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북] 경상북도는 23일 김천대학교 대학극장에서 2021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지난 5월 26일부터 도내 새마을지도자 및 관심있는 예비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모집·홍보 활동을 통해 2021년도 새마을지도자대학 93명의 교육생들을 모집했다.

이날 입학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착용, 거리유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윤옥현 김천대총장, 김영택 경상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경북도와 지역대학이 협력하여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2007년부터 운영하여 2,312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배출하여 왔으며, 2019년부터 김천대학교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입학생들은 3개월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새마을운동 지도자의 정신, 새마을운동 사업추진방향, 새마을운동 세계화, 새마을지도자 리더십 함양 등의 전문과목과 함께 감정 훈련과 리더십, 심폐소생술, 어학과정, 드론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게 된다. 또한 새마을운동 관련된 토론 및 사례발표, 현장체험학습을 통한 현장응용 능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택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환경 여건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 곳에 오신 교육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입학을 축하드린다”며 “새마을지도자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아우르는 21세기 지역사회를 이끌 진정한 새마을리더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곳에서의 소중한 배움의 시간들을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펼치는 밑거름으로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