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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치매 진단을 받고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은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적인 치매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로 진단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치매환자다. 약제비 및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 원(연 36만 원) 상한 내 실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처방전,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광산구 용아로 379번길 77)를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필요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치매안심센터(062-960-6930)에 전화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치매환자와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양질의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환자의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1년 동안 무상 제공하고 있다. 또 치매어르신‧치매가족 프로그램,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등 치매지원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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