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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키성장’ 등 불법·부당광고에 주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 쇼핑몰과 누리 소통망(SNS)에서 ‘어린이 키성장’, ‘아이키’ 등으로 광고해 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2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최근 자녀의 키성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이 어린이 키성장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등 부당광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이번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에서 키성장 관련 부당광고로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또는 공동구매를 유도하는 사례가 증가해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누리 소통망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161건, 71.2%) ▲거짓·과장 광고(27건, 11.9%)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20건, 8.9%) ▲건강기능식품임에도 자율심의를 받지 않거나 사전에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11건, 4.9%)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2.2.%)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2건, 0.9%)입니다. (건강기능식품오인·혼동) 일반식품에 ‘키성장 영양제, 키크는 영양제’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광고 (거짓·과장 광고) 칼슘, 아연 등 영양보충용 건강기능식품에 ‘어린이 키크는~’으로 표현하는 등 해당 영양성분의 기능성 내용 이외의 어린이 키성장 관련 기능성을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 일반식품에 ‘소아비만 및 성조숙증을 예방’, ‘변비, 감기 등 아이들에게 좋다’ 등으로 광고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광고심의 위반) 건강기능식품에 표시·광고를 하려면 자율심의 기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로부터 미리 심의 받고 심의 내용대로 광고해야 하나, 영양보충용 건강기능식품에 심의받지 않고 ‘건강한 성장발육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광고하거나 ‘제품 안전성, 자주하는 Q&A, 이미지’ 등을 추가하여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 (의약품 오인·혼동) 건강기능식품에 ‘혈액순환 개선제’ 또는 ‘천연감기 치료제’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만드는 광고 (소비자 기만 광고) 식품·건강기능식품에 ‘저희딸 96센치에서 지금 무려 104.8센치 됐거든요’ 등 구매후기 또는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현혹하는 광고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에서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온라인 판매업체와 플랫폼업체가 부당광고·불법 유통 등에 대한 자율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온라인 판매업자와 온라인 중개 플랫폼 사업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 준수사항과 역할 등을 안내하는 ‘식품·의약품 등의 온라인 자율관리 가이드라인(부당광고·불법유통)’을 마련·배포(’23.2월) 아울러 소비자께서도 식품 등을 구매할 경우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위반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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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요양병원, 전남 최초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더코리아-전남 화순]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수탁 운영하는 화순군립요양병원(병원장 범희승)이 전남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승인하는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는 11번째다. 치매안심병원은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 환자의 전문(집중) 치료를 목적으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공립요양병원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시설과 장비, 인력 기준 등을 심의해 지정된다.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병동 병상 수를 60병상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또한 집중 치료를 위한 1인 병실과 전문적인 치료프로그램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갖춰야 한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지난 2019년 7월 치매 안심 병동 기능보강공사를 진행해 치매 환자 전용 병동을 설치했으며 흡인기와 산소발생기가 설치된 1인실(2), 2인실(1), 4인실(1), 5인실(2), 6인실(7) 병실, 비약물 치료 전용 프로그램실, 공용거실, 상담실 등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일광욕과 산책을 위한 3층 정원, 뒷동산 산책이 가능한 휠체어 이동 가능 구름다리 등 최적의 치매 친화적 시설도 갖췄다.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별 맞춤형 전문 치료와 약물적·비약물적 행동심리증상 치료 병행을 위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치매 전문교육 이수 간호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담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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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광양시, 3고 현상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역경제 지원 추진[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의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이 어려움이 없도록 전방위에 걸쳐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노후시설개선 지원사업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3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개소)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연구용역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 광양시에는 음식·숙박업 3156개소, 도소매업 4153개소, 서비스업 3823개소 등 17383개소에 7만3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추진하며 3월부터 30개소를 신청 접수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맞춤형 심화교육’, ‘컨설팅․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가를 위한 경영역량 함양과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2개 업체가 참여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은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참여한 업체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측정 대상 25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약 56.6%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영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을 도입하고 2022년까지 312,393백만원을 판매하여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기여했다. 지난해 8월 모바일 카드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700억 원을 발행해 연중 1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이며, 결제 시 캐시백으로 10%가 적립(월 최대 10만 원)된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앱(chak)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판매금융기관(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시 홈페이지, 지역경제과, 읍·면·동사무나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bc카드사나 농협카드사에 가맹을 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지금까지 29,420개 업체에 651,298백만원 융자와 3,464백만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차보전을 3%에서 5%로 확대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였다. 지난 2월 NH농협은행, 광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2월 6일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융자추천 300여 개소와 2021년~2022년에 기 대출받은 600여 개소 소상공인의 이자를 지원하며, 예산은 9억 9천만 원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노후를 보장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소상공인들이 5만원부터 100만원 한도로 공제를 가입할 경우 월 2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들이 폐업과 노령, 사망 등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공제제도로 복리이자와 상해보험 가입,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청결한 분위기 조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 3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50여 개 업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3∼4백만원씩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진열 장치, 위생,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가게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지역상권법 공포, 지역상권 활성화 조례 제정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역, 지역자생구역·자율상권구역 후보지역 선정을 위한 용역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 입지 이후 산업지형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재기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날” 기념과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프리마켓)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및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 광양시에는 국가산단 등 7개 산단과 초남 등 개별 산단에 입주한 599개 업체에 19,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어 광양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중심으로 밀집된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4차산업 시대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특화 전문 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 (가칭)전남연수원이 국가산단 명당지구에 202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뿌리산업 4.0 경쟁력 강화대책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뿌리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8억7천만원(도비 5억8천, 시비 2억9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핵심기술 R&D개발, 생산공정 환경개선 등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뿌리기업 집중 지원을 통해 뿌리기업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유망중소기업 7개사, 전남형강소기업 3개사, 글로벌강소기업 1개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명품기업육성에도 나선다. 시는 9억원의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예산을 편성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자금 용도로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관내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조·운수·지식기반서비스업·폐기물처리업체 등에 최고 3억원 이내 최장 4년까지 대출금리 3%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숙련 플랜트건설 근로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플랜트용접 교육을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에서 위탁 운영해 체계적인 기술 훈련과 교육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동상담소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위탁해 연중 운영하고 있고, 모범근로자 국내외 선진지 견학, 노사민정 한마음대회, 근로자 가족 화합행사, 플랜트건설근로자 화합행사 등을 실시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근로 의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광양시에는 광양, 옥곡, 진상5일시장과 광양·광영·중마 상설시장 등 6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설현대화사업 계속 추진해 시설 노후로 인하여 상권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양매일시장’은 사업비 73억55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며, ‘광영상설시장’은 사업비 62억5천만원을 투입해 별동 증축하여 광영 중심상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상5일시장’은 특화된 시장으로 기능을 하도록 6억13백만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3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2005년에 문을 연 중마시장은 3억원의 사업비로 주차장 바닥 재포장 등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며, 광양5일시장과 함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2023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광양5일시장 9억2천만원, 중마시장 8억8천만원으로, 시장별 고유 장점을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특성화 전략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대규모 수소 수요처가 있고 해외 수소를 수입할 수 있는 광양항과 LNG 터미널이 위치해 수소산업 육성에 전국 최고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마스터플랜(MP) 용역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배관망 19km를 구축하는 등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남도 등 9개 공공기관·민간기업체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중심으로 광양만권 철강·석유화학단지 산업체의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여수광양항 수소 배관망 (L=50km) 구축을 위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최근 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3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에 있어 국내 최고의 역량과 능력을 갖춘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광양시에 바이오 수소생산 R&D 연료전지 발전과 CO2 포집·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도시 조성 및 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항만 내 수소 야드 트랙터 실증사업과 수소 배관망 구축에 있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합의했다. 국내 최초 블루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구축을 위해 천연가스 개질 시 CO2를 포집하여 블루수소를 생산하며,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과 CO2를 활용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천연가스를 직접 열분해 고체 탄소와 동시에 수소를 생산해 CO2 배출이 없고 경제성이 높은 수소생산 공급 시스템 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수소도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3高 현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과 안정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이 되도록 경영개선사업 발굴 등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은 시민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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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아동 목소리 반영’ 구정참여단 모집[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동의 목소리를 구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에 함께 할 단원 40명을 공개 모집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제1기 아동 구정참여단 단원 모집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아동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7세 이상 아동부터 18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기 아동 구정참여단의 활동 기간은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년간이다. 단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 및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조로 나뉘어 활동하며,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지역 내 문제와 관련한 자유로운 토론 활동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널리 알리는 메신저 역할도 담당한다. 남구는 아동 구정참여단 구성원 중 참석률이 80% 이상인 이들에게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방침이다. 또 봉사활동 인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도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청사는 남구청 8층 아동청소년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ms01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학교 및 기관장 추천으로 구정참여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아동은 추천 공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관내 아동들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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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외자유치 적극 전개[더코리아-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올 초부터 재개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해외투자유치 활동을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적극 펼칠 방침이다. 광양경제청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재편된 글로벌 공급망을 고려해 <경제자유구역 2.0, 혁신생태계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기능성화학,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을 포함한 그린에너지, 금속·소재부품, 물류·운송 등 핵심전략산업을 지정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대비한 외자 유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는 4월에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의 이차전지 분야 기업들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해 대만 국제자동차 부품 박람회,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중국 국제에너지저장 포럼 등에 참석하고, 미리 발굴한 잠재투자기업들을 방문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여건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활발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가 계획되어 있다. 8월부터 미국, 중국, 독일, 스위덴, 싱가포르 등 해외투자액 상위국가들을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핵심전략산업 IR을 6회 이상 열고 특히 FTA 체결국 이점과 광양항의 물류적 이점을 활용한 이차전지 관련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광양만권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에게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한 관·부가세 및 지방세 최대 15년 감면, 신성장동력과 신성장 기술에 해당할 경우 현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양경제청은 지금까지 첨단산업 분야에서 FDI(외국인 직접 투자) 도착기준으로 6억690만 달러의 외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과 세계경기 하강의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알루미늄 등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여 지난 3년간 1억6천4백만 달러를 달성, 이차전지 핵심소재 및 경량금속 분야 생산거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송상락 청장은 "양극재 중심에서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셀제조 분야 등 외투기업 유치 다변화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핵심 생태계 구축 및 공급망 안정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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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한강죽이기” 중단 촉구[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지난 9일 한강을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인 ‘한강르네상스 2.0: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생태공원 정비, 수상 산책로와 보행교 설치 등 모두 55개 사업이 담겼다. 상암동 하늘공원에 서울링(대관람차)을 세워 서울의 랜드마크로 삼고 여의도공원에는 제2 세종문화회관을 짓는다고 한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등 한강변 거점은 ‘도시혁신구역’으로 설정해 높이 제한 등 규제를 완화하고, 한강변 아파트의 15층 높이 제한도 폐지한다. 5천t급 규모의 배가 다닐 수 있도록 서해뱃길을 되살리고, 서울항을 조성한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표한 서울시는 그러나 대략적인 총사업비도 제대로 추산하지 못하고 있다. 대다수 사업의 기본계획서도 없다. ‘자연과의 공존’을 첫 번째 핵심전략으로 내놓았으나 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조차 제대로 이루어지 않은 상태이다.자연성의 회복이 아니라 파헤치고 개발하는 토건사업이 대부분이다. 여기에 대다수 사업을 민자로 추진할 계획이다. 벌써부터 특혜 시비와 이용료 등 시민들의 부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규제완화로 한강변에 초고층 건물이 난립될 우려도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 마포3)은 오세훈 시장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토건주의 한강 파괴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무계획·反환경적 한강개발 사업의 즉각 중단을 촉구한다. 오세훈 시장은 이미 10년 전 논란의 한강프로젝트를 강행하고 천문학적인 혈세를 낭비한 바 있다. 당시 역점적으로 추진됐던 서해뱃길 조성사업은 사업성 평가 결과 환경 파괴, 적자 논란, 공공성 훼손 등 사업성이 부족하다고 분석되어 전면 폐기되었다. 유람선 운행을 위해 양화대교까지 잘라냈으나 사업은 좌초됐다. 그때 조성된 경인 아라뱃길은 운하로서의 기능은 상실한 채 ‘수조 원짜리 자전거도로’라는 비아냥을 받았다. 세빛 둥둥섬은 특혜논란에 휩싸였다.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는 당시 백지화 되었던 서해뱃길과 서울항 조성사업의 억지 부활에 불과하다. 이를 증명하듯 막대한 한강준설과 서울항 조성에 따른 환경파괴, 한강변 난개발, 민간 특혜와 재정보전에 따른 혈세 지출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지적에 서울시는 묵묵부답이다. 상암동 하늘공원 일대에 계획 중인 서울링(대관람차)은 마포구 광역쓰레기장 추가 건립 문제와 맞물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무른 모래지반 위에 수십년간 매립된 쓰레기와 침출수가 뒤섞여 있는 하늘공원의 토양이 거대한 서울링을 지지할 수 있을지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다. 자연성의 회복을 외치지만 여의도의 대표적 녹지인 여의도공원을 없애고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하거나 곤돌라를 설치하는 등 대다수의 사업들이 기존 한강변 일대를 파헤치고, 인공구조물을 설치하는 토건 사업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도 심각한 문제다. 무엇보다 세계경제위기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난을 감안할 때,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라는 전시성 토건사업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붓는 것에 대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 최근 서울시는 서민들의 높은 경제부담에도 불구하고 민자도로통행료와 대중교통 요금의 하반기 인상을 결정했다. 운영 적자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지하철 기본요금 300원을 인상할 경우 약 3,162억 원의 추가 수입이 예상된다고 한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빌자면 서울링에만 최소 4천억 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4천억은 서울시가 최소 1년 이상 요금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 금액이다. 여기에 서울항과 서해뱃길, 곤돌라, 권역별 마리나를 포함해 7개 지천 합류부의 조망공간과 각종 한강변 시설 조성에 소요될 예산까지 고려하면 말 그대로 천문학적인 규모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중심을 관통하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위대한’ 자연유산인 한강이 토건세력의 근시안적 정책에 훼손되지 않도록 천만 서울시민과 함께 부단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서민경제에 우선 지원되어야 할 혈세가 무분별하게 투입되는 ‘토건주의 한강파괴 프로젝트’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전면 재검토를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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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시 ‘소통 부재’ 질책[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는 2023. 3. 15. 오전 광주광역시 제1회 추경 심사에 앞서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 추진 절차에 대해 광주시 행정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전략추진단장을 출석시켜 긴급 보고 및 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행정자치위원회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광주시가 세운 혁신계획(안)에서 정한 로드맵과 추진계획은 물론, 외부기관에서 수행한 용역에서도 혁신안을 공개하기 전에 의회와 협의하도록 예정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광주시가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담당 부서의 정무적인 과오가 있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광주시의 의지는 모르는 바 아니나, 추진 과정에 대한 공감을 얻으려는 노력이 수반될 때 비로소 온전한 혁신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절차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을 요구했다. 이에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작년 본예산 심의 때부터 의회와의 소통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오고 있다”라면서도, “(공공기관 통합이)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사전에 협의하지 못했다”면서, “그간 실무차원에서 적극적인 소통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업무담당자를 질책했다”라고 해명했다. 공공기관 혁신 업무의 추진부서장인 김영선 단장은 “계획된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서 시급히 실무를 진행해야 했던 상황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지 못하고 부족한 정무적인 판단을 한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통폐합이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닌데, 협의 및 소통의 과정을 실천에 옮기지 못해 논란이 지속된 점이 매우 아쉽다”라며, “향후 광주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의회와 함께 시민 행복과 광주발전을 함께 이뤄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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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R&D센터가 운영계획 없이 공모.. 지역기업 혜택 없다.”[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15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첫 시정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송재천 의원, 정회기 의원, 신용식 의원이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첫 질문에 나선 송재천 의원은 투자유치와 관련하여 신규․폐업 기업현황, 기업유치 성과와 차별화된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질문하고, 장미빛 미래에 안주하지 말고 이차전지사업 등 미래먹거리 사업 유치에 광양시가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세풍․황금산단 개발완료 시기와 동호안 활용 법적요건 해제 시점을 질문하고 세풍․황금 산단 조기 개발 완료 및 동호안 활용 방안을 강구하여 산업단지 부족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한 신산업 업무를 강화하는 신설부서를 만들고 투자유치 관련 ‘개방형 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모사업으로 유치된 R&D센터가 운영계획 없이 공모에만 열중한 결과 지역기업에 혜택이 없다고 지적했다. 송의원은 생활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질문을 이어갔다. 광양시에서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묻고 경력 단절 여성들을 채용할 수 있는 코스트코 같은 대형 쇼핑몰 유치를 제안했다.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광양시립 여성아동전문병원’ 건립을 요청했다. 이어 버스터미널의 운영방법, 위치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도시 확장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관광정책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민선 7기부터 시행중인 사업 중 ‘섬진강 뱃길 복원 사업’ 추진 가능성에 대해 물었다. 이어 적자가 예상되는 ‘어린이 테마파크 소재과학관’ 국비 반납 의향과 이순신대교에 조명시설을 보강하여 야간명소화 방안에 대해 검토를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정회기 의원은 광양시 비전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발굴하여 로컬시대를 지향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해 시에서 추진해야 할 선순환구조 사례로 ‘일자리 확장’을 들고 민선8기 슬로건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의 의미에 대해 질문했다. 그리고 광양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토박이와 이주민 간의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체정을 발굴하고 지역간, 주민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퇴직자를 위한 정주교육’, ‘학생들에게 지역학 정규과목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용역가의 역량부족으로 피해가 심각하다며 연구기능강화를 위한 광양시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의원은 도립미술관과 예술창고에서 협업 추진중인 사항과 광양읍 내 다양한 관광자원들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묻고 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5일시장,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구간, 칠성리 학술림관사, 읍성터(경관광장, 화신광장) 등을 연계하는 로컬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순환구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문화재(국보103호 쌍사자석등, 돈탁 유물, 교촌마을 권농기 등)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가 없어 타지역과 지역 마을창고에 보관되어있는 실정이라며 지역문화재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도록 시립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이어 광양시지의 문제점, 증보판 발행 계획을 묻고 진월면 옛 의회건물을 철거할 경우 사진 등 기록을 잘 보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마지막 질문에 나선 신용식 의원은 시민안전 사항에 대해 질문을 시작했다. 보행자 터널 내 비상 소화기 사용 문제점을 들고 도로쪽에 비상문 설치 검토를 요청했으며, 인도와 횡단보도, 자전거 도로에 가로등, 한전주 등 보행․교통환경 불편 요소들을 전부 조사해서 검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후 공동주택 가스배관 노후화에 따른 안전 미흡 사항을 지적하며 조속히 가스관이 교체될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다음으로 어린이 물놀이시설 설치 계획을 묻고 지역내 시민들의 힐링 놀이공간인 물놀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중마동 공원 및 신규 아파트 건립 시 야외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시정질문 둘째날인 16일에는 백성호․안영헌․박철수 의원이 시 주요 현안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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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3년 상반기 공채 실시[더코리아-서울] 삼성은 8일 각 관계사별로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에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19개사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8일(수)부터 15일(수)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www.samsung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상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3월)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 전형(5월) ▲채용 건강검진(6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는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S/W 개발 직군 지원자들은 직무적성검사 대신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하는 ‘S/W 역량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은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디자인 역량을 평가 받게 된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실시했으며, 1993년에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하기도 했다. 1995년에는 입사 지원 자격에서 학력을 제외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차별을 완전히 철폐했다. 특히, 삼성은 1995년 인사개혁을 통해 남녀 공채를 통합해 인력을 선발하고 해외 지역전문가와 주재원 파견 기회를 여성 임직원들에게 똑같이 보장하는 등 파격적인 양성평등 제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삼성은 신규 채용 이외에도 ‘미래 세대의 희망’인 청년들이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무상으로 양질의 S/W 교육을 제공하는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 전국 5개 거점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교육 환경이 열악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등 학과 교육 ▲진로/미래 설계 ▲글로벌 역량 ▲S/W 교육 등을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를 운영해 왔다. 이밖에도 ▲지방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초/중/특수학교에 디지털 기기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쿨’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희망 디딤돌’ ▲청소년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는 ‘푸른 코끼리’ 캠페인 등 청년들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SR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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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유동·청량리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①강북구 수유 170-1 일대, ②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2개 단지, 1,160세대 규모)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그간 개발에서 소외돼 노후화된 저층주거지가 지역별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주거지로 탈바꿈함에 따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그간 주변지역 개발 움직임에도 불구, 주민 자력으로 재개발 추진이 어려웠던 이들 지역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 주민, 전문가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 이번에 확정된 수유동 170-1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지역 상권과 우이천 등 자연자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보행중심의 활력있는 주거단지(12,124㎡, 20층, 230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자연을 걷고 내일을 품는 보행친화적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쾌적하고 안전한 생활가로 조성 ②도시기능 변화를 고려한 단지계획 ③저층부 필로티와 포켓공간을 활용한 열린 녹지공간 형성 ④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역별 특화공간 조성이다. 우선, 이 일대는 강북종합시장, 수유먹자골목 등 활성화된 상권과 우이천 자원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 기획안엔 대상지 내 기존 상권을 시장상권과 연결함으로써 그 흐름을 잇고 우이천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막다른 골목 등 안전에 취약했던 가로를 열린 생활가로로 재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상지 서측 도봉로97길 저층부에 상가를 배치해 시장, 먹자골목과 연결되는 연도형 상업·커뮤니티 가로를 조성하고, 우이천과 연결되는 남측 한천로144길은 3개층 이상의 필로티로 개방감을 확보해 걷기 편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둘째,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기능 변화와 인근 지역 개발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했다. 현재 2종7층 지역인 이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 수준으로 상향된 용적률(기준용적률 170%→190%)과 층수를 적용받고, 인근지역에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최고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게 됐다. 이 지역 일대는 현재 단독주택 중심의 2종7층 저층주거지로, 주변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당초 저층, 저밀 개발이 예상됐으나, 신속통합기획 추진과정에서 인근 지역의 도시변화 예측 시뮬레이션을 거쳐본 결과 20층 내외의 스카이라인도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녹지공간이 부족한 노후 저층주거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필로티 구조 및 포켓공원, 옥상조경을 건축계획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1층부 대부분이 필로티로 열린 녹지공간으로 구성되고 기존 골목과 포켓공원이 만나는 부분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배치함에 따라, 휴식과 여가가 있는 공원같은 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과 소통하는 열린단지로 두면서도, 탑상형과 판상형 주동을 혼합한 ‘ㄷ’자 형태의 건축배치를 통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보장했다. 주민의 생활공간(어린이놀이터, 키즈드랍존, 경로당 등)과 시민에게 개방되는 생활가로변(상가, 공공도서관)을 공간적으로 분리해 영역별 특화공간을 조성한다. 협소한 대지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인 토지이용계획을 유도하고 저층주거지만의 매력을 살린 특색있는 단지를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노력에 대해,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수유동 170-1 일대 재개발이 우수한 입지조건을 살린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 :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 청량리동 19 일대는 교통의 요지이자 대학들이 밀집한 청량리・회기 지역에 위치한 노후주거지로, 높은 개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주변지역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는 동안 각종 개발계획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이다. 시는 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 수립 과정에서 대상지 바로 인근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시설(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센터 등)이 위치했단 점에 주목했다. 이에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단지(28,648㎡, 35층, 930세대 규모)로서 재개발의 공공적 가치를 담는 한편, 주민의 사업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시규제 완화도 적극 검토했다. 현재 대상지 대부분이 2종7층지역으로 구성돼 있으나, 청량리 일대가 광역중심으로서 초고층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일반상업지역 및 간선도로변에 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계획의 공공성과 연계해 3종주거지역까지 용도지역을 상향 조정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더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다. ①약자와 함께 더불어 사는 단지 조성 ②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조성 ③지형의 단차를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④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중첩경관 구현이다. □ 우선, 시는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개발이 되고자 종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연접한 노인복지관 이용객(셔틀버스 등)을 위한 진입도로(공용 드롭오프존 포함) 개설 및 시설 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누구나 복지시설에서 제기로변 버스정류장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했다. ○ 대상지 북측에 위치한 동대문 노인종합복지관과 시립청소년센터는 매일 수백명의 노인에게 무료급식과 청소년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획에서는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 내용을 담았다. ○ 또한, 복지관이 북측 경사지에 위치해 보행으로 접근하기 어렵고 안전상 취약한 점을 감안, 대상지 내부를 통하는 보행통로와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교통약자를 배려했다. □ 둘째, 남측 제기로변에서 청량리역과 광역버스정류장으로 이어지는 보행이 활발한 지역 특성상, 저층부에 상업시설 등을 배치해 주변지역과 서로 소통하는 경계없는 단지, 활력있는 가로를 조성한다. ○ 대상지는 지역의 중심가로인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떡전교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과 5분거리이며 서울 동북부지역에서 도심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환승노선이 가까이 입지해 있다. ○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저층부에 상업가로를 배치함으로써 지역 일대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셋째, 급격한 지형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불가피하게 옹벽이 발생하는 구간은 화단, 친환경 옹벽 등 디자인 요소를 활용함으로써 위화감을 최소화했다. ○ 대상지는 현재 급격한 지형의 단차로 인해 주변 시설(교회, 한신아파트, 청량중학교, 주유소)과 옹벽과 담장으로 둘러싸인 고립된 주거지였다. ○ 특히, 공동주택 건설시 단지 내 10m 이상의 단차 발생이 불가피함에 따라 지형의 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체육시설 등 주민공동이용시설과 계단식 외부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옹벽발생 구간에는 화단과 친환경옹벽을 설치한다. □ 마지막으로, 제기로와 왕산로가 만나는 경관상 중요한 지역으로 35층 고층 주동과 중·저층 주동이 어우러진 입체적 경관을 형성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들었다. ○ 제기로변은 보행자에게 위압감을 주지 않도록 연도형 상가와 저층 주동을 배치하고, 단계적으로 중층, 고층으로 높아지는 점진적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 시는 ①수유동 170-1 일대와 ②청량리동 19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 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재개발사업이 신속통합기획의 지원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올해 상반기 내 2021년 재개발 후보지 21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이 모두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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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미래 모빌리티(Mobility) 기업으로의 도전에 함께할 패기 넘치는 인재들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 만으로, 모집공고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필수 인력이다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신입 및 경력 사원 등 총 53명으로, 쌍용자동차와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열정과 전문성을 겸비한 5천 명이 넘는 인재들이 지원해 100:1의 경쟁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우수한 인재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13일부터 출근해 현업배치와 함께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쌍용자동차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참여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Staff으로 활약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신규 인력 충원은 물론 KG그룹과의 출발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는 등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차와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30년 미래 비전을 위한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만나 KG MOBILITY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Heritage)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미래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다”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자동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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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니들 그라스퍼(Needle Grasper)’ 활용,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 위암 수술시간 단축 효과[더코리아-서울] 조기 위암 수술에 있어 절개 크기와 통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Single-Incision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SILDG)’이 일부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런데,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복강경 카메라와 함께 2개 이상의 복강경 기구를 동시에 삽입하기 때문에, 기구 사이 및 카메라와의 간섭뿐만 아니라 복강경 기구 사이의 각도 제한으로 인한 어려움 등 복잡하고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다. 그래서 미용적으로 가장 우수하며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널리 시행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약 2.5mm 정도의 작은 절개로 직경 2.4mm의 바늘 수술 집게 기구인 ‘니들 그라스퍼(Needle Grasper, Endo Relief)’를 활용한 수술이 고안되었는데, 이로 인해 단일공 복강경위절제 수술의 편의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외과 김종원 교수팀은 ‘조기 위암에 있어 니들 그라스퍼를 활용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의 효과(Convenience of Adding a Needle Grasper in Single-Incision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 With Billroth I Anastomosis for Clinical Early Gastric Cancer)’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굵기가 얇아 ‘바늘(니들) 그라스퍼(Needle Grasper)’라 불리는 수술 겸자 기구인 ‘엔도 릴리프(Endo Relief) 그라스퍼’는 매우 얇으면서도 기존 니들 그라스퍼와 달리 조직을 잡는 부위는 일반적인 5mm 기구와 같아서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활용도는 일반적인 그라스퍼와 비슷한 수준이다. 중앙대병원 외과 김종원 교수는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에 ‘니들 그라스퍼’를 추가하면 하나의 절개창에 넣는 기구를 하나 줄일 수 있어 기구 사이의 간섭을 줄이면서 그라스퍼와 기구 사이의 각도가 확보되기 때문에 수술할 때 조작하기가 용이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중앙대병원 외과김종원 교수팀은 조기 위암에 있어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SILDG; Single-Incision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과 ’니들 그라스퍼를 활용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NASILDG; Needle Grasper -Assisted Single-Incision Laparoscopic Distal Gastrectomy)’의 수술 편의성과 수술 후 효과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니들 그라스퍼를 활용한 환자에서 수술시간이 유의하게 짧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체 수술시간에 있어서 그라스퍼를 활용한 수술(NASILDG) 시간이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SILDG)에 비해 평균 약 38분 정도 짧았으며(NASILDG 138.3±25.0분 vs SILDG 176.4±25.3분), 다른 추가된 병합절제 수술을 제외한 순수 위암 수술(OP time without CoOP)에 있어서도 그라스퍼를 활용한 수술이 약 42분 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NASILDG 134.1±20.2분 vs SILDG 176.4±25.3분). 또한, 위 절제 후 남은 위와 십이지장을 다시 이어주는 문합 수술 시간(Anastomosis time)에 있어서도 그라스퍼를 활용한 수술시간이 더욱 짧은 것으로 확인됐으며(NASILDG 14.7±4.3분 vs SILDG 28.0±6.1분), 합병증과 흉터는 두 그룹 간에 차이는 없었다. 이로써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조기 위암 환자의 수술에 있어 새롭게 고안된 ‘니들 그라스퍼(Needle Grasper)’를 활용한 단일공 복강경 위절제술이 수술시간을 단축하면서 수술 효과도 높일 수 있는 것을 입증하였다. 현재 ‘복강경위절제술’은 5개 정도의 절개창을 통해 투관침을 삽입하여 각 투관침에 하나의 기구나 복강경 카메라를 삽입하여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각 절개 상처는 지름 5mm 2~3개 및 지름 12mm 2~3개의 투관침을 삽입할 수 있을 정도의 상처가 생기며, 잘라낸 위를 꺼내기 위해 배꼽 쪽의 투관침 상처를 3~4cm 정도로 연장한다. 그래서 배꼽 쪽의 상처 외에 좌우 복벽에 4개 정도 흉터가 남게 되고 수술 후 회복하는 동안 통증도 유발될 수 있다. 이에 잘라낸 위를 꺼내기 위한 배꼽의 3~4cm 정도 상처 하나만을 내고 이 상처를 통해 여러 기구를 동시에 삽입할 수 있는 단일공 복강경 포트를 삽입하여 하나의 상처만을 이용해 수술하는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을 시도하게 되었는데, 복벽에 다른 상처가 없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미용적으로 매우 우수하지만 하나의 절개창으로 카메라를 포함해 여러 개의 기구가 삽입되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다. 중앙대병원 외과 김종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입증된 ’니들 그라스퍼 활용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은 굵기는 얇지만 활용도는 높은 니들 그라스퍼를 우측 복벽에 하나 추가해서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을 시행하면 수술 기구 사이의 간섭이 현저히 줄어들고 수술자의 오른손(배꼽 절개창), 왼손(니들 그라스퍼) 기구 사이의 각도가 넓어지기 때문에 조직을 적절한 방향과 힘으로 당기면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이 증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원 교수는 “니들 그라스퍼는 굵기가 얇기 때문에 그 상처는 수술 후에 꿰매 줄 필요가 없을 정도이며, 나중에는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게 되어 편의성은 높아지면서도 미용적으로는 단일공 복강경위절제술과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며, “합병증 위험 또한 감소시켜 조기 위암 수술에 있어서 향후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병원 외과 김종원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산하 축소포트 위장관수술연구회 회장직을 맡아 위암 수술에 있어 최소 침습의 효과적인 수술법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 논문을 대한위암학회 공식 저널(Journal of 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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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세종대왕함·도산안창호함' 승조원 격려[더코리아-서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오늘(3. 10.) 오후 해군사관학교 제77기 졸업 및 임관식 참석 후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을 방문해 승조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통령은 “세종대왕함은 1년에 200일 이상 해상작전을 수행 중으로 대단히 힘든 임무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의 헌신과 강한 자부심에 국군 통수권자로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적관과 전시에 혼란과 두려움 없이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몸이 자동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평소에 훈련을 연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국군통수권자로서 뿌듯하고 국민세금이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이어 국내 최초로 독자 설계한 도산안창호함에 승함해 어뢰 발사관 등 잠수함 내부를 시찰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해 방명록에 ‘불가능을 모르는 세계최강 특수부대’라고 적었습니다. 대통령은 UDT SEAL 및 해난구조부대 현황을 보고받은 뒤 "최근 전쟁은 비대칭전과 특수전 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특수전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군에서 가장 어렵고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얼마나 고되고 힘든 훈련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직접 와서 보니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곧 대한민국 군의 국격이다. 군 통수권자로서 신뢰한다며,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역대 대통령이 해군 특수전전단을 방문한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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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3조 9,128억 원…신속집행[더코리아-경기] 경기도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1분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 집행 목표액을 3조 9,128억 원으로 설정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에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하는 등 신속한 예산집행에 나선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10일 도청에서 31개 시․군 부단체장들과 영상으로 1분기 재정 신속 집행 시․군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분기 집행 가능일이 2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 부지사는 “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특히 어려운 시기로, 공공부문의 보다 적극적인 예산집행이 중요하다”며 “경기도는 전국 지방재정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각 시․군별로 주요 집행 부진 사업을 점검하고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분야 사업들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 1분기 소비·투자 분야 신속 집행 목표액은 총 3조 9,128억 원으로 경기도가 5,909억 원, 시·군 3조 3,219억 원이다. 행정안전부에서 설정한 지방재정 신속 집행 총목표액 23조 8천억 원 중 경기도는 16.4%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 회의를 통해 추가 집행 가능 사업을 새로 발굴하고, 겨울철 공사 중지로 집행이 부진했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기성금과 선금을 확대 집행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등 시·군이 겪고 있는 예산집행 애로사항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는 이런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집행이 경제 회복과 민간 소비‧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도와 시․군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관리하고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건비, 물건비, 시설비 등 소비·투자 분야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소비‧투자 분야 예산 16조 4,550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1조 827억 원 초과 달성 했다. ‘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평가 결과 수원·화성·고양·시흥·가평 5개 시․군이 최우수, 파주·광명·성남·의정부·안양·용인·오산·하남·여주·연천·동두천·양주 12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총 10억 6,6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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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D-1.. 4년 만에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4년 만에 공식 개최될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현장 점검을 마치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개막을 이틀 앞둔 지난 8일,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최종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4년 동안 축제를 기다려 온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남대표축제 위상에 걸맞은 축제장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10일부터 열흘간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슬로건 아래 전남대표축제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와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는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기초단체장과 전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여해 동·서 화합을 다지고 섬진강 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는 뜻깊은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매화마을 일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광양매화축제를 즐기는 광양시티투어 운영 등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략도 세웠다. 또한, KBS 전국노래자랑, 황금매화·매실 GET, 홍쌍리 명인의 쿠킹클래스 ‘홍 명인의 매實밥心’, 8M 대형 공기막 조형물 매돌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파급효과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시는 방문객들의 안전에 방점을 찍고 화장실 추가설치, 불법 노점상 및 야시장 단속 강화 등 즐겁고 쾌적한 축제장 환경을 위해 축제 마지막까지 행정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특히, ‘광양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수월정, 신원교차로 등 주요 구간 교통상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당초 주말만 운영계획이었던 무료셔틀버스는 평일까지 확대키로 했다. 축제장을 둘러본 정인화 광양시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교통, 위생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축제 폐막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일 최종보고회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추진상황보고회와 두 차례에 걸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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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욕외교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해법을 다시 마련하라!"국민을 보호해야 할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정부를 대변하고 있다니 참담한 심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104주년 기념사에서 일제 식민지 침략을 우리 책임으로 돌리더니, 강제징용 해법마저도 국민을 보호해야 할 정부의 역할을 내팽개치고 있다. 정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과 관련해 한국의 기업들이 낸 기부금으로 대신 배상하는 ‘제3자 변제’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가해자의 책임은 전혀 인정하지 않는 명백한 외교적 실패이자, 강제징용 피해 당사자는 물론 국민의 눈을 교묘히 속이는 ‘친일 매국’조치일 뿐이다. 정부가 발표한‘청년기금’은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이 아닌 양국 청년의 교류 증진일 뿐이다. 강제 징용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며, 피해자들이 당초 요구해온 전범기업의 배상지급 참여, 일본 측의 진심어린 사과 부분도 빠져있다. 2018년 한국 대법원은 일본 가해기업이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해법을 마련해도 모자랄 판에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대법원 판결을 무력화 시키고 일제 전범기업에 대해 면죄부를 주고 있다. 인권 유린에 앞장 선 전범기업이 배상금도 내지 않고, 진심어린 사과가 아닌 과거 ‘담화 계승’ 방식의 간접사과는 강제징용의 해법이 결단코 될 수 없다. 피해자의 동의도 얻지 못하는 굴욕적인 강제징용 해법은 대일 외교 갈등의 또 다른 불씨가 될 것이다. 정부는 굴욕과 무능으로 점철된 ‘제3자 변제안’을 즉각 철회하고 일본정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죄를 담아 강제징용 해법을 다시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3. 3. 6.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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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4개사 분사[더코리아-자동차]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빈(MOBINN)’, ‘어플레이즈(APLAYZ)’, ‘서프컴퍼니(SURFF Company)’, ‘카레딧(CaREDIT)’ 등 사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시켰다고 9일(목) 밝혔다. 이번에 분사한 4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의 ‘어플레이즈’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레딧’ 등이다. ‘모빈’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통해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과정에서 소비자에게 가는 최종단계)에서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언제 어디서든 주문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무소재 바퀴로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동 제약이 없어 향후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자동으로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시간, 날씨 등 외부요인과 공간 내 출입시스템, 키오스크 등으로 파악한 방문자의 이용 목적, 특성, 취향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음악을 재생하며 현대차그룹 양재 본사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서프컴퍼니’는 물류업체의 원활한 해상 화물 운송을 위해 선박 내 화물 적재 공간인 ‘선복’을 실시간으로 공유∙거래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기존에는 물류업체가 선사에 직접 확인해 유휴 선복을 찾지 못하면 물류 장애가 생기거나 갑작스러운 물동량의 변동으로 선복이 남아 비용을 지불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다. ‘서프컴퍼니’가 개발한 선복 공유 플랫폼은 선사/선박별 선복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물류업체 간 유휴 선복 거래를 중개해 원활한 해운환경을 조성한다. ‘카레딧’은 차량별 정비 이력 데이터를 수집해 부품 잔여 수명과 수리비를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개별 차량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외관을 점검하지 않아도 차량 기본 정보만 입력하면 진단 및 수리 비용 결과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중고차 판매사, 보험사, 차량금융사 등 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사는 분사 전부터 각종 기관에서 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모빈’은 2022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경기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고 같은 해 ‘서프컴퍼니’는 한국산업은행이 주관한 ‘KDB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카레딧’은 한국여성벤처협회가 주관한 ‘여성청년창업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2000년부터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벤처플라자’를 운영, 2021년 명칭을 ‘제로원 컴퍼니빌더’로 바꾸고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사업 선발 범위를 넓혔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최대 3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1년 간의 제품/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쳐 분사 또는 사내사업화 여부가 결정된다. 아울러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분사 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갖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총 76개 팀을 선발 및 육성했고 올해까지 30개 기업이 독립 분사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을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분사 스타트업 NO 분사 연도 회사명 사업 내용 1 2003 AI MATICS (구 PLK) 차량용 영상인식 기반 ADAS 솔루션 개발 및 생산 2 2003 HK-eCAR 차량용 디지털 운행기록계 및 차량용 블랙박스 3 2006 유카 중고차 매입, 판매, 장기렌터카 사업 4 2006 HK-MnS 디젤 매연저감장치 제조, 배출가스 저감 장치 개발 5 2008 이엔에스 차량용 소음진동 진단기 개발 및 공급 6 2009 현대씨즈올 선박용 엔진 등 내연기관 제조 7 2011 아이탑스오토모티브 보행자 충돌 안전 보호 장치, 자동차용 센서 개발 8 2012 오토앤 자동차 애프터마켓 종합 유통 9 2014 디토닉 시공간 빅데이터 고속처리 소프트웨어 제공 10 2019 엠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에코코팅 기술 개발 및 공기 정화 필터 생산 11 2019 폴레드 유아용 카시트 및 프리미엄 영유아용품 개발 및 생산 12 2019 튠잇 차량 개인화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13 2020 마이셀 친환경 소재 버섯 균사 기반 바이오 소재 개발 14 2020 피엠솔 철분말용 복합 윤활제, 3D 프린팅용 금속분말 사업 15 2020 원더무브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16 2020 엘앰캐드 3D 형상 기반 제품 및 제조 정보 관리 솔루션 17 2020 젠스웰 차량 사운드 제어부품 생산 및 튜닝 서비스 18 2020 포엔 전동차 폐배터리 업사이클링 솔루션 19 2020 코코넛 사일로 베트남 화물 운송 플랫폼 서비스 20 2020 슈퍼무브 다중 모빌리티 서비스 21 2020 글루리 사용자 중심 탄소중립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22 2020 피트릭스 영상인식/생체 정보를 활용한 커넥티드 피트니스 서비스 23 2021 디폰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 24 2021 오토엘 소형/저가 고성능 자율주행차 라이더 25 2021 데이타몬드 고객 주도형 포인트 서비스 플랫폼 26 2022 보다에이아이 SaaS 기반 인공지능(AI) 머신비전 플랫폼 27 2023 모빈 자율주행 로봇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 28 2023 어플레이즈 인공지능(AI) 기반 공간별 음악 큐레이션 서비스 29 2023 서프컴퍼니 실시간 선복 공유 플랫폼 30 2023 카레딧 빅데이터 기반 차량 부품 수명 및 유지비 예측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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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인기 만점’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주목[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주민들에게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석산과 분적산 등지에서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2023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생태 숲과 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부여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통해 에코도시 남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운영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월산 근린공원, 사직공원, 풀빛 근린공원 7곳이다. 어린이집 원생과 유치원생, 초등학교 학생 등 단체 참가를 비롯해 가족 및 모임 구성원끼리도 생태탐방 체험에 나설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607-3613) 또는 팩스(☎ 607-36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숲속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 인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숲 해설사로 활동 중인 주민은 18명이다. 이들은 식물 및 곤충 관찰과 생태숲속 놀이터 등지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이어가는 서포터 역할에 나서게 된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하반기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관내 주민 84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제석산이었으며, 전체 참가자의 51%인 432명이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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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밤샘 노동·주120시간 노동·주69시간제.. 노동이 장난인가?[기사 내용] 일요일을 빼고 토요일까지 한 주 엿새를 근무해도 결국, 한 주에 가능한 최장 근로시간은 69시간여가 돼 주69시간제로 바뀐다는 얘기가 나옵니다…(중략)…11시간 연속휴식이 과도한 장시간 노동을 방지하는 안전판인 셈인데 정부가 이번 개편방안에서는 사실상 무력화했다면서요? 그것도 노동자 건강권 보호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워 황당함을 더하는데요…(중략)…한 주 총근로시간 64시간을 몰아서 쓴다면 휴게시간 총 8시간을 포함해 꼬박 사흘 연속 밤샘 근무도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고용부 반박] <1> 주120시간 노동은 실현 불가능하며, 주69시간제가 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님 □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는(총량관리) 주52시간제 내에서 특정주에 연장근로를 더하면 다른 주는 할 수 없는 구조로, 특정주 상한만 부각하는 것은 제도의 본질을 왜곡 ㅇ 총량관리는 ‘1주 단위’ 연장근로와 운영방식이 다름에도, 단순히 1주 최대 근로시간을 69시간으로 산출한 뒤 이를 일반화하여 마치 주69시간제가 되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현실을 호도하는 것임 <2> 연장근로를 일시에 몰아쓴다 하더라도 사흘 연속 밤샘 노동은 산출 불가능, 명백히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것임 □ 사흘 연속 밤샘 노동 주장은 1주 40시간의 법정근로(통상 월∼금, 9∼18시 근무)시간을 무시한 채 1주 64시간을 일시에 몰아 쓰는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ㅇ 법정(소정)근로시간이 아닌 연장근로에만 유연성을 부여하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의 취지와 내용을 심각하게 왜곡함 ㅇ 1주 64시간 상한은 불가피하게 특정주에 집중근무를 하더라도 연장 1주 24시간(법정 1주 40시간)을 넘지 말라는 취지임 □ 또한,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①최근 5년간 주평균 근로시간은 40시간을 넘지 않으며(‘22년 38시간), ②월평균 연장근로시간은 10시간(법적 한도의 1/5 수준), ③주 평균 근로일수는 4.7일로 나타나고 있음 ㅇ 이러한 실제 근로시간 운영 현황과 사업장 근무방식(주5일제, 9∼18시 근무 등), 근무형태(교대제 등) 등을 고려할 때 연장근로를 극단으로 몰아 쓰는 가정 역시 일반적이지 않음 ㅇ 근로자와 합의해야 연장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 설계(근로자대표 서면합의로 도입, 당사자 간 합의로 연장근로), 연장근로 할증(1.5배 이상) 등을 통해 연장근로 남용 방지 <3> 이번 제도개편의 핵심은 ‘선택권과 건강권의 조화’이며, 근로일간 11시간 연속을 정부가 무력화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 연장근로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정 이래 처음으로 건강권 보호조치를 명문화하면서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에 상응하는 건강보호조치 의무사항을 추가한 것이며, 근로일간 11시간 연속휴식을 무력화한 것이 아님 <4> 개편된 제도가 현장에서 악용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감독행정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전 예방하고 근절할 계획임 □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노조가 없는 경우 사용자 일방의 의사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합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ㅇ 개편안에 따르면 과반수 노조가 없는 사업장에서는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에게 근로자대표의 지위를 부여하고, 둘 다 없는 경우에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근로자대표를 선출하되,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개입·방해하지 못하도록 하였음 ㅇ 또한 노사 대등성을 확보하면서 근로자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근로자대표의 권한과 책무 등도 함께 법제화하였음 □ 특히 개편된 제도가 현장에서 악용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감독행정역량을 총동원하여 사전 예방, 근절하겠음 ㅇ 공짜노동을 야기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포괄임금 오남용에 대해 현재 역사상 최초로 기획감독을 실시하고 있고, 편법적 행태를 바로잡는 후속대책도 마련할 예정 □ IT, 사무직 등 일부에서 장시간근로 회귀 우려가 있을 수 있는데, 지속적으로 관련분야를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감독과 악용사례 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불법과 편법을 근절되도록 하겠음 문의 : 고용노동부 임금근로시간정책단 임금근로시간과(044-202-7543)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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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규전동차 늦게 받고도 5,277억원 집행[더코리아-서울] 교체가 시급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후 전동차 현대화를 위해 1조8,653억원 규모의 신규 전동차 구매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작 발주기관인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를 제때 받지 못하고 막대한 지연배상금만 부과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국민의힘, 영등포2) 의원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전체 전동차 3,613칸 중 35.6%에 달하는 1,286칸은 교체나 개량이 시급한 성능평가 D등급인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노후 전동차 교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7차에 걸쳐 1조8,653억원 규모의 전동차 현대화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한이 도래한 582칸 중 382칸을 제때 받지 못했고 이 중 일부는 최장 677일까지 지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5차 사업에 걸쳐 최장 677일에 달하는 지연사태와 막대한 지연배상금을 부과받은 업체가 6~7차 사업도 수주에 재차 성공하면서 향후 연쇄적인 도미노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김종길 의원의 분석이다. 3차 사업 2·3호선 196칸을 1,549억원에 수주한 다원시스의 경우 수주 물량의 전량에 해당하는 납품지연이 발생하였으며, 지연일수는 202~677일이었다. 4차 사업 5·7호선 336칸을 3,731억원에 수주한 우진산전의 경우 136칸에 대하여 345~568일의 납품지연이 발생했다. 3차 사업 물량의 전량을 기한 내 납품하지 못한 다원시스는 5차 사업 수주에 성공하였고 현재 50칸에 대한 추가 지연이 발생 중이다. 업체들의 납품 지연과는 별개로 서울시의 예산은 꼬박꼬박 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량 전체에서 지연이 발생한 3차 사업의 경우 1,564억원의 예산 중 1,504억원이 이미 집행이 완료되었고, 4차 사업(3,879억원)과 5차 사업(2,697억원)도 각각 2,905억원, 868억원이 지급되었다. 아직 한 대도 납품받지 못한 6~7차 사업의 경우에도 각각 예산의 46.4%, 29.6%가 이미 집행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습적인 납품 지연사태의 원인은 생산능력에 비해 무리하게 많은 물량을 수주한 업체와 적절한 평가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 탁상행정을 벌인 공사의 합작품이라는 것이 김종길 의원의 지적이다. 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6차 사업까지 납품지연에 대한 평가 기준은 전무하였으며, 기준이 신설된 7차 사업의 경우에도 이행지연으로 인한 감점 요인은 최대 –2점(지체일수 240일 이상)에 불과했다. 실제로 7차 사업 입찰에 참여한 다원시스, 우진산전, 현대로템의 기술평가 점수는 91.46점, 92.36점, 92.4점으로 ‘2단계 규격·가격 분리 동시 입찰제’ 취지는 퇴색되고 사실상 최저가 입찰제와 다를 바 없이 진행되었다. 김종길 의원은 “돌려막기 덤핑수주 경쟁의 최종 피해는 결국 노후한 전동차를 타고 출퇴근해야 하는 1,000만 서울시민에게 돌아간다”라며 “공사는 입찰자의 연간생산능력, 전체 납품지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업별 계약 및 납품지연 현황 구분 [3차사업] 2,3호선 196칸 [4차사업] 5,7호선 336칸 [5차사업] 4호선 210칸 [6차사업] 5,8호선 298칸 [7차사업] 4호선 260칸 계약 현황 계약일자 '18.10.23. '19.05.07. '20.06.15. '21.12.15. '22.05.23. 계약금액 1,549억원 3,731억원 2,697억원 3,643억원 3,086억원 제작사 ㈜다원시스 ㈜우진산전 ㈜다원시스 ㈜다원시스 ㈜우진산전 납품 지연 지연물량 196칸 136칸 50칸 - - 지연일수 202~677일 345~568일 26~148일 - - 부과금액 347.7억원 455.7억원 부과예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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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폭탄![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오는 4월부터 서울시 내 민자도로 4곳의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의견청취 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해 경기침체와 높아지는 물가상승과 대출금리, 공공요금 인상 등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좌절감을 주고 있다. 서울시가 통행료 인상을 추진하는 서울 민자도로는 용마터널, 강남순환로, 서부간선지하도로, 신월여의 지하도로로, 이곳 민자도로를 하루에 이용하는 차량의 숫자는 무려 26만 8천여 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2021년 4월 개통된 신월여의 지하도로는 최대 19만 대가 이용하는 국회대로와 신월IC의 상습 정체를 분산시키고자 완공되었지만, 2025년 연말까지 진행되는 제물포길 상부공원화 사업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어, 시민들은 어쩔 수 없이 유료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신월여의 지하도로로 이용하는 일평균(평일) 교통량은 화곡지하차도 폐쇄 전인 지난해 10월 3∼14일 50,267대에서 폐쇄 후인 10월 17∼28일 54,909대로 9.2%(4,642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국회대로 우회도로로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료도로는 기본적으로 대체도로가 확보되어야 하나, 공사로 인한 극심한 교통혼잡 때문에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간 상대적으로 비싼 신월여의 지하도로 통행료 인하를 주장해온 우형찬 부의장은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공공요금 폭탄, 앞으로 예상된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면 안 된다면서 신월여의 지하도로를 비롯하여 민자도로의 요금 인상 시도를 즉각 철회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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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생태계 구축… 7곳 라이즈 시범지역에 선정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 등 7개 지역이 ‘지역인재양성-취·창업-정주’의 지역 발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이하 라이즈)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중 라이즈 체계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시범지역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말까지 시범지역 외 10개 시·도에 대해서도 라이즈 체계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라이즈는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오는 2025년 모든 지역에 본격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라이즈 시범지역 공모는 지난 2일 공고해 2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공모 대상인 비수도권 14곳 시·도 가운데 13곳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즈 시범지역 선정위원회의 평가 결과, 경남·경북·대구·부산·전남·전북·충북 등 7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범지역은 지자체의 시범운영 의지와 대학지원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되 지역 균형을 고려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전담부서 및 전담기관 등의 다양한 모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선정이 이뤄졌다. 선정된 7개 시·도는 2025년 라이즈 도입을 위해 신청서를 바탕으로 추진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시범지역은 흩어져 있는 대학 관련 업무를 재정비해 라이즈 추진과 지역대학 지원 관련 업무를 기획·총괄하는 대학지원 전담부서를 연내 설치해야 한다. 또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을 관리하고 선정, 평가 등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라이즈센터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지역의 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대학 지원 5개년 라이즈계획(’25~’29)을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해 오는 7월경 교육부와 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지역의 라이즈계획 실행을 위해 필요한 고등교육 관련 규제특례가 있는 경우 시범지역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을 신청하고 교육부는 이를 검토해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시범지역 추진 과제가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체제로서 라이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역별 라이즈 포럼도 오는 4월 이후 개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또 시범지역 시·도와 함께 라이즈 모델을 만들어가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범지역 외 10개 시·도를 대상으로 라이즈 도입을 위한 설명회, 연수 등을 실시해 내년 말까지 17개 시·도의 라이즈 체계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3~2024년에는 시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모델을 만들고 라이즈 도입을 위한 관련 예산,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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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4월 말 미국 국빈방문..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윤석열 대통령이 조셉 바이든(Joseph R. Biden Jr.)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월 말 미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정상으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이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미국을 방문하는 국빈이 될 것”이라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편 우리 대통령의 국빈방미 사례는 그동안 ▲이승만 대통령(1954년) ▲박정희 대통령(1965년) ▲노태우 대통령(1991년) ▲김영삼 대통령(1995년) ▲김대중 대통령(1998년) ▲이명박 대통령(2011년) 등 총 6회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담 및 오는 4월 26일로 예정된 국빈만찬을 포함해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면서 지난 70년간 축적된 한미동맹의 성과를 축하하고, 동맹의 미래 발전방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및 11월에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에서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합방위태세 및 확장억제, 미래 첨단기술 및 경제안보, 문화·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적 도전과제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국빈방미는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동맹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한미동맹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더욱 능동적으로 진화해 나가기 위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미국 국빈방문 테마는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으로, 양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핵심 가치를 수호하며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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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도소, 깨끗한 일로읍 만들기 구슬땀[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교도소 대체복무요원 30여 명이 지난 7일 일로읍 소재지, 공원 및 5일 재래시장 주변 도로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일로읍 환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일로읍 소재지에 자리하고 있는 목포교도소(소장 서호성)는 따뜻한 교정행정과 함께 일로읍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이날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일로읍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 활동에 참여한 복무요원은 “도로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민들과 일로읍을 찾은 방문객들이 쾌적해진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우리들의 작은 활동이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보람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