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남구] 남구 문화예술창작촌은 20일 (재)고래문화재단과 함께 올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창작촌’은 장생포 및 야음동에 위치한 문화거점을 통칭하는 것으로 장생포 아트스테이,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 새미골 문화마당, 신화예술인촌은 지난 1일부터 ‘남구문화원’에서 ‘고래문화재단’으로 이관해 운영에 들어갔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뱃사람들이 출항하기 전 머물렀던 옛 신진여인숙을 재단장한 공간으로, 여인숙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여 2018년 9월에 개관하여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1층은 북카페, 아카이빙 전시 공간, 사무실, 강의 공간으로, 2층은 레지던시가 운영되는 공간으로 신진 작가들이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옥상과 마당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에서는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창작학교 프로그램과 신진 작가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신진창작 아카데미,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도모하는 문화강연, 문화예술기획자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년활동가 워크숍, 시민들의 시원한 휴식을 지원하는 옥상캠핑과 아트극장 등이 진행된다.
신화예술인촌은 1층 갤러리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초대전, 대관전 진행과
2층은 예술가 레지던시 운영으로 작가의 창작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3층은 옥상텃밭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작은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신화마을의 벽화가 계속 보존될 수 있도록 벽화보수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변의 기업, 기관, 주민들과 협업하여 마을가꾸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은 유휴공간이였던 구 장생포 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곳으로, 1층은 갤러리와 카페, 2층은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인 레지던시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3월 개관 이래 입주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개인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잠들어 있던 공간의 기억을 깨우는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창작 활동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운영하는 레시던시는 지역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 소통을 통해 지역 내에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워크숍, 기획전시,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초대전 및 지역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근 3년간 작은미술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풍성한 전시를 선보였다.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은 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위한 전시장 임대, 홍보비를 지원하여 시각예술분야 작가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작가의 문화적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새미골 문화마당은 장생포 주민을 위한 문화지원센터로 2016년에 개관하여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진행과 주민들의 복사나 팩스 등 간단한 행정 업무를 돕고 있으며, 쉼터나 택배 수령 등 장생포 주민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새미골에서 운영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예술아카데미 승승장구’는 장생포 주민 및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글과 미술, 커피와 수경재배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어르신 교육인 한글과 미술은 생업에 쫓겨 배움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가르쳐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게 하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에 가지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을 깨고 다채로운 색깔과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본인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커피와 수경재배는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강좌로 기초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개인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미골을 중심으로 주민과 시민이 모일 수 있는 공동체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커피 수업은 장생포 주민 7인이 수강 후 마을공동체를 결성하여 ‘새미골할머니고래’라는 이름으로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 131’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 의미가 더욱 크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남구청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남구 문화예술창작촌도 레지던시와 인문학 강연, 문화예술교육 등 새롭게 정비된 문화행사들로 시민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창작촌의 새로운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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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진주] 진주시는 31일 올겨울 한파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 1만 3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2월 중으로10만 원씩 긴급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은 ‘진주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시는 전액 시비(예비비)로 13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의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상남도의 난방 취약계층 긴급지원 대책 등의 지원 사업과 별개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복 수급도 가능하다. 시는 별도의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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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대한노인회 완주지회 용진분회(분회장 박종림)가 결산총회를 열고, 1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대한노인회 완주지회 용진분회는 용진분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결산총회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지난 1년간의 감사 보고와 결산 보고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고, 2023년을 이끌어갈 신임 분회장과 임원들을 선출했다. 신임 분회장에는 용암경로당의 이종귀 당장이 선출되었고, 총무에는 계상경로당의 소봉영 당장이 선출됐다. 또한 ...
[더코리아-전북 완주] 미원상사(주) 전주1,2공장(1공장장 전명옥, 2공장장 이상연)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347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전주1,2공장 관계자는 군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201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계면활성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를 생산하고 지역 내 근로자...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비봉면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위촉식을 열고 출범했다. 30일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은 2025년 1월까지 주민복리증진 및 주민자치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이후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3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임원으로 유희성 위원장, 최병희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유희성 위원...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는 비대면, 방문으로 이뤄진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1개월 간 이며, 대상자는 2022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3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 발송 및 인터넷 신청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신청은 3월2일부터 4월 28일까지 2개월 간 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