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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를 위한 블루카본 정책 간담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5월 23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제2차 블루카본 지원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주철현 국회의원 등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 및 지구 환경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 시의원 및 시정부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 공동발의로 제정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근거로 여수시 블루카본 정책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생각하고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사말에서 정신출 시의원은 “우리 여수시는 COP33 유치를 희망하고 있고 연안을 끼고 발달한 만큼 갯벌․바다숲 등 신규 탄소 흡수원 발굴과 연안습지 복원 추진을 통해 블루카본 관련 선진 정책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새로운 기회, 블루카본’을 주제로 前 여수시 부시장이자 현재 순천대학교 글로컬사업단 지산학협력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현식 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현식 박사는 “2050년 탄소중립이 실현되더라도 2100년까지 지구온도 1.5℃ 상승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 변화 대응 체재를 선언함과 동시에, 그린카본보다 탄소흡수효과가 50배에 달하는 블루카본 활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국․내외 사례 등을 포함 향후 여수시가 참고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해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 후 마무리 발언에서 민덕희 시의원은 “기후변화 위기 속에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는 것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블루카본 정책에 시정부와 시의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덕희․정신출 여수시의원은 오늘 나온 정책적 제안을 바탕으로 시정부, 시민단체, 기업, 시민들과의 토의를 통해 블루카본 정책이 여수시 구석구석 선진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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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제주서 현장활동 나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영평)가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굴과 선진 해양․수산 기술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상임위 소속 의원 8명, 의회 및 시정부 관계자 7명 등은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 제주도청 등을 방문했다. 현장활동 첫 번째 일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 아일랜드 워크랩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워케이션 센터 운영과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제주 공공형 워케이션 센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소로 올해 3월부터 개소해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 1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청 해운항만과를 방문해 여수-제주 선박 운항 중단 위기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뱃길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동의 노력을 펼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 제주해양수산연구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연구동을 견학하고 지난해 제주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던 ‘어구 무선 위치추적 장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구원은 기후환경 변화와 어촌 고령화 등으로 중대한 전환기에 처한 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해양․수산 종합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위원들은 벤치마킹을 마무리하며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과 선진 해양·수산 기술 정책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영평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제주도 현장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관광도시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된 사항의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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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등 벤치마킹[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는 도시재생 성공사례와 도심공원 조성 선진지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 소속 의원 7명, 의회 및 시 정부 관계자 등 14명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군산 우체통거리, 익산 서동생태관광지 등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첫날 군산 우체통거리를 방문하여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봤다. 군산 우체통거리는 2016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된 거리로 해마다 ‘손 편지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우체통거리를 견학한 위원들은 ‘도시재생은 주민 스스로 콘텐츠 발굴하고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며 ‘도심 활력의 원천’이라는 데 공감했다. 둘째 날은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두 위원회는 익산시 민간특례공원과 민간정원과 도시숲 조성 우수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위원회는 최신 장애인 겸용구장으로 조성된 익산시 북부권 어울림 파크골프장을 방문했으며 미륵사지 역사유적과 연계한 도심공원인 서동생태관광지와 민간정원인 아가페정원을 견학했다. 위원들은 각 장소에서 시민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쉼터 공간 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주민이 이끄는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공원에 대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많은 고민을 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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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력시장 다각화 따른 비즈니스모델 모색[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3일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과 함께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연관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산에너지특별법은 ▲분산에너지 설치 의무 부과 ▲전력 계통영향평가 실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가능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6월14일부터 시행된다. 이순형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는 ‘광주시 분산에너지 전략과 대책’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분산에너지특별법의 쟁점 조항을 설명한 뒤 향후 광주시가 취해야 할 전략을 제시했다.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실장은 ‘분산에너지특별법 주요 현안과 대응방안’ 주제발표에서 분산에너지 정책 탄생 배경과 분산에너지특별법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법 추진에 따른 광주시의 대응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세미나는 분산에너지법의 취지인 다양한 전력공급 분산화에 적합한 여러 비즈니스 모델 실현과 향후 대응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져 분산에너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력시장의 다각화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주시는 분산에너지특별법 시행에 대비해 재생에너지 확보와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학술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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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강좌 모인 안양시민들 ‘열공’[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가 지난 22일 개최한 ‘2024년 안양시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의 1회차 강의에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늦은 시간에 열린 강의임에도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시청 강당을 가득 메웠다. 올해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과 22일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기준 발표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열기가 높았다. 1부 강의는 염중선 수창산업개발 고문의 진행으로 기본적인 정비사업 유형, 시행방식, 사업절차별 주요 내용 등을 강의해 정비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이우진 세무법인 이레 대표세무사가 부동산 세금의 종류, 정비사업조합과 조합원의 세금, 절세 전략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남은 회차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설명을 통해 향후 판단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면서 “시도 정비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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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립국악원‘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공연[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은 다음달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국악원의‘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를 비롯해 처용무, 민요 아리랑, 가곡, 판소리, 판굿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한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최고의 기량를 갖춘 국립국악원 60여명의 단원들이 음악과 춤으로 선보이게 된다. 티켓예매는 5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1인 4매)할 수 있으며 전화예매(☎061-530-5137, 5139)도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오후7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기관의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국악공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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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 전국 최초 청년특구로 청년정책 성공 이끈다![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김태균 부의장(광양,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이 5월 23일 열린 제38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청년인구 정착을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청년인구의 역외 유출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현재 53만 명 수준인 전남의 청년인구가 곧 50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년인구의 유입과 유출 방지를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했다. 조례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장·군수의 신청을 받아 도시형, 농촌형 등으로 유형을 구분하여 청년특화구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문화·창업 활성화, 고용확대,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등을 집중 지원하고 운영 평가 등을 통해 5년마다 재지정하거나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청년과 관련된 각 정책의 연계와 집중적인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추진된 청년정책과 청년인구 유출 추세에도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균 부의장은 “청년문제에 대해 타 지역과 똑같은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전남의 청년인구 유출을 막을 수 없다”며 “과감한 시도와 접근으로 전남만의 청년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이 계기가 되어 전라남도 청년정책의 성공모델을 만들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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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찍 등장한 모기,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모기 개체수가 131.5로 전월 대비 약 13.7배, 전년동월 대비 약 7.7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 모기 발생 감시를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수행하고 있다. 도심 숲과 공원, 수변 지역에 모기를 유인하는 채집기를 설치하고, 채집된 모기의 개체수와 종(種)을 조사한 뒤,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 병원체가 있는지 검사를 진행한다. 또 감시 결과는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공유한다. 5월 들어 하루 동안 채집기 1대당 채집된 모기의 평균 개체수가 131.5로 4월 9.6에 비해 13.7배 증가했고, 전년도 같은 기간 평균 17.0에 비해서도 7.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는 종(種)에 따라 다양한 감염병을 매개한다. 연구원은 올해 광주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월 채집된 모기의 93%가 빨간집모기로, 우리나라에서 감염병을 옮긴 사례는 알려진 바 없다. 또 5월 들어 흰줄숲모기가 처음 확인됐으나,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흰줄숲모기는 뎅기열을 비롯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황열 등의 질병을 전파할 수 있는 매개 모기로 알려져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 서식 중인 흰줄숲모기에서는 해당 병원체가 확인된 사례는 없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모기는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숲모기류는 낮에도 활동을 시작하기 때문에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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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도시’ 광주서 펼쳐지는 ‘세계인의 날’[더코리아-광주] ‘포용도시 광주’에서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세계인의 날’ 축제가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시청 대회의실과 시의회 앞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5월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내국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는 ㈔광주국제교류센터(대표 신경구)가 내외국인 소통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또 장미영(광주남구가족센터), 박미향(광주서구가족센터), 다비드 씨(독일·전남대학교 유학생) 등 6명의 시민과 기관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안정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패)을 받는다. 기념식 이후에는 필리핀과 우크라이나 전통음악 등 세계음악이 펼쳐진다. 대회의실 앞에서는 ‘다문화 시화전’이 열려 선주민과 이주민이 예술을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현장에서는 김정우 작가(만초아스튜디오)가 직접 시민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시의회 1층에서는 29동의 세계문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캐나다·에티오피아·필리핀·루마니아 등 10개국 외국인주민이 운영하는 ▲세계 문화 체험 ▲세계음식 맛보기 ▲세계의상 입고 인생네컷 등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가 제공된다. 광주문화재단은 ▲혐오·차별 없는 다가치 세상 ▲세계민속놀이 ▲인디영화 등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부스를 운영한다. 오영걸 여성가족국장은 “문화다양성은 관용과 포용을 넘어 국가와 도시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세계인의 날’을 맞아 광주시가 이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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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실전형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지난 2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4년 실전형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통합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무안종합스포츠파크를 무안국제공항으로 가정하여 실시했고, 격납고 내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연출했다. 화재·구조·구급 대응을 시작으로 재난현장의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의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상황 전파 및 항공소방대 초기대응 ▲불법 주·정차량 강제처분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체계 확립 ▲지원기관 재난 대응체계 구축 ▲언론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남소방 최초로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실시했는데, 현장대원의 적극적인 강제처분을 유도하고 불법 주정차량 차주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진행됐다. 김용호 서장은 “각 관계 기관과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조정 업무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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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7일 제130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 개최[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오는 27일 장성 황룡승전기념공원에서 제130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을 갖는다. 동학군 유족과 신순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김한종 장성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장성 황룡 동학농민혁명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전 10시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동학농민혁명 경과보고, 폐정개혁 12개조 낭독, 기념사, 축사, ‘조선의 눈동자’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1998년 국가사적 406호로 지정된 황룡전적(황룡면 신호리 356번지 외)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과 관군이 맞붙은 ‘장성 황룡촌 전투’의 격전지다. 소총과 야포 등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에 맞서 대나무로 만든 장태와 죽창을 앞세운 동학군이 대승을 거둬, 훗날 전주성 점령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이곳에는 황룡촌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죽창을 형상화한 승전기념탑이 특히 이목을 끈다. 장성군은 매년 황룡전적에서 열리는 승전기념식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동학정신 계승에 동참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제130주년 장성동학농민혁명 승전기념식이 동학 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간 존중과 평등 실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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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청렴교육 실시[더코리아-전남]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진)은 5월 22일 관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렴교육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 영광지회 총회에 참석한 관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 OX 퀴즈 풀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궁금하고 놓치기 쉬웠던 청탁금지법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관한 사례를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광진 교육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관내 직원들을 격려하고 확고한 청렴 의지와 실천을 바탕으로 탄탄한 영광교육을 위한 학생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현재 청렴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고 청렴활동 공모전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청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확고한 청렴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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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중앙부처 방문 국고 현안사업비 확보 총력[더코리아-전남 함평]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2025년 지역발전 동력 마련 및 주요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23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등 5개 부처를 방문하여 주요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00억) ▲함평·해보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65억) ▲기후대응 도시숲사업(30억), ▲고막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371억) 등으로 국비 412억 원(총사업비 2,145억 원)이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는 ▲구계소하천 재해예방사업(235억) ▲학교 방우제 위험저수지 정비사업(13억) 등 사업비 88억 원(총 사업비 795억 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상익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운용 기조하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을 총동원하지 않으면 지역 주요 현안의 필수 예산 확보조차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긴축재정 등 어려운 여건을 뛰어넘어 군민이 풍요로운 함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단없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사업 74건 5,385억 원을 선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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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똑똑똑! 산업안전 캠페인 함께해요[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2일 노·사·민·정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2차 캠페인’을 호계동 지식산업센터 일대(엘에스로 142)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노동인권센터, 안양도시공사,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등 안양지역 11개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산업재해예방 및 4대기초노동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펼치며 지식산업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예방과 위험성평가 및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준수와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주변을 지나는 사용주와 노동자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노동자와 사업주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3차 캠페인은 다음달 명학역 2번 출구 산업단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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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광주광역시-고흥군 고향사랑기부로 뭉쳤다[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 열기가 뜨겁다. 나주시 사회복지과(과장 김인자)는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기후환경과(과장 나문효)와 고흥군 두원면(면장 정춘옥)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인자 과장의 고등학교 인연인 광주 서구 기후환경과장과 공무원 교육 동기로 연을 맺은 고흥군 두원면장이 참여해 기부의 물꼬를 열게 됐다. 김인자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상호기부 교류가 지자체 간 협력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도 받을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해당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지난 4월 답례품을 64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전체 답례품의 80%를 3만원에 맞춰 세액공제 한도 금액(10만원)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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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동강초, 5년 만에 열린 '한마음 운동회'… "오늘만큼은 신나고 즐거운 날"[더코리아-전남] 고흥 동강초등학교(교장 나미경)는 지난 5월 14일(화) 본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중단되었던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운동회를 5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되어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체육관을 가득 채워 주셔서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다.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지구를 옮겨라', '지네발 걷기', '색카드 뒤집기', '에너지 볼풀' 릴레이 경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협력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경기 도중 학부모 도우미분들이나 장기자랑을 펼치신 분들께 다양한 선물도 증정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전승희 학부모회장은 “마지막 경기인 이어달리기가 인상깊었다. 아이들이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걸 느끼고 배웠으며 특히, 이번 운동회는 모두가 함께였기에 더욱더 기억될 신나는 추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 회장인 여차은 학생은 “오랜만에 학부모님들, 선생님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뛰어 놀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다.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는 동시에,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 동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우분트 교육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든 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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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소년 유해 업소 출입 ‘안돼!’[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최근 빛가람동 상가 밀집지역 내 60여 개 유해업소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는 전라남도, 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 및 단속, 청소년 보호 관련 유인물 및 청소년 유해표시 준수 스티커 부착 등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술·담배 등)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시정명령을 통보했으며 이행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점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나주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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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이어가는 동행’…광양제철소,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시작[더코리아-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실천하겠다는 경영이념을 남아 ‘봉사로 이어가는 동행, 2024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테마로 9일간 대대적인 봉사에 나선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2010년부터 매년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임직원들이 하나 되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규모 자원봉사주간이다.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을 비롯한 재능봉사단원, 협력사 직원 약 9,000여 명이 광양지역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 주간에는 동행이라는 핵심 키워드 아래 ‘지역사회의 든든한 벗’, ‘시너지를 모아 만드는 가치’, ‘Change My Town(체마타)’를 테마로 △소외계층 돌봄 △문화공연 △일손돕기 △헌혈 △환경정화 등의 다채로운 봉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봉사활동 주간이 시작된 23일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 편의시설 25개소에 경사로 설치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배리어프리* 구현에 앞장섰으며,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복지센터와 생산관제센터에서 열린 헌혈행사에 동참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는 활동. 또한, 광양제철소 행정부문 직원들은 중마동에 위치한 삼화섬 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전기로사업추진반 직원들도 진월면 노경회 노인복지센터에서 시설물 보수 및 실내외 환경 정화에 나서며 살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외에도, 광양제철소는 9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동안 약 35개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는 연합봉사, 봉사단별 지역나눔활동, 현업부서별 자매마을 맞춤형 봉사 등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고 모여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움 봉사 문화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체감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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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국토부장관-경기지사 만나 산본 선도지구 논의[더코리아-경기 군포] 하은호 군포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국토부장관-경기도지사-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발표하였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기준물량은 4천호 내외로서 지자체의 융통성ㆍ자율성 등을 고려하여 전체 정비물량 4만호의 15% 수준으로, 최소 2개 구역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의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표준 평가기준(안)에 따라 산본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지정계획(안)과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동의서 징구방식 등 공모 지침을 6월 말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 선도지구 외 정비물량은 연내 수립·승인될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일정 물량(구역)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단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이주·착공 시점에서 관련 인허가 물량 관리 또는 이주시기 분산 대책 등을 시행 추진하기로 하였다. 금일 간담회 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 정비를 위한 정비계획(안) 입안 등 후속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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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임기호씨 선출[더코리아-충남]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에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배방초 위원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22일(수) 충남교육청에서 도내 지역협의회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를 개최했다. 정기회에서는 2024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고, 연간 협의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도 협의회장에는 임기호 아산시협의회장을 선출했고, 수석부회장에 최요한 보령시협의회장(한내여자중 위원장), 부회장에 이성곤 공주시협의회장(공주중 위원장), 임다일 당진시협의회장(송악중·고 위원장), 이승열 태안군협의회장(근흥중 위원장), 손선우 논산계룡시협의회장(성광온누리학교 위원장), 한근택 예산군협의회장(삽교초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정동권 서산시협의회장(서산여자고 위원장), 이상민 금산군협의회장(금산중·고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고, 사무총장에 송호진 부여군협의회장(부여중 위원장)이 임명되어 협의회 사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호 협의회장은 “‘모두가 우리 아이입니다.’라는 충남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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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익산시의회 의장단 간담회 개최[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 의장단은 지난 22일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의회 의장단(의장 최종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을 비롯하여 김우민 부의장·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이, 익산시의회에서는 최종오 의장을 비롯하여 한동연 부의장·김진규 의회운영위원장·강경숙 기획행정위원장·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김충영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하였다. 김영일 의장은 환영사에서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전북자치도 재정자립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전북이 인구소멸· 경제소멸 위기에서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바로 새만금 메가시티”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저출산·초고령화 사회에서 기업 유치만 가지고는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며 “익산과 군산뿐 아니라 전북의 위기를 생각해 군산시의회와 익산시의회가 서로 협업을 해 전북의 미래를 위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좋은 의견들을 많이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도 답사에서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 지방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방자치제도를 재검토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오늘 자리가 군산·익산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부의장은 “군산·익산이 인구·경제 규모도 비슷하고 생활권도 가깝다”며 “군산과 익산이 지역 소멸 위기에서 통합을 목적으로 나아간다면 군산·익산 나아가 전북자치도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최창호 의회운영위원장은 “군산과 익산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이웃이 잘되어야 서로 잘된다고 생각한다”며 “수도권 등 대도시 집중화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앞으로 군산과 익산이 상생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일 행정복지위원장은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사업 지역뿐 아니라 익산까지 이어지는 새만금 메가시티 자체 용역을 하고 있다”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이렇게 대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군산·익산이 형제의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종대 경제건설위원장도 “인구감소 등 발등에 불떨어진 위기 상황에서 오늘 군산시의회와 익산시의회 간담회 개최가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며“후반기에도 서로 머리를 맞대고 군산·익산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자”고 했다. 익산시의회 의장단에서는 새만금 3개 시군과 익산까지 통합하는 새만금 메가시티 관련해서 아직 공감대 형성이 되지 않은 부분인 만큼 천천히 단계를 밟아 나가자고 했으며, 새만금개발청에서 추진하는 새만금 메가시티 발전구상 연구용역 결과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군산시의회 김영일 의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자리가 새만금 메가시티 논의에 대한 물꼬를 튼 자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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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조 2천627억 원 규모 추경예산안 편성[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올해 본예산 대비 8퍼센트(%) 증가한 1조 2천627억 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세계잉여금 등 6천834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539억 원, 지방교부세 3천225억 원, 국고보조금 2천129억 원을 재원으로,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투자의 중점을 뒀다. 편성 방향은 ➊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 ➋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 ➌글로벌허브도시 조성, ➍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 등 4개 분야다. 어려운 지역경제와 구․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구․군 조정교부금을 조기에 교부하고 지방채를 줄이는 등 경기 활성화와 재정건전성도 함께 강화했다. 첫째, 다 함께 따뜻한 시민행복도시를 고도화하는데 1천390억 원을 편성했다. ▶ 전국 선도, 부산형 시민행복정책 확산 : 449억 원 시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정책을 만들어 국가 전체 사업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 시행하고 있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에 396억 원을 편성하고, 어린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시책 사업으로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이번에 국비를 받게 돼 4억 4천만 원을 편성, 3개소(4→7개소)를 추가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부산청년문화패스사업’도 ‘청년문화예술 패스 지원사업’으로 국비를 받게 돼 13억 4천만 원을 편성했다. ▶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 174억 원 출생부터 돌봄, 교육까지 책임지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본격 시행 등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전국 최초로 부모 부담 제로(Zero)를 목표로, 3세부터 5세까지 부산의 어린이는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해 온 만 6세부터 12세 어린이에 대한 마을버스 무료 이용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또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12개소(84→96개소) 추가 조성, ‘울림공원 네트모험 놀이터’, ‘을숙도 유아숲 체험원’ 등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확충한다. ▶ 지역의료 역량 강화 : 198억 원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비 잔여분을 반영하고, ‘권역외상센터 및 응급의료지원센터’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의료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 고립예방 및 사회안전망 강화 : 400억 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요건 완화, ‘미취업 청년 성장 프로젝트’ 신규 시행,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신설 지원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은 더욱 알차게 채우고, ‘하하(HAHA) 캠퍼스 조성’, ‘부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중장년층은 물론 전 연령대 시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도 더욱 촘촘하게 짰다. ▶ 빈틈없는 재난안전 관리 : 169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380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 차단시설’ 66개소 추가 설치, 상습 침수지 등 재해위험지는 꾸준히 정비해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둘째, 활력있는 경제와 다채로운 문화에 1천17억 원을 편성했다. ▶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 451억 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동백전 인센티브’에 국비를 포함한 24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착한가격업소 배달지원’ 및 ‘맞춤형 골목상권 활성화’ 신규 지원, 전통시장 2개소에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의 냉장시설을 새로이 설치하는 등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지원한다. ▶ 조선업 위기극복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 360억 원 특히, 어려운 지역 조선업계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조선산업 현장 전문 인력 200명 양성, 조선소 현장 맞춤형 안전기술 제공 및 중소형 수리조선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134억 원을 투입한다. 3년간 216개사를 목표로 지능형(스마트) 공장을 보급하는 ‘부산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지원’ 사업 2단계 추진, 현장 맞춤형 공정혁신 지원 및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 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226억 원을 편성했다. ▶ 문화예술, 생활체육 활성화로 일상 활력 제고 : 206억 원 개관을 앞둔 ‘부산콘서트홀’과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마무리 공사비와 콘텐츠 제작비를 반영해 차질 없는 개관을 준비한다. 전국체전 경기시설 정비에 98억 원을 편성해 내년 상반기 예정인 경기시설 공인에 대비하고, ‘금정체육공원 체육시설’, ‘수영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생활권 체육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의 일상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셋째, 부산이 이루고자 하는 도시 목표인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1천195억 원을 편성했다. ▶ 글로벌허브도시 조성기반 구축 : 482억 원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획기적인 규제혁신과 특례 발굴, 분야별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가덕도신공항 2단계 확장 마스터플랜’ 수립, 도시철도 및 광역도로 건설 등 복합물류 기반 조성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 글로벌허브도시의 자양분 첨단산업 육성 : 299억 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및 ‘혁신융합대학 지원’, ‘양자과학기술센터 설립’ 및 ‘동남권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지원’ 등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의 중요한 기반이자 자양분이 될 첨단산업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간다. ▶ 지산학 주도 창업도시 조성 212억 원, 글로벌 관광마이스도시 조성 202억 원 대학 혁신 및 지산학을 통한 풍부한 인재 양성과 세계적 수준의 창업도시 및 관광마이스도시 조성을 위해 물류, 금융, 첨단산업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관광의 세계(글로벌)화도 함께 실현해 ‘글로벌 허브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행복과 도시품격의 완성 요건이 될 저탄소그린도시 조성에 649억 원을 편성했다. ▶ 세계적 도시의 필수요건 도시공원 조성 : 72억 원 해운대수목원, 화명공원, 낙동강정원 등 도심 주변의 공원과 수목원을 더 푸르게 가꾸고 다양한 생활권 도시숲도 꾸준히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쉼터를 제공해 나간다. ▶ 편리하고 품격있는 도시공간 조성 : 240억 원 노후 도시공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도시미관과 시민의 보행권을 저해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제거하고, 야간경관 조성, 도로 정비 등 도시공간에 편리함과 품격을 더한다. ▶ 친환경 기술로 저탄소그린도시 완성 : 337억 원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 건립되는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부지매입비를 반영하고 분산에너지 기반 조성 및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탄소저감 기술기업에 금융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등 청정(클린) 에너지 사용실천도 강화해 친환경 저탄소그린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부산시정은 변함없이 '시민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그동안 내실을 다져온 '시민행복도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킬 도시 전반의 역량을 키우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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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선주민‧이주민 함께 포용하는 도시로 한걸음[더코리아-광주] 광주시가 존중과 포용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달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한 외국인주민과 신설 등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선주민과 이주민 간 사회통합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달 문을 열고 다양한 외국인주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 달 여 만에 1200여명이 찾는 등 이주민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여성 등이 광주에 정착하면서 느낀 고충, 체류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난달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확장된 역할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키아라 이탈리아 유학생, 아론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이사벨 결혼이민여성, 왕루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 신조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외국인주민과 신경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황성호 광주이주민지원센터장, 김강 광주고용노동청 지역협력과장, 윤옥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최지연 광주이주민건강센터 사무국장, 노효경 북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한 외국인주민은 “15년을 광주에 살다보니 가끔 제가 선주민인지 이주민인지 헷갈린다”며 “출입국 비자 등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만들어져 정말 좋다.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경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국제교류센터 자원 활동을 25년 간 하고 있지만 올해가 가장 의미 있는 해”라며 “처음으로 광주시에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외국인주민과가 생겼다. 또 광주시의 큰 관심 속에서 외국인근로자에서 더 나아가 외국인주민, 선주민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센터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만큼 포용도시 광주가 지향하는 바를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즐겁다”고 말했다. 이밖에 외국인주민 지원기관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이나 정부의 외국인 정책의 개선 사항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날의 광주는 많은 도시와 국제적 연대로 가능했다. 80년 오월 이후 함께한 많은 이들 덕분이다”며 “도움을 받았던 광주는 이제 포용도시로 품을 넓히고 이들의 손을 먼저 맞잡아야 한다.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도시는 풍부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더 나은 정책을 만들 수 있고, 이는 도시에 사는 모두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외국주민들의 정착살이를 도울 광주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개소식도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석호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주민들이 준비한 각 나라의 음식을 나누는 다과회 형식으로 준비돼 의미를 더했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들에게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통·번역 ▲체류·노무 상담 ▲한국어 교육 ▲국가별 커뮤니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위탁받아 오는 2026년까지 운영한다. 특히 정착주기별, 체류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선주민·이주민 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센터를 이민자의 지역 적응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단순 지원시설이 아닌 사회통합 기관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 (1단계)기초생활 적응 지원→(2단계)자립역량 강화→(3단계)사회참여 유도 →(4단계)선주민·이주민 상생 광주시는 지난해 7월 외국인 정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담부서인 ‘외국인주민과’를 신설했고, 9개월 만에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연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외국인주민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 정착을 돕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나아가는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해 명실상부한 ‘포용도시 광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앞서 광주시는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3년 간 6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 운영 중단된 고용노동부 산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의 공백을 해소함은 물론 안정적인 외국인주민 정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민선 8기 광주시가 추진 중인 ‘정책소풍’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시장 주재 직접 소통 창구다. 복지·안전·문화·예술·환경·산업·창업 등 주제를 망라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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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상권 상생․활성화 ‘민관학 맞손’[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전남대 후문 상권 상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청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북부센터 ▲전남대 총학생회가 맞손 잡고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전남대 후문 상권은 과거 충장로․금남로와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상권이었으나 최근 대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국내 경기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상권 위축에 대한 지원책이 요구되던 곳이다. 이에 북구는 민관학의 역량을 결집해 전남대 후문 상권이 직면하고 있는 공동화 현상 등 상권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옛 명성을 되찾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권 활성화 인력 및 예산 지원 ▲상점가 이용의 날 지정 및 상권 수요 확대 ▲상권 조직 참여 확대 및 안정화 ▲전남대 재학생 혜택 제공 및 이용 확대 등에 4개 협약 체결기관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하는 것이다. 북구는 협력사업 첫걸음의 일환으로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상권 공동마케팅 사업’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우선 시행하고 이후에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 등 우리 구 정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며 “앞으로 협약 기관과 역량을 결집해 전남대 후문 상권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 광주 최초로 전남대 후문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후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도로 정비, 상점가 축제 개최,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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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의원,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더코리아-경기]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5월 21일(화)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정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에 발의하겠다고 알렸다. 김미숙 의원은 작년 10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 관리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가 필요함을 지속해서 주장해 왔다. 이번 정담회는 김 의원의 이러한 의정활동의 결과물인 ‘경기도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발의 전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올해 6월 전국최초로 마약중독치료센터를 건립하려 하는 등, 마약류 및 중독물질 관련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오히려 실생활에서 노출되기 쉬운 여러 독성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가 없다”며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조례안 발의 전 최종적으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담회를 통해 향후 관련 정책 시행에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정담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이성우 센터장과 이은선 선임연구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이태영 선임연구원, 아주대학교 응급의료학과 안주호 교수, 경기도 보건의료과 유권수 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가 참석했다. 이성우 센터장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운영 및 관련 현황을 소개하고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 기관과의 정보 공유다”라며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에 있어 정보 공유를 기반으로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와 관련된 의견을 교환하며 유권수 보건의료과장은 “경기도는 서울과 다르게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라며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는 다양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미숙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정담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가 필요하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라며 “정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하여 관련 조례안에 녹여내, 경기도형 독성물질 중독사고 예방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민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제375회 정례회에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경기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