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봉강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자원봉사자 등 20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혈압·혈당 체크, 수지침, 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슬기로운 우리동네 건강교실’에서는 여러 가지 건강 박수를 활용한 체조가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수지침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서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는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으로 올해 4월 서교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내 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8회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의체는 ▲고쳐주GO 도와Dream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랑愛 밑반찬 Dream ▲행복한 나눔 냉장고 ▲긴급구호비 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