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포스코, 그룹사 담합 피해 선제 예방포스코그룹이 주요 그룹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로 구성돼그룹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입찰담합 피해예방TF’는 지난 1년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다. 또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더해 그룹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는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그룹사에 전파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공정거래 CP 활동을 수행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의 CP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취득하고 모든 그룹사에 CP를 확산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민간기업 최초로 ‘입찰담합 피해예방’ 분야에서 그룹사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그룹은 전사적인 입찰담합 피해예방 자율준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그룹 내부의 준법지원 활동과 함께 그룹사별 공급의 담합 사전 예방 프로세스 확립, 공급사별 자체 공정거래 CP 활성화 지원 등 그룹차원의 공정거래 CP 시너지를 활용한 포스코그룹-공급사간의 체계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입찰담합 피해사례와 모니터링 방안 등에 대한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담합 규제와 위반시 제재 사항을 안내하는 등 준법의식을 제고해 왔다. 포스코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차원의 CP문화 확산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농협,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행사광양농협가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쌀 나누기’ 행사를 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순구 조합장을 비롯해 광양농협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정미숙)과 부녀회 회장단(회장 정영애), 그리고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광양쌀 115포 등 총 1500만원 상당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시설 등 115곳을 직접 순회하면서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행사는 광양농협 행복나눔 봉사단이 농협 농사체험장에서 배추, 무, 쑥갓 등의 김장에 필요한 채소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농사를 지었고 11일부터 5일간 김장의 전 과정을 행복나눔 봉사단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해 의미가 남달랐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행복나눔봉사단은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날 떡국 판매 등의 수익금과 부녀회장단은 생필품·김장용품 판매사업 등의 자체 사업 수익금을 통해 이번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였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정미숙 회장과 정영애 회장은 “궂은 날씨로 배추 모종이 죽어 버리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나눔 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작지만 보내드린 쌀과 김치로 올 겨울도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매년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재배해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문 열어권향엽 예비후보 후원회가 지난 17일 광양시 백운로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향엽 예비후보와 함께 백명식 공동후원회장, 최대원 광양시의원, 진수화 전 광양시의회 의장, 김길용 전 전남도의원, 이기연 전 광양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했다. 또이승옥 전 구례군의회 부의장, 서인덕 전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장, 정현택 전 행복포럼 구례지회장, 문정현 현 구례체육회장, 이기현 현 더밝은미래포럼 상임대표를 비롯한 많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미경 공동후원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권향엽 예비후보의 투철한 민주주의 정신과 35년간의 당원·당직자 경험을 높이 평가한다”며 권 예비후보가 지역 발전과 정치 개혁에 필요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백명식 공동후원회장은 “국민과 우리 지역민이 바라는 국회의원은 바로 권향엽 예비후보”라며 “권향엽 예비후보의 헌신과 지역 발전에 대한 약속을 지지하며 후원회장으로서 지지자들과 함께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권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어나고 자라 저의 마지막도 함께 할 이곳에서의 출마가 더욱 책임감 있게 다가온다”며 “저의 출발에 함께 보조를 맞춰주는 후원회가 있어 든든하다”며 완주를 다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간밤 승용차 정면충돌...광양시 공무원 숨져지난 14일 밤 광양읍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정면 충돌해 운전자 1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하루 전인 지난 14일 밤 9시 37분께 광양읍 용강지구(석정삼거리 인근)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57)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B(40대) 씨의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B 씨는 경상을 입었다. 숨진 A 씨는 광양시 사무관급 공무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B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0.03∼0.08%) 상태에서 차를 몬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양경찰은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할 방침이다. 사고 원인은 아직 단정할 수 없는 상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농협, 봉강면 구서마을회관 '새 단장'광양농협이 마을회관 도색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이다. 광양농협은 최근 봉강면 구서마을 회관 도색 봉사활동을 진행해 마을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마을회관 도색봉사는 농업인의 삶의 터전인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농협파트너스의 후원받아 노후화된 마을회관을 다시금 깔끔한 페인트로 색을 입히는 봉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허순구 조합장과 직원이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해 마을회관이 산뜻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데 앞장섰다. 허순구 조합장은“이번 마을회관 도색작업을 통하여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광양농협은 농협이 희망이며, 항상 농업업인이 존경받고 농업인과 동행하는 농협으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양농협은 그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 △장수사진 및 검안돋보기 지원 △노래교실, 요가, 라인댄스 등 문화센터 운영 △여성대학 운영 △행복나눔 봉사단 운영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또△이민여성 취업 전문가 자격증 취득 △장애없는 광양만들기 운동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드 대회 개최 등 농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박경미 의원 "성조숙증 사회적 문제, 지원관리해야"박경미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4)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지난 13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안은 이른 성호르몬 분비로 정서적 불안, 사회성 발달 저해 등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조숙증을 사전 예방하고 바른 성장기를 거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성조숙증 검사비 △예방교육 △홍보 △성조숙증 학생에 대한 상담·관리 등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 있다. 또 중복지원에 대한 제한과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학생에게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여기에 더해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토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경미 의원은 “성조숙증은 최근 급증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질병으로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이차성징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갑작스러운 신체 변화에 대해 아이들이 표현을 하지 않는다면 알아채기 어렵기 때문에 진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성조숙증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조숙증을 방치하게 되면 키의 성장을 방해하게 되며 또래에 비해 발달한 신체와 다른 외모로 인한 소외감이나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원만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박 의원은“성조숙증으로부터 모든 아이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발달을 이루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치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신규 고액체납자 공개...광양, 법인/개인 20명 포함14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신규 공개했다. 이 가운데 광양지역 신규 고액상습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A토지구획정리조합 등 7개 법인의 이름이 명단에 포함됐다. A토지구획정리조합은 2021년 종합부동산세 등 20건 5억6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법인의 체납 총액은 28억21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인의 경우 B씨 등 13명이 포함됐다. 종합소득세나 양도소득세 등 이들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 총액은 50억5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명단 공개 대상자의 경우 마동에 있는 C사찰이 기부자별 발금 명세서 3억5000만원을 미작성하거나 미보관해오다 적발됐다. 또 거짓기부금 영수증 107건, 2억4100만원을 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광양읍에 있는 의료법인 D재단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의무를 위반해 공개 명단에 포함됐으며, 증여세 3300만원을 추징 조치됐다. 이번에 신규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다. 불성실 기부금 수령 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다. 조세포탈범은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를 통해 2억원 이상의 국세를 포탈해 유죄판결이 확정된 자다.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조세포탈범의 명단은 국세청 누리집을 통해 이름・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추징세액(포탈세액)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공개된 고액 상습체납자 중 가장 많은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의 체납 규모는 3029억원이었고 법인은 375억원이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광양노인복지센터에 '온기'광양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광양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금일봉을 전달했다. 광양노인복지센터는 정부 지원 없이 황찬우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후원을 받아 어렵사리 운영 중인 광양에 소재한 유일한 양로원이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연합회는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광양노인복지센터에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으로 전해졌다. 박을미 회장은 “연말 식당에서 많은 금액을 들여 시끌벅적한 송년회를 보내는 것보다는 이 비용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게 더 의미가 크지 않겠느냐는 게 회원들의 한결같은 뜻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광양노인복지센터에 전달된 작은 금일봉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찬우 원장은 “광양지역 내 유일한 양로원이지만 정부 지원이 없어 땔감으로 난방을 하고 농사를 지어 채소를 직접 공급해 어르신들을 섬긴 지 18년째”라며 “귀한 성금을 모아 낡은 샌드위치 판넬을 걷어내고 단단한 콘크리트 건물을 지어 어르신들을 보다 더 좋은 환경에 모시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벽돌 하나 하나가 쌓이고 작은 물 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이 오늘 광양시국공립어린이연합회와 같은 정성들이 모여 언젠가 견고하고 쾌적한 건물을 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광양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06년 8월 개원한 광양 최초 노인복지시설이다. 현재 오갈 데 없는 8명의 어르신을 포함,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 광영고, 크리스마스 속 수학이야기 캠프 운영광영고등학교가 지난 13일 1~2학생과 교직언을 대상으로 수학나눔 창의융합 캠프 ‘크리스마스 속의 수학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이다. 광영고 수학교사연구회가 준비한 수학공감학교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프로그램 일환이다. 이번 캠프는 학기말 수업량 유연화기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속의 수학이야기’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연계된 수학 내용을 탐구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서 다양한 도형을 탐구하고 눈송이 결정의 프랙탈 구조에 대해 배워보는 한편 그리스 문자가 수학 기호에 활용되는 내용에 대해서도 탐구활동을 진행한 후 직접 크리스마스 벽트리를 제작했다. 광영고는 수학공감학교와 AI수학점핑학교, 수학동아리 ‘M&A’와 ‘수학연수소’를 운영하고 있는 데다 학기말을 활용해 다양한 수학체험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국내 최대'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교육장이 여수에 개관했다. 1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여수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개최했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246억원을 투입해 다른 안전체험교육장 2.3배 규모인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642㎡ 규모로 개관했다.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 산재예방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교육 시설이다. 석유화학, 건설, 제조, 서비스 등 모든 업종의 체험교육이 가능하고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해 연간 2만여명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 안전체험교육장은 △석유화학체험관 △산업안전1체험관 △산업안전2체험관 △가상안전체험실 △응급처치체험실 △역사관/미래홀 △체험안내/평가홀 등 총 7개 테마관과 가상현실(VR) 프로그램 등 70종의 교육콘텐츠로 구성돼 추락,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다수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교육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근로자들이 단순한 교육이 아닌 사고사례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의 중요성을 머릿속 깊이 새겨 실제 안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수 안전체험교육장과 같은 우수한 체험교육 기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체험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산재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임형석 도의원, 신혼부부 대출 소득요건 폐지 촉구임형석 전남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13일 신혼부부 주택마련 대출 소득요건 폐지를 촉구했다. 제376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서다 최근 청년세대들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수준 등 암담한 현실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거나 늦추는 등 청년세대의 고충이 날로 심각해지며 혼인을 포기하거나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 중 89%는 대출잔액을 보유한 이들로, 대다수가 부동산 주택담보대출이라는 결과가 발표됐다. 결혼은 ‘영끌’의 시작이란 말과 함께 대출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결혼기피와 저출산을 불러온다는 지적이다. 임형석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들을 위한 대출정책에 대해 개인소득 5천만원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부부합산 소득으로 따지면 1억원이 아닌 8500만원 이하여야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결혼이 오히려 불이익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통계청의 발표자료를 보면 2050년에는 청년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인 11%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면서 “증가하는 미혼율에 대비하고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신혼부부가 고르게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권향엽 예비후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공약권향엽 예비후보가 막대한 보수비용 등으로 광양 등 지자체의 부담이 되고 있는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공약했다. 권 후보는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 첫 행보로 이순신대교를 찾아 이처럼 약속했다. 이순신대교는 전남도 여수시와 광양시를 연결하는 길이 2.26km의 현수교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공사의 목적으로 2007년 10월 착공해 2013년 2월 7일 정식으로 개통했다. 이순신대교 개통 이후 8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은 10분으로 대폭 감축돼 비용감축은 물론 화물 물동량 개선에 큰 효과를 낳았다. 그러나 개통 이후 관리권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400억원이 넘는 보수비용이 든 데 이어 내년 한 해에만 200억원에 달하는 유지관리비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권 후보는 “다리 개통에 따른 공적 효과가 큰 만큼 국도 59호선을 연장해 국가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며 이순신대교가 안전하게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 출마자들에게 이순신대교의 국도 승격을 공동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거듭 제안했다. 또 “이순신대교 유지관리에 들어가는 각 지역의 세금을 아끼게 되면 그만큼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순신대교 유지관리 비용은 매년 전남도 33.3%, 여수시 42.7%, 광양시 24% 비율로 재정을 분담 중이다. 올해에는 운영과 유지에 총 80억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014년 12억원을 시작으로 △2018년 35억원 △2021년 66억원 △2023년 80억5천만 원으로 매년 증가하면서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큰 상황이다. 특히 지난 4월 건설업체의 하자 보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내년 약 200억원의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의 고심을 키우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진보당 이성수 후보, 12일 총선 예비후보 등록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진보당 이성수 후보가 순천시 선관위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성수 후보는 이날“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을 넘어 탄핵과 개헌으로 가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반드시 당선돼 시대의 요구이자 국민의 명령인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선거일 1년 전에 확정해야 할 국회의원 선거구를 아직도 확정하지 않은 것은 국회의 위법과 직무 태만”이라며 “선거구가 어디인지도 확정되지 않은 채 선거운동을 해야 하고 총선에 임박해서 획정된 선거구가 일반 국민들의 상식을 크게 벗어나는 구태를 벗어나 국회는 하루빨리 순천시 분구를 확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성수 후보는 민주노총 기획실장, 전남농민수당 조례제정 운동본부 공동대표, 박근혜정권 퇴진 전남운동본부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전남 돌봄노동자 권리찾기 운동본부 대표와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 12일 예비후보 등록12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한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하루 전인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1차 공직후보자 적격심사를 통과한 지 하루 만이다. 권 비서관은 12일 지지자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한 뒤 직접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 후보는 “지금 비정상인 대한민국을 정상으로 바로 잡는 게 급선무”라며 “그 큰 개혁을 위한 선발대에 앞장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이 살아나려면 결국 지방이 살아야 한다”며 “우리 지역에 산재돼 있는 현안들의 실타래를 제대로 풀어나가 결국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35년 동안 정치의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축적된 인맥으로 우리 지역의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발굴은 물론 그 정책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들은 민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내겠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과 섬진강 환경 유역청 설립을 전남 동부권 출마후보자들의 공동 공약 추진을 제안했다. △광양국가산단 대개조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및 배후 단지 조성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구봉산·섬진강 관광단지 조성 △전남권 의대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활동 중인 권 후보는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 균형인사비서관 △민주당 원내기획실장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전남 1인 가구 중 60대 이상 51.7% 차지전남지역 1인 가구 가운데 60대 이상 1인 가구 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전국 1인 가구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1인 가구는 28만3000가구로, 전남지역 전체 가구 78만5000가구의 36.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전남 1인 가구 비율은 △대전 38.5% △서울 38.2% △강원 37.2% △충북 37% △경북 37% △충남 36.6% △전북 36.6%에 이어 일곱 번째 높은 비율이다. 또 전국 평균 34.5%보다 1.7% 높은 수치다. 전남지역 1인 가구를 세대별로 구분하면 △20대 이하 10.7% △30대 10.2% △40대 10.9% △50대 16.6% △60대 19.1% △70대 이상 32.6%로 나타났다. 주로 20~30대 1인 가구 수가 많은 수도권과는 달리 60대 이상 구간 1인 가구가 51.7%를 차지하면서 독거노인 세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농협, 시설원예농가 난방유 지원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최근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농업 생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시설원예 농가 10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와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비료 가격, 포장재, 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함께 상승하고 있고 여기에 국내인건비 상승이 더해지면서 시설원예 농가의 농업생산비용은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광양농협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애호박, 토마토, 깻잎, 딸기, 화훼 등을 재배하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에 난방유 5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나선 것이다. 허순구 조합장은“농산물 가격 하락과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광양농협은 앞으로 시설원예 농가의 실익 향상을 위해 생산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영농자재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양농협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영농비용절감을 위해 매년 시설원예하우스 농가에 △애호박 공동선별비 △통합 물류비(운송비) △애호박 인큐(포장재) △공판장 장려금 △출하수수료 환원 △작목반 선진지 견학비 △토양개량제 및 영농자재 등 지원해 오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포스코퓨처엠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신규 편입포스코퓨처엠이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는 뜻이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지수다.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책임투자 의사결정을 돕는 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신규 편입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가운데ESG경영 상위 20% 기업에 주어진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 해당되는 'DJSI 코리아'에도 2년 연속 편입됐다. 포스코퓨처엠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온실가스 관리지표를 현행 직·간접배출(Scope1·2)에서 협력업체, 물류시스템 등 기업활동 전반을 포함하는 기타 간접배출량(Scope3)까지 확대하며 탄소배출량 감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 회사의 ESG경영 성과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와 ‘ESG 정책집’을 발간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인 양•음극재의 원료는 인권침해 등의 문제가 없다고 인증받은 책임광물을 사용하는 한편공급망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배터리·완성차社와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인 ESG역량 강화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서동용 의원 ‘지방, 청년, 미래’ 북콘서트 연다서동용 국회의원이 자신의 저서 '지방·청년·미래'북콘서트를 오는21일 오후 3시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소개하는 <지방, 청년, 미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 지역 출신 청년들의 현실과 삶의 만족도를 살펴보고 그들이 생각하는 지역의 일자리, 교육, 문화 등의 문제점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담은 책이다. 서동용 의원은 지역을 떠난 청년, 남은 청년, 돌아온 청년이라는 구상을 통해여러 차례 청년들과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며청년들의 목소리와 본인의 생각을 담아 지방의 인구유출을 막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정책 대안까지 제시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서 의원은 지방 청년 소멸에 대해 이미 두 해에 걸쳐 <2021 대한민국 격차지도, 지방소멸의 위기와 지역 격차>, <2022 대한민국 소멸지도, 인구데드크로스, 인구 댐, 인구이동> 이라는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또국회 교육위원회와 대정부 질문 등을 통해 지방대학 육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 측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서 의원은 “지난 4 년간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지방이 위기라는 문서상의 데이터가 아닌 실제 현장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라며“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살고 싶은 정주 여건을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계속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정의당 전남도당, 아동청소년 100원버스 전면도입 제안정의당 전남도당이 전남지역아동 청소년 대상 100원버스 전면 시행을 제안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중교통 정액권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와 기후위기를 대비하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대중교통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획기적인 대중교통비 인하정책이 절실하다”며 이처럼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민간회사나 기초지자체의 책임을 넘어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역할 강화를 통한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경 전남도의원(정의당, 비례)이 제출받은 2022년 기준 ‘전남도 시·군별 대중교통(버스) 재정지원 현황’에 따르면 총 재정지원금 1446억3300만원 가운데 74%에 이르는 1080억4400만원이 22개 시군이 지출한 금액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재정지원금 중 18% 수준인 255억3800만원을 적자노선과 저상버스 구입비 중 일부로 지출했다. 정부는 8%인 110억4900만원을 벽지노선과 저상버스 구입비중 일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운영에 있어 재정적 부담의 대부분이 시군단위 기초지자체에 맡겨진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전남지역 22개 시군의 대중교통 지원현황도 지자체별로 천차만별이다. 특히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 시행되고 있는 교통복지제도를 살펴보면 신안군은 무상교통, 고흥군은 50원버스, 목포·여수·순천·광양·보성·영암·무안·진도·강진은 100원버스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11개 시군 초등학생과 청소년은 교통복지 혜택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목포시와 같이 시민공론화과정을 통해 시내버스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하더라도 차고지, LPG충전소, 사무실 등 기초적인 시내버스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전액 기초지자체가 감당해야 한다”면서 “이는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중교통은 도민들의 이동권을 담보할 공공의 영역인 만큼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재정지원 의무를 높여 그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어릴적 대중교통 이용 경험이 많을수록 성인이 돼서도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비춰 전남지역 전역에 초등학생과 청소년 100원버스를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가 “이 제도는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며 “특히 가계 소비지출에서 16.4%를 차지하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다가오는 기후위기 시대 13.9%를 차지하는 도로운송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매우 실효적인 방안”이라며 100원버스 전면 도입을 거듭 제안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원예농협 여성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광양원예농협 임직원과 여성 조합원으로 구성된 광양원예농협 여성회가 지난 8일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광양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에게 김장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장꾸러미는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광양지역 내 발달장애인들과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정과 광양원예농협 여성회 봉사단에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돌봄 봉사를 이어오는 농촌 고령 농업인 및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읍면단위 100여 가정에 전달됐다. 광양원예농협 임직원과 여성회원들은 매년 광양시 전역에서 농약병 등 폐농자재를 수거해 농촌사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서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나눔 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봉사도 올해 여름철에 농약병 등을 수집해 마련된 예산으로 김장 재료를 준비하고 특히 김치 담그기 사전 봉사로 김장 채소를 직접 수확해 배추김치와 무김치 꾸러미를 준비했다. 광양원예농협 여성회 김옥희 회장은 “여성회 봉사자 대부분이 겨울철 시설원예하우스 농사로 한창 바쁠 시기임에도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보름 전부터 신선 채소 수확을 하고 곰국을 직접 우려내고 각종 양념 재료도 직접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자들의 온정어린 손길로 담은 김장 꾸러미가 우리 지역 소외계층 이웃에 전달되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배 조합장은 “이번 김장 나눔 봉사 준비과정을 지켜보면서 고된 농사일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여성회 봉사단원들의 마음이 참 아름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김장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마련된 재원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봉사가 또 다른 나눔 봉사로 이어져 소외계층에게 환원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 선도 농협으로써, 광양원예농협 여성회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양원예농협 여성회는 지난 6월 총회를 열어 농업인 여성조합원 130여명으로 구성된 농협 여성 봉사조직으로 새롭게 개편한 상태다. 여성회장을 포함한 10명의 사업 분과 위원이 위촉돼 여성회 운영위원회를 운영, 앞으로 여성 농업인의 권익 증진과 다양한 농촌 복지 사업을 체계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포스코플로우, 물류 통합 완성 본격 글로벌 진출포스코 그룹 물류전문 기업 포스코플로우가 올해 초 발표한 3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룹사 해외 지역 물류 통합과 신사업에 기반해 본격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 포스코플로우는 지난 3월 28일, 김광수 대표이사 주재로 물류통합 및 혁신 3대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포스코그룹 통합물류망 구축을 위해 7개 사업 회사와 인력 교류 및 내부 전담조직을 구성해 ‘물류혁신TF팀’을 발족했다. 그리고 올해 11월, 그룹 글로벌 통합 물류망 운영, 이차전지 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친환경 연·원료 운송망 마스터플랜 수립 등 3대 혁신 프로젝트의 완수를 발표했다. 이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그룹 글로벌 통합물류망 운영’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15개 사업회사의 물류 통합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철강 원료 및 제품, 그리고 컨테이너 운송 분야에서 통합 입찰을 실시함으로써 규모의 경제를 통한 물류비 절감을 실현했다. 또각 사업회사의 물류 기능 통합으로 실질적인 물류인력을 절감하고 그룹사 물량 통합 이외에도타 고객사 화물을 유치해 그룹 화물과 합적ㆍ복화운송을 통해 대내외 물류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탄소 저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국내 사업회사 통합을 완성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캐나다와 중국, 2024년 내 베트남, 태국, 일본 법인을 설립해 해외 권역별 물류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룹사의 제품 보관부터 하역 및 최종 운송까지 풀필먼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사업 기반의 글로벌 고객사 대상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차전지소재 물류솔루션 구축’ 과제를 통해 그룹 핵심 사업인 이차전지소재 및 리튬 등 원료의 공급망을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신규 사업회사의 건설 단계 프로젝트 물류부터 생산 시설의 조달 및 판매 물류까지 종합 물류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또 그룹 이차전지 사업회사와 글로벌 이차전지 업체가 군집하는 국내 이차전지소재 클러스터 지역에 전용 창고 확보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보관, 하역, 운송 등 모든 물류체인 분야에서 종합적인 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이차전지소재 화물 특성을 반영한 안전 및 환경 관리 강화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친환경 연·원료 운송 물류망 확보 방안 수립’을 위해 그룹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발맞추어 기존 철광석과 석탄 사용의 감축과 저탄소 철원의 증가에 따른 선대 운영 계획을 새롭게 재정비한 상태다. 미래를 위한 수소 사업과 CCS*사업에 참여해 전용 운반선 신규 도입 검토 등 친환경 연·원료에 대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구축한 뒤 향후 2030년을 기점으로 암모니아, 액화이산화탄소, 광석ㆍ석탄, 및 HBIㆍ스크랩 운송을 위해 친환경 선대 약 56척을 확보, 포스코그룹 Scope 3 최전선을 도맡을 예정이다.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대표이사는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 포스코그룹의 물류 통합을 더욱 확대하고 그룹 핵심사업 기반의 물류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물류 산업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 회사의 역할을 넘어 글로벌 종합물류회사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포스코이앤씨 ‘더샵 광양레이크센텀’ 내달 분양포스코이앤씨가 내달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을분양할 예정이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348-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59㎡, 총 92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713가구 ▲115㎡ 208가구 펜트하우스(PH)인 ▲134㎡ 1가구 ▲137㎡ 1가구 ▲157㎡ 1가구 ▲159㎡ 1가구로 주로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물론 광양항, 광양국가산단, 명인공단, 율촌산단 등이 있다. 최근 광양시 동호안 부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 소재와 수소 생산라인에 앞으로 10년 동안 4조 4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실행될 경우 연간 3조 6천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연간 9천여명의 취업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그룹의 배후 주거지로 직접적인 수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호수를 뜻하는 ‘레이크’, 그리고 광양의 중심에 지어진다는 의미를 뜻하는‘센텀’이 합쳐진 단지 명이다. 단지명에 걸맞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아름다운 가야산 조망이 가능하며 마동생태공원, 마동저수지를 누리는 광양시 최고의 주거 명당 자리에 위치한다. 교통환경도 좋다. 중마로, 중마중앙로 등을 이용한 광양시내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동광양IC,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와 산업단지들을 빠르게 갈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대형마트 등 중심상권과 관공서 등이 인접해 있고, 다양한 문화·체육·주민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광양커뮤니티센터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국창의예술고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다. 공공도서관과 학원가도 이용하기 쉽다.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전 타석 스크린),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키즈플레이룸이 마련되며, 학습특화 공간인 에듀라운지 등이 조성된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승강기 내부에는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는 UV-C LED 살균 조명이 설치된다. 여기에 더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한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또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가 주차장 기둥에 추가설치되며,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다.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중으로 지켜주는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광양레이크센텀은 호재가 풍부한 광양에서도 주거 ▒호도 높은 명당에 들어서는 중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며 “미래가치 높은 입지에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브랜드 대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정의당 전남도당 "의협, 정녕 국민과 싸우려는가"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전남도당이 명분 없는 집단행동이라며 비판 대열에 가세했다. 8일 정의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2020년 의협의 집단행동은 명백한 ‘불법적인 진료거부’”라며 “정녕 의협은 또다시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국민과 싸우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마치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인 마냥 총파업으로 포장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저열한 집단행동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의협이 또다시 불법적인 진료거부에 나선다면 즉시 업무복귀명령을 포함한 의료법·공정거래법 위반에 따른 정당한 법적 강제조치에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필수의료와 의료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 국민적 피해를 줄이고 의협의 불법행위에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의사정수 확대, 공공의대 설립, 전남지역 의대신설을 위해 끝까지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6일 의대 정원확대에 반발해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릴레이 시위인 데 이어 오는 1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뒤 17일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권향엽 전 청와대 비서관, 내년 총선 출마선언권향엽 전 청와대 균형인사 비서관이 7일 광양시청 3층 열린홍보방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권 전 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편 가르기, 무소신의 정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타파하고 포용과 균형의 정치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또 “인구소멸, 경제 침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인구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침체 극복 그리고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을 살리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감소 지역과 관심 지역에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귀농·귀촌인 유입인구의 정착 기반 마련, 지역특화산업 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 지원, 지역 특화관광단지 조성 등 시군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을 통한 농촌인력 수급 지원 확대 △농산물 재해 피해보상 확대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 확대 △농업 고소득 작목 육성 및 농식품 가공업 육성 확대 등도 약속했다. 특히 △광양국가산단 대개조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및 배후단지 조성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의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구봉산·섬진강 관광단지 조성 △전남권 의대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조성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권 전 비서관은 “앞서 밝힌 바대로 수없이 많은 지역 현안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예산과 정책을 챙기고 뒷받침해 줄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과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전남 지역 출마후보자들의 공동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권 전 비서관은 △청와대 균현인사비서관, △국회의장 직속 성평등자문위원 △국회부의장 수석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민주당 원내기획 실장을 역임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
광양농협, 다압농협에 상생기금 2천만원 전달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지난 4일 농협간 발전기금 전달식을 다압농협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 김종연 다압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양측 농협 임직원과 장영조 광양시 시지부장, 문성현 농정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두 농협 간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농협간 발전기금은 농협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농촌형 농협의 상생 과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다압농협은 광양지역 내 5개 농협 가운데 규모가 가장 작은 농협으로 매실, 감, 밤 등을 주로 경제사업으로 하는 농협이다. 올해 특히 이상기후 등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소속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발전기금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농업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연 다압농협 조합장은 “늘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전국 1등 광양농협의 통큰 기부에 허순구 조합장님과 광양농협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소중한 발전기금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규모는 작지만 강한 다압농협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어 김종연 조합장님과 임직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이념에 맞게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