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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충북] 충북 진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는 5월 12일(목)부터 5월 13일(금)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2022. 서전 체육 한마당’을 진행했다.
전교 학생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준비 및 운영하는 서전 체육 한마당은 학교 설립년도(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은 실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2급 감염병 하향으로 교육부 및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학생회와 체육과 교사들은 서전 체육 한마당 재개를 협의하였고, 올해 4회째 서전 체육 한마당을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들과 교직원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고 강당과 교실에서 방송 송출 및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하면서 준비과정에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협력의 장이 되었다.
각반 입장 퍼레이드를 개막식으로 하여 축구, 농구, 줄다리기, 2인3각 등의 경기를 진행하였다. 반티를 맞추고 입어보며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몇 년에 보게되는 풍경이었다. 경기 진행 심판, 쓰레기 뒤처리 모두 학생회가 주관이 되어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체육과 김호철 교사는 ’최근 코로나19로 '학력격차' 고민이 많은 시점에 '체력격차'는 심각한 수준으로 체력의 문제는 우울감과 이상 행동,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체육 한마당을 시작으로 이런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전고등학교 한종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서로가 협력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다지기 위해서는 신체적 활동 프로그램이 매우 중요한 과정이고, 건강한 신체가 마음의 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체육 한마당이 서전고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교육프로그램을 확장시켜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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