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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예산 25억9천만원 들여 다문화학생 교육 지원

기사입력 2022.02.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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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ㆍ탈북학생 교육기회 보장 통해 민주시민 성장 지원

    [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다문화·탈북학생의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산 25억9,246만원을 들여 다문화학생 교육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예산 19억원을 들여 중학교에 한국어 학급 1학급을 증설해 총 16개교 17학급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한국어교실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꿈 멘토링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호문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동아리 운영과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다문화학생들의 어울림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4개교에 오케스트라 및 국악단을 신규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중도입국학생 편입학 상담 및 다봄 통·번역서비스, 세계언어교실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는 다문화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상호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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