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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개강[더코리아-전북 순창] 순창군 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11일 화려한 개관식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복지관은 방문상담을 통해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직업적응 훈련에서부터 평생교육, 문화여가, 스포츠, 재활운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과목을 개설했다. 과목은 직업적응훈련(꿈자립반), 평생교육(힐링활력교실, 신나는 노래교실, 행복공예, 제과제빵), 문화여가사업(문화탐방 나들이 등), 스포츠(모두의 올림픽, 생활스포츠, 육상, 파크골프, 수영), 재활운동실(신체활동 및 운동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등 이다. 특히 복지관은 쌍치·복흥면 등 복지관과 거리가 먼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끼리 도란도란’이라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경호 복지관장은“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언제든지 사업지원팀에 문의바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며 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장애인복지관이 순창지역 장애인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자립과 재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과 따뜻한 복지 실현에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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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어르신 안전 위해 출동[더코리아-전북 임실] 신덕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남용‧김윤배)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16일에 전달식을 갖고 박남용 신덕면장과 정칠성 임실군의회 의원, 김윤배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복지기동대 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은 신덕면 마을 복지를 위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행복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지원 대상자는 위원들과 복지이장의 추천으로 협의체 심의를 거쳐 20명을 선정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화장실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을 목적으로 해 의미가 크다. 행복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는 한 조를 이뤄 각 담당 마을로 직접 찾아가 안전 손잡이 조립부터 설치까지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펼쳤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이 있는지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바쁘신 일상생활을 잠시 미루고 우리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참여해 준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지역안전망 역할에 많은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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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 장학금 기탁 귀감[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가 지난 29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임실군 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 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회장 최양순)는 2019년 16명을 시작으로 장학금 사업 및 불우이웃돕기 활동 목적을 갖고 구성됐으며,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양순 회장은“임실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 아이들 장학금 마련으로 고향 사랑 실천에 앞장 서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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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백운암, 취약계층에 쌀 100포 기부[더코리아-전북 임실] 운암면 신기마을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암의 광진 스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포(10kg)를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광진 스님은 백운암으로 부임한 뒤 매년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을 위해 쌀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중이다. 광진 스님은“운암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매년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현 운암면장은“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진 스님께 감사드린다”며“후원이 의미를 더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한 쌀은 운암면 행복보장협의체 회원들을 통해서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운암면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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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로컬100 선정 <방자, 춘향을 말하다> 공연[더코리아-전북 남원] 지난해 문체부 로컬100에 선정된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가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공연한다. 남원시립국악단의 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는 오는 5월 18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월매집에서 공연한다. 남원시립국악단은 “이전에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매해 새로운 공연을 기획했지만 ‘방자, 춘향을 말하다’를 공연해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많았고 ‘로컬100’에도 선정되어 재공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자, 춘향을 말하다>는 2023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만석을 이룬 작품이다. 춘향가가 가지고 있는 어렵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방자라는 캐릭터를 부각시켜 새로운 시선으로 가볍고 해학적으로 관객에게 다가갔다. 방자의 구수한 사투리와 입담, 능청스러운 연기로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들이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가 곳곳에 녹아있으며, 암행에 나선 이몽룡이 남원 농부들을 만나는 장면은 농부가로 시작해 물레타령으로 끝나는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도 탐관오리 변 사또에 대한 비판을 담아 해학과 풍자가 녹아있다. 사랑가와 이별가 같은 극적인 부분은 화려한 군무로 표현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또 이별가, 옥중가 같은 절절한 대목은 판소리의 깊은 맛을 살려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립국악단 부단장은 “지난 작품을 세밀히 분석한 뒤 새로운 노래를 추가하고 대사를 다듬고 출연진을 보강하는 등 수정 작업을 통해 작품이 지닌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창극은 상반기 5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하반기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공연하며 우천 시에는 실내공연장(지리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이후 관람료는 만원이다. 온라인예매 할인, 남원시민할인, 숙박할인, 문화누리카드 사용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무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 예약은 인터파크티켓와 현장 발권으로 이루어지며, 자세한 공연문의는 남원시립국악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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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남원 춘향제, 막걸리 축제와 백종원이 만나 K-푸드 세계화 선도[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 춘향제에서 의미 있는 만남이 예고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푸짐하고 기름진 풍요의 땅, 남원에서 자란 싱싱한 농산물과 백종원의 요리 노하우가 결합된 특별한 음식들이 제94회 춘향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여진다. 이와 더불어 막걸리 축제가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광한서로, 춘향난장(승월교 요천둔치)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남원의 맑은 물로 정성스레 빚은 막걸리와 함께 향긋하고 특별한 지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춘향난장과 막걸리 축제의 주된 메뉴로는 남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추어탕, 남원참미, 멜론, 파프리카, 사과, 포도, 딸기, 그리고 버크셔 흑돈을 이용한 음식들은 방문객들에게 남원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그 외에도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에서는 17대의 푸드트럭, 12개소의 춘향난장, 그리고 8개소의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크닉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 정량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직원 매칭 등을 도입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음식 가격대는 저렴하게 설정하여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춘향제는 백종원과의 협업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남원의 우수한 농산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 술인 막걸리의 매력을 내외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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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이사장, 전 직원과 간담회 가져[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은 지난 4월 30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며 바이오 산업의 비전을 전 직원과 소통을 통해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바이오 분야의 방향성 정립 및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바이오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주로 논의된 사항으로는 바이오 소재개발·원료공급·기업유치를 통한 남원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방안,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한 곤충가공산업 육성방안, 인력운용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이사장은 “연구원들의 기술개발 및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기존에 남원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과 원료공급 및 제조산업 집중·육성으로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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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대동길놀이, 전통과 현대의 만남[더코리아-전북 남원] 올해로 94회를 맞이한 춘향제가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춘향무도회와 대동길놀이가 그 주인공으로, 전통과 현대의 멋진 조화를 이루며 춘향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요천로 승월교 인근에서 펼쳐지는 대동길놀이에서는 남원의 대표적인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대여해 입고 춘향무도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춘향제가 가지는 의미를 더욱 깊게 하며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동길놀이는 고전소설 「춘향전」의 명장면들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남원의 23개 읍면동 주민들과 특별 초대손님들이 참여하는 끝없는 댄스 행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5월 11일(토)과 12일(일)에 남문로부터 쌍교동성당, 차없는거리를 지나 메인무대까지 이어지며,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춘향제를 더욱 신명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춘향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춘향제는 고전소설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공연, 예술, 문화 축제로, 매년 남원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남원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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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예산 신속 집행…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어려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4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신속 집행률 60.5%(1조 2,307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신속 집행은 정부에서 인건비·시설비 등 조기 집행이 곤란한 항목을 제외한 사업비를 빨리 집행해 침체된 국내 경기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초부터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을 적극 추진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정부가 정한 ‘상반기 예산 집행률 목표(65%)’를 조기에 달성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3월 말에도 ‘1분기 예산집행 목표(37.83%)’를 훨씬 넘는 49.1%를 집행해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황둘숙 정책기획관은 “도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약 특례제도 등을 활용해 지속적인 신속 집행과 재정 효율성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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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육성 수국 신품종 서울 도심서 인기몰이[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 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수국만으로 전시돼 전남의 화훼 연구 역량과 성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국을 전남 대표 화훼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국 품종 개발에 나서 2018년 ‘그린아리’, ‘핑크아리’, 2019년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4개 품종을 개발해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체결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모닝스타’ 등 4개 품종은 이번 전시회 기간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화와 농가 소득화를 위해 향후 연구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전남 수국 품종을 국내외에 확대 보급해 화훼농가의 안정적 소득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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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변공원서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쉬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 가든모자와 플라워액자 만들기, 다육이 정원, 정원119 가든상담소, 식물 나눔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과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버블쇼, 카니발 매직쇼, 낚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조명을 조성해 남녀노소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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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특색있는 즐길거리 가득한 중앙시장으로 오세요”[더코리아-대전]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동구 중앙시장에서 개최된 ‘제2회 동구夜, 놀자!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중앙시장 상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앙시장에는 맛집이 많아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야시장에 구성된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들로 중앙시장에 더욱 활기가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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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규제개혁 등 전주시 산업단지 발전 방향 모색[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산업단지 관련 규제개혁 등 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국제회의장에서 산업연구원 연구진과 외부 전문가, 이국 전주시의원(도시건설위원회), 팔복동 산단 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논의된 의제를 현재 산업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용역 연구 결과에 반영해 전주지역 산업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주시 기존 산업단지 규제 개혁 및 구조고도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산업단지 규제 개혁을 통한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장철순 유진도시건축연구소 장철순 본부장은 △산단 입지 킬러규제 혁파 △화학물질 관리 등 환경 킬러규제 혁파 △경제성장을 이끄는 비자 킬러규제 혁파 △노동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 등을 제시했다. 이어 조성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전주시 산업단지 탄소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여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 방향을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김진석 전북대학교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들과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원섭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 기업성장지원팀장, 하의현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홍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장이 패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주시 산업단지 활성화 포럼은 앞서 지난달 29일 결정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과 관련해 내실 있고 실질적인 경쟁력강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꼭 필요한 방안을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전주시도 이번 포럼 결과를 향후 연구 결과 및 정책에 반영해 전주시 산업단지의 발전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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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재가암환자와 힐링 나들이 진행[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3일 건지산 일대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중 재가암환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 쉼을 얻는 힐링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인력(간호사)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우선순위 고려 대상인 재가암환자에게 기초 건강조사와 식생활, 신체활동 등 자가 건강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힐링 나들이 참가자들은 건지산 일대에서 △나무·풀꽃 테라피 △차(茶) 테라피 △암 경험 관련 상호 교류의 시간 등을 나누며, 건강관리 교육 및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현재 전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대상자는 5275명으로, 이중 재가암환자는 △위암 89명(17.2%) △유방암 95명(18.4%) △대장암 62명(12%) △자궁경부암 57명(11%) △폐암 29명(5.6%) △간암 14명(2.7%) △기타 170명(32.9%)등 총 516명(100%)이다. 보건소는 이날 진행된 완산구 거주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숲 힐링 나들이에 이어 오는 14일에는 덕진구 대상자를 위한 나들이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전북권역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암환자 건강관리교실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가까운 도심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는지 몰랐고 앞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건지산을 자주 방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나들이가 암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암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보건소는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재가암환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암환자 등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 또는 전주시보건소 방문보건센터(063-281-6382~5), 덕진보건소 방문보건센터(063-281-856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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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볼거리 ‘가득’[더코리아-전북 전주] 정원산업 육성과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지난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5일간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 다양한 업체와 정원작가들이 참여해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대규모인 138개의 정원 산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정원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체 참여업체의 반절 정도인 70개 업체가 식물 소재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종류의 식물과 최신 정원식물 트렌드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도자기나 정원 인테리어 소품들을 다루는 예술소재 29개 업체 △정원 시설물이나 화분 등을 다루는 도구·장비소재 18개 업체 △비료와 우드칩 등 재료소재 5개 업체 △기타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시는 올해 박람회에 지난해(103개)보다 33% 증가한 138개 업체가 참여한 만큼 전국 최대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전주가 대한민국 정원산업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규모가 확대되고 박람회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난해 3회 박람회의 추정치인 방문객 15만 명과 매출액 약 14억 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박람회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협업정원’이 조성돼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협업정원은 산업전 참여업체 중 1~3개의 업체가 힘을 모아 하나의 정원을 만들어 올해 총 10곳의 협업정원이 선보였다. 시는 이러한 협업정원 조성과정에서 정원산업 관계자 사이의 네트워크(B2B)가 형성돼 정원산업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주와 대한민국 정원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박람회에는 국립수목원과 전북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각 △식물에 대한 표준식물명 컨설팅 △나리정원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등을 운영하며 관람객에게 유용한 정보와 특색있는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전주를 정원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견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정원문화가 확산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전주시는 정원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상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공식 누리집(www.jj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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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모듈러 교실 안전관리 박차[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모듈러 교실에 대한 공기 질 전수조사 시행 방안에 이어 ‘모듈러 교실 관리 지침’을 3일 발표했다. 먼저, 부산시교육청은 최소 1년 전 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하고, 사용 6개월 전 모듈러 교실 설치를 완료한다.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 본격 이용 전 ‘모듈러 교실 설치 후’, ‘비품 설치 및 베이크 아웃 후’, ‘사용 전 최종’ 등 3차례에 걸쳐 공기 질 점검에 나선다. 특히, 모듈러 교실 내 베이크아웃은 공기 질 문제가 없을 때까지 반복해 실시할 방침이다. 모듈러 교실은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을 배치하되, 학생 사용 빈도가 낮은 실부터 우선 배치한다. 공기 질 점검은 연 2회 샘플 조사를 ‘전수조사’로 강화하고, 모듈러 점검 시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1년 내 납품 지연·공기 질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는 향후 2년간 계약 대상자에서 제외하는 등 업체 선정 기준도 강화했다. 앞으로 부산교육청은 신축, 증·개축, 리모델링 건축물도 최소 3년간 모듈러 교실에 준해 공기 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모듈러 교실 관리 지침 시행은 학교 공기 질 등 사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교육수요자의 신뢰를 높일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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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자발적 수업 나눔으로 교사 전문성 키운다[더코리아-부산] 부산시교육청이 현직 교원뿐만 아니라 사범대학 소속 대학생인 ‘예비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도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이달 7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사범대학 소속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자발적인 수업 공개와 수업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키워주는 것이다. 올해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개발, 학생 주도 배움 중심 수업 우수사례 발굴·공유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부산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수업 공개 나눔’과 ‘수업사례 나눔’으로 나눠 릴레이를 운영한다. ‘수업 공개 나눔’은 코티칭(Co-Teaching), 블록 타임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다양한 형태의 우수 수업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수업의 주안점, 연구 과정 등에 대해 수업 나눔 교사와 참가자들 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 ‘수업 토크’도 마련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수업사례 나눔’은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주제에 따른 차시별 수업사례 발표로 운영한다. 이번 릴레이에는 교사 53명이 수업사례·수업 공개 나눔에 나서고, 800여 명의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지난해 167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로 올해 수업 혁신을 강조한 시교육청 정책 방향과 현장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올해는 예비 교원인 부산대학교 사범대학 소속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해 이들의 수업역량을 키워준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1시간당 5점의 ‘Bridge 인재 장학 프로그램’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릴레이는 교사들의 협력적 배움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예비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 실천 지원에 힘써, 함께 성장하는 수업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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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교행정지원본부, 기초학력지원강사 채용으로 학교업무 경감[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지난 4월 일선 교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기초학력지원강사 채용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교육활동 전념과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한 우수한 강사 확보로 학교현장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본부는 부산지역 202교에 강사 242명의 채용을 도왔다. 채용공고부터 서류심사, 면접심사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학교를 지원해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을 크게 줄였다. 특히, 선발에 교통접근성 등으로 채용에 고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위한 적극적인 인력 채용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행정지원본부는 이번 채용에서 지원을 받지 못한 학교를 위해 인력풀과 퇴직교원센터 등을 활용해 끊임없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2024년 1월 개관한 이후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기간제 교사 채용, 교육활동보조 인력 지원, 배움터지킴이 및 3세대 하모니 인력 채용 등을 상시 지원해 현재까지 900여 명에 달하는 인력을 지원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호 학교행정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도움을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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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30일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축하[더코리아-부산]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0일 오후 6시 부산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열린 ‘제13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부산시교육청도 교육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실습환경 구축과 산업안전관리 지원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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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행사‘에이미~ 안녕?’개최[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AI 및 로봇 등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행사 “에이미~ 안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첨단로봇·제조’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ASV)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에서 시민들에게 휴머노이드 로봇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친근감과 공감대 형성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에이미’는 이날 행사에서 시청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며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으며, 이날 개최된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전국 최고 산학연 클러스터(ASV)의 첨단 산업 중심도시 안산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지지 선언의 로봇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산시는 새로운 전략사업으로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선정하고, 안산 사동(ASV)지구를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서 태어난 휴머노이드 롯봇 에이미(AIMY)는 AI Meets You 의 약자로 ‘인공지능이 당신을 만족시킵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챗GPT와 같은 LLM 대형언어모델인 인공 신경망으로 구현돼 인간과의 자연스러운 상호 대화와 눈맞춤이 가능하며 ㈜에이로봇(CEO 엄윤설)에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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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5월은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ㆍ납부의 달입니다”[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일반납세자는 5월 말까지이며, 세무 대리인이 발급하는 성실신고 확인서를 첨부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말까지 납부하면 된다. 신고대상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모바일 앱 손택스와 실시간 연계를 통한 전자신고를 이용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뒤, 추가 인증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5월 신고 기간 안산시청 통합민원실, 안산세무서, 동안산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아울러, 모두채움 대상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안산시청, 안산세무서, 동안산세무서 중 선택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으며, 1:1 전자신고 도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5월 한 달간 납세자가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세무행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방소득세 콜센터(1661-6669) 또는 상록구 세무과(031-481-5317) 및 단원구 세무1과(031-481-61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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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 손님맞이 분주…‘시민과 함께 대청소’[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안산사랑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민·관이 함께 환경정비 및 도시미관 개선에 나서 내 고장 안산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대청소에는 안산문화재단, 상인회, NH농협 안산시지부, 안산그린리더스클럽, 안산기업통합봉사단,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 안산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산문화광장 및 주변 상업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시에서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안산사랑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안산을 방문하는 손님들께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를 통해 국내외 6개국 총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의 거리예술, 무용, 음악, 전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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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가동… 정신과적 응급상황 합동 모의 훈련[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단원보건소에서 정신질환 자·타해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경 합동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24시 정신 건강 안전 회의’ 개최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일환으로 관계자들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예상치 않은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대응에 나섬으로써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4시 정신건강안전회의’ 참여 주체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산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정신의료기관(안산연세병원, 연세서울병원, 성은병원)으로 구성된 민·관·경 합동 TF팀이다. 이날 훈련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자·타해 위험성이 있는 대상자가 지역에서 소란을 피우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의 각 주체인 민·관·경의 역할에 대한 인지를 명확히 하는 한편, 정신질환자 흉기 난동 시 역할 분담 및 사후 조치 사항인 응급입원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정신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365일 24시간 정신 응급 대응이 가능한 민간 공공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적인 민·관·경 협력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범죄 대응 ▲이송 ▲응급입원 ▲치료비 지원 등 전반에 걸쳐 공동 대응 체계를 지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기치 않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발 빠른 현장 조치부터 이송 단계까지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초의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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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 안산시 첫‘기업인의 날’기념식 성료[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공단 배후도시인 안산시가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노동자를 포함한 기업인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국회의원 당선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권혁석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철호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장, 변화순 스마트허브여성경영자협의회장,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 각 경제계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20년간 기업과 안산시가 협업함으로써 공단이 대기오염을 일으킨다는 인식에서 벗어나게 됐고 첨단기업 유치를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중소기업대상 수상자로는 기업경영부문 박범열 ㈜한국알앤드디 대표, 전제중 에스아이티(주) 대표, 배명직 기양금속공업(주) 대표, 홍성범 ㈜현암 대표, 노사화합부문 이동찬 ㈜신광테크놀러지 부장, 산업재해예방부문 심광수 스탠다드인터내셔널(주) 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문화기공 문형식 대표는 35년 동안 절삭가공분야에서 숙련된 기술 공로를 인정받아 안산시 제1호 산업명장으로 선정됐다. 문형식 산업명장에게는 기술장려금 1천2백만 원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의 산업역사 영상 시청 ▲안산시중소기업대상 및 산업명장 시상 ▲악취관리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업·시민·로봇 지지 선언 ▲축하 음악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인기가수 김범수, 뮤지컬배우 김소향, 민우혁이 히트곡 및 작품 수록곡을 열창, 첫 기업인의 날을 맞은 안산시 노동자와 기업들을 응원하는 한편, 이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박람회 ▲제조기업 & 기술기업의 간담회 ▲안산시 중소기업 &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버스킹 ▲푸드트럭 ▲우수기업 산업체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시는 안산의 맑은 공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악취관리 20주년 ‘안산의 맑은 공기, 기업의 밝은 미래’ 기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기가 살아야 미래가 산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87년 반월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단지 배후도시로 성장한 안산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 정부의 악취방지법 제정 및 악취 관리지역 지정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시·기업·시민이 함께 협력해 대기질 관리에 부단히 힘써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맑은 공기는 안산시의 정책, 기업의 투자, 시민의 감시 등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쉼 쉬기 편안한 건강한 도시 안산 만들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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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디지털 지적 전환’[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경계 불일치 등 토지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록구 사사5지구(사사동 119-3 일원, 178필지)와 단원구 대선3지구(대부북동 642 일원, 225필지)에 대해 각각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2024년도 안산시 지적재조사 지구로 지정·고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집단으로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 등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국제 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 및 효율적 국토 관리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26개 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 2개 지구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2개 지구는 총403필지(376,487㎡)로 사업에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약 1억454만 원)로 지원된다. 안산시는 지구 지정에 앞서 지난해 10월 실시계획 수립 후 GNSS측량 및 드론 촬영 등 최신기법을 통해 지적기준점 설치 및 재조사 측량을 추진했고, 향후 경계 조정 및 확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을 거쳐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용남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건축물이 토지 경계를 침범한 경우나 맹지 등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형화하는 등 토지가치 상승과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