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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가거도’ 찾아가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8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가거도 내 학교에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교사 만나는 날’ 및 ‘도서 지역 학교 지원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운영했다. 이날은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 신규교사 및 유·초·중 교직원을 격려하고, 가거도 꿈나무들에게 간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들의 섬 지역 근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관사 방문 및 학교 주변 환경 탐방 등 근무 여건을 점검하기도 했다. 가거도에 근무하고 있는 한 유치원 신규교사는 “우리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여 섬 지역에 근무하는 어려움에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어 힘이 난다.”며 “가거도에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즐겁게 교직 생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도서 지역 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유치원 신규교사가 도교육청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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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AI-IoT기반 어르신 대상 건강관리사업 추진[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일 AI-IoT기반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 기본앱 사용방법, 어플 설치 방법 등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에 기능이 많지만 실제로는 전화 통화나 문자밖에 못 했는데, 교육 덕택에 사진 촬영, 음악 감상, 손자 용돈 보내기 등 간편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 묻지 않고 척척 알아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남녀노소 구분 없이 디지털 영역의 접근 없이는 일상을 이어나가기 힘든 시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에 더 익숙해져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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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1억 달러 규모 첫 공동펀드 조성…양국 스타트업 투자한국과 일본이 1억 달러 규모의 ‘한·일 공동펀드’를 공동 조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 2부 스타트업 IR, 3부 CVC 서밋 등 3부로 진행됐으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아고심페이 일본 경제산업성 국장, 한·일 양국의 벤처캐피탈과 스타트업 등 15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1부 한·일 투자협력 행사에서는 한·일 공동펀드 결성식 및 CVC 협단체 간 MOU 체결식 등을 진행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할 예정이며, 한국 모태펀드가 500만 달러, 일본 정부투자기관인 ㈜산업혁신투자기구(JIC)와 민간 투자자 등이 출자했다. 한일 공동펀드는 최소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계획으로, 양국 정부 기관이 공동으로 조성한 최초의 벤처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10일 일본 도쿄 토라노몬 힐스 모리 타워에서 열린 ‘한·일 벤처·스타트업 투자서밋 2024’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1부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을 해외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중기부 통합 투자 유치 프로그램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K글로벌 스타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투자 유치를 위한 사전준비, 현지IR, 법률자문 등 투자유치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에게는 글로벌팁스, 기술보증, 모태펀드 매칭투자 등 파격적인 정책지원 패키지를 지원한다. 국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들이 ‘K글로벌스타 서포터즈’로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벤처캐피탈은 SBVA, IMM 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SV 인베스트먼트, KB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고 일본 벤처캐피탈도 5곳이 동참했다. 이와 함께 양국을 대표하는 CVC협·단체인 한국 CVC 협의회와 일본 FIRST CVC 간의 MOU 체결식도 진행했다. 두 단체는 MOU를 통해 향후 협단체 간 교류, 공동 IR 행사 개최, 양국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지원 협력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부 스타트업 IR 행사에는 양국 벤처캐피탈이 엄선한 스타트업 12곳(한국 6곳·일본 6곳)이 투자 유치 발표회를 열었다. 특히 한국에서 참여한 6곳은 ‘K글로벌스타’에 참여하는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인공지능 등 딥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K글로벌스타는 올해 30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미국과 아시아 등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투자 유치 기회와 글로벌팁스 등 파격적인 후속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IR 프로그램에 앞서 양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사례도 2건 공개했다. 먼저 일본 벤처캐피탈 코로프라 넥스트가 한국 스타트업 레이메드에 10억 원의 투자를 결정, 한국 CVC GS벤처스에서는 일본 스타트업 코이쿠배터리에 8000만 엔을 투자하기로 했다. 일본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확정한 레이메드는 2020년 설립한 AI기반 항암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일본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IR 프로그램은 150여 명의 투자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시간 진행했다. 12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를 진행했고, 발표 이후에는 별도의 투자상담 부스에서 개별 기업과 벤처캐피탈간 투자상담도 병행했다. 3부 행사인 한일 CVC서밋에서는 한일 CVC 단체 및 벤처캐피탈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국 투자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오 장관은 “K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글로벌펀드를 해마다 1조 원 이상 조성하는 한편, K글로벌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코리아 실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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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여행지 고흥,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외식시장 점령 나서다[더코리아-전남 고흥] 물 좋고 공기 좋은 고흥은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유명하지만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물도 유명하다. ‘고흥’ 하면 떠오르는 유자를 포함해 김, 석류, 미역, 다시마, 굴, 마늘, 한우가 고흥을 대표하는 우수 농수산물인 ‘고흥 8품’이다.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고흥 8품과 고흥의 특미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이 가운데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활용해 질 좋은 음식을 착한 가격에 보급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인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이 주목받고 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2023년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할 만큼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이다. 건강한 땅, 맑은 공기에서 자란 고흥마늘은 해양성 기후와 긴 일조시간과 더불어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해풍과 해무가 마늘에 풍부한 미네랄을 공급해 줘 다른 지역의 마늘에 비해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고흥마늘은 흙 깊이가 깊은 황토에서 재배돼 유기물 함량이 높고, 독하지 않은 단맛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흥 8품인 한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개발·보급 사업은 우수한 맛을 가진 고흥한우를 많은 사람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식 관광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자골 고흥한우함박’레시피 개발을 위해 고흥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재남)가 참여했고, 시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 조사와 레시피 보완을 위해 지난 5월 4~6일, 3일간 열린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향토음식점에 참여했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우수한 고흥한우를 이용해 영양적으로도 우수하면서도 고급 레스토랑에도 밀리지 않는 맛과 비주얼로 관광객들의 눈과 혀를 사로잡았다. 박재남 센터장은 “어린 시절부터 건강한 음식을 접하는 것은 평생 식습관을 형성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고흥한우와 고흥마늘을 먹도록 하기 위해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만들게 됐는데,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축제 향토음식점 수익금 전액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하며 고흥발전을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은 우수한 농수산물과 고흥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특별한 음식이 매우 많다”며 “최고의 미식 여행지인 고흥을 전 국민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유자골 고흥한우함박 개발·보급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흥 군내 외식업소에 레시피를 보급하고 조리·판매를 위한 영업소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자골 고흥한우함박’을 판매를 원하는 외식업소는 관광정책실 위생관리팀(☎061-830-583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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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역사관, 주말 가족교육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 운영[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은 수인선 협궤열차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을 5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말 가족 교육‘만들면서 배우는 인천역사’>는 지난 1937년 개통돼 1995년까지 50여 년간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수인선 협궤열차에 대해 알아보고, 인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시기 인천 주변의 질 좋은 소금과 쌀을 수탈해 운송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고, 수인선 협궤열차 입체 모형을 조립하는 등 흥미롭게 인천역사를 배워볼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회차 이뤄지며, 회차별로 15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천시립박물관 통합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5월 교육신청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850-6031)로 문의하면 된다. 신은미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장은“수인선 협궤열차의 역사적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인천 역사와 문화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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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생태이야기관, LS오토모비스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구슬땀’[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0일 학의천 일원에서 안양천 생태교육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이번 교육 및 제거 작업에는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학의천 둔치 주변에 생태계 교란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보통 6월에 제거 작업을 해왔지만, 올해는 덤불을 이루는 시기가 일찍 찾아와 제거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 시 관계자는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은 꽃이 피면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꽃이 피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안양천 환경교육의 허브이자 안양시 지역환경교육센터 1호로 지정받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안양천 이야기’를 통해 매년 기업과 시민단체, 소모임과 함께 안양천 이해 교육과 하천정화 및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이번 제거 작업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거 활동에 앞서 안양천 살리기의 성과, 안양천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사전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한 ㈜LS오토모비스테크놀로지 직원은 “안양천에 생태계 교란식물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작은 힘이지만 안양천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제거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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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농작물 재배’로 이웃 나눔 실천[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 월롱면 실버경찰대는 5월 9~10일 영태1리 마을회관 인근 농지에 고구마를 심었다. 고구마 심기는 월롱면 실버경찰대가 매년 진행하는 특수시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된다. 이날 월롱면 실버경찰대 회원 32명이 참석해 약 1,650㎡의 농지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고구마는 올가을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월롱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무웅 노인회장과 김희섭 실버경찰대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실버경찰대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지숙 월롱면장은 “아침부터 모여 힘써주신 월롱면실버경찰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풍성한 수확으로 월롱면에 나눔과 사랑이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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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5월 31일까지 농촌지역 빈집 집중 신고 기간 운영[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5월 31일까지 농촌지역 빈집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농어촌정비법」 제64조에 따라 빈집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 정비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 빈집의 효율적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누구든지 농촌지역(읍면)에 위치한 1년 이상 미사용·미거주 주택에 대해 신고할 수 있으며, 주택이 아닌 축사, 공장, 창고 등 일반 건축물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빈집 신고는 신고 대상 건축물이 특정빈집에 해당된다고 인정할 만한 사진 및 동영상 등 자료를 특정빈집신고서와 함께 읍면 산업팀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특정빈집신고서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고된 빈집은 전문 대행 기관에 조사를 맡겨 계량기 철거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후 노후·불량 상태, 주변 지역과의 위해성 등의 평가 항목에 따라 ▲1등급(활용 대상) ▲2등급(관리 대상) ▲3등급(정비대상)으로 분류하고 빈집의 활용 또는 정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농촌지역 빈집 실태조사(농촌마을유휴자원 실태조사)를 완료한 이후 장기적인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그 결과를 한국부동산원-빈집정보시스템에 등재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31-940-2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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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 명칭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더코리아-경기 파주] 파주시는 문화·체육·복지시설 등이 결합된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금촌어울림센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에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됐다.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접경지역 신규사업'은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접경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022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본격 운영에 앞서 시는 센터의 특성을 반영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식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에 나섰다.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37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서 내 1차 평가, 파주시 직원 선호도 조사, 명칭 선정위원회 서면심의를 거쳐 ‘금촌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이름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어울림+센터의 결합어로 금촌의 지역적 이미지를 대표하며 민과 군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7개 부서 13개 시설이 입주하는 금촌어울림센터는 금촌 도시재생(뉴딜) 사업지구 내 주요 거점시설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선정된 이름처럼 금촌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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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 실전형 긴급구조 재난대응 능력 강화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9일 해남군 문내면 소재 명량대첩해전사기념 전시관에서 2024년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 인접 해상케이블카 멈춤사고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해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함께 22개 기관과 장비 47대 인원 21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실제 재난대응과 똑같은 방식의 재난지휘 시스템을 적용해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대응 체계를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하여, 재난안전통신망의 공통망으로 유관기관과의 통합대응체계 구축, 현장지휘권 선언 및 이양, 현장활동중 고립소방관 구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같은 훈련을 했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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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맞아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새 운동화 선물[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공 강성령, 민간 하종삼)는 10일 읍사무소에서 담양읍 다문화가정 아동 15명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번 운동화 지원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했으며, 위원들이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했다. 하종삼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이웃이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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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훈 목포시의원 , 전남 최초「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더코리아-전남 목포] 제388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회기 중 유창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지난해 말 정부가 ‘청년친화도시 추진계획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목포시의회는 전남 최초로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선제적으로 마련하였다. 유창훈 의원은 그동안 본 조례안을 위해 올 초부터 관련 제도와 타 지자체의 조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하는 등 신중하게 준비해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조성 원칙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기초조사와 정책연구 시행 ▲심의·자문 기구 설치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에 대한 경비 지원 ▲시민 홍보 및 교육 실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올해부터 매년 3~5개 지자체를 청년친화도시로 지정할 계획이다.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되면 최대 5년간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창훈 의원은 “청년인구 이탈 가속화로 목포시 청년층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며,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원하는 일자리·교육·주거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청년은 지역의 변화를 끌어내는 가장 중요한 주체로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실현하여 목포시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청년의 권익과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13일(월)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유창훈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청년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하여 청년들의 공정한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의 백년대계를 제안하며, 신선한 바람과 변화를 도모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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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강진군, 인사발령[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2024년 5월 13일자 인사 발령(전보) ◇전보 (서기관) ▲임준형 강진읍장(→기획홍보실장) ▲마국진 기획홍보실장(→강진읍장) (행정사무관) ▲백경자 대구면장(→문화관광과장) ▲최치현 문화관광과장(→총무과장) ▲신기은 총무과장(→대구면장) (행정주사) ▲김동재 총무과 행정팀장(→기획홍보실 기획팀장) ▲김진태 기획홍보실 기획팀장(→기획홍보실 홍보팀장) ▲유금랑 총무과 주민소통팀장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윤진희 기획홍보실 홍보팀장 (→총무과 주민소통팀장) ▲강승원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장(→총무과 행정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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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종합소득세 신고 창구 운영[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5월 한 달 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포함)이다. 전자 또는 전화 신고가 어려운 시민은 구청 세무2과에 마련된 신고 창구를 이용해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하면 된다.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 성실신고자 등에 대해서는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9월 2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1661-6669) 또는 국세상담센터(국번없이 ☎1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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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현장대응‧동료구조 팀별 특별훈련[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월부터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현장 출동대원 738명을 대상으로 팀 단위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훈련 및 신속 동료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화재진압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화재진압대원과 현장지휘팀, 화재조사팀이 참여해 실제 출동대원들 간 호흡과 소통을 중점으로 화재현장에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다. 중점 사항으로는 고층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 인명구조, 인명대피 훈련과 건물 내 구조 대상자의 안전 확보 방안 연구 등이다. 또 신속 동료구조 특별훈련도 함께 실시해 사다리를 이용한 비상 탈출, 동료 구출훈련, 쓰러진 소방관 심폐소생술 등 소방관 자가 생존기술 및 동료 구출 기술을 습득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화재현장은 변화무쌍해 빠른 판단과 신속 대처, 대원 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화재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제로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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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민생활력 정책 추진 ‘박차’[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민생활력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광산구 46개 전 부서가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광산구는 전체 부서가 소상공인, 시민,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또 시민 제안 공모전을 열어 일상에서 시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정책 과제, 민생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3월 말 열린 4월 지성회의에선 ‘함께 고민해 보는 민생활력 정책’을 주제로 전 직원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제시하며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3월 정책기획단 원탁토의에서는 ‘위기의 경제와 민생을 극복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조언을 구했다. 공유회에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전 부서가 마련한 △지역밀착형 공공일자리 발굴 및 확산 △관급공사 조기 발주 및 선금 지급 확대 △지역업체 계약 이행보증 요건 완화 △로컬푸드 직매장‧직거래 장터 활성화 △소상공인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안을 △소상공인‧중소기업 △소비 진작 △민관연대‧협력 △취약계층 지원 △선제적 재정집행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유했다. 이어 각 정책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필요한 예산, 실효성 등을 따지며 구정 반영 및 추진 여부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산구는 이날 공유회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과의 연관성, 재원확보 방안, 중‧장기적 대응 전략, 중앙부처 업무 연계 등을 검토해 추진할 정책을 확정, 민생활력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민생활력 종합대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장기화되는 “복합적인 경제위기로부터 민생을 회복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제주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늘 시민에게 묻고, 시민에게 응답하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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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주민 의견 수렴한다[더코리아-서울 동작구]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증가하는 파크골프의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관내 반포천과 대방공원 일원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 중인 가운데, 대방공원 내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공청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공원과 같은 소규모 녹지공간에서 어린이부터 성인, 어르신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생활체육 스포츠다. 기존 골프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한 홀의 길이가 40~100m로 짧고 파크골프 전용 채와 공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어 이용자가 노년층 중심에서 다양한 연령대로 확산되고 있지만, 현재 동작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없는 상태다. 이에 구는 대방공원 파크골프장 구축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주민설명회 결과 반대 의견이 도출된 만큼 내달까지 2차 공청회 및 설문조사 등을 추진한다. 대방공원은 도심 속 산림이 우거져 있어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현재 트랙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많지만, 트랙 안쪽 잔디광장의 이용률은 낮고 반려견 배설물 등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에 대한 방안을 주민과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공원 내 시설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트랙은 그대로 보존하고 파크골프장 주변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펜스를 설치해 파크골프 운영시간 외에는 기존처럼 잔디광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은 공원 이용률이 낮은 평일 시간대에 운영하고 평일 아침 및 저녁, 주말은 휴식 및 산책 등을 원하는 구민을 위해 기존처럼 개방하며 정규 파크골프장이 아닌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도 함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장 내 관리인을 둬 소음 예방 및 금지 행위를 철저히 관리한다. 잔디의 경우 천연 잔디와 부분 인조 잔디로 구성하고 예초작업 위주로 실시해 일반 골프장과 달리 환경훼손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이 밖에도 주차장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해 이용자에게 외부 주차 금지 및 대중교통 이용을 안내하고 주차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라며 “구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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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더코리아-광주]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10일 공식 출범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제2기 위원장에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안 위원장은 광주시 인권증진시민위원장, 전남대 인권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법률·행정·인권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살려 주민 맞춤형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위원은 광주시의회 추천 양성진 전 광주경찰청 제1부장과 곽민섭 변호사,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심형섭 변호사, 광주시교육감 추천 안병갑 전 목포경찰서장,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전준호 전 광주서부경찰서장과 조선희 변호사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학계·법조계·전직 경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선정했으며, 여성 위원과 인권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제1차 회의를 열고 전준호 전 광주서부경찰서장을 상임위원으로 선출, 의결했다. 상임위원은 지방공무원 채용 절차를 거쳐 정무직 3급상당 직위로 임용될 예정이다. 위원 임기는 2024년 5월 10일부터 2027년 5월 9일까지 3년 간이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현행 제도의 여러 한계로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적약자 연대 등 시민들과 손맞잡고 나아가겠다”며 “제1기 위원회 주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는 등 자치경찰제를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근본적인 제도 한계 등 어려움이 있어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그럼에도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모인 만큼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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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흥서 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10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광장(석대들 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열어 숭고한 동학정신을 본받아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동학군 유족회, 동학 관련 단체, 장흥군민,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 선열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며,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장흥군과 장성군에서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은 130년 전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해 민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회개혁 운동이다. 인간 존중 사상과 민족 자주정신을 일깨워준 역사상 최초의 민족운동이다. 이들의 외침은 3·1운동, 항일 의병 활동, 광복 이후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최근의 촛불시민혁명으로 이어져 왔다. 전남은 국가유산(사적)으로 지정된 동학농민혁명 4대 전적지(정읍 황토현·공주 우금치·장성 황룡·장흥 석대들) 가운데 2곳이나 있는 성지다. 기념식이 열리는 장소 또한 의미가 깊다. 2천여 명의 사상자를 낸 최대·최후의 격전지로 동학농민군 지도부가 와해된 뒤로도 끝까지 항쟁을 벌인 곳이다. 당시 전투에서 이방언 대접주, 이소사 여전사, 최동린 소년장수 등을 비롯한 이름 없는 동학농민혁명군이 희생됐다. 이날 기념식은 동학농민혁명군 영령 추모 분위기에 초점을 맞췄다. 경기, 강원, 충청 등 여러 지역 예술가가 참여해 동학농민혁명의 대 서사를 함축한 ‘사람이 하늘인 세상’ 창작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폐정개혁안 12개조 낭독, 만세삼창,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남도는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고자 했던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했다. ‘전남동학농민혁명사’ 발간, ‘장흥 석대들 전적’ 국가사적 지정,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 기념시설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앞으로도 유적지 발굴과 정비를 통해 지역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일은 오늘을 사는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품격을 높여 빛내는 방안을 차근차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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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최수종의 여행사담’ 진도군 편, 오는 14일(화) 방송[더코리아-전남 진도] KBS 2TV ‘최수종의 여행사담’ 진도군 편이 오는 14일(화)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진도군과 전라남도가 지원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에서 제작한 ‘최수종의 여행사담’(이하 여행사담)은 배우 최수종과 가수 겸 배우 정진운이 전라남도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이야기 나누는 잔잔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진도군 편에서는 이순신 장군을 볼 수 있는 진도타워와 진도 대표 서화 예술가인 소치 허련 선생을 만날 수 있는 운림산방, 바다위 노을을 즐길 수 있는 세방낙조까지 진도군의 아름다운 곳곳을 여행한다. 또한 진도읍의 한 골목가의 귀여운 진도개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진도홍주’의 장인이 직접 빚는 붉은 빛의 술을 보며 감탄하는 등 다양한 진도의 특산품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 진도의 봄을 가득 담은 ‘최수종의 여행사담’ 세 번째 이야기 진도군 편은 5월 14일(화) 저녁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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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의회, 수봉공원·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현안 해결에 힘 모아[더코리아-인천] 인천시와 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원도심 주요 현안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시의회와 함께하는‘우리동네 시청’올해 첫 방문지로 5월 10일, 미추홀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수봉공원 고도지구 제한 완화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 안건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미추홀구 지역구 시의원(이봉락, 김재동, 김종배, 김대영)과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민선 8기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10개 군·구의 주요 현안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먼저 이날 첫 방문지로 용현 1·4동 수봉공원 하단부 고도 제한 현장을 살폈다. 이봉락 시의회 의장은 “수봉공원 고도지구가 1984년 최초 지정된 이후 높이 기준을 세 차례 완화했지만 아직도 타 지역에 비해 개발이 어려운 상황이다.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과도한 고도제한 해소 방안 마련을 요청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에 황 부시장은 “중장기적 시야를 가지고 주변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경관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높이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봉공원 고도지구 제한 완화’ 요청은 지난 3월 제293회 임시회 에서 김종배 시의원(미추홀구)이 5분 발언에도 언급한 바 있다. 이어서 방문한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김재동 시의원은 “2009년 인천대학교가 송도국제도시로 이전한 이후 미추홀구 제물포캠퍼스는 장기간 방치돼 원도심 슬럼화가 가속되고 우범 지대로 전락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도시 침체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개발계획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활성화 방안 마련’은 지난 1월 유정복 시장 미추홀구 연두 방문 때에도 건의가 나왔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 방안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방향으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밝은 시의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에서부터 시민생활의 어려움을 듣고 해답을 찾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이후 지금까지 7개 군·구 29개 현안·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그중 27개 안건을 수용(93.1%)했고, 시의회와 함께 노력해 12개 안건을 해결했으며, 15개 안건은 진행 중이다. 해결한 주요 안건에는 ▲동구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2025년 3월 개관 예정) ▲계양구 병방동 76-32번지 일원 도로개설 공사(2024년 12월 준공 예정) ▲노후화된 부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개보수 지원(문체부 공모사업 선정돼 연내 준공 예정) ▲검단산업단지 하수처리장 내 테니스장 개방(올해 1월부터) ▲강화군 고인돌체육관~송해삼거리 광역시도 78호선 일원 인도 설치(사전절차 진행 중) ▲인천시청역 1번 출구 엘리베이터 설치(2026년 준공 목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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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 연수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5월 9일(목)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1학급 공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 연수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1학급 공립 병설유치원 간 협력군(3~5개원)으로 조직된 소규모 유치원들의 동반 성장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내용으로는 수업 나눔을 통한 유아의 다양한 놀이 경험 제공과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자 ▲공동교육과정 편성·운영 실제와 이해 ▲협력네트워크 우수 사례 나눔 ▲작은유치원 운영 공감 Q&A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김○○ 교사는 “타지역 협력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알게 되어, 우리 지역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고 말하고, “온오프라인 수업 나눔 사례와 디지털을 활용한 유치원 홍보와 놀이 수업 적용하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으며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교육공동체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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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2024.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연수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10일 함평 관내 각급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전문성 함양을 위한 ‘2024.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작지만 강력한 힘,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사람숲 컨설팅 양지현 대표의 특별강의로 현장감 넘치는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함평군 학교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지역협의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이재갑 연합회장은 “임기동안 각급학교 대표인 운영위원장들과 협력해 학교운영위원회를 지원하고 함평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잘 이해하고, 교육의 주체자이자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과 함평교육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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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영산성지고, 나만의 컬러를 찾아라[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5월 10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해 탐구하며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분기별 1회씩 개최되는 영산성지고만의 미래교육 트렌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선생님들의 개인프로젝트 상담 및 학생의 진로 상담도 병행되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분야에서 학생들이 선택한 자신만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몇몇 학생들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의 연구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특히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한 부분에서 과학적 탐구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다른 학생들은 예술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이처럼 학생들은 각자의 관심사와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를 처음 경험하는 1학년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멘토가 되어주신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관심사와 능력을 고려하여 다양한 진로에 대해 개별상담을 해 주었다. 3학년 양00 학생은 “이번 기회로 꾸준히 내 꿈을 스스로 응원하는 기회가 되어 더 발전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라며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발표의 소감을 밝혔다. 자기성장프로젝트를 하면서 개별상담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혹은 자신이 필요한 능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스스로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교에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영산성지고등학교 최수경 교감은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꿈과 열정을 추구하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교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영산성지고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박00 교사는 “자기 성장 프로젝트는 단순히 학업적 성취를 넘어서, 학생들의 개인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였다. 각자가 다르고 독특한 색깔을 지니고 있음을 인정하고 이를 자신만의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선사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자기성장에 도움을 주는 발표회 및 개별적인 일대일 진로 상담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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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부영초, 여수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축구 우승[더코리아-전남]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희순)에서는 2024학년도 여수시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축구 종목으로 출전하였다. 2023학년도에 피구, 여자풋살, 남자풋살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한 것과는 달리 올해는 선택과 집중으로 축구 단일종목에 출전하였다. 총 7개 학교(관기초, 여도초, 여수부영초, 쌍봉초, 여수중앙초, 웅천초, 여수여문초)가 축구 종목에 참가하였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여수부영초의 경기스코어는 대단했다. 첫 번째 경기는 웅천초를 상대로 8:0, 두 번째 경기 및 4강 경기는 여도초등학교와 접전의 승부 끝에 4:1로 승리했다. 결승전 상대인 쌍봉초를 상대로는 13:0이라는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 장소는 여수시 망마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었는데 그 크기가 성인구장급이어서 주최측과 몇몇 학교는 초등학생 11명에게 너무 경기장이 넓지 않냐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여수부영초 학생들은 평소 단련된 체력과 볼 컨트롤, 중거리 슈팅능력 훈련 등으로 넓은 운동장이 오히려 긍정적 조건이 되어 우승을 거두었다. 여수부영초 주장 역할을 맡은 6학년 노00 학생은 승리의 이유를 “꾸준한 노력과 협동적인 팀워크덕에 순조롭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하였고,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6학년 김00 학생은 ”다양한 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처능력이 길러져 자신감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클럽을 지도한 스포츠지도사 정종은(여수부영초)은 “대회일정이 잡힌 날부터 매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훈련하고 연습하여 이와 같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고, 5,6학년 학생들 위주로 구성된 선수단에서 6학년이 이끌어주고 5학년이 믿고 따라가는 과정에서 훌륭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