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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 1000여 명 대상
[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군 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감염률이 높은 하천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집중 시행했고, 장내 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 증상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나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만성기에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등을 일으키는 위험한 질병이다.
기생충 검사를 받고 싶은 주민은 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뒤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지원하는 한편,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 배부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민물고기를 다룬 칼과 도마 등은 분리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소독해서 재사용해야 한다”며 “특히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하천 주변 지역주민은 반드시 검사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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