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석민)는 27일(금) 오후 2시, 이흥교 소방청장이 방문하여 실무중심의 소방실습실을 견학하고, 소방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구성원 대표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국 유일의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2020년 3월 1일에 개교하여 올해 모든 학년이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로 구성되었다.

 한국소방마이스터고는 전국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소방전문인재양성의 메카로 주목받으며, 재학생들은 졸업 전 소방설비산업기사(기계, 전기)와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학생회장 전현빈 학생은 “함께 지내는 친구들 모두 소방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 집에서 멀리 떠나서 배우고 있다”며, “사회에서 우리가 배운 실력이 빛날 수 있도록 남은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민 교장은 “우리 학교 구성원 모두가 3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해왔다. 이제 학교를 떠나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모든 학생들이 소방전문기관에 취업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마이스터고답게 현장 실무중심으로 이루어진 실습환경과 교육과정이 인상적”이라며, “소방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소방산업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