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전 중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인적자원 발굴과 내실 있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 중구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의 하나인 이번 사업은 마을교육활동가 전문 양성 과정(총 21시간)과 마을진로탐색 과정(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실습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서 배출된 마을교육활동가에 대해서는 향후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시킬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마을교육에 관한 역량을 갖추고자 하는 중구 구민 20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14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하며, 2020년부터 중구청과 대전시교육청이 연계해 시행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우리 중구의 역량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