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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새해 맞은 장생포문화창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마련

기사입력 2023.01.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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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에도 문화 콘텐츠들의 향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더코리아-울산 남구] 지난해 6월 개관이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전국에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장생포문화창고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새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새해를 기점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토끼와 같이 힘차게 뛰어오를 문화의 향연에 대한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다양한 연령층들을 고려한 이색 공연 프로그램인 장생포장생포문화창고 ‘인디 in 장생포’을 마련하고, 그동안 뒤쳐졌던 울산 문화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을 선정하여 주요 장면들을 보여줄 ‘뮤지컬 갈라쇼’부터 ‘현대인형극회’와 전문 인형사의 마리오네트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감동을, 부모세대에게는 가족 간 함께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MZ세대를 위해 전국에서 재관람률이 높은 공연을 섭외하여 ‘기획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대 특성을 고려한 ‘인디 음악 콘서트’를 통해 인디 음악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올해 전시의 큰 주제는 ‘함께하는 전시’로 정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꿈을 그려 볼 수 있도록 브릭을 활용한 체험, 융복합 미디어를 이용한 체험으로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며, 고래축제가 열릴 가족의 달에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쓰고 버려지는 것들을 재료로 자유로운 예술실험을 도모한 전시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전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예술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 하나는 남구의 특징을 살린 미디어아트가 있으며 또 하나는 로컬 아티스트들 중 울산의 신진작가 발굴전시와 울산에 상주중인 미술학과 학생들과의 협업 전시를 가질 계획이다.

     

    특히, ‘석창우 화백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과 아이들 그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장생포문화창고만의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화예술 아카데미로는 울산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문화의 언어를 배우는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지난해에 이어 시민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시민음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총 4분기에 나눠서 구립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음악의 언어를 가르쳐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에 상주중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아트메이커 Lab’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나만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하는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울산의 공장들이 빛내는 아름다운 도시 은하수를 모티브로 아트조명 만들기 체험인‘장생포 불빛공장’을 통해 올해에도 이색 체험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에 대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향상된 콘텐츠들로 꿈꾸는 공장, 문화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지로서 더욱 뜻깊은 한 해를 선물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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