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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연예]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감독이 미국에서 열린 ‘제11회 숏 필름즈’ 영화제에서 ‘감독상’ 과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장애인 부부의 이야기를 실화 바탕으로 제작한 로맨스 영화로 수 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이혜적으로 최단시간에 67개의 상을 휩쓸면서 한국영화의 작은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비록 오스카 아카데미상과 칸 영화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끊임없이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다. 이 영화를 기획부터 연출, 제작까지 모두 맡아온 신성훈 감독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 미국에서 개최된 ’제11회 숏 필름즈‘ 영화제에서 저희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로 두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 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연이은 수상 덕에 67관왕이라는 선물을 갖게 됐습니다. 한국 영화감독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영화를 좋게 봐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라며 인증샷과 게시글을 공개 했다.
신성훈 감독은 ‘짜장면 고맙습니다’ 보다 더 뛰어난 차기작 ‘신의선택’ 으로 오스카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신성훈 감독은 ‘짜장면 고맙습니다’ 다는 온전히 창작이라고 보기엔 다소 어렵지만 차기작 ‘신의선택’ 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스토리와 감동적인 작품으로 작품성을 제대로 인정 받고 싶다. 그래서 섬세하고 디테일한 연출로 오스카 아카데미의 문을 뚫고 진입하겠다.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오는 4월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개봉하기 위해 발빠르게 준비 하고 있다. 개봉 당일 ’짜장면 고맙습니다‘ 대본집과 스토리 보드북까지 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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