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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새내기 공직자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자치구, 동 주민센터, 공사·공단,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새내기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년·사회초년생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른 것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전문강사가 안심 전세계약 단계별 유의사항, 전세피해 지원정책, 전세사기 주요 피해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종호 도시공간국장은 “최근 광주지역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직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 초년 공무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광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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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4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1일 차 도상훈련 실시[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9일 기장군재난상황실에서 ‘2024년 부산광역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5.29~5.30)’ 1일 차 훈련으로,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리원전 4호기로부터 예기치 못한 방사능 누출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기장군재난상황실에서 방사능방재대책본부 13개 협업실무반을 가동하고 재난관리 주관기관, 책임기관, 유관기간 등이 함께 원전사고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 비상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13시 20분 고리4호기 격납건물 내 고농도 방사선 경보 알람을 시작으로 백색비상이 발령되었고, 이후 14시 청색비상, 15시 10분 적색비상으로 위기경보가 상향 발령됐다. 이에 따라 군은 기관장 영상회의, 자체 상황판단 회의, 사건 메시지 처리 등을 진행하면서 주민보호를 위한 각종 조치사항을 수행했다. 특히 청색비상 발령 이후부터는 고리원전 최인접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위해 기장군 월드컵빌리지 거점차고지에 주민소개를 위한 차량을 도상으로 집결시켰으며, 관내 5개 읍면별 환경방사선 탐지차량을 이용해 환경방사선 준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경보상황과 주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하였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2년 주기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원전의 사고 발생 시 기장군민의 주민보호조치 대응을 위한 원전안전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상에 문제점은 없는지 면밀해 점검해야 한다”라며, “나아가, 이번 훈련 평가 등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반드시 보완 발전시켜, 실제 상황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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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개최[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29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1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 등 총 2부로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 맹영중 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식과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전남지적장애인복지협회 나주시지부 회원 및 성산원(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휴대전화 점검 및 액정필름 교체(SK텔레콤 서비스탑㈜) ▲메이크업 체험(아띠공방) ▲장애인 보장구 등 무상 수리(휠앤스)가 진행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송종운 회장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들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다”며 “이번 행사가 삶의 용기와 활력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동 편의, 일자리 제공, 문화·예술의 향유, 장애 가족 돌봄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인 친화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서비스탑㈜은 지난 3월 나주시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월 1회 통신피해 예방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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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미니파프리카, 타올 세트 등 19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공모를 통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할 수 있는 품목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단,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처로 규제 중인 업체,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이 있거나 휴·폐업한 업체, 지방계약법에 따른 부정당 업자 제재 처분 사업자는 모집신청을 할 수 없다. 모집 품목은 ▲농·축·임·수산물 ▲가공식품 ▲공예(산)품 ▲관광서비스 등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공급업체는 최대 3개 품목을 신청할 수 있고, 동일 상품에 대해서는 가격대를 달리해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화순군청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하면 된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은 화순군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업체의 안정성, 우수성, 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로 화순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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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산양라이온스 사랑의 쌀 35포(10kg) 기탁[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28일 보성산양라이온스(회장 안종명)가 제4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 10kg,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보성읍 내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성산양라이온스 안종명 회장은 “취임 기념 축하의 의미로 화환 대신 받은 쌀이 취약계층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종명 회장은 지난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 ‘제40대 보성산양라이온스’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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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망제산 현충공원 편백 숲속에서 수국 향기를 느껴 보세요[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2024년 전라남도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에 선정된 보성읍 망제산 현충공원 일원의 편백 숲에 수국, 해당화 등을 심어 아름다운 힐링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망제산(망제봉) 현충공원 일원은 보성읍 주택단지 내 공공도서관,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보성성당, 어린이집 등 각종 기관단체가 인접한 주민 생활 권역이다. 본 사업은 보성읍 현충탑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과 현충탑 사이 편백숲과 도로 주변 1㏊ 면적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국, 해당화, 목서 등을 식재해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들고자 추진됐다. 또한, 사업 대상지를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숲길 노폭 확대, 노면 정비, 야자 매트길 조성 등을 실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걷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보성읍에 또 하나의 힐링 숲을 만들었다.”라면서 “군민들이 다양한 숲속에서 건강도 지키고, 힐링도 할 수 있는 도시 숲 확장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읍 내 (구)국도 중앙 2개 차선 아스팔트 제거하고 2.1㎞ 산책길을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 철로 주변 공한지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든‘동윤천 생태하천길’ 등 주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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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공미술교육 ‘꿈꾸는 작은 화가들’참여 초등생 모집[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하는 공공미술교육 ‘꿈꾸는 작은 화가들’에 참여할 4~6학년 영암 초등학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22일 시작해 격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한지와 설치 미술 전문가인 김남술, 정유리 작가가 나선다. 교육에서 두 작가와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은 11월 하반기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지난해 진행한 동명의 교육에서 참여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미술 표현기법 체험을 바탕으로 작가들과 창조와 협동을 배우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하정웅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교육 참여 신청서는 미술관 방문 또는 이메일(haart_ya@naver.com)로 접수할 수 있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작가의 도움으로 생각하며 능동력과 창작력을 높이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공동작업으로 다름을 이해하고, 소통으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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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안좌면 퍼행카 이금애 대표, 무료차봉사로 화제![더코리아-전남 신안]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 안좌면의 ‘퍼행카(퍼플행복한카페)’를 운영하는 이금애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가게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힘든 일상에 지쳐 카페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차와 함께 응원 문구가 담긴 껌을 나눠주거나 빵을 서비스한다. 어느 순간 친절한 관광해설사로 변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년 동안 매일 카페 앞 공영버스 승강장에서 손님을 맞는 운전기사들에게 무료로 커피와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여 많은 사람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중이다. 버스 운전기사들은 “이금애 대표의 봉사가 우리 기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미소와 친절함을 잃지 않게 한다”라고 말했다. 이금애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안좌면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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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부모-자녀관계향상프로그램 ‘행복한 家(가)’ 성공적 마무리[더코리아-전남 함평]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아동.청소년기 자녀 및 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내 소통을 통한 관계 향상 프로그램 및 진로 체험활동 “행복한 家(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가족은 맞벌이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저녁과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부모-자녀 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갈등 해소하는 대화법 및 올바른 감정표현 방법을 배웠으며, 이를 통해 가정 내 갈등을 줄이고 유대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5월 26일(일) 진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전남대학교 캠퍼스 견학은 자녀들의 특기와 관심사를 공유하며, 진로와 학업 설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 부OO 씨는 “평소에 자녀와의 대화가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학업과 진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센터관계자는 2024년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사업이 선정․확대되면서 향후 학부모 진로 설명회 및 대학 입시박람회 참여, 1:1 진로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함평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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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 주거생활 안전을 위한 불법건축물 집중 단속[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군민의 생활안전 강화 및 건실한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허가(신고) 건축물의 무단 증축, 무단으로 지어진 건축물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단속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6월 4일부터 14일까지(2주)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 2개반 28명으로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건축법 제79조에 따라 불법건축물 철거, 이행강제금 부과 등 시정조치를 단행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2023.1.1.~6.30.) 사용승인을 받은 신고·허가 건축물 287건에 대해서는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법 질서 확립과 불법 건축행위 근절을 위해 16개 읍·면별 상설점검반을 편성하고 반상회의, 이장회의 등을 통해 건전한 건축문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건축물은 대형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물을 신축, 증축 시 사전에 군청 종합민원실 또는 건축사무소를 방문하고 상담해 신고·허가 등을 득한 후 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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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흡연 예방 캠페인으로 건강을 지키다[더코리아-전남]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5. 31.(금)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여 5. 28.(화)에 영암중학교 교문 및 영암읍 일원에서 영암군보건소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등의 자료를 살펴보면,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편의점, 가게 등에서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있었고, 주1일 이상 간접흡연 노출도 가정 내, 공공장소 실내에서 여전히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 및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금연 노래, 홍보 피켓,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활용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홍모 물품을 수령한 학생은“흡연하는 아버지에게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전달하고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아버지의 흡연으로 인해 가족 및 주변인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금연할 것을 권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광수교육장은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들의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흡연의 폐해 및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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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제면 지사협·해제사랑나눔회, 경로당 노후시설 개선 봉사[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영, 안진영)와 해제사랑나눔회(회장 김용)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노후화된 해제 남부경로당 시설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기존 남부경로당은 실외에 화장실이 위치하여 이용에 어려움이 컸고 실내 도배·장판도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나눔회는 공동으로 남부경로당 실내 화장실 설치와 도배, 장판 교체를 진행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로당 이용을 위해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원을 결정했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원을 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사랑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복지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민관이 힘을 모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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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대만(가동농고) 국제교류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남생명과학고(교장 정태원)는 지난 5월 23일부터 28일까지(5박 6일) 대만을 방문하여 국립 가동농고와 국제교류를 실시하였다. 이 번 방문단은 교장 외 교직원 5명,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 20명이 참가하였다. 1일차에는 가오슝 애하강 유람선 탑승, 농기계업체 방문, 2일차에는 환영식 및 만찬 참석, 홈스테이, 3일차에는 가동농고 개교 87주년 기념식 및 종합 운동장 완공 기념행사 참석, 가오슝 시립박물관 관람, 야시장 투어로 진행되었다. 4일차에는 스마트팜 농장 방문,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 관람을 실시하였으며, 5일차에는 예류지질공원, 스펀, 지우펀, 101빌딩을 관람하였다. 전남생명과학고 방문단이 가동농고에 도착했을 때 k-pop 노래 공연으로 성대하게 맞아 주었으며, 환영행사에서는 대만 원주민 춤 공연이 있었다. 이 번 교류에는 태국 치앙마이 농업대학 교직원 10명이 함께하여 3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되었으며, "농업인 양성"이라는 큰 목적을 가진 3개 학교 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교류를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정태원 교장은 "전남생명과학고와 가동농고는 설립 연도가 같은 형제 같은 학교로서 앞으로도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가동농고 개교 87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심예원 학생회장은 "1박 2일이 짧게 느껴질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홈스테이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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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양중, 청소년교통안전교육으로 교통안전지수 UP![더코리아-전남] 여양중학교(교장 김갑일)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지난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학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하여 기미현 강사(전남교통연구원)를 초청하여 “등하교시 보행안전, 전동킥보드 안전, 이륜자동차 안전, 자동차운전면허”등에 대하여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세한 해설까지 덧붙여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정강호 학생(2학년)은 “그동안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잊고 지냈는데 실제 교통사고 동영상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오늘부터 보행할 때 무단횡단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며, 전동킥보드 또한 연령 제한으로 인해 중고등학생은 운전이 불가함을 알았기에 교통 법규를 꼭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김갑일 교장은 "매번 생활교육을 강조하지만, 이번 교통안전교육 또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큰 경각심을 심어 주었을 것이다. 본교는 앞으로도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지식을 익히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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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죽림초, 찾아가고 초대하는 문화공감 『교실속 오페라 여행』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전남] 죽림초등학교(교장 고순금)는 5월 28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찾아가고 초대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교실속 오페라 여행』의 주제로 국립오페라단을 초대하여 학생들의 감수성과 음악적 상상력을 키우는 오페라 공연을 했다.이번 교실 속 오페라 여행은 1학년 5개학급, 2학년 6개학급을 단원들이 직접 찾아와 1~5교시 매시간 동안 멋진 무대를 펼쳤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의 한 장면으로 막을 연 공연은 오페라를 좋아하는 도깨비에게 꼬리를 빼앗긴 ‘토토’가 꼬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오페라에 관한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며 함께 떠나는 신나는 여행이었다.1학년학생이 무대에 참여한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다양한 직업(의사, 이발사 등)을 알 수 있었고, ‘헨젤과 그레텔’ 장면에서 학생들은 ‘브라보, 브라바, 브라비’를 외치며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으며, 마지막엔 신데렐라 OST의 ‘비비디 바비디 부’를 출연진과 학생들이 함께 소리 높여 부르며 공연을 마쳤다.2학년 이◯◯ 학생은 “오페라 공연을 처음 봤는데 목소리가 아름답고 멋졌다. 그리고 토토가 꼬리를 찾으려고 수수께끼 문제를 냈는데 우리들이 다 풀어서 꼬리를 찾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또, 1학년 김◯◯학생 학생은 “이발사가 친구 머리를 자르려고 했을 때 진짜로 자르는 줄 알고 놀랐다.”라고 말했다.공연을 함께 관람하신 담임교사들은 “수준 높은 오페라 공연을 학교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학생들에게 오페라를 알려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본교 교장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 공연을 학교로 직접 찾아와 공연 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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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경 전남도의원,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성공적인 개막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새 지평 열어”[더코리아-전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5월 29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라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4)은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교육청과 교육부ㆍ경북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였으며,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오늘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있기까지 최무경 의원의 기여가 컸으며, 최 의원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수가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여수는 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최 의원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주도의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여수가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 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행사 정보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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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배 태권도·산악 대회 성료[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25일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 종목인 ‘태권도·산악(클라이밍) 대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태권도협회(회장 김광석)가 주관한 태권도 대회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 대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스피드 발차기, 공인 품새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졌다. 동구산악연맹(회장 김남) 주관의 산악 대회에서도 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비 없이 암벽을 등반하는 볼더링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화합을 다지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동구에서는 여가를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체육회(회장 구제길)가 주최하는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11일 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축구, 체조,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경기로 구성해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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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더코리아-경남 진주] 진주시는 2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20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3기 위원회가 출범하여 올해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홍보 및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의 사업별 우선순위를 심의, 조정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김정기 명예교수가 위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김 명예교수의 특강은 주민참여예산제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심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위원회 회의에서는 지난해 출범한 제3기 위원회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다시 선출했다. 선출 결과, 위원장은 윤상석 현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이상호 현 부위원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윤상석 위원장은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참여예산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공모를 6월 12까지 진행하며, 공모에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읍면동 참여예산 지역주민회와 시 분과위원회의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추진현황, 위원회 활동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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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여·야 원내 지도부 만나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연내 통과 당부”[더코리아-부산] 박형준 시장은 오늘(29일) 오전 제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부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을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에 견줄 만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부산의 노력에 협조를 요청했다. 양당 지도부를 면담한 박 시장은 이들 법안은 부산뿐만 아니라 국가의 균형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엔진이자 남부권 발전의 혁신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매우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 최대 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양당이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을 통해 부산이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부산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비약적 성장을 위해 부산이 남부권 거점도시가 돼야 한다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필요성을 언급한 이후, 국가 차원의 추진 동력을 얻어 부산지역 여·야 국회의원 전원의 이름(전봉민 대표 발의)으로 법안이 발의됐으나 21대 국회 폐원과 함께 폐기됐고, ‘한국산업은행법개정안’ 역시 21대 국회에서 2년여를 계류하다가 폐기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대 국회가 시작되면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부산의 재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하고 저희 의원님들하고 적극 상의해서 좋은 법안으로 성안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데 있어서는 여야 따로 있지 않다”라며, “부산의 발전, 지역균형에 있어서 함께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야 원내지도부 면담 후, 박 시장은 “우리나라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도약시킬 제도적 기반이 될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의 중요성에 대해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께 충분한 설명을 해드렸다.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법안을 우선하여 처리하는 게 지역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데 여야 모두 공감했다”라며, “올해 안에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한국산업은행법 모두가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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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케이폴 축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8일 케이폴(대표이사 김학수)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선발된 지정장학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와 기탁처인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선발된 10명의 장학생들 및 감독, 코치 등 담당 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다짐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국내의 무인경비 회사들이 최고의 시큐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든 국내 브랜드인 케이폴은 수익금 중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올해 선발된 케이폴 축구 장학생은 안양공업고등학교 축구부 학생 중 유망주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우수한 학생들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각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학수 케이폴 대표이사는 “미래를 이끌 축구인재 발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발된 장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인재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주신 케이폴 김학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선배인 조규성 선수처럼 우리 장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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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군민 곁으로 더 가까이 ‘정책 토크’ 성료[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이 지난 4월 20일부터 보길면, 노화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4년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마무리했다. 정책 토크에서는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군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 사항은 116건이 접수됐다. 주요 건의 사항을 살펴보면 ▲도로 공사 ▲오폐수 처리 시설 설치 ▲등산로 정비 ▲공중 목욕장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를 이루었으며,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인구 정책과 관련 사항도 있다. 군에서는 건의 사항과 관련된 담당 부서에서 현장을 확인한 후 시급한 사항은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처리하고, 이외에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의자에게 현장 검토 결과를 안내하고 건의 사항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 기간 중 노소보 다어울림 복합문화공간 조성, 고금 파크 골프장 클럽하우스 신축, 청산 응급 헬기 착륙장 조성 등 읍면의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신우철 군수는 “정책 토크를 통해 완도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군민과 함께 완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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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문화‧경제 교류 위한 오스트리아 빈 22구 방문[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지난 28일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6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빈 22구(도나우슈타트)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도나우인셀페스트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축제무대에 진도군의 무형유산인 진도북춤 공연을 인연으로 시작됐다. 더 나아가 두 지역의 문화,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연결을 통해 간담회가 성사됐다. 이날 간담회는 두 지역의 대표인 에른스트 네브리비 구청장과 김희수 진도군수의 첫 만남의 자리로 양 대표의 인사 말씀과 환담, 교류 방안 협의, 기념품 교환과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진도군과 빈 22구는 우호 관계 형성과 상호 협력을 목표로 문화·예술과 경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진도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빈 22구와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빈 22구의 쇼핑몰에 진도군 특산품을 수출하는 협력 방안과 빈 22구 대표단의 진도 방문을 제안했다. 인구 21만명인 오스트리아 빈 22구는 ‘도나우슈타트’라 불리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가장 넓은 면적에 국제센터와 세계기구들이 위치해 정치‧외교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한인문화회관이 소재하고 문화예술의 중심지인 빈 22구의 도나우 섬에서는 매년 6월 말 유럽 최대 야외 음악 축제인 ‘도나우인셀페스트’가 개최돼 매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는다. 에른스트 네브리비 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빈 22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진도군 대표단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진도군과의 교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양 도시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마련하여 추후 협의하는 자리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 도나우슈타트와 뜻깊은 자리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지역이 함께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시작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향후 빈 22구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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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인생이모작 민화동아리 미술대전 ‘두각’[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더불어락(樂)노인복지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동아리' 회원 3명이 지난 28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 제37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전통미술(민화)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은정(50) 씨는 ‘동상이몽’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김현순(48) 씨는 ‘행복한 기다림’이란 제목의 작품을 출품해 우수상을 받았다. 최혜숙(63) 씨는 ‘즐거운 최진사댁’ 작품으로 입선했다. 이들 3명은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민화교실을 수료한 뒤 ‘민화이야기’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 왔다. 지난해 광주광역시미술대전에서 첫 입상에 성공한 이후 올해 미술대전에선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더 높은 상을 받으며 민화 작가로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수상한 회원들은 “민화교실 수강생으로 붓을 든 게 엊그제 같은데 큰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너무 기쁘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더 즐겁게 열심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락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배움을 넘어 새로운 삶을 개척한 민화동아리 회원들의 미술대전 수상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다른 참여자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중장년의 자아실현, 사회참여 확대 등이 더 활발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더불어락노인복지관 운영)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재설계를 지원하는 8개 정규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참여사업, 협동상생학습, 사회공헌활동, 동아리 재능나눔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더불어락노인복지관(062-959-90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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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토양, 검증된 퇴비’ 나주시 친환경과학영농센터 무료 분석 제공[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작물 생육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양, 퇴비 분석을 무료로 농가에 제공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왕곡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에서 영농현장의 토양 5000점, 퇴비 1000점에 대한 성분 분석 의뢰를 연중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농작물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선 토양 상태와 이에 필요한 비료량을 파악하는 것이 관건이다. 토양분석 시기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에 퇴비나 비료를 뿌리지 않은 시기가 적기다. 토양 시료는 필지당 5개의 지점에서 겉흙을 1~2cm정도 걷어낸 후 논·밭은 15cm, 과수는 30㎝ 깊이에서 총 500g을 채취해 골고루 혼합한 후 봉투에 담아야 한다. 지번과 면적, 재배작물,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기재한 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왕곡면 덕산길 35-5)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유효규산, 치환성 양이온(K, Ca, Mg), 석회소요량 등이다. 토양 시료 의뢰 후 3주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토양 비료사용 처방서’ 형태로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퇴비 분석은 가축분뇨를 자원화 또는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방지해 환경과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뒀다. 축산농가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한 5가지 항목(부숙도·함수율·구리·아연·염분)을 센터에서 검사 의뢰할 수 있다. 위 시행령은 가축분뇨의 퇴비화기준 측정항목으로 부숙도·함수율은 모든 가축을 대상으로, 소와 젖소는 염분을, 돼지는 구리와 아연을 각각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연간 1~2회 의무적으로 검사해야한다. 퇴비 분석도 성명, 전화번호, 주소를 기재한 시료 봉투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과학영농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분석 결과는 시료 의뢰 후 2주정도 소요되며 ‘퇴비성분검사 결과서’를 우편 또는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결과지는 3년간 보관해야한다. 조성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주기로 경영비 절감과 자가생산 퇴비 활용에 도움이 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도록 친환경과학영농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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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전국 육상대회 신기록 2개 터졌다[더코리아-전남 나주] 나주에서 개최된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이 나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8회 전국 실업 육상 선수권대회’ 두 종목에서 신기록이 배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회장 허원혁)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 및 나주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시의회, 나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남자부 22종목, 여자부 22종목, 남․여 혼합 2종목 등 총 46종목의 경기가 펼쳐졌으며 대회 신기록은 남자 4x100mR(서천군청, 최선재‧이재하‧ 이용문‧서민준 선수, 39.52초)와 4x400mR(국군체육부대, 서재영‧한누리‧모일환‧신민규 선수, 3:10.76) 종목에서 나왔다. 또한 ‘육상여신’ 이라는 애칭으로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는 화성시청 김민지 선수는 혼성 4x4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의 육상 선수 및 관계자 분들이 나주에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 국가대표 신소망 선수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