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광주청춘학교’ 개교식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21일 금호평생교육관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광주청춘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교식은 광주청춘학교 학습자와 강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축하 영상은 유·초·중·고등학생, 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시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 만든 카드섹션을 비롯해 노래, 삼행시, 인터뷰로 축하와 응원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많은 참가자의 감동을 끌어냈다. 광주청춘학교는 직선 4기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어르신 대상으로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개교식을 앞두고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최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올해 4월까지 공간 재구성과 후관 승강기 설치 등 시설 구축을 마쳤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청춘학교에서는 성인 만학도의 학습 욕구를 충족할 만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체감도와 실효성 높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원하면 필요한 배움을 누리고 개인의 역량을 꽃피울 수 있게 촘촘한 평생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춘학교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062)380-4812) 및 금호평생교육관 운영과로 문의(☎(062)360-6632~5)하면 된다.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효율적 통학지원제도 시행으로 예산 절감[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관내 통학 지원을 받는 15개 교 대상으로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을 실시해 예산 절감 등 큰 효과가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은 기존 중·대형 통학 차량 지원에서 벗어나 교통 실비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통학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학생 수 감소와 급변하는 통학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지난 2021년 12월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법적 근거가 마련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금까지 운영 사례를 비춰 보았을 때, 예산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송정중학교에서는 ‘통학지원 다양화 방안’으로 통학 지원 방식을 전환해 2022년 대비 지난해 통학비 운영 예산을 95% 절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안안순 과장은 “통학 지원 다양화 정책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 추세를 고려할 때 그 필요성과 확장 가능성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다른 학교에서도 유사한 방식으로 정책을 적용할 수 있는 선례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통학지원제도는 교육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조성에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통학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여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도박 없는 학교’ 예방교육으로 만든다[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은 도박문제 관련 고위험 청소년이 늘어나고 경험 연령이 하락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도박문제 전문강사진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육 이후 학생들의 인식도 점수는(1점 만점, 참여자 중 응답자 7,497명에 대한 결과 분석), 지식 0.99점, 인식 0.98점, 태도 0.98점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또 도박문제 수준 자가 점검 위험수준(2점) 이상에 해당돼 조기개입 서비스(문자 발송 3회)를 요청한 청소년이 13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온라인 불법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조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도박은 방치하는 경우 성인 도박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으로 넓은 울타리 안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박문제는 누구나 △전화 1336(국번 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
화순전남대병원, 제20회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 성료[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최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화순캠퍼스 교육복합동에서 핵의학과 분자영상테라노틱스 연구소 주관으로 ‘제20회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HOWS2024)’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생체광학영상장치(IVIS100)를 도입해 분자영상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은, 2004년 개원 당시부터 해마다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분자영상 학계에서 주목하는 심포지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마크 A. 셀마이어(Mark A. Sellmyer) 펜실베니아 대학교 펄만 의과대학 교수 ▲수잔 E. 라피(Suzanne E. Lapi) 앨라배마 대학교 버밍햄 캠퍼스(UAB)) 의과대학 방사선학과 교수 ▲제이슨 S. 루이스(Jason S. Lewis)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 센터 방사화학 서비스 책임자 ▲후이(Dinh-Huy Nguyen) 화순전남대병원 핵의학과 연구교수 ▲강세령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또한 핵의학 연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민정준 병원장, 범희승·권성영 교수 등도 참석해 최신 분자영상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민정준 병원장은 “화순분자영상심포지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학 분자영상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향후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
곡성교육지원청, 곡성 세계장미축제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14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곡성 장미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지역 축제로, 곡성교육지원청에서는 장미축제 기간에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박람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 신청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홍보에 힘쓰고 있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부스를 방문한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 장미축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이번 축제에서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홍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장미축제는 우리 지역의 큰 행사로,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곡성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교육의 발전과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교육지원청기록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영상 제작[더코리아-전남]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에서는 글로컬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행정지원과에서 주관했던 행사 중 글로컬 홍보와 관련된 시청각기록물을 수집하여 화순교육의 특색과 젊은 트랜드를 결합해 글로컬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홍보영상은 우리청 홈페이지와 청사 내외부 전자게시판에 게시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다양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영상을 각종 행사 및 연수의 사전 영상으로 상영하고, 지역 유관 기관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 조영래 교육장은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게 될 미래 교육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화순교육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
여수시의회, 해양과 어민 상생방안 마련 정책간담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지난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해양과 어민 상생방안 마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백인숙․문갑태 의원, 여수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시민환경연구소가 주최했으며 어촌계장, 이장,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시정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2명의 발제와 지정 토론,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양보호구역 논의와 지정’을 놓고 참석자들 간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시간이 됐다. 먼저 지욱철 통영 화삼마을 어촌계장은 ‘통영 해양보호구역 이야기와 운영사례’ 발제를 통해 선촌마을 주민들이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찬성한 이유로 △해양 어로 제한 없음 △육상 건축행위 제한 없음 △땅값 상승 △해양 유입 오폐수 처리시설비 지원 △어가 소득증대 사업 지원 △해양보호구역 관리 참여소득 △지역공동체 회복 △국가 공모사업 인센티브 등이 있다“며 긍정적 요인을 설명했다. 지 어촌계장은 “해양보호구역 지정과 어업행위 제한, 어업 형태 및 어업 위치 변경은 관련성이 없다”며 “이제는 어업과 해양보호구역이 공존해야 하고 해양보호구역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을 고민할 때”라고 역설했다. 두 번째 발제에 나선 문갑태 의원은 “「여수시 상괭이 보호에 관한 조례」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여수 해역에 서식하는 해양보호생물 중 상괭이에 대한 체계적인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며 “앞으로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갈등 요인은 지역 주민 참여 및 소통 강화, 보상 및 지원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으로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에서 지역 어촌계장들과 이장들은 ‘해양보호구역 논의와 지정’을 놓고 다양한 우려 사항을 전하며 시정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역할을 요청했다. 한 어촌계장은 “현재 지역 주민들은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 어로행위 규제 등이 걱정되므로 지속적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다른 어촌계장은 “어민들은 상괭이에 대한 반감이 있으므로 지자체는 보호대책 외에 어민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해양 환경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을 가장 우선적인 곳에 조성하고 그 범위를 점차 넓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참여자는 “앞으로 여수는 연도교 공사 등으로 관광 인프라(기반시설)가 조성되면 섬 마을에 사는 노후 세대와 어민에 대한 충분한 소득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흥순 여수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예전에 서해안에서는 죽은 상괭이를 신고하면 일정한 보상을 했다”며 “여수가 절차를 거쳐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하면 적절한 지역 보상책이 필요할 것이다”는 의견을 냈다. 정임조 여수시 어업생산과장은 “6월 초에 「여수시 상괭이 보호 조례」를 근거로 한 상괭이 보호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례에 따라 정책을 추진할 것인지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추진할지 정책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백인숙 의원은 “어민들의 삶과 해양 생태계 보호의 가치가 조화를 이루도록 이번 정책간담회에 이어 향후에도 여러분들의 다양한 지혜를 모아 주기 바란다”며 “조만간 수협 조합장을 만나 지역 어민들과의 상생방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5월 끝자락 ‘거장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5월 가정의 달 끝자락에서 가족과 함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도심 속 예술축제를 마련했다. 남구는 22일 “관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리면서 가족의 화합을 이루기 위해 티그란 마이테시안 교수와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가족 사랑 음악회를 오는 29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티그란 마이테시안은 벨기에 왕립 루벤 대학교 바이올린 및 실내악 교수로, 모차르트 출생 250주년 기념해 유럽 전역을 돌며 80회에 걸쳐 연주에 나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교육자이다. 또 지난 2014년 2월 안드레이 크루즈코프 지휘 하에 트베리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인 ‘Russian Camerata’와 함께한 공연이 그해 최우수 콘서트로 선정돼 Goulden Label 상을 받은 바 있다. 티그란 마이테시안과 함께 연주에 나서는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이근우 지휘자를 포함해 광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지휘자인 블라지미르 를롭과 예프게니 므라빈스키 등 거장들과 협연에 나서며 지역민들에게 클래식의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가족 간 사랑과 행복을 북돋우는 힐링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장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0여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홍은비씨의 뮤지컬 캣츠의 대표적인 곡인 ‘Memory’와 바리톤 솔로 손승범씨의 라트라비아타 중 ‘프로방스 내 고향으로’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티그란 마이테시안과 문화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이 가족사랑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들은 비발디의 사계 중 봄과 여름을 들려줄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5월 마지막 주에 가족과 함께 클래식부터 세미클래식, 뮤지컬,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나주교육지원청, 자치와 협치를 통한 나주교육 비전을 제시하다[더코리아-전남]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5월 20일(월)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위원 및 간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의 운영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안내하고, 다양한 현장 경험과 사례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교 운영의 민주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단위학교의 차원의 교육자치가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즐겁게 소통하는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아울러 다음 주에 열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프로그램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변정빈 교육장은 “자치와 협치를 통한 나주교육 혁신의 길을 제시하며, 이번 연수가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각각의 권리가 공감과 배려 속에서 존중받는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육 혁신을 기반으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교육지원청,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힘을 모으다![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5월 20일(월) 관내 3학급 이하 공립 병설유치원 22명의 교사들과 「2024학년도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는 나주 지역 병설유치원 16원이 3협력 군으로 조직하여 공동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유아와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나누는 상호 협력네트워크이다. 이번 협의회는 작은유치원의 학습권 보장 및 취원율 제고를 위해 유치원 간 협력과 작은유치원의 강점을 살린 지역사회에 기반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협의회에 참석한 문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지금까지 작은유치원 협력네트워크를 유치원 간 일회성 체험활동이나 행사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였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방식의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소규모 유치원이 많은 우리 전남교육 상황에서 작은유치원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방식의 공동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24. 상반기 미래터 직무연수’ 성료[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5월 18일(토)에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0여명 대상으로 ‘2024. 상반기 미래터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습자주도, 디지털기반, 독서인문, 기후환경 교육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된 미래터 직무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미래교육 리더강사’ 풀을 활용하여 각 과정당 3시간 단위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AI디지털도구와 코칭을 활용한 미네르바 토론수업’을 포함한 5개 과정이 운영되었으며, 현장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토요일을 활용하여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진원초 이민경 선생님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로봇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신선했다. 토요일에 운영된 연수에 참여하여 부담없이 올 수 있었고 토요일을 활용한 연수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연수소감을 밝혔다. 한경호 원장은 “교원의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자 마이크로러닝 등 다양한 연수 방안이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미래터 직무연수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연수원은 하반기 중 정기형 연수(교육연수원), 수시형(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등의 미래터 직무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배움과 성장의 그곳, 우리는 YSP 힐링파크에서 만난다!③[더코리아-전남] 봄바람 살랑이는 늦은 오후, 영산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왁자지껄한 소리가 울려 펴졌다. 2024년 5월 17일, 영산포초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걸음 더 가까이 YSP 가족 캠프’를 열었다. 제목 그대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이다. 작년 가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YSP 가족 캠프’에는 다문화 가정도 다수 참여하여 교육공동체가 서로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직원의 아이디어를 모아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 푸드트럭 한끼 식사, 야광봉 패션쇼 등 자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먼저 잔디 운동장에 텐트를 쳤다. 가족들은 준비한 소품으로 텐트를 꾸미기도 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었다. ‘가라사대 놀이’를 시작으로, 플레이스틱을 활용한 온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균형 잡기, 놋다리 밟기, 발등 펜싱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영산포 가족들의 마음이 한껏 가까워졌다. 하늘 높이 플레이 스틱을 띄우며 놀이에 참여한 학생 서○○은 “오랜만에 엄마, 아빠와 함께하니 너주 즐거워요!” 라며 크게 웃었다. 학생 서○○과 함께 참여한 학부모 권○○은 “평소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은 아이들과 놀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날 것 같아요.” 라며 학생 서○○의 어깨를 감쌌다. 늦은 오후에 시작된 ‘YSP 가족 캠프’의 절정은 ‘야광봉 패션쇼’였다. 저녁 식사 후 체육관에 모인 가족들은 야광봉을 옷에 붙여 개성과 취향이 톡톡 튀는 파티복을 꾸몄다. 그리고 얼마 전 개장한 ‘YSP 힐링 파크’에서 ‘야광봉 패션쇼’를 열었다. 학생 류○○의 가족은 야광봉으로 배에 왕자를 새겨 몸짱의 희망을 담았고, 길쭉한 쫄라맨 다리로 이리저리 춤을 추었다. ‘야광봉 패션쇼’에서 낭중지추 상을 받은 가족은 인도에서 온 학생 트○○○ 가족이었다. 인도 전통 무늬인듯한 형태로 화려하게 꾸민 옷은 단연 으뜸이었다. 얼마 전 인도에서 오신 할아버지와 할머니, 유치원 동생까지 함께 참여한 학생 트○○○의 아버지는 “Happy”와 “Thank you”를 연발하였다. 참여 가족 모두가 춤을 추는 열정의 패션쇼를 끝으로, ‘YSP 가족 캠프’는 가을 캠프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1학년 학생 김○○의 어머니는 “신청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고민이 무색한 시간이었어요. 선생님들이 직접 운영하시느라 너무 고생하신 것 같아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감사합니다.” 라며 마음을 전했다. 세상에 가장 이물 없는 사이가 가족인 듯하다. 그래서 평소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와 같은 말을 쑥스러워 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가정의 달,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표현하는 영산포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
<3년 연속 수상 쾌거> 순천효산고, 전남 일본어 스피치 및 J-POP 경연 대회 금상 입상[더코리아-전남] 순천효산고(교장 박성영)는 2024년 5월 20일(토)에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남 고등학생 일본어 스피치 및 제 6회 J-POP 경연 대회에서 J-POP 부문 금상(2위)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 내 23개 고교 중 34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는 전남 대표로 8박 9일 일본 JNESIS 프로그램 파견 기회가 주어지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1년 동안 제2외국어로 일본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참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전남도 내 일본인 원어민 교사가 함께 자리하며 일본 문화 퀴즈 코너 진행에서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앞으로도 순천효산고는 효과적인 일본어 학습 방법을 통해 일본어 회화 실력을 키우고, 수요에 맞는 외국어교육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
전남교육청 서창초 행복반에서 전해준 기적같은 선물[더코리아-전남] 서창초등학교(교장 최정원)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시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행복반 5학년 학생이 e-스포츠 볼링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4학년 학생 역시 전국 7위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전남 대표로 선발된 후 학생들은 훈련 과정에서 자신에게 맡는 볼링 자세와 호흡을 꾸준히 연마해왔다. 그리고 이를 실전에서 펼쳐내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을 차지한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여 정말 기뻤습니다. 훈련하는 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그 노력이 이렇게 큰 성과로 이어진 것을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7위에 올랐던 학생은 "아쉽지만 내년에 또 도전할 것이고, 많은 연습을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최정원 교장은 “지도교사의 헌신과 열정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보람있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그들이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전했다.
-
전남교육청 도덕초, 민주시민 역량강화 체험학습 실시[더코리아-전남] 도덕초등학교(교장 배영희)는 5월 17일(금)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여순사건 유적지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의 민주주의 의식을 고양하고 올바른 역사를 체험학기 위해 고흥교육지원청의 지원과 전교학생회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여순사건 당시 14연대 주둔지의 무기고였던 동굴과 공장, 여순사건 부역 혐의자로 수용되었다 희생된 희생자의 위령비와 형제묘, 중앙동 인민대회장이었던 이순신광장 등을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가슴 아픈 여순사건의 진실을 바로 알고 시민 참여 민주주의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전교학생회장 한혜빈 학생은 “모르고 있던 역사를 알게 되어 가슴 아프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 자랑스럽고 우리도 자치활동을 통해 즐겁게 학교생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배영희 교장은 “아이들이 학교를 떠나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사회현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생활 모습을 키우도록 노력하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우리는 하나, 다 함께 즐겨요![더코리아-전남]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유병칠)는 5월 8일(수) 본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024학년 광양서 가족체육한마당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야외활동의 활성화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학생들의 체육 기능 향상과 더불어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100여명의 학부모와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여 공동체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단체줄넘기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으로 게임을 진행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참여하는 한마당을 펼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학년별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를 하여 재미있고 내년에 또 했으면 좋겠다. 유행하는 노래와 함께 춤을 출 수 있어 좋았다.”,“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좋았다.”,“반티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하니 재미있었다. 응원 점수도 포함하여 서로 점수가 계속 비슷하니 지루하지 않고 긴장감 넘쳤다.”라고 말했다. 교장선생님은“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모습에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광양서초는 114년의 학교 역사와 함께 앞으로도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큰 꿈을 가지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
평택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협의회’ 개최[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자원 연계를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는 평택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개요 및 원활한 네트워크 운영을 위해 ‘관계를 디자인하는 DISC행동유형 조직소통’ 특강을 마련해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환경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이광재 평생학습센터장은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통해 지역 기반 구축 및 관계기관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 학습 추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평택시, 제20회 평택환경축제 성황리에 개최[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20회 평택환경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후원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덕일)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금 행동하세요!(ACT NOW)’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전거발전체험, 수소차 시승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ㆍ폐휴대폰 친환경상품권 교환 등 다채롭게 마련된 축제 프로그램에 부스마다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하는‘알뜰나눔장터’와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자전거 생활화, 쓰레기 감축 등 탄소중립을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함께 열려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사용되는 현수막은 모두 종이로 제작하고, 1회용컵 대신 텀블러만 사용하는 등 행사 명칭에 걸맞게 탄소중립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부시장은“탄소중립의 실천이 나 자신의 품격이고, 더 나아가 우리 평택시의 품격이다”라고 강조하며, “당장 나부터 오늘부터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관내 기업체의 후원, 시민단체의 참여와 봉사 등으로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지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평택시 통복동, 통복천에 조성한 소정원 큰 호응[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지난 13일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조성한 통복천 소정원이 시민들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통복천 소정원은 120여 평의 하천부지에 백당나무, 서부해당화, 에메랄드그린, 화살나무 등 10여 가지의 수종과 러시안세이지, 가우라, 갈기동작꽃 등 30여 가지의 야생화,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경석 등으로 조성되어 있어 마치 작은 숲속을 보는 듯하다. 이곳은 최근 산책하는 시민들은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도 방문해 관람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곳을 견학 온 리틀꼬망세어린이집(원장 장경선) 원생 김 군은 “꽃과 나비가 있어서 좋아요. 엄마, 아빠랑 함께 오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고, 산책하던 시민 최 씨는 “늘 걷던 곳인데 풀만 무성했던 곳이 이렇게 아름답게 변해서 기쁘고 감사하다. 더 많이 만들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일 년에 한 번은 잠기는 통복천의 특성상 수종과 꽃 종류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조그만 숲을 보는 것 같은 느낌으로 조성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보람되고 통복천이 더 아름답게 변모될 수 있도록 여러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평택시,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토지정보과가 지난 18~19일에 열린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축제 장소에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찾기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하고,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홍보했다. 특히 위급상황에서 대응 및 택배나 우편물 반송·분실 등 불편함의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에 대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과 내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했다. 또한 노후된 건물번호판 교체를 위한 안내문 배부 및 신청을 받아 평소 신청 방법을 몰라 교체가 힘들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홍보해 시민들의 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4년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발대식과 연수회 개최[더코리아-경기 평택]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에서 운영하는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가 지난 11일(토) 문화센터에서 18개 자치조직(단원 130명)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 발대식과 연수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평택시 관내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치조직과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상호 교류와 역량 강화 교육, 기획사업 공동 운영 등을 통해 주체적인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기주도적인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자 2021년부터 운영된 연합회이다. 이날 발대식은 문화센터 강당에서 도토리랩 외 17개 동아리에 인준서를 수여하고 각각의 동아리 소개와 연합회 연간 일정을 공유했으며, 상호 인사와 활동 소개로 연대감을 형성했다. 이어진 연수회는 무박 2일로 ‘올빼미 야호(夜好)캠프’로 진행되었다. ‘올빼미 야호캠프’는 연합회 단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심야 매점, 심야 워킹맨(담력 기관 라운딩) 등이 진행되었다. 발대식과 연수회에 참여한 HBS팀의 김은성(한광여자고 1)은 “다른 동아리와 교류할 기회가 흔하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타 동아리와 소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평택시청소년자치조직연합회는 역량 강화 교육, 연합 기획 활동, 지역축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현대차·기아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 개최[더코리아-광주]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협력사의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을 이어간다. 현대차·기아는 20일(월) 롤링힐스 호텔(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이하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강운경 경기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송석진 경기지역 본부장, 현대차 연구개발안전환경실 조태현 실장, 기아 화성안전시설담당 이효범 상무를 비롯해 다수의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은 지난해 발족한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을 주축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장이다.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총 34개의 정부·지자체와 민간단체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작년부터, 현대차는 올해부터 경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 합류했다. 이날 자동차 안전보건포럼에서 현대차·기아는 경기지역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한층 높은 안전보건 역량 확보를 위한 안전보건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보호구 물품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각 사 공사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을 개설하는 한편, 각종 법정서류 준비와 공사현장 점검을 합동으로 진행하는 등 안전 역량이 전이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의식을 제고하고, 정기 안전진단 및 수행 활동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불의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제공하는 '산업안전대진단'을 협력사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기적인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은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이나 규모가 비교적 작은 협력사는 제도에 대한 정보습득과 역량 강화에 어려움이 있다"며, "자동차 산업 속 각 주체들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포럼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산재예방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작년 말 협력사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와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동차 산업 협력사들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광양소방서, 본부 주관 소방장비 검열평가‘장려상’수상[더코리아-전남 광양]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전남소방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방장비 검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장비 검열평가’는 지난 4월 8일부터 5월 9일까지 전남도 내 22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이다. 이는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출동 태세를 확립하고자 매년 추진된다. 주요 평가 내용은 ▲ 소방장비 자체점검 및 조작능력 분야 ▲ 소방·구급·구조장비 관리상태 분야 ▲ 호흡보호장비 관리상태 분야 ▲ 소방장비관리시스템 운용분야 ▲ 안전장구 및 안전관리 활동 분야 등이다. 정강옥 광양소방서장은 “전직원이 소방장비 관리 및 운용을 잘해준 덕분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소방장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출동·대응태세를 확립해 광양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
부천시, 부천역 3층 대합실에 건강상담센터 열어…개소식 개최[더코리아-경기 부천]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7일 ‘부천시 건강상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 평균 이용객이 6만 3,000여 명인 부천역사에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뜻깊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조용익 부천시장,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심곡본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 촬영, 축하 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역 3층 대합실에 문을 연 ‘부천시 건강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업무로는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시행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의 경우 고혈압·당뇨병 교육센터와 연계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아울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치매환자 등록·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원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역사에 건강상담센터가 설치되어 생활터 가까이에서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건강상담센터에서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올해 첫 ‘솔로몬의 선택’ 행사 21쌍 커플 탄생[더코리아-경기 성남] 성남시는 지난 5월 18일 탭퍼블릭 판교점에서 개최한 올해 첫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에서 21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42%다. 지난해 5차례 열린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평균 커플 매칭률 43%(총 230쌍 중 99쌍 커플 탄생)와 비슷한 수준이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성남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차례 기획한 이벤트다. 시는 참여 자격을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27~39세(1984년~1996년생) 직장인 미혼남녀로 했다. 이번 1차 참여자 100명 모집에 597명(남자 380명, 여자 217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6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들이 행사장에 나왔다. 시는 매칭 확률을 높이기 위해 10개 조를 짤 때 인공지능(AI) 매칭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성격 유형 지표(MBTI)를 분석한 뒤 서로에게 어울리는 이들과 같은 조(1조당 10명)를 편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레크리에이션, 연애 코칭, 1대 1 대화,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행사가 끝나기 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3명까지 ‘썸 매칭’ 용지에 적어냈다. 시는 서로 호감을 나타낸 커플을 확인하고, 상대방 연락처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줬다. 이날 매칭 성사된 이들은 만남을 이어가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오는 6월 16일 오후 3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100명(남녀 각 50명) 참여 규모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