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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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태권도부 출신 조하은·김유정, ‘모교 발전기금’ 쾌척[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태권도부로 활약한 뒤 실업팀에 입단한 조하은(춘천시청), 김유정(성주군청) 동문이 모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 올해 2월 스포츠과학부 졸업 후 나란히 실업팀에 입단한 조하은, 김유정 동문은 최근 모교를 방문, 김동진 총장에게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김동진 총장은 “실업팀 입단의 훌륭한 성공 사례로 후배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줘 무척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실업팀에서도 건강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목표하는 바를 꼭 달성하길 바라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격려했다. 조하은, 김유정 선수는 “목표했던 좋은 팀에 입단해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어 기쁘다. 대학 시절 훌륭한 가르침을 주신 지도자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하은 선수는 그동안 제20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제44회 대학연맹회장기, 제21회 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등 전국대회에서 3차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김유정 선수도 제44회 대학연맹회장기 개인전 1위, 제20회와 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개인전 2위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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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사회복지학부 소모임 ‘다다’는 18일 오후 대학교 인근 상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벌였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해환경 모니터링 및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다다’ 소속 학생들은 지난 3월 14일 진월동 인근 주류 판매업소 감시단 활동을 벌인데 이어 이날 노대동, 행암동 등 편의점, 노래방, 주류 판매 식당 등을 돌며 시민과 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감시단으로 활동한 고준영 학생은 “소셜네트워크와 기술의 발전으로 청소년들이 성장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들에 손쉽게 노출되고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심각성을 깨닫고 자라나는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어른의 책무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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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또래 상담자 발대식…“힘들 땐 내게 기대렴”[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재학생들로 구성된 ‘함께랑께 또래 상담자’들을 통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변 또래 친구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 지원에 나섰다. 광주대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는 지난 16일 교내 호심관에서 양성교육을 이수한 6개 학부(과), 9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함께랑께 또래 상담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회복지학부, 유아교육학과, 심리학과, 문예창작과, 경찰학부, 뷰티미용학과 총 6개 학부(과) 9명의 함께랑께 또래 상담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주변 또래 친구들을 지지하고 조력하는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위기 학생을 상담센터에 안내하고, 대학은 적극적 위기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주게 된다. 지난 2023학년도에는 9명의 또래 상담자들이 상담센터 문턱 낮추기 홍보활동과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력하는 또래 상담 활동을 펼쳤으며, 위기학생의 상담센터 연계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용희 대학생활·진로상담센터장은 “또래 상담자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을 조력하여 대학생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센터 차원에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재학생 모두가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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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올해부터 하계방역 ‘5개 권역’ 확대 운영[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올해부터 하계방역 권역을 5곳으로 확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하계방역에 나선다. 남구는 19일 “효천1‧2지구에 많은 인구가 유입됐고, 도농 복합지역인 대촌동의 환경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새롭게 재편해 신규 권역으로 편성했다”며 “하계방역 권역이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세분됨에 따라 효율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하계방역 권역을 재구성한 이유는 관내 17개동 전체 방역 면적과 비교해 4권역의 범위가 지나치게 방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권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관내 방역 면적은 60.96㎢에 이른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월산동, 백운1‧2동까지 3.1㎢이며, 2권역은 주월1‧2동과 월산4‧5동을 포함해 3.44㎢, 3권역은 방림1‧2동 및 봉선1‧2동으로 3.73㎢로 집계됐다. 특히 4권역은 효덕동과 진월동, 송암동, 대촌동까지 50.69㎢에 달하는데, 이는 관내 전체 방역 면적의 83%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구는 4권역에 편중된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1‧2권역 일부와 4권역을 전면 재편, 올해부터 5개 권역으로 나눠 방역에 나선다. 1권역은 양림동과 사직동, 백운1‧2동으로, 2권역은 주월2동과 월산동, 월산4‧5동, 3권역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또 4권역은 주월1동과 진월동, 효덕동으로 묶으며, 5권역은 송암동과 대촌동으로 편재했다. 하계방역 권역 확대로 방역에 투입하는 인력과 장비도 늘었다. 남구는 관내 5개 권역의 집중 방역을 위해 올해부터 업체 1곳을 추가 모집, 5개 방역 대행업체와 손잡고 오는 5월 2일부터 120일간 빈틈없는 방역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방역 인원은 권역별 4명씩 총 20명이며, 현장에는 차량용 탑재형 동력 분무기 5대와 수레용 연막기 12대, 수동식 분무기 18대, 휴대용 분무기 13대, 전동식 분무기 11대를 투입한다. 남구 관계자는 “방역 면적 재조정으로 권역별 면적이 줄어든 만큼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것보다 더 꼼꼼한 방역이 이뤄질 것이다”며 “감염병 예방과 함께 관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방역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방역기동대 2개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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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유학생들, ‘한국 전통문화 체험’에 취하다[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북 경주와 안동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탐방은 신입학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생활 및 대학 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하여 가장 한국적이며 독창적인 문화를 간직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와 안동하회마을을 탐방하여 차별화된 한국 역사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주의 불국사와 대릉원, 동궁과 월지를 시작으로 안동 하회마을까지, 유학생들은 한국의 고유한 건축물과 전통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들은 천년고도 경주의 핵심인 불국사의 웅장함과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해주는 대사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또한, 꽃과 릉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고분군 대릉원을 방문하여 신라시대만의 독특한 무덤군을 보며 역사‧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했다.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는 고려 시대 건축의 아름다움과 밤에 비춰지는 조명 아래 경관의 매력에 취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에서 전통 한옥과 하회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무속 신앙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었다. 마을의 가이드는 "하회마을은 민초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이 한국 문화를 제대로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유학생들은 단순히 책에서 배우는 것을 넘어, 실제로 한국의 전통을 체감하고 그 의미를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중국 유학생 중 왕쯔치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느낄 수 있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번 문화 체험은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에 깊이를 더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에게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줘서 학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트남 유학생 웅웬탄로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배우면서 한국과 더 친숙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며 서로 소통하고 배우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주·안동 문화탐방은 중국, 베트남 등 유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유학생 간 유대강화와 사기 진작을 통해서 유학생활 적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국제교류처는 매 학기에 걸쳐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탐방 행사를 마련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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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뷰티미용학과, 광주도시철도공사와 ‘장수사진’ 봉사[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는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주관한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가 함께하는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프로그램에 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4월 18일 동명전문요양원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명전문요양원의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요양원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뷰티미용학과 대학원생 임연화, 장수나, 학부생 박세연, 김유나, 부야난(중국인 유학생), 전현진 학과장 등 6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는 대학원생과 유학생이 참여함으로써 더 의미가 깊었으며,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도시철도공사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가 함께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매년 2회씩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며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마련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나가겠으며, 좋은 행사에 항상 참여해주시는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연화 대학원생(박사과정)은 “봉사에 대한 열정은 있었지만,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학과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번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통해 미래 미용 전문가로서의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부야난 학생(3학년)은 “오늘 처음 장수사진 촬영 봉사에 참여하였는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보며 너무 뿌듯하고 한국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외국인 유학생으로써 재학기간 동안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학과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뷰티미용학과 대학원생과 재학생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양할 수 있었다.”며,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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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신창동 마한유적지’ 활용 위한 정책토론회[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18일 신창동 마한유적체험관에서 ‘광주 신창동 유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총면적 26만715㎡에 달하는 ‘광주 신창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 마한의 생활상이 담긴 대규모 농경복합유적으로, 1992년에 국가사적 제275호로 지정됐다.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1963년 첫 발굴 이후 30% 정도 진행됐으나 2020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상태로, 유적의 국가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 자원으로 활성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민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해 유적의 활용방안을 찾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이 발제자로 나서 ‘신창동 유적이 보유한 다양한 가치의 확산’을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이정호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이 신창동 유적과 지역사회의 연관성을, 곽정수 신창동 주민자치회장이 신창동 유적 발굴과 변화를, 박영재 광주광역시 학예사가 타 시도 사례를, 백옥연 광산구 문화유산활용팀장이 신창동 유적의 확장성을 중심으로 토론을 전개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2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신창동 유적을 마한역사문화권으로 정의하고 연구·조사 및 발굴·복원을 위한 사업의 추진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방문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관광자원화하여 지역 대표유적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 및 보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한편 광주시는 신창동 유적의 순차적인 발굴 및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자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윤영일 의원은 “신창동 유적은 광활한 규모만큼 지역의 대표성을 띤 관광자원의 가능성과 문화 사적의 위대한 가치를 보유했음에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본 유적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모든 시민이 주체가 되어 마한유적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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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계림1동, 문화장터서 보건·복지 상담 주민 편익 높여[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문화장터 ‘누리랑께’와 ‘찾아가는 보건 복지 상담소’를 동시 운영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계림1동은 문화장터 ‘누리랑께’ 개장일에 맞춰 그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병행하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수요자들의 편익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문화누리카드로 물건을 사러 나왔다가 뜻하지 않게 건강검진과 복지상담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오늘 같은 좋은 기회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아무리 좋은 서비스도 주민이 이용할 수 없다면 무용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폭넓은 복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장터 ‘누리랑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마을 거점에 부스를 조성해 문화누리카드로 구매 가능한 상품(운동·공예 물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는 건강지원과 복지위기가구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포괄적인 복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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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 진행[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남동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포함한 5인 이상의 모임·단체로 서남동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3인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 분야는 서남동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드웨어 중심의 ‘기획 공모’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사업 중심의 ‘일반 공모’로 진행된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정보는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 또는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62-223-335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seonamdong_urn@naver.com) 송부 후 서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해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 사업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선정 후 오는 10월 말까지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양질의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 역시 서남동 주민의 지혜와 경험이 축적된 특색있는 사업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동 인쇄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ACC 협업 프로그램 운영, 주민 역량강화 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 주민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날마다 서남을 만나다(서남동 지도 제작 및 배포) ▲인쇄의 역사 시작부터 끝까지 알아볼까!(인쇄 과정 담은 책 발간) ▲활자의 숨! 展(인쇄산업 아카이빙) ▲인쇄 문화마을에 색을 입히다(노후 컨테이너 벽화 시공) ▲아시아 서석 문학회(전통 시조 창작 동아리 시화전 및 시집발간) 등 8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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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8일 학운초등학교에서 재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연 ▲재활용 가능 자원 물품 교환 ▲분리배출 자원을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 가게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학운초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1곳을 순회하며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재활용 교육과 분리배출 체험을 통해 환경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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