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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기함, 자매결연 체결 21주년을 맞아 20일 자매결연기관인 ‘거제시청’ 방문
지난 21년간 상호 교류를 통해 각별한 협력관계 유지
지난 21년간 상호 교류를 통해 각별한 협력관계 유지
[더코리아-경남 거제] 해군 잠수함사령부 이억기함 승조원들이 20일 거제시청을 방문하여 자매결연 체결 21주년을 기념하여 협력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억기함은 대우조선해양이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한 장보고급 잠수함 9척 가운데 마지막 잠수함이며 거제에서 진수식을 가진 인연으로 2002년 1월 29일에 거제시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억기함장 이종관 중령은 “지난 21년간 늘 관심을 갖고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거제시에 감사드리며, 조국 해양 수호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거제시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과 이억기함의 노고 덕분에 국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상호교류를 활성화 하고 장병들의 사기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억기함은 거제 작은예수의 집, 거제고등학교와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여년간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우수학생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등 조선산업 특화도시인 거제시와 각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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