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에서는 6월 1일(목) 독서동아리 운영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모임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운영했다.

전라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주관한 이번 강연은 독서 모임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 유의해야 할 점과 실제로 운영할 때 참고하면 좋을 사례들을 작가의 경험을 토대 실질적인 팁까지 알차게 꾸려졌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수강생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독서모임의 모든 것’ 강연을 이끈 원하나 작가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로 ‘하나의 책’, ‘호박출판사’의 대표이자 10년간 다양한 독서모임을 개설·운영하였으며,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기관에서 독서모임 관련 강연을 진행해왔다.

보성도서관 조정희 관장은 “다양한 매체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이 독서의 중요성은 느끼고 있지만 혼자서 시간을 마련하여 책을 읽는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독서 모임이 활발해져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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