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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요양병원,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운영 개시[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8일 화순군립요양병원과 함께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의 운영 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거행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올해 3월 전남 최초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후, 지역의 치매 환자 치료 및 완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화순군민 치매 환자 간병비를 지원하는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 운영을 개시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총 60병상 1개 병동을 치매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며, 그중 22개 병상(4실)을 ‘화순군민 치매안심병실’로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을 주는 간병비를 지원해줌으로 화순군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에서 집중적으로 관리받고 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행복해지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화순군립요양병원이 지역병원으로 주민에게 이바지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행정팀(☎061-379-5304), 입원 관련 상담은 화순군립요양병원 원무팀(379-6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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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로에 찾아온 르네상스…‘라온페스타’ 성황[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장로 전역과 충금·금남로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개최한 ‘라온(RA_ON)페스타’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0억 원 규모의 충장상권 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지붕없는 백화점! 충장에서 즐기는 페이백(payback·상품 구입 시 지불한 돈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것)’을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나선 가족·친구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 트렌스포머 캐릭터로 분한 코스튬 플레이어의 로드 퍼포먼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버스킹 밴드들의 공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에서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5천 원 쿠폰을 지급한 페이백 행사는 4일간 총 7천여 명이 참가해 1억 8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에 동구는 여세를 몰아 가을에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충장 버스킹 ▲충장 나이트·에코 그린 마켓 ▲공동 세일즈 프로모션 등을, 겨울에는 충장로 상인들의 단합력 증진·동기 부여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라온페스타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1년 내내 충장로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면서 “다가오는 가을 행사에도 차별화된 즐거운 콘텐츠로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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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부남 법률위원장, 검찰 사전구속영장 기각[더코리아-광주] 지난 7월 21일 경찰이 신청한 양부남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검찰은 “범죄혐의 및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라며 기각했다. 이러한 2번에 걸친 구속영장 기각은 경찰이 양부남에게 무리한 수사와 불합리한 법리적용을 했으며, 정치적 탄압과 전형적인 망신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실하게 증명된 것이다.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인해 양위원장은 피의자로 입건되었고,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소환조사를 받고, 확증되지 않은 수사내용과 온갖 악의적인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어 말할 수 없는 수모를 겪고 있다. 양위원장은 “30년 넘게 올곧은 법조인으로 살아온 저의 자존감은 무너졌고, 저의 인격은 사형 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소회를 밝혔다. 양위원장은 정치적·법률적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내년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에 당당히 임해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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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PA,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6일 오후에는 광양읍 5일시장, 27일 오전에는 여수 교동시장에서 ‘YGPA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여 여름철 비수기에 여러 악재까지 겹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행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이슈에 매우 길게 지속된 장마까지 겹치면서 소비 위축 우려에 대비하고, 이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공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650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광양시와 여수시 사회복지단체 11곳에 기부할 예정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효과까지 거둠으로써 이번 행사의 가치를 한층 더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행복장학금 제도 운영, 취약계층 안전인프라 구축 지원 등 지역민·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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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즉시 직무복귀7월 25일(화) 오후 헌법재판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이 기각됨에 따라, 즉시 직무에 복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장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을 찾았다. 이 장관은 이번 비로 붕괴된 지천 제방의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인근 하우스 복구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현장 공무원 등을 격려하였다. 또한, 주택 침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만나 위로하고 불편사항도 들으면서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19시경 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대응을 비롯한 전국의 재난 상황을 점검하면서, 직무복귀 후 첫번째 지시를 하였다. 이 장관은 이번 호우피해 이전으로 복구하는 데에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여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재난대응체계로는 급변하는 기후상황에 대비하는 데에 한계가 있으므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큰 호우는 지나갔지만 소나기성 집중호우와 혹시 모를 태풍 독수리의 영향도 배제하지 말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재난상황 점검회의에는 소방청장과 경찰청장도 영상으로 참석하여, 집중호우 대비 소방 활동사항과 경찰 조치사항을 각각 보고했다. 호우 대처 상황 점검에 이어, 간부회의를 개최하여 장관 부재기간 중 현안을 보고받으며 꼼꼼히 챙겼다. 이 장관은 이재민 등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자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복귀 2일차인 내일(26일)은 경북의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직무복귀 이후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 국회, 정부내 주요 인사와의 전화통화를 실시하여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알리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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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공주보 등 이념적 4대강, 댐 신설·하천 준설 등 본격 추진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20일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 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익감사 결과 주요 내용> ▸ 환경부는 국정과제의 설정된 시한을 이유로 과학적·합리적 방법 대신 타당성·신뢰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방법을 사용해 불합리하게 보 해체의 경제성 분석 ▸ 환경부는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4대강 조사·평가단의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받은 전문가 명단을 특정 시민단체에 유출하고, 해당 단체가 추천한 인사 위주로 위원을 선정하는 등 불공정하게 위원회를 구성 감사 결과 후속 조치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재심의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는 세종보·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며, 백제보·승촌보는 상시 개방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국가물관리위원회) ‘물관리기본법’ 제20조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물관리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 지난 2021년 1월 18일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의결한 바 있음 둘째, 국민 이익을 위해 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할 계획이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물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2021년 6월 최초로 수립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는 현재 보 해체 등의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라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을 운영 정상화하여 다시 활용하는 등 4대강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지속되어온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 이제 4대강과 관련한 논쟁을 종식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을 최우선 하는 물관리를 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댐 신설, 준설 등 과감한 하천 정비가 포함된 치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고,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적 쇄신과 조직개편도 신속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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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준 도의원, 화순동면중학교 학생들에게 꿈 심어줘![더코리아-전남 화순] 류기준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14일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된 화순동면중학교 학생 32명의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이해와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의회교실은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퀴즈교실, 조례안 처리, 3분 자유발언과 수료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주요 관심사인 ‘학교폭력 가해 학생 생활기록부 기록 삭제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대화’에서는 화순군을 비롯한 전남의 인구감소 대응과 청소년 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 등 학생들의 관심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기준 의원은 “오늘 학생들이 도의회를 몸소 체험하며 느꼈던 것처럼 도의원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조례입법과 주요 정책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의회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으며, 오늘 의회 교실을 통해 의회정치와 민주주의 그리고 지방자치를 경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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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회의원은 횟집 수조물이나 퍼먹으며 불난 집에 기름 붓고 있다[더코리아-전남] 오미화 전남도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핵 오염수 피해 국회 증언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진보당과 강성희 국회의원이 주최하였는데, 전북 부안·전남 신안 등지에서 어민들이 참가하여 피해의 심각성을 주장했다. 어민들은 ‘소라·조개류 등의 도매가가 80% 급락했고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들도 늘고 있다’며, ‘어민들은 속이 타들어가는데 여당 국회의원은 횟집 수조물이나 퍼먹으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붓고 있다’고 규탄했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은 22년말 기준 전국 39%의 수산물 생산액과 전국 59%의 생산량을 담당하는 지역’이라며, ‘따라서 오염수 투기가 시작되면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사실상 오염수 투기 찬성이다 보니, 지자체의 대책도 적극적이기 어렵다’고 말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오염수 방출 반대 행동과 더불어 관련한 연구조사 및 실효성 있는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해양 오염수 방출이 국제적 사례로 남아 제2, 제3의 투기 시도가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높여 반드시 막아내자’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지난 3일부터 2박 3일간 강성희 국회의원,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쿄원정단의 일본 방문을 통해 기시다 총리 관저 앞 항의, IAEA 도쿄지부 항의서한 전달을 시도하는 등 핵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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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탄천 교량 재시공, 안전성 확보·공사 기간 단축·예산 840억 절감”[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분당 탄천 17개 교량 보도부 재시공과 관련하여 기존 교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해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발단은 탄천 교량 재시공 추진 업무보고 자리에서 시작됐다. 시가 마련한 당초 재시공 추진안은 교량의 양측 보도부를 철거한 후, 교량 양측에 보도교를 신설하는 것이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 교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실시간 교통량과 교통 흐름을 정밀 분석하고 교량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국내외 사례도 참고하여 교량의 안전성과 교통 흐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최적의 재시공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기존 계획안을 전면 재검토하여 현행 차선수를 유지하면서 기존의 차로 폭을 도로시설 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기존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는 방안과 보도교를 1개만 신설하고 맞은편 보도는 차로 내에 조성하는 방안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방안으로 재가설 되는 교량은 지난 4월 말 실시한 보도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하기로 한 15개 교량이다. 정밀안전 진단사의 구조검토를 통해 방아교‧서현교‧돌마교‧미금교‧수내교‧궁내교는 캔틸레버부를 제거한 후 차도부 양측에 보도를 조성하고, 정자교를 포함 9개 교량은 교량 한쪽은 차도내에 보도를 조성하고, 교량 반대쪽에만 보도교를 신설하는 방안으로 추진된다. 보행전용교인 신기보도교와 백궁보도교는 양측 캔틸레버부를 철거 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교량 하부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암거 블록으로 안전통로를 설치해 안전을 확보하면서 공사 기간은 단축하고, 예산은 당초 1,610억 원보다 50% 이상 절감한 770억 원에 가능하게 되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시는 교량 재가설공사와 관련해 탄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적고, 갈수기인 올 11월 이후 동절기에 우선 철거공사를 시행하고, 교량 재가설공사는 2024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캔틸레버 공법 퇴출 등 시공법의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며, 분당 신도시 조성 당시 건설된 30년 이상인 노후 기반 시설은 더욱 촘촘한 현장 위주 안전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실시 의무화에 20년~30년 이상 시설물, 2종의 시설물 중 취약한 시설물을 포함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 건의를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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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중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현장 불시 감독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7월 10일부터 8월 말까지 전국의 석면해체·제거 학교 현장(385개소)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불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부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석면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작업 후 석면 농도 측정, 석면 잔재물 처리, 잔재물의 흩날림 방지 조치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감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험성평가 이행 여부 및 적정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석면해체·제거업체의 작업 수행능력을 평가하여 우수 업체 명단을 교육부·교육청에 제공함으로써 학교 석면해체·제거업자 선정 시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학교 석면해체·제거작업 시 작업자와 학생 등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도·감독해 왔으며, 앞으로도 건강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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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윤 대통령 2,530명 조사에 32명 지지자가 의미하는 것은?[더코리아 기자수첩-양민철]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유권자 2,530명을 대상으로 3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39.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 유선 3%의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 3.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로 조사됐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일전 본 기자가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 그날 기자는 본 질문에는 답변하지 못했다. 질문 1. 사는 지역? (답변: 광주), 질문 2. 나이대? (답변: 40대) 여기에서 기자는 더 이상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광주광역시의 40대는 이미 설문조사가 마무리 됐다.”고 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 대해 불만의 여론이 많다. 특정인만 발췌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 2,530명 중 3.2%(81명)가 응답한 39.1%(32명)의 지지가 뜻하는 바는 무엇일까? 반대로 답변을 거부했거나 답변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96.8%(2,449명)의 여론은 어떠할까? 이 여론조사 결과를 팩트 없이 너도나도 39.1%만 부각해서 공개하는 언론들은 무슨 의도일까? 한편 윤 대통령의 부정평가 요인으로 최근 정치권 논란의 핵심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에 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김건희 로드’, 국정 농단…백지화는 은폐 목적”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지난 17일 인천시 부평역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참석한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핵 폐수라고 부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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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이열치열 ‘광양닭숯불구이’ 어때요?[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삼복더위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열치열 숯불구이 음식을 소개해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의 풍부한 참숯 덕분에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광양장어구이 등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보하기에 좋은 구이음식이 발달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정갈하게 손질한 닭을 그윽한 숯에 구워 기름은 쏙 빼고 담백함은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가 높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광양불고기는 참숯을 피운 청동화로에 구리석쇠를 올리고 얇게 저며 양념한 소고기를 구워 먹는 음식으로 서천변에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있다. 광양만의 장어구이 역시 불포화지방이 풍부해 양질의 단백질을 보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여름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아울러 광양매실차, 광양기정떡 등도 땀을 많이 흘리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여름철 필수 먹거리로 각광 받고 있다. 갈증 처방책으로 동의보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비타민이 풍부해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여름철 식중독이나 배탈 예방에도 좋다.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공기 속에서 재배된 광양매실은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광양기정떡은 엄선한 국산쌀을 막걸리로 자연 발효시켜 만든 떡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쫀득쫀득한 맛이 일품이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고 상온에 두어도 잘 상하지 않는 여름철 웰빙 식품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우리 선조들은 땀을 많이 흘리는 삼복에는 허약해지기 쉬운 기운을 보강하는 특별한 음식을 장만해 먹었다”면서 “단백질이 풍부한 광양의 구이 음식들과 면역력을 높이는 광양매실차, 광양기정떡 등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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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석면 없는 학교 목표, 안전한 철거가 우선![더코리아-전남] 석면은 불에 타지 않는 특성 때문에 건축자재를 비롯해 3천여 가지 제품에 오랫동안 사용돼왔으나 악성 중피종암, 폐암, 후두암, 난소암 등을 일으키는 1급 발암물질(WTO Eroup1)로 규정되면서 1980년대 북유럽에서부터 사용이 금지되었고 한국에서는 2009년부터 전면 금지됐다. 정부는 학교 시설 내 석면 건축자재를 2027년까지 모두 해체·제거할 목적으로 2017년 경부터 매년 2,827억씩 총 2조 8,270억 원을 교부해 ‘학교 시설 석면제거 추진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부실공사 및 공사 후 후속 조치 미흡 등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 코로나 19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석면 철거과정에 대한 사회적 감시가 소홀하거나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고 대부분 사립학교의 경우 아예 감시체계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다. 전남환경운동연합은 학교석면 해체 시 석면조사 부실로 인한 석면 누락확인, 석면철거업체의 위법한 공사진행 등에 관해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1월 전라남도 학교 석면조사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전라남도의 초·중·고 전체 866개 학교 중 393곳이 석면학교로 45.4%를 차지하며 전남, 광주, 전북, 제주 중 비율이 월등히 높다. 또한, 학교 석면철거는 목표달성 보다 안전한 석면철거과정이 우선이다. 전남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학부모와 환경단체, 전문가로 구성된 감시체계를 반드시 갖춰서 석면철거 전 과정을 투명하게 감시해야 한다.”며, “석면철거과정에서의 안전 지침을 어기는 업체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제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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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성수 위원장, 오염수 투기 저지 도쿄 원정 마치고 귀국[더코리아-전남]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총력 저지하기 위해 지난 2박 3일간 일본을 찾아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와 방사능 오염수 자국 내 보관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과 김성기 전남 신안군 어민, 강진희 울산 북구의원, 손솔 대변인 등 9명이 도쿄원정단을 구성해 지난 3일 일본 항의 방문에 나섰다. 특히, 전남이 전국 수산물의 60%를 생산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과 전남 신안 김성기 어민이 동행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성수 위원장은 진보당 도쿄원정단과 함께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 앞을 찾아 항의 시위를 진행했고, 4일 오전 IAEA 도쿄지부를 찾아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진보당 서명에 동참한 국민 101,257명을 대표하여 Michael Farnitano IAEA 도쿄지부 소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보고서 발표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IAEA 그로시 총장의 입장 발표에 맞춰 회견장이었던 일본기자클럽 앞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회견장을 찾은 그로시 총장이 기자클럽에 들어 갈 때와 회견을 마치고 나올 때 오염수 방류 반대 구호를 외쳤다. 이성수 위원장은 도쿄원정단 일정을 마무리하며 “진보당 당원과 대한민국 국민의 응원과 열망을 받아안고 원정단 일정을 마무리했다”며 “국민의 염원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입장을 기시다 총리, IAEA 그로시 총장에게 분명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수 해양투기 승인여부를 결정할 아무런 권한이 없는 IAEA가 오염수 투기가 안전하다는 기만적인 발표를 했지만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 포기할수 없다. 새로운 투쟁의 시작이다”, “대한민국 국민, 핵 오염수 위협을 거부하는 전 세계 민중과 함께 해양 투기를 막아내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당은 7~9일 국내에 방한하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포기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항하는 항의 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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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7월 중 선출 예정[더코리아-전남]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6일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번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는 지난 6월에 개최된 국민의힘 제121차 최고위원회 의결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전남도당은 6일부터 도당위원장 후보등록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일간 후보등록 접수를 받는다. 후보자 등록 신청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선거 피선거권이 있는 자로서 후보등록일 기준 책임당원이어야 한다. 후보등록 방법은 전남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도당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라 등록한 후보가 1인일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의결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고, 2인 이상일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후보 경선시 당원들의 알 권리 충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후보들의 정견발표, 공약 및 비전 등을 전달하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ARS 투표를 실시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당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jeonnam061)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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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이엔티, 김희재·초록뱀이앤엠 상대 첫 변론기일 진행 … "무거운 책임 묻는 판결 원한다."[더코리아-연예] 모코이엔티가 가수 김희재 및 그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사건의 첫 변론기일이 6일 열렸다. 모코이엔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에 따르면 이날 재판은 모코이엔티와 초록뱀이앤엠 간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의 해제 여부 및 그에 따른 효력 유무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2월 모코이엔티는 가수 김희재 및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 등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모코이엔티는 지난해 7월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지난 2021년 5월에는 김희재의 해외 매니지먼트 독점 권한대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앞서 초록뱀이앤엠이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무효확인 소송은 본 손해배상소송을 이유로 추정(추후 변론기일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초록뱀이앤엠 측은 본 손해배상소송 사건의 첫 기일 이틀 전에야 답변서를 제출하는 등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며, “실망을 금치 못했다.”라고도 전했다. 법무법인 바른의 유영석 변호사는, “계약의 해제 여부와 효력에 대한 쟁점은 이미 계약무효확인 소송에서 다투어진 바 있고, 이에 대해서는 양측의 주장이 대부분 정리되었다.”라며 “오늘 변론기일이 열린 본 손해배상소송은 원고(모코이엔티) 측이 초록뱀이앤엠의 주장에 대한 반박 및 추가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만 남아 있고, 이에 곧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모코이엔티는, "양사 간 계약의 효력이 존재한다는 판결이 나오면 초록뱀이앤엠과 김희재를 상대로 더욱 광범위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것이다."라며 "이번 일을 거울삼아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계약에 대해 대중들에게 신뢰 가는 행동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결코 돈과도 바꿀 수 없고 무엇보다 연예인으로서 잃어버리면 안 되는 것이 도의라고 생각한다. 콘서트를 10일 남기고 돌연 잠적한 소속사와 가수에게 무거운 책임을 묻는 판결이 내려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판은 오는 8월 24일 다음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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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 신입・경력직원 13명 채용[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사업 이관에 따른 전문 인력 채용과 침체된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을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YGPA의 새로운 사업영역이 된 여수엑스포 사후활용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단장을 비롯하여 실무 전문가, 경력 및 신입직원까지 총 13명의 규모로 추진된다. 세부 채용 분야와 인원은 다음과 같다. ▲ 추진단장 개방형계약직(가급) 1명 ▲ 실무 전문가 제한경쟁 채용 3명(사무(일반) 4, 5, 6급 각 1명) ▲ 경력직원 4명(4급 3명(사무(일반), 사무(회계), 기술(건축) 각 1명), 6급 1명(기술(기계)) ▲ 신입직원(7급(가)) 5명(사무(일반), 기술(건축, 토목, 전기, 통신) 각 1명) 한편, YGPA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을 위하여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채용일정은 7월 6일 채용공고 후, 지원서 접수(7월 14일 ~ 7월 21일), 필기시험(8월 13일), 면접시험(8월 29일 ~ 30일)을 거쳐 9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직원 채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YGPA 누리집(http://www.ygpa.or.kr),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ygpa.incruit.com), 알리오, 워크넷, 나라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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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위원장 사무장 구속'은 오인.. 양부남 위원장의 사무장 아니다[더코리아-광주] 양부남 위원장은 “양부남 위원장의 구속된 사무장은 최초 사건 수임 변호사 사무장으로 양부남 위원장의 사무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양부남 위원장 사무장 구속이라는 악의적 가짜뉴스를 만드는 측의 저의가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사무장 구속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7월 5일 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무장은 양부남 위원장이 소속된 법무법인의 사무장이 아니고, 최초 사건 수임을 한 다른 변호사 사무실의 사무장이라는 것이다. 양 위원장은 “최초 사건 수임을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저에게 사건무마를 전제로 변론을 의뢰하였으나 저는 단호히 거절하였음을 이미 밝혔다.”며, “저의 관련 사건 수임은 한치의 위법 사항이 없었음을 다시 한번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7월 5일 양부남 사무장이 구속되었다는 등의 괴문자가 나돌고 있다. 양 위원장은 “이러한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퍼 나르는 사람들은 결국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부남이 당선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단호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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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발로 뛰는 적극 행정에 앞장서[더코리아-광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수)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교육부를 방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인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 ▲4세대 나이스 운영 문제점 전달 및 대응방안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신청 사안 등에 대해 교육부 담당국장들과 협의를 진행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원 정원 및 재배치를 위해 책임교육지원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초등교원 과원 해소와 기초학력전담교사 확대, 다문화(광산구) 및 인구감소관심 지역(동구) 등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교사 충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미래교육을 위한 정보화 교사 충원 및 초·중등 교과교원 정원 축소 재고, 신규교원 채용과 한시적 기간제 교사 충원에 대해서 긍정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이어 디지털교육기획관실을 찾은 이 교육감은 최근 학교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4세대 나이스의 문제점을 전달하고 조속한 안정화를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신속대응팀 운영사례를 공유했다. 끝으로 교육국제화담당관실을 찾아서는 최근 광주시교육청이 신청한 광산구 국제화 교육특구 사업과 관련해 “광산구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최적화 지역으로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사업 선정 시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교육국제화특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이 생긴다면 언제든 교육부 관련부서를 직접 찾아갈 것이다”며,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이 조속히 이뤄지는 적극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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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3기 취임 1주년 맞은 서울시교육감, 서울 교육개혁의 과제와 방향 밝혀[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제3기 취임 1주년을 맞아 6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운 미래사회의 도전과제에 응전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또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 실현으로 지금까지 추진해 온 혁신교육이 더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6월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사교육 경감 대책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상황을 진단하며, 현재의 교육상황을 성찰해 볼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교육의 중요한 목표는 대학 입시와 문제 풀이 능력 향상이 아니라 기후 위기와 저출생, 인공지능 시대와 같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현재 교육이 「3단계 교육혁명」에 직면하고 있다며 단계별 교육혁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1단계 교육혁명은 1960~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교육개혁이며, 추격(catch-up) 산업화 시대에 서구의 발전된 근대교육체제를 도입하는 과정이었다. 국가 주도형 교육체제로 학교문화는 권위주의적이었으며, 일등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이었다. 2단계 교육혁명은 1단계에 정착한 교육을 바꾸려는 노력이 ‘혁신교육’으로 등장하였다. 이를 통해 ▲ 민주적 학교문화 안착, ▲ 학습자 중심 협력 교육 추구, ▲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 거버넌스의 확장이라는 성과가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교권 추락, 기초학력 저하, 인성교육 부족 등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었다. 3단계 교육혁명은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한 교육혁명의 요구와 그에 대한 응전을 말한다. ▲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 국가적 저출생 문제 ▲ 기후 위기 ▲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우리가 새롭게 직면한 도전과제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단계 교육혁명을 통한 혁신교육의 성과를 계승하는 동시에 그 간의 혁신교육을 향한 비판을 수용하고 보완하는 ‘보완적 혁신’을 다음과 같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권) 대표적으로 교권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보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사가 고통받지 않도록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 법률 개정 요청과 함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 기준에 대한 의견을 교육부에 적극 개진할 것이다. 시의회에 계류돼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기초학력) 기초학력 저하 문제에 대하여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또한,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 중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진단 도구를 활용하여 언어, 수리 등 학생의 기초소양을 측정하고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인성교육) 서울 학생들이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인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세계시민형 인성교육 TF를 운영하여 다원화된 우리 사회의 요구에 부합하고, 동시에 세계적인 보편성을 가진 새로운 인성교육 방안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보완적 혁신’ 노력과 함께 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극복하는 ‘3단계 교육혁명’을 통해 ‘혁신미래교육’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신미래교육은 ▲ 미래역량을 기르는 학생 맞춤형 교육 추구, ▲ 교권, 학생 인권, 학부모 참여의 균형과 조화 유지, ▲ 세계 교육 흐름을 주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특징을 가진다. 3단계 교육혁명에 견지하여 실현해야 하는 핵심가치는 ‘더 질 높은 공교육’과 ‘공존의 교육’이다. 더 질 높은 공교육이란, 각자 고유의 특성과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의미한다. 공존의 교육이란, 사회적 양극화가 날로 심해지고, 기후 위기가 성큼 다가온 지금 민족적·인종적·사회적 이방인이나 소수자에 대한 공존,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공존 등 다양한 수준에서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나가는 교육을 뜻한다. 두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국·토·인·생 교육을 강조해 왔다. 국·토·인·생 교육이란 ▲ 지구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국제공동수업, ▲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독서·토론수업, ▲ 챗GPT 등 생성형 AI시대에 대응하는 인공지능교육, ▲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이다. 3단계 교육혁명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노력은 다음과 같다. 【 1. 서울교육 국제화 종합계획 수립 】 서울교육 국제화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하반기에 발표할 계획이고, 그 중 영어 공교육과 다문화 교육 강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영어 공교육 강화) 세계적인 공용어인 영어가 중요해지고 학부모들의 영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현실에 대응하여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한 TF를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위한 AI 기반 영어학습시스템 개발·활용도 논의 의제 중 하나이다. 또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1명씩 추가 배치하는 것부터 시작해 학교 영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다문화 교육 강화) 대한민국도 곧 이주배경 인구가 전체 인구의 5%를 넘게 된다.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확장해야 한다.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교에 대한 문화 다양성과 이중언어 중심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검토해 지구촌 미래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별학급, 이중언어교실, AI·디지털 콘텐츠 등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역량을 키워나가고자 한다. 【 2. 토론수업 강화: 수업평가 혁신 】 더 질 높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의 성장을 가로막는 획일적인 평가를 혁신하고, 학생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수업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초등 「생각을 키우는 교실」, 중·고등 「생각을 쓰는 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실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 또한,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서로 입장을 바꿔가며 토론하는 공존형 토론교육을 실시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탐색학교 운영(31개교)을 통해서 미래형 학교교육체제와 수업·평가시스템인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 3. 아날로그형 페다고지(교육학)를 디지털·인공지능 페다고지로 전환 】 학생을 미래사회 지식 생산자로 키우기 위해 학생 스스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 서울형 인공지능(AI) 리터러시 진단도구 개발을 통한 AI 리터러시 진단 및 지원 강화, ▲ 서울형 인공지능(AI) 윤리교육 확립 등을 통해 학생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 4. 미래 생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 미래 생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 지구 전체의 생태적 위기와 관련된 기후 위기, 환경 재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생각과 행동양식을 전환하는 생태전환교육은 매우 중요하고 시급하다. ▲ 탄소 배출을 줄이는 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 교육과정 연계 범교과 생태전환교육을 활성화한다. 오는 9월에는 전남, 전북에 이어 강원도까지 ▲ 농촌 유학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함양 기회를 넓힐 것이다. 【 5. 3단계 교육혁명 응전을 위한 ‘미래행정체제’로 재편 】 (도시형 분교 모델) 2030년에는 2012년 대비 초등학생 인구가 약 50%까지 감소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자 도시형 분교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사무실, 주거용 건물과의 연계, 미니학교, 캠퍼스 공유형 통합학교 등 새로운 학교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발전적 관리, 과대·과밀학교 해소, 지역개발에 따른 학교 설립 수요 등 관련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볼 것이다. (스쿨매니저 모델의 시범 도입) 도시의 체육 공간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지역사회·시민과의 공존의 공간으로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 관리자인 교장의 책임 부담을 덜고 지역주민의 생활체육공간 확보를 위해 자치구와 협력하여 스쿨매니저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할 것이다. (통합 교육서비스센터의 확대)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더 나아가 ‘통합 교육서비스센터 모델’을 확대하겠다. 기존에 분산되어 운영해 온 위(Wee) 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에게 수요자 맞춤형 통합지원을 실시할 것이다. 수요자 중심의 서울형 통합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할 예정이다. (쎈(Sen)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제공) 올해 8월까지 학생·학부모용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 쎈(Sen)진학 모바일앱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이 앱 하나로 학생과 학부모는 ▲ 학생이 지원 가능한 대학 조회,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및 ▲ 진로 검사와 1:1 상담 등 맞춤형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3단계 교육혁명을 위해서는 서울시민과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보완적 혁신을 통해 혁신교육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3단계 교육혁명으로 혁신미래교육으로의 전환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교육감 제3기 1주년 취임을 맞이하여 서울미래교육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서울교육의 미래, 체인지 메이커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명사와의 만남이 2차례 예정되어 있다. 7.7.(금)에는 AI(인공지능)와 생태전환을 주제로, 7.12.(수)에는 수업혁신과 미래교육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열린다. 또한,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7.18.(화) “미래교육 생각 나눔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서울학생 80여 명이 참여하여 교육감과 직접 미래교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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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중화권 라이징 스타' 배우 호세군과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전세계 팬들 마음 훔칠 것"[더코리아-연예]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중국의 라이징 스타 호세군과 전세계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호세군은 중국배우 최초로 한국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전세계를 향해 연예활동을 시작한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손잡은 호세군은 준비된 스타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아역배우로 연기실력을 탄탄히 다져온 호세군은 2003년생으로 183cm의 키에 수려한 외모를 자랑한다. 이미 중국의 유명 드라마·영화 40여편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이기도 하다. 그동안 드라마 '모택동', '법의 이름', '천룡팔부'를 비롯해 영화 '태극', '황금시대', '봉신전기' 등 쉼없는 작품활동으로 대중과 만나왔다. 또 파나소닉, 유니버설 등 글로벌 기업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 광고업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공부에도 열심히인 호세군은 연기 외에도 무술, 승마, 수영,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분야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처럼 당찬 호세군의 목표는 오직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황지선대표는 "호세군을 보면서 정말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또한, 동년배들과 달리 생각이 무척 깊고 예의와 신념도 갖춘 준비된 배우다."라며 "한국에서 한국 배우로 매니지먼트를 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세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노래하는 것도 즐겨하고 승마, 무술, 게임 등 좋은 스트레스 해소법도 가지고 있다.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얘기하는 호세군은 당찬 배우로 강한 멘탈까지 소유한 배우라 계약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화권에서 신뢰도 높은 콘텐츠 기획사로 인정받아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한국 콘텐츠 송출 독점 채널 론칭에 이어 한중 합작 드라마 제작에도 나선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은 데 이어 중국 OTT 및 방송국과 드라마 제작 계약도 논의중이다. 7월부터는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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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노선 사실상 확정.. 관련 절차 진행?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변경된 노선을 단일안으로 사실상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부가 해명했다. 국토교통부는 타당성조사 중에 검토된 복수안(대안, 예타안)을 포함해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하여 공개(6.21)했다. 향후 주민 설명회 등을 거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를 타당성조사 용역에 반영하여 최적의 노선대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서 양평군의 의견을 반영했다. 양평군에서 제시한 대안들은 양평군에 IC 추가 설치를 위한 노선들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양평군에서 제시한 대안들을 기초로 IC 설치 가능성, 예상 교통 수요, 환경 훼손 최소화 등의 측면을 고려하여 대안노선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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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시집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 바쁜 일상에 힐링을 주는 시간[더코리아-전남 광양] 김민서 작가의 시집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가 5월 교보문고 POD 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 연일 화제다.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23살에 광양으로 이사온 후 광양에서 살아온 날이 더 오래된 김민서 시인은 시를 좋아하는 소녀에서, 시를 선물하는 여인으로 자랐다. 수록된 51편의 시는 김 작가가 아주 어릴 때부터 담아왔던 이야기들이다. 시인은 시집을 통해 ‘감사’, ‘희망’, ‘비움’ 등 인생과 일상의 가치에 대해 노래했다. 작가는 "그냥 글이 좋아 혼자 써왔다”며, “지쳐있는 현대인의 삶 속에 용기와 힘을 보태주고, 독자들 모두 행복해 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출판했다”고 말했다. 책을 펴낸 페스트북은 ‘살다 보면 힘들어서 꺾일 날도, 바짝 엎드려 바람이 지나가길 바라는 날도 있다. 되려 가슴을 펴고 고통을 당당하게 맞이하는 사람도 있다. 김민서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세상의 차가움 가운데 찬란한 아름다움을 찾아냈다.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 작가의 문장을 음미하다 보면 가슴 한쪽이 먹먹해진다’라고 이 시집을 추천했다. 김민서 시인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선정 소식에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찾다 보니 어느덧 시집까지 출간하게 됐다”며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감회가 새롭다. 이 시집이 거친 삶 속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리뷰를 통해 ‘세상을, 주변 사람들을, 자연을, 관계를 포근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관점이 따뜻한 공기처럼 독자들에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비관적인 관점을 갖기 쉬운 세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소소한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의 첫걸음을 응원해 주는 시들로 가득한 선물 상자’라고 감상을 남기기도 했다.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는 온라인 서점을 통해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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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월 민주노총 집회 총력대응 방침민주노총은 7. 3.(월)∼7. 15.(토) 2주간 총파업을 진행하며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석하는 집회를 신고하였다. 1주차 ????7. 6.(목) 15:00 ????7. 8.(토) 19:00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 2만 5천 명 신고 오염수 투기 저지 한·일노동자대회, 서울 5만 5천 명 신고 2주차 ????7. 13.(목) 15:00 ????7. 15.(토) 15:00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서울 5만 5천 명 신고 민주노총 정권퇴진 결의대회, 서울 3만 5천 명 신고 이와 관련, 경찰청은 6. 30.(금) 15:30 경찰청장 주재로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민주노총 집회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최근 민주노총 집회에서 도로점거·집단 노숙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여 공공질서를 위협하고 심각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라며 “2주간에 걸쳐 진행되는 7월 총파업 집회시위 과정에서 교통혼잡 등 극심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가용경력·장비를 총동원하여 신고된 집회와 행진은 보장하되, 신고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같은 기준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폭력 ▵도로점거 ▵악의적 소음 등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을 침해하는 불법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대처하고, 해산 조치와 같은 경찰의 법집행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의 공무집행 방해 행위가 있을 때 즉시 현장 검거하는 한편,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바로 출석을 요구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주동자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사법처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은 임시편성부대를 포함하여 전국에서 1일 최대 155개(연 1,011개) 경찰부대를 동원할 계획이며, 집회의 자유는 적극적으로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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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생명의 보고’ 습지 보전으로 세계적인 생태도시 순천 완성[더코리아-전남 순천] 노관규 순천시장이 30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습지보전을 통해 기후시대와 종소멸에 대응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 완성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기후변화는 생물들이 빠른 속도로 멸종하는 주요 원인이다. 현재까지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했으며, 이로 인해 생물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적응한 환경이 급변하자 서식지를 잃고 멸종 위기에 처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인간의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현상이 반복되며, 탄소를 흡수하던 자연환경이 탄소를 배출하기 시작해 기후변화를 가속시키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의 멸종위기를 6,5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에 발생한 다섯 번째 대멸종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이때 공룡이 사라졌다. 기후변화와 지구 생물종 멸종이 예측보다 훨씬 더 빠르고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인류의 생존을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시는 기후위기와 종 소멸의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적인 습지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 큰고니 서식지 복원, 동천하구 습지생태축 복원, 블루카본 및 갯벌 복원, 여자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습지도시 시장단, 새를 위해 전봇대 뽑아 행동(Action)하는 시장에 주목 습지는 수질 정화, 생물 서식지 제공, 탄소 흡수를 통한 기후조절, 홍수 조절 등 자연재난을 막는 생태자원이다. 람사르협약은 물새 서식처로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습지의 손실을 막기 위해 전 지구적인 연대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제도는 2015년 제12차 람사르총회에서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 발의하여 결의문이 채택되어 람사르협약에 도입된 제도이다. 람사르 사무국에서 ‘습지도시 인증제’를 채택한 이유는 국가 보다 습지 정책 발굴과 실행력을 갖춘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 2006년 국내 연안습지 최초 람사르습지 등재, 2007년 민관학 거버넌스 구성, 2009년 연안-내륙 습지 복원, 전봇대 282개 제거하고 친환경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운영, 생태관광 성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순천의 사례는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람사르협약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로 알려졌다. 순천이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 의장 도시를 맡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런 국제적인 인지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도시는 총 17개국 43개 도시이다. 순천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네트워크 초대의장을 역임하였다. 지난 6월 9일 제2차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에서 프랑스 아미엥시장에게 의장 자리를 인계하며, 습지도시 네트워크 간 경험 공유 및 연대 강화를 약속했다. ◇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가는 새로운 길 제시 순천만습지는 흑두루미, 큰고니, 알락꼬리마도요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 48종을 포함한 총 252종의 다양한 철새들이 계절별로 도래하는 세계자연유산이다. 시는 순천만의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2009년 도심과 연계하여 도심공간-전이공간-완충공간-절대보전공간 등 도시계획을 수립하였다. 절대보전공간은 순천만(연안)과 동천하구(하구)를 연결하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지만 생물 서식지를 확대하고 순천만의 건강성을 도심 내부로 끌어 들이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습지 생태축 연결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시는 2024년 국비를 적극 발굴·건의하여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가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 흑두루미 서식지 확대 건의 및 흑두루미 서식 벨트 완성 지난 겨울 일본 이즈미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위험을 느낀 흑두루미가 순천만으로 역유입되면서 순천은 만학萬鶴의 도시가 되었다. 2008년 350마리에 비하면 28배 개체수가 늘어난 셈이며,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 생존 개체수의 50% 이상을 부양하는 세계적인 월동지가 된 것이다. 이는 2009년부터 순천만 인근 난개발을 막기 위해 생태계보호지구(7.738㎢)를 설정하고 환경저해시설 철거, 전봇대 282개 제거, 흑두루미 경관농업단지를 운영하는 등 흑두루미 월동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시는 흑두루미 개체수가 늘면서 환경 수용력 증가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62ha)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였다.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는 흑두루미 3,000마리를 기준으로 설정된 것이어서 현재 면적으로는 서식지가 협소하여 밀집을 막기 위한 먹이터 분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에 추가 확대 건의한 인안뜰은 총 109ha이며, 전봇대 161개 제거, 전선 일부 매설, 친환경 벼 재배 및 영농 보상, 흑두루미 영농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올해 1월 12일 충남 서산시를 포함한 총 6개 지자체장을 초청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지자체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간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작년 연말에 국내 최초로 흑두루미 5마리를 포획해 위치추적기를 부착하여 월동지와 번식지의 이동루트를 추적하고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잠재된 흑두루미 서식지를 확보하여 남해안 월동 벨트와 서해안 이동 벨트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동천하구 생태축 복원으로 도심 ~ 동천 ~ 순천만 생물 이동 통로 완성 순천시 계족산 심원마을에서 발원한 동천은 도심을 흘러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도시의 중요한 습지 생태축이다. 전 세계 자연습지는 1970년부터 2015년 까지 약 35%가 감소하였으며, 습지 생물은 25%가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동천에서 순천만으로 이어지는 자연환경은 매우 보전가치가 높다. 시의 습지 복원 노력은 이미 2009년부터 시작되었다. 동천 하구 주변 농경지에서 배출되는 농약과 비료 등 환경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하여 습지로 복원하여 기수역 생태계로 복원하였다. 그 결과 붉은발말똥게, 노랑부리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명의 땅이 되었다. 시는 2009년 점 단위로 이뤄진 기수역 복원사업을 동천을 따라 도심까지 선 단위로 확대하여 습지 생태축을 온전하게 연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순천만의 생태적 건강성을 도심 깊은 곳까지 유입시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 동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을 국비 건의하였다. 또한 동천과 순천만을 오가며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 개체수 감소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먹이원인 새섬매자기 자생군락지를 확보하였다. 시는 순천만 인근 국유지에 새섬매자기 괴경 이식 작업을 실시하여 먹이원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서식지 복원을 위해 큰고니 서식지 복원사업을 국비 건의하였다. ▲ 국가정원과 국가해양정원을 연계한 세계유일의 생태도시 제시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남형 국가해양정원을 추진하여 남해안 생태도시 미래비전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국가해양정원사업은 현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이며, 충남 가로림만, 경북 호미반도 해양정원사업은 예비타당성 심사 중이다. 전남도 여자만 국가해양정원 사업 대상지는 지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보성 갯벌로 확정되었으며, 총 2,000억 규모로 올해 9월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예타 심사과정을 거쳐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개년에 걸쳐 추진된다. 세부사업은 여자만 보전관, 블루카본 생태학교, 바닷새 탐조관 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교육과 복원을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순천만에 국한되었던 갯벌유산의 보전체계와 민관학 거버넌스 경험, 유네스코·람사르협약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여자만 전체로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방침이다. 시는 해양정원사업과 함께 블루카본 확대 강화, 갯벌복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블루카본은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을 말하며,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블루카본은 맹그로브숲, 염습지(갈대군락), 잘피림 등 3가지다. 육상 생태계에서 흡수하는 그린카본에 비해 탄소 흡수 속도가 최대 50배 빠르고 탄소 저장 능력도 5배 더 뛰어나다. ◇ 종보전과 기후 위기 해결 위해 지역간, 국가간 연대 강조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간, 국가 간 ‘연대’를 특히 강조했다. 습지 보전을 위해 일관된 정책 집행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 간 국가 간 연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가면서 두려워할 때 함께 연대하고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지혜를 모아 협력하며 서로 힘을 북돋우어 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일관된 정책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문가들의 이론적인 뒷받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배려와 연대를 통해 자연과 공존의 길을 개척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생명의 보고 습지보전으로 기후 위기와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 앞서 행동했던 순천시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