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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균형발전, 남부권 발전정책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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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도 균형발전, 남부권 발전정책에 달렸다

충남연구원, 도정 핵심 이슈 공론화, 선제적 대응 릴레이세미나 개최

 

남부권 발전방안과 충남 균형발전의 과제와 방향 세미나 01.jpg

 [더코리아-충남] 충청남도 남부권 6개 시군의 열악한 생활환경과 지역경제의 저성장을 해결하고, 나아가 충남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방형 지역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도시권 중심의 국가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속에 대도시 영향권 내 반사이익을 바라는 수동적 형태로는 발전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는 의미다.

 

충남연구원 한상욱 연구위원은 지난 26일 연구원에서 열린 ‘남부권 발전방안과 충남 균형발전의 과제와 방향’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사회 및 문화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도시 간 특화된 기능을 상호 보완하는 협력시스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차원의 교통 연계성과 도시구조를 개선하고, 지식과 사람 기반의 인프라를 강화하며, 콘텐츠 중심의 정책 전환 등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표에 따르면, 충남도 남부권 6개 시군(공주, 논산, 계룡, 금산, 부여, 청양)은 저출산·고령화로 정주기피지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고, 총생산규모가 충남도 전체의 13%를 차지해 북부권 57%, 서해안권 30%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하다. 또한, 다양한 문화관광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객 수용력은 대전과 세종에 집중되어 있고, 주변지역 간 연계관광이 부족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에 한 연구위원은 “남부권 발전을 위한 주요 실행 방안으로 △유사·동종사업의 통합 추진 및 민간주도 추진체계 확대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의 남부출장소 이관 및 역할 강화 △국가-충남도-시군 균형발전사업계획의 일원화와 성과관리제도 운영 △정책 코디네이터형 시군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국토연구원 장은교 연구위원도 ‘성장촉진지역 제도 현황 및 추진 방향’ 주제발표에서 “충남 성장촉진지역의 특성화 유형을 산업과 인구, 접근성으로 구분해 세부 전략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균형발전지원 패키지사업 유형 중 지역관광, 지역산업, 미래농업 등 ‘성장거점 확산형’과 생활SOC 및 주민공동체를 고려한 생활편의 확충, 상하수도 및 방재안전 등 기초서비스 개선의 ‘지속가능발전형’에서 세부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에 참여한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장은 “그간 충남은 북부권 중심의 산업단지와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던 것에 비해 남부권의 발전동력을 가져오는 사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별 맞춤형 정책개발은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들과 제대로 연계시켜야 균형잡힌 힘쎈 충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충남연구원이 민선 8기 핵심정책 해결 모색을 위해 기획한 연속 세미나 중 첫 번째로써, 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의 좌장으로 충남도의회 김명숙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공주대 정환영 교수, 충남시민재단 이상선 이사장, 충남연구원 오용준 기획경영실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가졌으며, 충남연구원 균형발전T/F, 충남도 균형발전국 및 남부권 해당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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