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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하오펑 중국 랴오닝성 당서기와 6개월 만에 재회 투자, 문화관광 확대 등 ‘새로운 30년, 교류협력 심화’ 합의[더코리아-경기]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환대에 대해 너무 감동했다”면서 “랴오닝성과 경기도 간의 31년 성과를 더 돈독히 하고 다음 단계로 경제, 과학, 무역, 산업 그리고 문화 인적 분야에서도 많이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는 6월 중국 랴오닝성 다렌시에서 열릴 예정인 하계 다보스포럼과 9월 랴오닝성 무역투자 박람회에 김 지사를 공식 초청하며 “진심으로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투자ㆍ기업협력 확대 ▲제조ㆍ과학기술혁신ㆍ현대농업 등 산업의 기업ㆍ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 ▲문화ㆍ체육ㆍ관광ㆍ교육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랴오닝성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교류협력 심화 합의서 체결 후 농업과학기술교류 협약과 대학교류 협약이 체결됐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쑤이궈민(隋国民) 랴오닝성 농업과학원장은 양원 간 인삼ㆍ콩 등 작물의 재배ㆍ방제 기술, 농산물ㆍ토양 안전성 공동연구와 정보ㆍ인적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서, 임경숙 수원대학교 총장과 자오헝신(趙恒心) 선양음악대학교 서기가 대학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학교 간 학생ㆍ교직원 인적교류, 음악예술 공연ㆍ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 후에는 랴오닝성 당서기와 대표단, 주한 중국 대사, 경기도의회 의장단, 경기도 기업, 문화ㆍ학술계 인사 등도 만찬에 참여해 경기도와 랴오닝성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만찬에 참석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랴오닝성은 경기도, 경기도의회의 오랜 벗으로 경기도의회 역시 30년 전 친선의원연맹을 맺은 이래 랴오닝성과의 인연을 굳건하게 이어오고 있다”면서 “양 지역 정부와 의회의 교류와 협력은 한국과 중국 공동의 발전과 국민 행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경기도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선양(랴오닝성의 중심 도시) 설치, 관광협력교류회 개최, 랴오닝성 발레단 초청공연, 교류공무원 상호파견 등 최근까지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1월에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가 리러청(李樂成) 랴오닝성장과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6월 경기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랴오닝성 정부ㆍ관광업계 대표 초청 홍보 여행, 8월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지역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 12월 랴오닝성박물관 유물 초청전시 등 다채로운 교류협력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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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임 광산구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수상[더코리아-광주 광산구]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24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공동체역량 증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 발굴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 및 시상하는 전국 단위 공모대회이며,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조영임 의원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이 시작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통틀어 유일한 대상 2회 수상자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조 의원은 재선 지방의원으로 제9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양성평등문화 확산, 주민자치 활성화, 공동체 자치역량 강화, 상생먹거리 정책 발굴 등의 현안과 관련하여 지역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제시해 왔다. 특히 각 동 아파트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했을 뿐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유명무실한 공동주택 분쟁조정위원회 조례를 실상에 맞도록 개정하여 공동주택의 자치 역량을 강화해 협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치분권과 주민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임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 듣기 위한 노력이 6년 연속 수상과 대상 2회 수상이라는 영예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이 정치의 주인이라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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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평등한 파주시 조성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로![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가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파주시는 24일(수) 오전 10시 30분, 파주읍 문화극장(파주읍 연풍5길 32)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2024년 2월, 파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3월 5일(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 기자회견 이후 구성원이 좀 더 증가하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학부모,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파주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소중히 존중받는 성 평등한 파주시 만들기’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클리어링은 선언문을 통해 성매매를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 행위가 아닌 성 착취가 발생하는 엄연한 불법행위임을 천명하고,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타인의 몸을 매매하는 업주의 비인도적인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으며, 돈을 매개로 한 성행위는 어쩌지 못하는 욕구가 아니라 일그러진 성문화의 단편일 뿐임을 꼬집었다. 또한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성 착취가 누군가의 생계수단이 되지 않도록 우리 세대에서 반드시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다짐을 표명했다. 발대식에 이어 클리어링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에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호소문이 배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억측과 오해, 음해와 루머가 조장되고 있다”라며 “파주시장 호소문을 통해 의도적인 오해와 루머를 바로잡는 ‘사실’과 성매매집결지가 반드시 폐쇄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담긴 ‘진심’을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장 호소문을 통해 ①성매매집결지 폐쇄는 민간 재개발 사업과 전혀 무관하고, ②성매매피해자가 2년간 탈성매매와 자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되어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를 현재 6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③성매매집결지에 있는 성매매피해자와의 면담이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있었다고 밝히며 세간에서 회자되는 여러 억측을 바로잡았다. 이어 돈으로 사람의 몸을 사고파는 성매매는 성 착취가 발생하는 불법행위이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도록 시민들의 동참과 경찰 당국의 강력 단속,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를 호소했다. 계속된 이동시장실에서는 연풍리에 소재한 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건의했고, 무엇보다 2023년 파주시에서 추진했던 학부모 대상의 ‘우리 아이 성교육’을 통해 젠더 폭력의 실상과 건강한 미래세대 키우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며 향후 학생, 학부모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성매매집결지 관련 교육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어떤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지에 대해서는 시민과 파주시가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클리어링 공동대표 고윤정 학부모는 “시민들이 점차 모이기 시작하는 데는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너무나도 당연한 정책이기 때문이다. 긴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라며 “클리어링은 그 누구도 성 착취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그 누구도 성 착취로 경제적 이득을 취득하지 않도록 성매매집결지가 하루빨리 폐쇄될 수 있게 열심히 뛸 것”이라고 밝혔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관련 파주시장 호소문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전국의 반성매매 활동가 여러분. 저는 오늘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의 발대식에 맞춰 그간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해 세간에서 회자되는 여러 억측과 오해를 바로잡고, 왜 파주시가 시민과 함께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 하는지를 설명드리고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실 것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는 지난해 파주시 1호 결재사업으로 ‘성매매집결지 정비계획’을 천명한 뒤부터 파주읍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해 왔습니다. 1년 넘게 추진해 오면서 저는 성매매집결지가 그동안 폐쇄되지 않고 존속해 온 이유를 헤아려 보았습니다. 크게 3가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첫째는 오랫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경찰과 검찰 등 공권력이 불법의 현장인 성매매집결지를 묵인하면서 사실상 성매매를 허용한 채 방치해 왔다는 것이고, 둘째는 너무나 예전부터 존속해 온 탓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했기 때문이며, 셋째는 한때 포주라 불렸던 업주가 지역사회와 너무 유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불법적인 선불금으로 옭아매고, 심지어 막대한 돈을 벌기 위해 인신매매까지 자행하며 성매매피해자를 끊임없이 착취하는 악순환이 계속됐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 이유가 서로 얽혀 들어가면서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성매매피해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장받는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를 빼앗긴 채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불법을 묵인하지 않기 위해,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통한 인권 회복을 위해, 미래 세대에게 성매매라는 부끄러운 유산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더 나아가 성매매를 허용해 온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사회구조를 해체하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파주시의 이러한 원칙과 의지가 곡해되고 사실과 다른 억측과 섣부른 오해로 갖은 협박과 음해, 거짓 소문들이 잇따르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기에 이를 다시 한번 바로잡으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꼭 완결해야 할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재개발과 무관합니다. 일각에서는 재개발을 통해 파주시가 모종의 이익을 얻고자 강제철거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합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성매매집결지를 포함해 파주 1-3 재개발 사업은 민간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파주시와 전혀 관계가 없으며, 행정대집행을 통해 성매매피해자를 상품으로 전시하는 일명 ‘유리방’ 등 건축법에 따라 불법 증축된 위반 건축물을 일부 철거한 것입니다. 둘째,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탈성매매와 자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놓았고, 현재까지 6명이 생계비, 주거비, 직업훈련비 등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파주시가 성매매여성의 생계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성매매집결지를 강제적으로 폐쇄하려 하면서 성매매여성이 빈손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시 사실과 다릅니다. 파주시에서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해 2년간 생계비․주거비․직원훈련비를 지원하고, 2년 후에는 자립지원금도 지원합니다. 성매매피해자에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을 경우 별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타 지자체들이 통상 1년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파주시는 2배로 기간을 늘려 탈성매매 이후에도 경제적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셋째,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으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나 불법을 묵인하라는 요청은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성매매여성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한 차례만 있었을 뿐 충분한 시간이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그간 6차례에 걸쳐 저를 비롯해 파주시 부시장 등과의 면담이 있었지만, 이 자리에서 한결같이 “3년 동안 유예기간을 주면 자립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모아서 나가겠다”는 주장만 되풀이해 왔습니다. 사실상 성매매를 묵인해달라는 업주의 주장이 성매매피해자의 입을 빌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되고, 전국적으로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지던 2000년대 중후반, 파주시에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 나서자 업주들은 그때도 3년간의 유예기간을 요구하며 맞섰습니다. 그 결과가 어땠습니까? 성매매집결지는 여전히 건재하고 매일 밤마다 무법지대로 돌변하고 있습니다. 업주는 성매매피해자의 몸을 상품으로 내걸어 이윤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성구매자는 ‘어쩌지 못하는 욕구’라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일그러진 성문화를 조장하며 성매매피해자에게 입에 담지 못할 끔찍한 성착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파주 성매매집결지에 강제적으로 붙잡혀 있다 탈출하거나 탈성매매에 성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거짓말과 강요에 의해 성매매집결지에 왔다가 탈출한 어떤 분은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나오지 않게 꼭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해달라”고 말했고, 또 다른 분은 손편지를 통해 폭력과 착취의 현장인 성매매집결지의 실상을 낱낱이 전하며 “꼭 없애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주시는 성매매를 알선, 권유, 유인, 강요하는 행위를 하는 업주, 성매매 장소를 제공하는 건물주, 성 구매자 등이 행하는 불법행위에 엄중하게 대처하려 하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면서 가장 용납하기 힘든 것은 막대한 불법 수입을 올리는 업주는 뒤로 숨고 성매매피해자를 앞세우는 업주들의 행태입니다. 탈성매매에 성공한 성매매피해자의 말을 들어보면 성매매 현장에서 벗어난 뒤에야 업주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불법적인 선불금은 갚지 않아도 되고, 성매매를 강요하는 행위는 처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성매매를 하고 있다는 걸 가족에게 알리겠다거나 여기서 나가도 반드시 잡아오겠다는 협박과, 사회에서 절대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업주들이 성매매피해자를 길들인다는 것입니다. 성구매자들 또한 온갖 폭력적인 행위로 여성들을 학대하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성매매는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 행위가 아닌 성착취가 발생하는 불법행위입니다. 이런 불법행위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성노동’이 아닙니다. 이에 파주시는 행정대집행과 관련한 법원 판결이 나오는 대로 행정대집행을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성매매처벌법 상 몰수 및 추징 조항에 따라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를 한 업주 등에 대해 법적 대응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매매피해자에게 호소합니다. 파주시가 여러분을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신변은 확실히 보호되고 생계․주거․직업훈련비뿐만 아니라 자립지원금과 법률 및 의료지원도 하고 있으니 걱정말고 나오십시오. 벌써 6명이 파주시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용기에 파주시가 화답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대하겠습니다. 경찰 당국에 호소합니다. 성매매를 알선하고 강요하는 행위는 모두 불법이고,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온 세상이 다 알고 있습니다. 2021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를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업주를 처벌해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했던 것처럼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주와 성구매자 단속에 적극 나서주십시오.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서에 명시된 것처럼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매매 알선 등 업주,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단속을 적극 추진”해 주십시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존경하고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파주시가 싸우는 대상은 성매매를 허용하는 사회구조와 착취와 폭력으로 막대한 이익을 얻어온 성산업입니다. 현재 파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려는 움직임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파주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입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도록, 성매매피해자가 낙인과 혐오, 폭력과 착취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이 연풍리 일대에서 마음 놓고 걸어다닐 수 있도록, 파주시를 성평등 도시로 만들고 건전한 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동참해주십시오. 여러분의 힘이 절실합니다. 파주시가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4. 24. 파주시장 김경일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선언문>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우리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소중히 존중받는 성 평등한 파주시 만들기를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성매매는 사람으로서의 존엄을 파괴하는 인권 유린행위이다. 하나. 성매매는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행위가 아닌 성 착취가 발생하는 불법행위이다. 하나. 자신의 경제적 이익만을 위해 타인의 몸을 매매하는 비인도적 만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하나. 돈을 매개로 한 성행위는 어쩌지 못하는 욕구가 아니라 일그러진 성문화의 단편일 뿐이다. 하나.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지 못하는 불법행위가 누군가의 생계수단이 될 수는 없다. 하나. 다른 이의 눈을 피해 숨어서 해야하는 떳떳하지 못한 성매매를 우리세대에서 근절하지 못하고 다음세대에 물러줄 순 없다. 하나.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젠더폭력에 노출되지 않는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많은 이들과 연대한다. 하나. 우리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함께 걸어가요, 함께 살아가요, 함께 행복해요, 함께 클리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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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1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 운영[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23일 아동1통 경로당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된 일괄 서비스로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상담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금촌1동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혈압과 당뇨 등 기본 건강 사항을 확인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했다. 이동상담센터와 동시에 ‘찾아가는 금촌사랑 깎아헤어’ 사업도 진행되어 평소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종수 아동1통 경로당회장은 “우리 마을은 도심에서 다소 떨어져 교통편이 불편한데 이렇게 직접 마을에 찾아와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이미용 서비스는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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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3동, 체육대회 맞이 일제 대청소…경기장 주변 청결 유지[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금촌3동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맞아 금촌체육공원 및 주요 도로에 대한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대청소에는 금촌3동은 체육회, 행복마을관리소, 주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평소 통행량이 많은 지방도로와 금촌체육공원 경기장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대청소가 진행됐다. 금촌3동은 체육대회 기간 동안 자율청소 조직 및 공공 일자리를 활용해 경기장 주변 골목길 청결을 강화하고 파주를 찾는 손님들에게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정 파주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청결을 유지하고 대회장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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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갑니다…파주시 운정1동,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3일 가람마을 2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비롯한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는 보건·복지·일자리 전문가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대면 상담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는 파주병원과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운정1동 맞춤형복지팀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파주병원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진단을,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우울증 및 정신건강 검사를 지원했다. 또한,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등 중독 관련 상담을 진행했고,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등을 안내했다. 이동상담센터를 찾은 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까지 매번 찾아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집 근처에서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행정복지센터까지 오시기 어려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에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운정1동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 먼저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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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 교육생 25명 모집[더코리아-경기]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선정하는 ‘2024 성공 귀촌설계 아카데미’에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주) 디엠지(DMZ)천년꽃차(대표자 이가영)가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귀농 및 귀촌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 중장년 은퇴자 등의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융복합산업 등 농업의 미래설계를 돕고, 초보 귀농인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인으로서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5월 13일에 개강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7회에 걸친 단기과정으로, 귀농과 귀촌에 대한 이론과 토론, 체험과 실습 등(50시간)의 현장 중심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귀농 선배들의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 60만 원 가운데 50만 원을 지원받는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교육포털(https://agriedu.net/)의 ‘귀농귀촌 교육’ 50시간을 이수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파주시와 농업의 미래에 관심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돕겠다”라며 “2024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교육기관인 농업회사법인(주) 디엠지(DMZ)천년꽃차를 방문하거나 전화(☎031-959-23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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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모집…농업 전문인력 양성[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5월 8일까지 ‘2024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 교육생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 취득교육’은 친환경농업 분야의 지식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지식 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정기기능사 3회 시험 일정에 맞춰 5월 16일부터 8월 9일까지 필기 교육과정 7회, 실기 교육과정 5회로 총 12회, 4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https://lll.paj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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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시민 눈높이 행정 강조[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복지지원과 및 읍면동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사업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미 복지지원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서울 용산구 사회복지과 강연국 주무관, 평택시청 사회복지과 이정은 주무관의 기초생활보장사업 지침 및 현장 실무교육과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을 위한 민원 유형별 대처 방안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사회복지 민원인 상담 및 특이민원 상담 유의사항 및 2024년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주요 개정 사항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으로 복지공무원의 역량이 향상되어 시민들에게 사회보장 급여 내용을 정확히 안내할 수 있게 되고, 사회보장급여 통합조사 및 처리 절차 등 실무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만족도 향상 및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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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굴착 공사에 대한‘제2회 도로관리심의회’개최[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5월 중 ‘제2회 도로관리심의회’를 개최한다. 도로관리심의회는 굴착공사가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의 의견들을 종합해 도로굴착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분기마다 도로관리심의회를 열고 있다. 심의 대상은 도로굴착 부분의 길이가 10m(차량 진행 방향과 평행하게 굴착하는 경우에는 30m) 초과 또는 폭 3m 초과하는 굴착 공사다. 심의회에서 의결된 사업은 심의 의견을 반영해 도로굴착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파주시는 사업 완료 시까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무분별한 굴착 공사를 방지하고, 굴착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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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 위생교육[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교육에는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위생법 해설과 식중독 이해와 위생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위생시책 등 영업자 준수사항 ▲노무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특히, 강의가 진행되는 대공연장 입구에 ‘식중독예방 홍보관’을 설치해 식중독 예방 관련 자료를 배부하고,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식품의 위생적 취급 관리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 종량제 봉투를 배부하면서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파주페이 가맹점 등록 안내와 예쁜 간판 공모사업 신청 등의 홍보를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식품위생 문제에 더 철저함을 기해 안정적인 영업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도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등 골목상권을 살리고 민생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식품위생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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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 가져[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4월 23일, 글로벌 바이오 선진도시 방문 결과보고회를 열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파주시가 바이오산업의 핵심 도시로의 도약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해외 순방을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박 8일간 마이애미와 보스턴을 순방했다. 파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소·본부장과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및 파주도시관광공사 개발본부장,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 대표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해외 출장에서의 성과와 느낀 점을 공유하고 파주시 접목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먼저 마이애미, 보스턴 행사, 견학 시설에 대한 방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각각의 시설에서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접목 방안과 향후 경제자유구역 추진 시 핵심전략산업으로 바이오산업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비전과 목표, 차별화 전략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마이애미, 보스턴 국외 출장은 값진 성과와 배움을 얻고 돌아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국외 출장을 최종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우리의 최종 목표인 ‘시민의 보건의료 기반시설 확보’, ‘경제도시 파주’를 달성하기 위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의 본격 추진으로 바이오산업을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해, ‘100만 자족도시, 더 큰 파주’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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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남양 우도 레인보우교’준공식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릴 때만 나타나는 노둣길의 불편함을 덜고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를 조성하고자 육지와 상시 통행이 가능한 남양면 우도 연륙 인도교 공사를 완료하고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총사업비 72억 원이 투입된 남양면 우도 섬마을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 1.32km의 국내 최장 연륙 인도교이다. 주민 의견수렴과 각종 검토용역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양 우도 연륙 인도교는 희망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의미로 난간과 바닥에는 무지개색을 특색있게 칠해 우도 바다의 경관과 아름다움을 더 했으며, 교량명을 ‘우도 레인보우교’로 명칭 했다. 이번 레인보우교 준공으로 섬마을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도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우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과 관광객들이 바다 한가운데를 걸으며 아름다운 일몰을 구경할 수 있어 앞으로 고흥군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새로운 희망을 상징하는 우도 레인보우교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우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게 되고, 중산 일몰과 어우러져 지역의 새로운 고흥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도가 북부권 관광의 중심지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교 주변에 편의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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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 만든다[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를 도시브랜드로 키운다.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이라는 큰 그릇에 잘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기자들을 만나 “광주비엔날레의 위상에 걸맞는 구성과 운영방식을 마련해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먼저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상설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엔날레전시관이 완공되면 현 비엔날레전시관을 파빌리온 상설관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 비엔날레 대표작품을 구매하거나 기증받아 ‘상설관 전시’도 추진한다. 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페어도 새롭게 정비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던 디자인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재단으로 이관하고, 디자인진흥원은 본연의 역할인 지역 디자인산업 진흥에 전념한다. 이를 위해 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 아트페어는 행사 운영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그동안 매년 주관단체를 공모해 운영하다보니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강 시장은 또 ‘5월 민중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80년 5월 이후 민주화를 향한 민중의 에너지가 문화예술에서도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민중’이라는 고유단어가 만들어진 만큼 광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민중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정체성인 5‧18정신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킨 광주비엔날레가 광주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브랜드라는 확신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에 머물지 않고 광주의 대표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5월 민중축제를 광주를 상징하는 축제로 육성해 광주에 사람을 불러모으고 이를 산업과 경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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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드림봉사단 24일 출범…“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더코리아-경기 하남] 하남 위례드림봉사단이 24일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시민 중심의 봉사 문화 선도’를 기치로 내걸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위례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해 위례드림봉사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위례동의 환경개선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게 될 단체로, 위례동 주민과 유관단체 회원 9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위례드림봉사단은 ▲역할 안내 및 서약서 낭독 ▲향후 활동계획 안내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위례드림봉사단은 오는 25일 학암천 청결 활동을 시작으로 ▲환경정화 활동 ▲겨울철 구역별 제설 활동 ▲여름철 호우 피해 예방 활동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하남 위례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펼쳐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발대식 인사말에서 “‘살고 싶은 도시 하남 위례’ 조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단체장과 단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위례드림봉사단의 성숙한 봉사 문화가 하남시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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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강드림카페’ 개업식 성료[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건강드림카페 개업식을 24일 개최했다. 이번 개업식에는 마을 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정춘희 이사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드림카페는 옛 하나로마트의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작은 카페로서 만남 장소의 역할과 함께, 주민 교육, 주민 회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발전소 등 다양한 역할 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카페는 지역의 농산물인 무화과, 천혜향, 신선한 야채 등을 활용한 로컬푸드, 학모양 쿠키 등의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지역특산물브랜드의 부가가치 극대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만큼,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주도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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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시의원 지방의원부문 최우수상 수상[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5)은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치 부문 공모대회이다. 박수기 의원은 <모두를 위한 도시계획>이라는 공모 주제를 제출하여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와 오랜 숙의과정을 거쳐 도시계획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도시계획위원회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게 하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 개정․공포된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조례」는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는 공개한다’라는 회의 공개 원칙과 위원 구성 과정에서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 선정위원회를 통해 공정성을 제고하는 조항, 회의록을 속기 형태로 더욱 상세하게 공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광주 도시계획위원회 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 결과, 지난달 열린 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을 다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광주시가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함으로써 전국 최초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원칙에 따라 이를 전면적으로 실천하면서 투명 행정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갈등이 첨예했던 해당 사업에 대한 행정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박수기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의원 대상 공모라 의원이 대표로 받는 것일 뿐 도시계획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수년간 노력해 온 광주 시민사회를 비롯해 정책네트워크로 함께 협력한 전문가들, 시의회와 관계기관의 헌신적인 숙의 과정에 바쳐진 상”이라 말하고, “도시계획 입안과 결정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도시계획위원회의 투명성을 강화함으로써 도시계획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국 최초 모범사례“임을 강조했다. 한편, 2003년 ‘민관협력포럼’에서 출발한 거버넌스센터는 21세기 ‘거버넌스 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거버넌스 연구실행 기관, 지역혁신 솔루션 전문기관으로서 전국의 거버넌스 연구자들과 시민활동가,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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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회,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폐회[더코리아-경기 양평]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4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진행된 제299회 양평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송진욱 의원의 ‘양평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양평군 지역사회 안전 조례 등 18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안을 포함하여 총 27건을 가결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56건에 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처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전달하였으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논의하였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검토하여 과다 책정된 예산 4천4백만 원을 삭감하였다. 윤순옥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들을 꼼꼼히 반영하여 계획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며,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6월 3일 제300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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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봉 군산시의원,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수상[더코리아-전북 군산] 한경봉 군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나운1·2동)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부패 관행 근절과 청렴도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뛰어난 지방정치활동으로 지방의원 부문 행정·정치문화 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방 정치에서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통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정치 부문 공모대회이다. 한경봉 의원은 제9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제4~7대 군산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다선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고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조례제정, 자유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대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왔다. 특히 5분 자유발언 ‘어쩌다 이런 일이’시리즈로 잘못된 행정에 대해 적극적인 문제 제기 및 대안을 제시하였고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정으로 막대한 시민의 혈세가 투자되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검증을 철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군산시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공개범위를 5급 이상으로 명문화하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등 행정·정치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경봉 의원은 “작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미래개척 분야에 이어 행정·정치문화 혁신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 발굴로 시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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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업무협약(MOU) 체결[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지사장 최명희) 양 기관은 4. 24.(수) 지역사회 안전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MOU)에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지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력공급과 재난 예방,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내용은 ▲현장 근무자 안전 업무 관련 상호 협력 ▲안전사고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인력, 장비지원 ▲화재·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신속 복구 지원 ▲대단위 정전 시 인력·장비 지원, 전력 설비 안전조치 필요시 우선 지원 ▲전력 설비에 대한 자료제공, 간담회 등을 통한 업무교류 활성 등이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의 업무협약 협조에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등 재난 상황발생 시 긴밀한 공조체계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되며 안전한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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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대전대덕구협의회, 대덕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평화통일 시민교실 열어[더코리아-대전 대덕구]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 대덕구협의회(회장 최재한)는 4월 24일(수) 13시 30분 대덕대학교에서 국방군사학과 학생 및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대덕구협의회에서 개최한 시민교실은 평화통일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배영길 대전·세종 하나센터장과 함께 탈북강사가 초청되어 ‘북한이탈주민의 특성 및 정착지원 동향’ 및 ‘변화하는 북한’이란 주제로 전문 강연, 톡 투유, 통일퀴즈, 통일한 줄 생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였다. 최재한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주평통에 대하여 소개하며, 통일 미래세대인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줄 수 있음에 감사하고 관련 학과인 만큼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국방군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배영길 센터장의 북한이탈주민 정착 과정에 대한 강연과 탈북강사의 생생한 북한 생활 및 탈북과정, 그리고 북한군에 관련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이 쏟아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민주평통은 지역사회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해 자유민주적 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시민교실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전 대덕구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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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조사 신청 환영[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에 대한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는 국토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열린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사업 효율성을 검증하는 절차인 민자적격성조사를 25일 KDI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 지 3개월 만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 민자적격성심사는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으로, 심사를 통과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이번 조속한 민자적격성심사 의뢰로 CTX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업인 CTX가 시속 180㎞로 개통되면 충청권 주요거점 도시인 대전-세종-청주는 각각 30분 생활권이 된다. 이를 통해 대전, 세종, 청주 도심 등의 상권과 첨단미래 산업 및 관광문화 거점 간 연계성 강화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수도 세종의 경쟁력 강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 활성화,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와 충청권 3개 시도는 C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바라는 충청권 주민의 뜻을 반영해 지난 2월부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는 백원국 국토부 2차관과 세종시·대전시·충북도의 부단체장이 참석해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 향후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 목표 일정 ① 민자적격성 조사 ‣ ‘24.4.23일 최초제안서 제출(DLE&C⇀국토부) → 4.24일 CTX 거버넌스 회의 → 4.25일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국토부⇀KDI) → ’26년 사업추진확정 ② 사업자 선정 ‣ ‘26년 제3자 공고 → ‘26년 하반기 우선협상자 선정 → ‘27년 실시협약 체결 ③ 본격추진 ‣ ‘28년 실시설계 및 착공 → ’34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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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청사진 나왔다[더코리아-대전] 대전시는 양자산업 선도도시 도약 및 대덕 양자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24일 대전시청에서‘대전시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카이스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 양자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대전시 양자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대전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에는 ‘대한민국 양자클러스터 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양자산업 전주기 클러스터 구축 ▲양자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양자기술 전문 융합인력 양성 ▲양자기술 국제 공동연구 추진의 4대 목표를 설정하고, ▲R&D 활성화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산업화 등 4개 분야의 14개 세부 과제를 담았다. 시는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2028년까지 퀀텀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대덕 양자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양자기업‧대학‧출연연의 집적 및 융합을 통한 양자기술 연구개발, 창업, 산업화 지원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양자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정부사업과 연계해 개방형 양자팹, 양자 테스트베드, 양자소자 실증센터 등 관련 R&D 인프라를 구축하고, 카이스트 양자대학원과 협업 및 RISE 체계와 연계하여 양자기술 미래인재를 양성하며, 국내외 기업‧연구소 유치 및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한 양자기술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양자기술은 가야 할 미래이며,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분야인 만큼, 종합계획에서 도출된 전략 및 과제가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국내 양자 분야 9개 핵심 기관과 대덕 양자클러스터 조성 MOU 체결,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전담팀 설치 등을 통해 행정적‧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올해는 ▲KAIST 양자대학원 지원 ▲KRISS 국방 양자 컴퓨팅&센싱 기술특화연구센터 개소 ▲KRISS, ETRI, KISTI 공동주관 양자테스트 베드 선정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과 협력 MOU 체결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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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종, 충북,“국토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사업 적격성조사 신청”환영[더코리아-대전] 대전, 세종, 충북은 4월 24일 대전시에서 개최된 CTX 거버넌스* 회의에서 국토부가 4월 25일에 KDI 민자적격성조사를 의뢰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토부, 지자체(대전, 세종, 충북), DL E&C 및 삼보기술단, 국가철도공단 및 민자철도관리지원센터 지난 1월 25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의 선도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가 선정‧발표된지 3개월만에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가 속도감 있게 추진된 것이다.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심사와 동일한 성격을 갖는 민자적격성심사에 통과되어야 실시설계, 착공 등의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다. 이에 충청권 3개 시‧도는 국토부의 이번 조속한 민자적격성 의뢰로 CTX가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의 대응 전략으로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사업인 CTX가 180km/h으로 개통되면 충청권 주요거점 도시인 대전, 세종, 청주는 각각 30분 생활권이 된다. 이를 통해 대전, 세종, 청주 도심 등의 상권과 첨단미래 산업 및 관광‧ 문화 거점 간의 연계성 강화로 규모의 경제가 발생되고, 충청권 수위도시 대전의 경쟁력 강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청주공항 활성화,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한층 더 가속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이점으로 충청권 주민은 충청 발전의 핵심사업으로 CTX 조기 개통을 다른 사업에 우선하여 이뤄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국토부와 충청권 3개 시‧도는 이러한 충청권 주민의 뜻을 받들어 사업을 완벽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2월부터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거버넌스’를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4월 24일에 개최된 CTX 거버넌스 본회의에서는 국토부 백원국 2차관과 대전시·세종시·충북도의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등의 목표 일정*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 목표 일정 ① 민자적격성 조사 ‣ ‘24.4.23일 최초제안서 제출(DLE&C⇀국토부) → 4.24일 CTX 거버넌스 회의 → 4.25일 민자적격성조사 의뢰(국토부⇀KDI) → ’26년 사업추진확정 ② 사업자 선정 ‣ ‘26년 제3자 공고 → ‘26년 하반기 우선협상자 선정 → ‘27년 실시협약 체결 ③ 본격추진 ‣ ‘28년 실시설계 및 착공 → ’34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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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더코리아-경기 군포]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기업의 판로 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내 중소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해외지사화(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산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이 수행하는 ‘2024년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기업의 참가비 중 기업부담금의 70%(최대 190만원)를 10개사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산자부 주관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 지사 설립여건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역할을 대행하여 수출다변화와 거래선 확보를 통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입, 발전, 확장 3단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ecsohn@gpipa.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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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미용사회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 성황리 개최[더코리아-경기 군포]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지부장 최서인)는 지난 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하고 군포시 미용업 영업주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위생교육을 진행되었으며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군포시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9명의 영업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3년도 활동 결산 보고와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어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령 해설로 미용업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기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복건복지부가 지정한 법정 위생교육 실시 단체로 2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용업 영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매월 복지관에서 무료 미용서비스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위생교육이 군포시 미용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미용인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업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군포시 미용사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미용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토대”라며 “앞으로도 미용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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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건강 챙긴다[더코리아-경기 군포]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경기도의료원(원장 정일용)과 함께 지난 17일 군포소규모사업장 건강플러스센터(이하 건강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이준행 군포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과 소공인들이 참석하여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건강플러스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관내 소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증진과 작업장 안전을 위해 설립한 센터이다. 건강플러스센터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설비 이용 ▲전문의 및 간호사의 건강진단 ▲직업성 질환 예방 프로그램 ▲작업장 위험성 진단 ▲안전보건 교육을 운영하며 소공인 또는 근로자이면 이용 가능하다. 개소식 행사에 참여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성장은 먼저 근로자와 사업주의건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당정동 공업단지에 건강플러스센터가 생겨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복지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공인들의 안전보건과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건강플러스센터 개소를 통해 소공인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질의 보건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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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업무 협약 통해 체험 중심 협력망 구축[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9일 구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서울시민안전체험관과 안전체험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최성범 서울시민안전체험관장을 비롯하여 두 기관의 관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 참여 홍보 및 대상자 연계 등의 행정적 지원과 구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양질의 안전교육 운영 등 구민들의 재난 대처능력 향상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구민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860여 명의 구민이 지진, 화재대피, 소화기, 완강기 교육 등을 완료했으며,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9%가 교육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구는 올해 협약을 맺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안전체험 교육은 관내 18개 동 구민들을 대상으로 이번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 금요일에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올해는 지하철 체험교육을 추가하여 새롭게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각종 재난과 위험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 위주의 효과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구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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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705억 원 투입해 장애인 복지 개선 나서[더코리아-서울 강동구]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구청장, 장애인 단체, 학계와 법조계의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애인복지위원회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기획, 조사, 실시 등에 필요한 사항과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복지 분야를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는 복지정책 방안, 등록 장애인 조사와 욕구 파악에 따른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구는 ‘2024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7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돌봄과 일상지원 ▲권익보장 확대 ▲맞춤형 자립생활 지원 3개 분야에 대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활동 지원 활성화, 장애인 문화‧여가 활동 지원과 생활개선을 위한 복지 공모사업 등 19개의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개관 이후에 구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공간이자 복지정책의 홍보 및 상담 창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강동어울림복지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갖고 운영 수탁자를 선정했으며, 장애인복지 전문가 4명을 올해 장애인복지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전문성 있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장애인의 소득 보장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20.8% 확대했으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사업을 시행하여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목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강동구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하반기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강동어울림복지관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복지관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장애인 복지를 위한 새로운 사업과 정책 제안에도 세심하게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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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료 법률 상담’ 전문가와 해결한다…서비스 확대[더코리아-서울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각종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전문성 있는 상담을 제공하는 ‘무료 법률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달부터 구는 법률상담관을 신규 위촉해 운영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리고 1:1 상담시간도 확대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 변호사 2명, 세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에 형사·부동산 분야 전문 변호사 1명을 추가로 배치하고 상담시간을 20분에서 30분으로 연장해 총 4명의 전문가가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한다. 법률 분야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과 넷째 주 월·수요일에, 세무는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해 ▲상속·부동산 ▲세무 ▲채권·채무 ▲형사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려 준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형사 전문 변호사를 통해 까다로운 형사 사건의 이해 및 구제 절차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에 대한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다. 법률 상담이 필요한 동작구민과 관내 상공인,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동작구청 민원여권과로 방문하거나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상담도 가능하며, 무료 법률 상담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민원여권과(☎02-820-12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일대일 민원 안내 도우미, 외국인 대상 직원 통역관 운영을 비롯한 적극적인 민원 행정 처리 등을 인정받아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원도 확보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법률 상담으로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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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더코리아-광주 광산구]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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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귀농정착금, 세대주만 농어업인이면 지원[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6일부터 완화된 조건으로 ‘2024년도 귀농정착금’ 신청을 받는다. 귀농정착금은 귀농·귀촌인의 농촌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으로, 2명 이상 영암군으로 전입한 세대에 월 3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제도. 25일 영암군은 귀농정착금 신청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은 넓힌 내용으로 <영암군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전 귀농정착금은 65세 이하 세대주·세대원 모두 농업인경영체에 등록한 귀농어업인만 지원해, 세대원이 농어업인이 아닌 경우 지급 대상 세대에서 제외됐다. 조례 개정으로 ‘65세 이하 세대주 농어업인’ 조건을 충족하는 세대 모두 귀농정착금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세대주는 1년에 4개월 이내로 농어업 이외의 한시적 일자리에서 일해도 되는 새로운 규정도 추가했다. 귀농정착금을 원하는 세대주는 신청일 기준, 전입 2년 이내에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초보 귀농·귀촌인이 영암에서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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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경기도 광명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상생 발전[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의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스위스 출신인 세계적인 건축 거장 마리오보타가 설계하는 인피니또 뮤지엄이 건립될 무한의 다리가 있는 자은도(할미도)가 광명시의 명예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한편, 신안군은 24개 자매도시와 13개 명예섬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을 맞아 자매결연 지자체 영동, 평택, 옹진, 경산, 김해, 유성, 대구 남구 등 많은 자매결연 지자체의 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신안군의 1섬 1정원화 사업과, 3년 만에 100억 원을 달성한 신재생 햇빛연금, 1섬 1뮤지엄 등 각종 신안군 정책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주말도 없이 발길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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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024 계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취업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2024년 계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실시간 화상 강의(ZOOM)으로 진행하며, 조선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13일 상경계열 ▲14일 예체능계열 ▲16일 이공계열 ▲17일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해 맞춤 특강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학생통합지원시스템(THE조아) 비교과과정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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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안전한 방역소독 위해 방역장비 일제점검 실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최근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방역용 소독기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함께 읍면을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 70여대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또한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의 교육도 함께 했다. 현장정비 이후에도 고장난 소독기는 보건소로 가져오면 상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폐화분 고인물 제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방역기 일제 점검으로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과 깨끗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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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함께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 개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지난 23일 ‘옥주골창작소’ 열림식과 진도형 도시재생 마을축제인 ‘제2회 옥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두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창작소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구)중앙의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전시실을 마련하고 주민소득을 위한 예술품 판매점도 조성했다. 또한 열림식과 함께 어울림 벼룩시작(플리마켓), 소통마당,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지털 캐리커처), 붓글씨 행위예술, 미술‧사진‧문인협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주민들이 화합하는 옥주골 마을축제도 열었다. 특히 보배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축제 준비과정 전반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도시재생을 통해 진도의 문화예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주골창작소는 예술작품 제작‧전시, 예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자산을 축으로 엮어내는 진도형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말까지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활기 넘치는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오랜기간 방치돼있던 (구)진도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옥주골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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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4년 임업직불금, 4월30일까지 반드시 신청하세요”[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30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가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신청 기간 내에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올해부터는 ‘임업-in 통합포털(https://pay.foco.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담양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임업직불제 전화상담센터(☎1588-3249)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9월경 확정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해 11월경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담양군은 지난 2023년에는 임산물생산업·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105명에게 2억 9천9백만 원을 지급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신청 시기를 놓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대상이 되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을 완료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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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문화체육과와 화순군 문화예술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 문화체육과(과장 윤재득)와 화순군 문화예술과(과장 박용희) 직원들이 지난 4월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업무 교류의 폭을 넓히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 문화체육과 직원과 화순군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이날 담양군 문화체육과 직원들은 화순군 문화예술과 직원과 함께 화순군에서 열린 고인돌 봄꽃 축제장을 방문해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역의 특산품도 홍보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담양군과 화순군의 상호 기부가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상생의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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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광주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워크숍 개최[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은 최근(1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광주광역시 요양병원 감염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광주지역 요양병원 병원장 및 감염관리를 담당하는 의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요양병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의료현장 및 관계기관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최적의 감염병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의료관련 감염병 다제내성균 개요(김성은 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장·감염내과 교수) ▲요양병원 감염 감시자료 수집 및 분석 결과 공유(광주감염병관리지원단 윤장원 연구원)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 공유(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후 1시간 동안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요양병원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토론을 열었다. 전남대병원 윤현주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은 “광주지역 요양병원 감염관리 워크숍을 통하여 지역 요양병원 기관장 및 감염관리 담당 의료진의 인식 개선과 개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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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장애인의 날 맞아 다양한 캠페인 개최[더코리아-광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병원 로비와 광주빛고을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은 지난 18일 낮 12시부터 4시간 동안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공공보건의료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광주시 장애인총연합회와 함께 ‘광주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제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검진 오해와 진실 O·X 퀴즈 ▲정기적 건강검진 안내 ▲장애인 건강검진의 중요성 및 지역 내 장애인 보건의료사업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전남대병원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5일 오전 9~12시 어린이병원 1층 로비에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환자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체험과 건강 체크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이벤트 및 홍보물품 전달 등을 했다. 광주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8일 서구청이 주최하는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파이팅 해야지’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함께 참석해 건강 체크부스 운영, 센터 홍보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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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수칙 준수 강조[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은 영농방식의 기계화 및 농기계 사용량 증가됨에 따라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14건으로 영농철인 3월부터 농기계 사용증가에 따라 수확기인 가을철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농기계 안전사고 유형으로는 농기계 끼임사고, 교통사고, 전복사고 등 부주의에 의한 인적 요인에 의한 사고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법으로는 ▲사용 전·후 점검 및 정비 ▲ 위험요소 사전 제거 ▲동승자 탑승 및 과다적재 ▲음주 금지 ▲도로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야간 농기계 운행시 등화장치(반사판) 부착 등이있다.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과 주요 구조장비 숙달훈련으로 사고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을 약속드리며 농업종사자는 농기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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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맨발로 청춘학교 현장교육[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4일 오후 동천동 죽림근린공원 인근 맨발길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맨발걷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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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콘텐츠 기업 대상 1박2일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콘텐츠 관련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1박 2일간 투자유치 설명회를 계획하고 첫날 일정을 성황리에 소화했다고 전했다. 첫날 일정으로 참여 기업들은 순천대학교에서 순천대 재학생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이진희 교수의 글로컬대학30 관련 애니메이션 특화 분야에 대한 사업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기업 대표들과 재학생들 간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로 발전시키자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순천대를 비롯한 지역대학들은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들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유치 기업 참가자들은 아이디어가 샘솟는 정원워케이션에서 1박 2일 체험을 한 후, 다음 날인 25일에는 원도심 문화콘텐츠 기지를 방문하여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콘텐츠 기업들에게 적극적인 투자 마케팅을 통해 기업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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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표단, 4박5일간 중국 초청방문 마쳐[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양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이 웨이팡시의 초청에 따른 4박5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19일 ‘세계 연의 수도’라고 불리는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서 류지앤쥔(刘建軍) 웨이팡시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유서가 깊은 국제연대회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두 도시가 지속 가능한 교류시스템을 구축했으면 한다”며 “안양춤축제도 세계적인 흐름인 한류의 바람을 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앤쥔 웨이팡시장 역시 “안양시와 자매도시간 협력 강화를 통해 웨이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내년 2025년 자매결연 체결 3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세계 주요 외빈들과 함께 웨이팡올림픽공원에서 이날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 개막식과 20일 세계연공원에서 열린 제41회 웨이팡국제연대회에 참석해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의 연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을 관람했다. 21일에는 한단시에 있는 조선의용군열사기념관을 찾아 항일독립운동 중 순국한 윤세주, 진광화 열사에 헌화와 참배를 하며 그 숭고한 정신과 얼을 되새겼다. 또 안양시 국제협력진흥기금 지원을 바탕으로 안양시한중친선협회는 함께 뜻을 모아 노후된 조명(36개), 진열장(4개) 등 기념관 시설 보수를 위한 보수기금 340만원을 기념관에 전달하며 관리 및 보수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념관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린저우시를 방문해 티앤위앤페이(田元飛) 린저우시장을 만나 수많은 인파와 관광객이 몰리는 태항산대협곡 등 관광지의 안전관리 현황, 응급상황 매뉴얼 관리, 유사시 대응체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공항과의 연계시스템 등을 공유하며 지역 문화 관광에 대해 폭 넓고 깊이있는 대담을 나눴다. 22~23일에는 우호도시인 중국 허난성 안양(安陽)시에 방문해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시장은 22일 중국 안양시 청사에서 가오용(高永) 안양시장, 위앤지아지앤(袁家健) 당서기와 잇따라 만나 중국 안양시 측의 제의에 따른 자매도시 협약과 관련해 의견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최근 재개관한 중국문자박물관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인 은허(은나라 터) 유적지이자 갑골문자의 기원지인 안양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현지 방송・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웨이팡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제41회 국제연대회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행사 진행이 인상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두 도시와 사람들이 지속 교류해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화 예술이야말로 각 지방정부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대의 먹거리”라며 “안양춤축제 뿐만 아니라 안양시만이 갖고 있는 장점, 세계에 내놓을 수 있는 아이콘을 잘 발굴해 키워간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에는 쉬레이(徐磊) 웨이팡시 부시장 등 중국 정부 및 기업 대표단이 한국 안양시를 방문해 최 시장과 함께 환영 간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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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화물차량 타이어 및 제동장치 화재 소화기 초기진화[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가 지난 19일 오전 3시 14분께 순천시 별량면 인근에서 운행중인 화물차량의 앞바퀴 제동장치 계열이 과열되어 차량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물차량의 화재는 운전자에 의해 소화기로 자체적으로 진화되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물차량 앞 타이어 및 제동장치 부품이 소손되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운행중 불이 나면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후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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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지구의 날 맞아 자체 환경 정화 활동 실시[더코리아-서울]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24일 파주 마장호수를 걸으며 자체 환경 정화 활동인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추가열 회장 취임 이래 지속해서 실시되어 온 한음저협의 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가열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방문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산책로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이다. 이 날은 30여 명의 한음저협의 임직원들이 파주에 위치한 마장호수를 찾아 전망대로 이어 지는 산책로를 왕복하며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음저협은 전했다. 추가열 회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 보며 KOMCA 클린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우리의 일상에서 당연한 듯 지나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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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으로 ‘산호랑나비’보러 오세요![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24일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포토데이를 개최했다. 군은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되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하여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26회를 맞이한 나비축제는 최초로 축제장을 찾았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이제는 자녀들을 데리고 방문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명망 높은 축제가 되었다” 며,“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나비의 화려한 군무 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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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나주대호수변공원, 26일 새봄맞이 작은음악회[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가 대호수변공원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과 함께 소박한 음악회를 연다. 나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 대호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새봄맞이 작은음악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음악회는 공원 재단장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등을 시작으로 나주시니어연주단의 하모니카 공연,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의 한국무용·스트릿댄스, 나주시립합창단 합창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은 총면적 약 2만㎡로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 작은 규모에 알찬 시설들을 갖춘 공원이다. 시는 시설 노후화, 연꽃 미개화 등 공원 정비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를 통해 데크 및 체육시설 보수, 구간별 연꽃 식재, 목재놀이터 신설, 맨발길·세족장 설치, 저수지 준설 등을 올해 4월 완료했다. 수질적인 요인으로 수 년간 자취를 감췄었던 연꽃은 올해 7~8월에는 대호저수지에 만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따스한 봄날이 함께하는 대호수변공원에서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은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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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 비닐하우스 숯 불씨 의한 부주의 화재 발생[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소방서가 지난 22일 오후 9시분께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소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으로 장작을 때고 남은 숯의 불씨를 제거 후 비닐하우스 내부에 보관하였으나 숯의 불씨가 살아나 주변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33㎡이 소실되었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지역민들께서는 순간의 부주의에 의한 작은 불씨가 임야·산림으로 확대되어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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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가 최근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치매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나주시보건소에서 치매 환자를 위한 자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복지사업 연계 시스템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농심과 함께 화재감지기 1020개를 나주시치매안심센터에 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원받은 화재경보기를 나주시소방서와 함께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환자 200가구, 그리고 치매 고위험군 635가구에 설치·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 EBS ‘나눔 0700’ 프로그램에 방송된 나주시 치매 부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생계지원 등을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좋은 이웃들’ 사업의 복지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치매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것에도 서로 뜻을 모았다. 홍철식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나주시 치매환자 관리율이 우수한 이유는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에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치매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서비스는 무엇인지, 적절한 자원은 연계했는지, 인·물적 자원은 충분한지 등을 적극 검토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민간 사회복지 자원과의 연계 협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치매관리율 전국 1위를 달성한 나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검진 전수조사, 치매환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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