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지난 5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잡월드에서 직업체험을 하고,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놀이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저학년 아동은 어린이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사회적 교감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는 체험을 했다. 고학년은 4차 산업 혁명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순천 및 호남권 지역 특화 직업 체험을 통해 ‘나’를 탐색하고 목표를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아동은 “요리, 방송, 정원 등을 구상하면서 흥미롭고 다양한 직업체험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단순한 직업체험이 아니라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직업 관련 지식과 기술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