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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완주]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 도시 완주군이 로컬푸드 인증, 작목, 판매정보 등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며, 디지털뉴딜을 선도한다.
13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3억 3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뉴딜사업이다.
완주군은 ‘로컬푸드 데이터 표준화 및 OpenAPI 개방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정보를 분석하고 이를 공개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형성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제시해 호평 받았다.
공모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군은 이르면 이달 중 민간 데이터기업과 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로컬푸드의 품목별 인증정보, 작목정보, 일별, 월별 판매정보 4종 데이터를 구축 가공해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데이터 표준화 작업으로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 기능을 활용할 예정으로 로컬푸드 관련 정책연구와 데이터 예측·분석 등 기초자료 활용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인턴십과 연계된 일자리 창출로 13명의 청년인력이 고용돼 민간 데이터기업에서 6개월 간 현장조사부터 공공데이터 구축 가공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게 돼 디지털뉴딜의 인재도 육성하게 된다.
신승기 행정지원과장은 “디지털 전환시대를 맞이해 데이터는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정보자원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는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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