 사천Ⅰ, 사천Ⅱ, 거제Ⅰ, 거제Ⅱ, 순천 ‘경상남도 세상보기 버스(휠체어리프트)’는 여행과 여가의 의지가 있으나 여건상 버스에 탑승하기조차 어려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를 위하여 경남도가 마련한 특별한 장애인 관광버스다. 27인승 고속관광버스에 휠체어 전용 좌석 4개, 일반 좌석 22개, 리프트 등 장치를 설치한 특장차로, 지난 15일 ‘경남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 첫 만남의 날’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어 장애인 등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에는 세상보기 버스 1호 여행으로 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34명이 경남 세상보기 버스를 타고 거제도에 하루 여행을 다녀왔다. 거제도 여행은 여섯 번째 코스로, 여행 코스과 일정은 한국관광공사 열린관광 누리집을 참고했다. ① 08:30 창원종합운동장 집결 첫 여행을 위해 집결한 참가자들은 부푼 마음으로 장애인 세상보기 버스에 탑승했다. 이들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조철현 원장, 경상남도 조덕봉 장애인복지과장과 이은진 장애인정책담당사무관이 참가자들을 배웅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 참가자들이 버스에 리프트를 통해 버스에 탑승하자, 참가자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경남도 장애인이 편하게 여행하게 되었음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② 10:00 지세포항 수변공원 ‘감동7코스’의 첫 번재 행선지는 거제의 지세포항 수변공원이었다. 지세포항 수변공원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다. 거제도의 푸른 바다 위를 지나가도록 조성된 목재 데크길은 무장애 탐방로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특히, 전동휠체어 2대가 나란히 지나가도 될 만큼 폭이 넓어 참가자들이 만족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③ 11:00 거제씨월드 다음 행선지는 거제씨월드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할 만큼 가까이에 있다. 거제씨월드는 대한민국 최대의 돌고래 체험시설로, 사람과 돌고래 간의 상호작용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특히 흰고래 벨루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씨월드는 무장애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장애인 주차장과 경사로, 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 등 장애인편의시설을 구비하여 장애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벨루가 등 돌고래 체험, 전시물 관람 등을 즐겼다. 참가자 중 한 사람은 “난생 처음 돌고래 프로그램을 직관한다”라고 하며 즐거움을 표했다. ④ 11:00 거제식물원 거제식물원은 정글돔과 정글타워, 잔디공원, 생태 수생 정원, 호빗의 정원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 휴식 공간으로, 아름다운 전경으로 인하여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다. 이곳 역시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록 등 무장애 편의시설이 다수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한 무장애 관광명소이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은 화단에 있는 꽃이나 나무 같은 식물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기 힘드나, 거제식물원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여 다채로운 식물을 체험할 수 있다. ⑤ 15:30 창원으로 귀가 ‘감동7코스’에 참가한 장애인은 “예전에는 버스를 타려면 사람들이 나를 들어 옮겨야 해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지금은 내가 직접 버스에 탈 수 있으니 더욱 여행이 즐겁다. 앞으로도 세상보기 버스를 타고 좋은 곳에 많이 다니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연내 ‘감동7코스’ 여행을 7회 정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경남 장애인 세상보기(휠체어리프트) 버스 및 단체여행 예약은 사업수행기관인 서진항공여행사(주)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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