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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선정광양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매해 국고를 지원받게 되는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교육발전특구으로 하이텍고, 항만물류고 등 지역 내 직업계고의 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거점형 돌봄센터 확충 등 지역 돌봄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와의 지·산·학 광양캠퍼스 조성을 통해 첨단 신소재 특화 연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국회 교육위 소속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이날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됐다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계준 광양교육장을 시작으로, 2일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6일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구 지정을 설득하는 등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힘을 쏟았다. 서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었다”며 “특구 지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내의 공교육 체제와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공고히 하는 후속 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공교육 강화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의 위기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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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의원들 "여순사건 보고서기획단 즉각 해제" 촉구27일 전남 국회의원들과 여순사건 관련단체들이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뉴라이트ㆍ막말 극우 인사로 구성한 여순사건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여순사건의 진상규명을 가로막고, 일방적이고 노골적으로 역사 왜곡을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기획단의 즉각 해체와 재구성을 촉구하면서다. 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주 기획단이 진상조사보고서에 들어갈 진상조사과제 결정안과 보고서에 사용할 용어를 정리한 문건을 확인한 결과 ‘14연대 무장봉기’를 ‘14연대 반란’으로, ‘진압’을 ‘토벌’로, ‘민간인 협력자’는 ‘민간인 가담자’로 결정하는 등 편향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의원과 단체는 이날 “여순법 어디에도 반란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이는 “기획단은 이미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여순사건에 대한 온갖 부정적 인식을 보고서에 넣어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몰아가려고 작정한 것”이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여기에 더해 진상조사 세부 과제에서도 문제가 확인됐다. 특히 20개의 진상조사 세부 과제 가운데 희생자 및 유족의 명예회복의 범위와 방안을 논의한 과제는 단 한 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에 대한 포괄적인 진상규명보다 당시 정부와 군의 시각, 정치적 사회적 요건을 위주로 세부 과제가 구성한 것도 문제다. 기획단이 꾸려진 뒤 새롭게 추가된 과제인 ‘14연대 반란에 대한 국내외 언론보도 경향’의 경우 당시 정부가 나서서 언론을 통제하고 여순사건 직후 이승만 정부가 “여순사건을 공산주의자가 극우 정객들과 일으킨 반국가적 반란”이라고 기자회견까지 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보고서에 노골적으로 여순사건을 왜곡하거나 편향되고 부정적인 언론 보도를 담겠다는 의도가 내비친다는 지적이다. 서 의원을 비롯한 이날 기자회견을 함께한 유족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는 계속된 여순사건 역사 왜곡 시도는 여순사건 관련 유가족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를 무시하고 역사적 채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며 “즉각 기획단을 해체하고 여순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전문성을 갖춘,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획단으로 재구성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서동용 의원을 비롯한 전남 국회의원 10명이 모두가 연명했고 여순사건광양유족회, 광양10.19연구회 등 21개의 유족회,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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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음주고위험율, 전남 시군 중 가장 높아광양지역 음주고위험율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지역 음주고위험율은 18.0%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고 장흥군 17.4%, 진도군 17.2%, 목포시 16.9%, 완도군 15.3% 순이었다. 반면 함양군 8.2%, 고흥군 9.1%, 곡성군이9.6%, 강진군이9.7%, 나주시가9.8%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광양지역 비만율은 32.5%로, 장흥군 27.7%, 영암군 31.2%, 순천시 32.0%에 이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네 번째로 낮았다. 반면 신안군이 41.8%로 가장 높았고 진도군 38.3%, 화순군 37.7%, 구례군 37.4% 고흥군 37.1% 순이었다. 광양지역 현재 흡연율은 20.3%로, 완도군 30.7% 진도군 26.3% 장성군 22.3% 장흥군 21.9% 담양군 21.4% 해남군 21.3% 신안군 20.9% 영광군 20.8% 고흥군 20.6%에 이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열 번째로 높았다. 순천시는 광양시와 같은 20.3%, 여수시는 20.1%였다. 특히 완도군의 현재 흡연율은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광양지역 걷기 실천율은 57.5%로 영암군 61.7%, 영광군 60.9%에 이어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 이어 보성군 55.3%,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51.2%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해남군이 24.1%로 가장 낮았고 나주시 28.3%, 무안군 28.9%, 강진군 30.4% 목포시 33.5% 순으로 낮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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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4호 공약 ‘스마트항만 중심기지 광양항’재선 레이스에 돌입한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6일 제22대 총선 4호 대표 공약으로 ‘스마트항만 중심기지 광양항’을 발표했다. 2029년에 완공 예정인 광양항 자동화 항만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스마트항만 관련 인프라 시설 구축과 인재양성 교육체계를 마련해 항만과 항만도시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혁신생태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 “광양항이 최첨단 스마트항만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광양항에 스마트항만 구축에 그치는 게 아니라 연관산업과 기술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인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양산업클러스터에 입주기업에 대한 규제 개선과 지원을 강화하고 스마트항만 기술 육성을 위한 R&D 예산 국비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며 “항만 내 수소에너지 복합스테이션을 구축하고 항만 내 하역 운송 장비 등을 친환경 수소 전환을 통해 광양항이 친환경 에너지 항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광양항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해 항만 인프라 시설 확충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선 광양항~율촌산업단지 연결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신규 항만 배후단지 공급을 위해 율촌 2산단 조기 착공과 3-3단계 부지 배후단지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더해 “광양항 스마트항만 조성 이후 스마트항만에 고용된 미래형 인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역에 전문적인 인재양성 등 교육체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항만 운영 인력양성을 위한 항만연수원 설치 및 항만물류고에 스마트항만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개설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의원은 “광양항이 단순히 스마트항만 구축 이후 단순히 물동량 증가 효과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관련 산업과 인재양성 등 항만과 항만도시가 공동 발전하는 선순환 혁신생태계로 구축돼야 한다”며 “광양항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스마트항만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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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상혼' 광양매화축제 찬물 끼얹는다해마다 반복되는 축제 바가지요금 논란. 야시장 등 외지 이동 상인들의 폭리가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된다. 외지 이동상인들의 경우 지역축제의 성공개최와는 상관없이 자신들의 단기 수익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광양매화축제 역시 걱정이 앞서긴 마찬가지여서 광양시가 바가지 상혼을 막기 위해 축제장 주변 사유지에 대한 불법시설물 설치허가를 원천 차단 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의 비협조 속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올해 23년째 접어든 광양매화축제는 내달 8일부터 17일까지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흘간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대표축제에 진입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도약하기 위해 최초 입장료를 도입하는 대신 입장료 전액을 축제상품권으로 다시금 지급,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지역경제에도활력을 불어넣는 상생축제를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광양매화축제의 최대 난제로 꼽히는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둔치주차장 대거 확충, 무료셔틀 운영구간 확대 등을 통해 정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그러나 교통체증 이외에 또 하나의 난제가 바로 바가지 상혼이다. 야시장 등 축제장 일대 불법 노점상과 바가지요금 문제 역시 해마다 관광객의 불만이 터져 나오는 고질적인 숙제다. 광양시가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행정지도 강화하고 있으나 해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서 축제는 물론 지역 이미지마저 훼손하고 있다. 광양시는 축제장 주변 사유지에 대한 허가를 원천 차단하고 불법 가설물이 들어서지 않도록 TF팀을 꾸려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바가지 상혼에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자신의 땅을 외지 이동상인들에게 임대해 수익을 얻어왔던 축제장 주변 토지소유자 등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다면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축제를 보름 앞둔 올해 역시 야시장 등에 땅을 임대하고자 하는 토지소유자와 허가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나선 광양시와의 마찰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야시장 상인들이 메뚜기 한철이라는 생각으로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면 광양매화축제의 중요한 목표인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도약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모두 물 건너갈 수밖에 없다”며 “지역주민들 역시 광양매화축제라는 경쟁력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양시 역시 축제장 주변 불법 설치물에 대해 보다 강력한 행정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한 단순한 권고 수준으로는 축제기간 우후죽순 들어서는 불법 설치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바가지 요금 문제는 비단 축제 이미지 훼손에 머물지 않을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축제 먹거리 정보공개 시스템과 관련해 올해부터 문화관광축제 평가체계에 바가지요금 관련 관리평가 항목을 신설했다. 또 지난 1월 전남도의회 역시 지역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지역축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킨 상태다. 지역축제 평가와 심의 과정에서 지역 물가와 안전관리 등을 반영해 예산 및 행정지원을 하고 축제장 물가가 지나치게 비싸면 차후 치러지는 축제에 페널티 등을 부여한다는 취지다. 자칫 불법 시설물 설치와 바가지요금이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광양매화축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뜻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매화축제가 올해에도 불법 노점상과 바가지요금 등의 질 낮은 축제 서비스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축제 본래의 취지를 달성하기는커녕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등 저평가될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는 우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축제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쪼록 올해 광양매화축제가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속에 보다 나은관광수용태세를 구축하고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는,다시 찾고 싶은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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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양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 '인재 영입'더불어민주당이 광양 출신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인재 영입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한 선관위 획정위 안을 염두에 두고 신규 지역구인 순천(을)'에 전략 공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23일 민주당은 이성윤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4·10 총선에 투입할 26·27호 인재로 영입했다.민주당은 정 교수에 대해 “전두환을 단죄하고 헌법재판소의5·18특별법 합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단초를 마련한 인물”이라며 인재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영삼 정부 시기 검찰은 전두환의 12·12 군사쿠데타를 기소유예 처분하며 공소시효도 1994년 12월 12일(당시15년)로 끝난다고 발표했으나 당시 사법연수원생이었던 정 교수는 군사반란죄는 헌법상 대통령 재직 중 공소를 제기할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 재직기간을 공소시효 계산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이를 인정하며 전두환 처벌과 5·18특별법 제정에 큰 영향을 미쳤고 향후 이명박 씨의 공소시효 계산에도 적용되며 현대 정치사의 큰 획을 그은 사례로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를 역임하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징계를 추진했다”며 “판사 사찰, 채널A사건에 대한 감찰과 수사방해, 정치적 중립 훼손 등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처분을 결정했고 윤석열 총장은 이에 불복해 맞섰으나 법원은 1심에서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이날 “12·12 군사반란범들이 군부 독재로 민주주의를 말살했듯 윤석열 정권은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민생을 파괴하고 있다”며 “입만 열면 헌법을 언급하면서 정작 자신이 헌법을 파괴하고 있는 대통령과 그 측근들을 심판하지 않고서는 민주주의는 물론 민생도 회복할 수 없다. 형사법 교수인 제가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 이유”라고 밝혔다. 또 “고발사주로 최근 다시 입건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딸의 입시 스펙 의혹 등에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손준성 검사와 대통령 및 한동훈 장관의 공모 여부 등도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민주당 원내대표와 정개특위 간사가 국회의원 정수, 지역구, 경계 조정 모든 것을 선관위 원안대로 하자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고 우리 당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선거구 획정의 최대 쟁점인 일부 지역구 합구·분구 합의는 사실상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관위 획정안대로 선거구가 획정될 경우 순천시는 갑을 나뉘는데 지역정가는 당초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에서 보폭을 넓혀왔던 정 교수를 현역 국회의원과의 경선이나 단수공천에 따른 갈등이 불가피한 광양곡성구례를 피해 수도권이나 순천을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1961년생인 정 교수는 광양 옥곡 출신으로 순천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4기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변호사, 참여정부 사업제도개혁추진위원, 감찰과거사위원,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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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순천 분구-여수 경계조정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던 순천시 갑을 분구가 확정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광양시와 곡성군, 구례군은 독자 선거구로 분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 그대로 오는 28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거쳐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 여당과 협상 여지가 없다면서다. 선관위 획정안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여수지역 갑을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경계를 조정하고 순천시를 갑을로 분구된다. 또 광양곡성구례를 독자 선거구로 분리된다. 전남은 현행 10석을 유지한 채 △목포신안 △담양함평영광장성△나주화순무안 △해남영암완도진도 △고흥보성장흥강진△여수갑 △여수을 △순천갑 △순천을 △광양곡성구례로 조정된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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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이정현의 머슴정치, 감언이설" 맹비난서동용 국회의원에 이어 권향엽 예비후보 역시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단수 공천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의 출마를 맹비난했다. 국민이 아닌 권력을 섬기는 정치를 해왔다면서다. 권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의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와 관련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이정현 개인을 뽑는 이정현의 선거가 아니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선거임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주장하는 '국민을 섬기는 머슴 정치'는 선거에 당선되기 위한 감언이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의 행적을 되돌아보면 이정현 후보는 국민을 섬기기보다는 권력을 섬기는 정치를 해왔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남자, 왕의 남자로 불렸던 이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고 난 후에는 국민의 목소리보다는 상위 권력의 지시에 더 충실했다”고 지적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윤석열 대통령은 대장동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의혹 등 해명해야 할 여러 의혹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 후보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지적하기는커녕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더 나가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고 속도로 사업 백지화 논란은 가족 문제라고 덮으려 했던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과연 이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었을 때 이런 의혹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수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그 권력을 이용해 현 정권을 비호하고 국민의 눈을 가릴지, 그간의 행적을 돌이켜 살펴보면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권 예비후보는 “최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에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전남 지역 의대 설치가 빠졌다. 전남 지역은 특히 의료 서비스가 열악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외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 후보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부위원장이면서도 이 문제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발표하지 않은 것은 지역민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태”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31조원 예산 확보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권 예비후보는 “19대•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예산 폭탄을 던지겠다던 이 후보가 이번에는 광양시 미래에 31조 예산을 쏟아붓겠다고 한다”며 “선거철만 되면 예산 폭탄이라는 달콤한 말로 표를 구걸하는 행태가 참으로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19대 공약 이행률이22%에 그쳐 예산 폭탄은 맞은 바 없었기에 31조 예산 폭탄도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면서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무도한 윤석열 검찰 정권을 조기 종식시키는 선거이자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회”라며 “소중한 한 표가 지역 발전과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치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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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 "검찰독재와 싸울 후보, 국회 보내달라"진보당 전남 총선 후보들이 “민주개혁진보연합 성사는 윤석열 검찰 독재를 심판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화답하는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제 호남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적임자인 진보당 후보들을 국회에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총선 후보자들은 22일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 등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의 정치를 바꿔보겠다면 바로 지금이 기회”라며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을 호남의 대표 정치세력으로 키워주시면 윤석열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임기를 하루라도 빨리 줄이는 것이 국민의 절절한 염원인 만큼 호남의 정치도 이제 누가 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잘 싸울 것이냐는 인물의 선택이 중요한 선거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남에서 윤석열 정권을 압도적으로 심판하는 발판을 진보당이 주도해 만들었던 것처럼 이제 한국 정치를 선도해온 호남에서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제대로 싸울 진보당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국회에 보내주신다면 윤석열 탄핵과 개헌으로 도민들게 화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성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후보, 유현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후보, 여 찬 여수을 국회의원 후보, 안주용 나주화순 국회의원 후보, 최국진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 윤부식 영암군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가 각참석했다. 한편 민주개혁진보연합은 21일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정책연대, 비례와 지역구 후보 연대를 합의했다. 지역구는 호남과 대구 등은 단일화 예외지역으로 두는 데 합의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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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하이니켈 NCA 양극재 광양공장 착공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NCA양극재 전용 공장 건설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22일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삼성SDI김익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생산능력은 연산5만2500톤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전량 삼성SDI에 공급할 예정이다. 하이니켈NCA양극재는 니켈(N)•코발트(C)•알루미늄(A)을 원료로 제조한 양극재로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아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4월부터 광양 양극재 공장 일부 라인에서 하이니켈NCA양극재 생산에 들어갔다.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에 포항과 광양에 전용 공장이 각각 준공되면고부가가치 하이니켈NCA양극재만 연간8만2500톤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특히포항과 광양의NCA양극재 전용공장에서는 전기차 고성능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단결정 양극재 생산을확대할 계획인데 단결정 양극재는 원료를 하나의 입자 구조(single-crystal)로 결합해 배터리의 열안정성,수명 등을 더욱 높이는 소재로 제조 과정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3월 국내 최초로NCMA단결정 양극재를 양산한 데 이어NCA단결정 양극재의 양산·공급체제도 갖춤에 따라고부가가치 기술 선도기업으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대표이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사업환경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인NCA양극재 생산체제를 확대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차질없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탑티어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해 포스코그룹 친환경 에너지 소재 사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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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여성문화체험반, 정기산행동광양농협 여성문화체험반이 지난 20일 경남 거제시 남파랑길 20코스로 올해 첫 정기산행을 다녀왔다. 참가인원은160여명이다. 동광양농협 여성문화체험반은 매년 12월경 200명을 모집해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하고 1년에 10번 정기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연회비는 15만원. 동광양농협은 여성문화체험반 정기산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여성문화체험반 모집 당시 하루 만에 20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서영서 회장은 “새로 가입한 회원들이 상당히 많아 활력이 넘치고 산행하는 내내 웃음꽃이 피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 다음 산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건강한 산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 회원 간의 소통의 장이 되는 여성문화체험반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리농협의 각종 행사와 홍보에 자발적으로 적극 동참 해주시는 여성문화체험반 회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여성문화체험반은 국내 여러 지역 다양한 명소의 문화탐방과 함께 지역특산물 사주기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플로킹을 통해 환경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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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유현주 진보당 후보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환영"21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구성키로 합의한 가운데 유현주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가 환영을 뜻을 나타내며 윤석렬 정권과 제대로 싸우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제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민주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정책연대, 비례대표 후보 추천과 지역구후보 연대를 위한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줄기차게 야권 총단결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총선이 돼야 한다고 주장해 온만큼 진보당과 민주당의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합의를 환영한다”며 “야3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손을 잡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합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보당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안정당이 되기 위해 총선 1년 전 이미 후보를 공천하고 전국 90여개 지역에서 발로 뛰어왔다”며 “진보정당으로서 고통과 희생이 뒤따르더라도 당리당략을 뛰어넘은 결단을 했다. 이는 오로지 국민의 뜻인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제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이 국회마저 장악하는 것은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는 재앙이기에 진보당의 진정성과 헌신을 알아주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왕 진보당과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손을 잡았다면 호남지역에서는 어떤 인물을 대표선수로 내보내야 하는지만 남아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이어 “윤석열 검찰독재정부에 제대로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려 나갈 인물, 100석 같은 1석의 역할을 다해 나갈 진보당 유현주가 시군민의 뜻을 받들어 모든 노력을 다해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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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이충재 공약 2호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촌형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2호 공약이다. 21일 이 예비후보는 “광양, 곡성, 구례를 살기 좋은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섬진강 권역 특성에 맞게 기존 농촌지역의 보건소 중심 의료시스템뿐만 아니라 아동과 고령인구”를 위한 소아진료, 건강상담, 운동치료, 재활 등 아프기 전에 예방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선진국형 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특성화된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가 ”인구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은퇴를 앞둔 명망 있는 의료인들을 위한 정주여건형 은퇴마을을 조성하고 고급인력 유치를 통한 지역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형 공공의료센터를 건립하는 것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가 중증환자들을 위한 검사와 치료는 수도권과 광역단체에 소재한 300병실 이상의 대학병원급(상급병원)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며 ”주거지 가까운 곳에 실생활 수요가 많은 아동진료와 고령자를 위한 물리치료 등 지역과 연령에 특화된 공공 치료체계 고도화에 집중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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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공약 1호,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1호 공약으로 광양만권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을 발표했다. 20일 이 예비후보는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은 하나의 거대한 경제공동체”라며 “산업발전의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광양만권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시행하지 않아 제도 정비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광양만권은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연간 2~3억톤 이상의 물류량, 한 해 250~3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동북아 최적의 해운물류기지,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가 연접하면서 원활한 원료 공급이 가능하는 등 글로벌기업이 주목한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비롯해 항공·항만·도로·철도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기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 조사 결과 매출액과 수출액 등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입주 사업체, 고용인원, 매출액, 투자액이 크게 증가하여 차세대 산업 성장 지역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광양만권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액은 1964억원으로 전년 1073억원 대비 89.4%로 증가하는 등 전남 최대 경제중심지다. 그러나 탄소중립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존에 있는 제철, 해운항만산업은 고도화해 재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게 새로운 숙제로 등장한 상태다. 여기에 더해 4차 산업, 수소, 이차전지 등 신사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개발하고 ,연구소 및 대학유치 등 종합적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 설치는 산업발전과 투자유치 창출, 고용창출, 연관산업 및 업체 유입 등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이유를 들어 이 예비후보는 “성장하는 광양만권에 맞춰 미래를 설계하고 전폭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성장산업 특구지정 특별법 제정하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광양만권에 포함된 광양과 여수, 순천, 곡성, 구례, 남해, 하동의 균형적인 관리와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만권의 미래는 무한하며, 광양만권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된다면 국가의 미래성장산업 발전과 국토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에 해당 지자체와 적극 협의를 통해 산업발전의 메카로 재도약 시켜 내겠다”고 약속했다. 광양 출신인 이충재 예비후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2000년 광양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를 설립한 뒤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제20대 대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 노동특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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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예비후보 "의대 증원, 지역의사제와 병행"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가 지역·필수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국립의대 설치와 함께 지역의사제가 반드시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20일 권 예비후보는 “질 좋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사 정원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나 윤석열 정부의 발표대로 한꺼번 2000명 증원한다고 하면 대학에서 감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의대 내에서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 기피과와 전공 쏠림 현상을 해결할 수 없고 지역의료 격차도 해소되지 않는다”며 이처럼 지적했다. OECD 2022년 자료기준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2.5명으로 OECD 평균 3.7명 의 67%에 불과하다. 의대 증원도 필요하지만 인원만 늘리는 정책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현실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게 권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전남도는 최악의 의료 취약지로 분류된다. 노인 인구비율 전국 1위(25.6%), 장애인 인구비율 전국 1위(7.6%), 전남 276개 유인도 중 의사가 없는 섬이 164개에 이르고 전남 22개 시·군 중 17개 군이 의료 취약지다. 권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의대가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그동안 줄기차게 국립의대 신설을 요구했으나 지난 2월 6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 계획이 빠져 있는 것은 이 지역의 실상을 철저히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전남의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이 48.9%에 달하는 현상과 중증외상환자 전원율이 49.8%로, 이는 전국 평균의 두 배 이른다”며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역은 의사 부족으로 인한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가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의대 정원만 늘리는 것이 아닌, 늘린 인원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전남도 국립 의대 신설과 공공의대 설립 그리고 지역의사제가 함께 시행되면 지역이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해 필수·의료 취약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높은 보상에도 전문 의료 인력의 구인난이 지속되고 의사가 채용이 돼도 다시 상급병원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서 공공의사를 육성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열악한 보건 현실을 이번에는 꼭 해결해야 한다”며 “전남의 30년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설치에 적극 동의한다. 정부의 의대 정원 발표 시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명시될 수 있도록 우리 지역과 전라남도에 함께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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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이정현, 박근혜 정권 탄생 주역...부적격 후보"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22대 총선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재선에 도전하는 서동용 예비후보가“박근혜 정부의 탄생 주역이자 윤석렬 정권 비호에 앞장선 부적격 후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서 예비후보는20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경제실패로 민생은 파탄 났고 국격은 추락했다. 불과 2년 만에 벌어진 일”이라며 “이정현 부위원장은 누구보다 앞장 서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치부를 비호해 왔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권 탄생의 주역이다. 박근혜 정부 홍보수석으로 일하면서 KBS 세월호 참사 관련 보도에 개입해서 언론을 탄압했고 공영방송에 재갈을 물리려고 했다”며 “그로 인해 방송법이 만들어지고 33년 만에 최초로 대법원에서 벌금 10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뿐만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국정역사교과서 추진 당시 국정화를 반대하는 사람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망언으로 독재와 친일을 미화하는 데에 앞장선 국정 역사교과서의 삐뚤어진 역사관을 옹호했다”고 일갈했다. 31조원 예산 투입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서 예비후보는 “이 부위원장은 지역의 예산폭탄을 내걸며 19대,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19대 국회 공약 이행률은 22%에 그쳤고 2015년~2016년 순천시의 국고보조금은 시민 1인당 80만원으로 같은 기간 여수시의 86만원보다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꼬집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는 순천의대를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변한 것은 없었다. 더군다나 이번 윤석열 정부의 전남의대 신설이 빠진 반쪽짜리 의대정원 발표에 대해서는 제대로 비판조차 못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더 나가 “순천·광양·곡성·구례의 미래를 박근혜 정권에서 언론탄압, 독재미화에 앞장서고 윤석열 정부의 요직에 앉아 정부 실패에 일조한 자에게 맡길 수는 없다”며 “무책임하고 허황된 약속으로 시민들을 기만했다”고 이 부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 부위원장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더 이상 지역 주민들을 기만하지 말고 관련 활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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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제6대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서영배 광양시의장, 반재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남도 협의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했다. 이날 광양상의는 ‘혁신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내일,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우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유관기관 및 회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구상해온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첫째 소통을 확대하고 둘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셋째 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앞장설 것”이라며 말한 뒤 광양상의 회관 건립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모두의 성원과 협조 속에서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었다”면서 “이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과 함께 더 큰 꿈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며 광양상의가 나아갈 방향과 사업들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질책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풍성한 기탁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광양상의 2500만원과 4700만원 상당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인 드림 리프트 승합차 전달과 함께 추가로 5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이 기탁됐다. 광양상의는 광양만상공인회와 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에 총 2500만원을 기탁했고 사재를 출연한 우광일 회장은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드림 리프트 승합차를 전달했다. 또 (재)백운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재)광영장학회와 (재)태인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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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협상대학 선정순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에 우선협상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3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기업분석과 탐방 등 핵심역량과 연계한 진로·취업 교과목 운영 확대 △특화분야별·단계별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및 원스톱 상담 확대△지역 강소기업 발굴 및 일자리 매칭△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기업정보 통합 관리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정조 순천대 인재개발본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신입생부터 졸업생, 나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 취업을 위해 전남동부권 지역의 진로·취업 지원 허브로서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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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동용 3호 공약 '농업 국가 책임제' 발표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농업 국가책임제를 3호 공약으로 내놨다.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통계청 ‘2022 농가 및 어가 경제조사’ 자료에 따르면 농가의 농업 총수입은 3460만 원으로 전년 대비 7.0%가 감소했으나 농업경영비는 2512만원으로 전년 대비 3.7%가 증가했다. 이로 인한 농가의 연평균 농업소득은 949만원으로 전년도 1296만 원 대비 26.8% 감소했다. 서 의원은 “농업소득이 감소한 가장 큰 원인은 고환율,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비료·사료값, 기름값, 전기료 등 필수농자재 가격급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필수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농업 포기, 영농규모 축소로 이어지고 있어 결국에는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서민물가가 상승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농업생산비 급등에 따른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필수농자재의 국가지원제도를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필수농자재인 비료, 사료값, 유가·전기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업생산비 급등에 대한 인상분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농자재 지원법’을 제정하겠다”면서다. 또 “최근 가뭄, 폭우, 급격한 기온 변화 등 예측 불가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인의 피해가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어업재해 국가 책임제도를 강화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농어업재해 피해 시 농작물의 피해복구 범위 확대 및 지원단가를 실거래가로 상향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국가지원 확대 및 보상범위와 보상률을 강화하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과 ‘농어업재해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은 국가의 식량 주권·식량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산업으로 농업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미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지원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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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서동용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17일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지역 주민과 당원 등 500여 명의 지지자가 모인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을 비롯해 국회 교육위원회 김철민 위원장과 김영호 간사, 유기홍, 도종환, 문정복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송갑석, 신정훈, 신현영, 윤영찬, 윤호중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서 의원은“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을 촘촘히 연결하고 광양만권 첨단산업 클러스터에서 우리 지역의 첨단산업 인재가 일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보내주신 압도적 지지로 오늘의 서동용이 있었고 성공적으로 의정활동을 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활동의 성과를 지역의 성과로 이어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운동화 끈을 매고 오직 민생, 오직 순천광양곡성구례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민주당과 언론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김인철, 박순애, 정순신, 이동관, 이균용 등의 낙마시키는 등 윤석열 정부의 연이은 인사 실패에 저격수로 나섰다. 또 5년간 1000억원의 국고가 투입되는 국립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지정과 전남 곡성 전남과학대의 교육부 신산업분야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정 등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 간 산학연 체제의 시작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지역발전의 기반을 닦겠다는 구상을 내놓기도 했다. 서 의원은 이달‘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1호 공약과‘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항공우주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첨단산업 중심도시’2호 공약을 연달아 발표했다. 여기에 더해 올해 발표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부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 의원은 “지역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이차전지, 수소, LNG, 항공우주 관련 첨단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화고 내 산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의 관련 학과 개설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나고 자란 지역인재가 지역의 첨단산업에 종사하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서 지역교육과 지역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게 평소의 소신”이라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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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권향엽 "지역 고려한 상임위 선택 매우 중요"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미래성장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국회 상임위 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당선될 경우 산단이나 광양항 등 지역 특성상 배정 상임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인데, 해석하기에 따라서는교육위원회 소속인 현역 서동용 의원의 상임위 활동이 지역적 특성을 고려치 않은 것이라는 점을 우회 비판한 것으로 풀이될 여지가 상당하다. 17일 권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공개를 통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아이부터 노인 세대까지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광양만권 수소산업융복합 플랫폼 구축, 곡성구례 장수벨트 신산업 육성 등 우리 지역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만들어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 지역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지방 소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대도시로 떠나고 그 결과 출생 인구는 줄어들고 노인인구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인구 구조로 결국 지방이 사라지는 악순환이 문제”라며 “당장 우리 지역구만해도 순천광양 대비 곡성구례는 노령인구 비율이 무척 높아 소멸 위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면 우리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굳이 대도시로 나가지 않고 결혼과 출산, 육아, 돌봄 등 삶의 모든 단계를 우리 지역에서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교육, 의료, 문화, 관광 등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장을 통해 생활인 거 증대를 위한 정책을 반드시 함께 시행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먹고 사는 문제, 청년들이 살고 싶은 곳, 누구나 원하는 만큼 일하고 지역이 사람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드는 것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미래성장 신산업동력 사업으로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차전지기회발전특구는 신규로 들어오는 기업에 대해 각종 세금 혜택과 투자촉진 보조금, 주택특별 공급, 교육기회 제공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동호안 지역은 이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예정이며, 포스코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 발전에 최적의 위치를 갖추고 있다. 세풍산단은 곧바로 기업이 들어와 착공이 가능하고 율촌산단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이라는 게 권 예비후보 측 설명이다. 좋은 기업이 많이 들어오면 광양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인구 유입 및 증가로 이어져 지역 경제 발전과 인프라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 예비후보는 “신산업 미래성장동력을 구축하기 위해서 국회에 갔을 때 농림어업이나 광양항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해수산위, 광양 국가산단과 기업 유치, 이차전지, 수소 산업 등의 동력을 위해서는 산자위, 스마트항만과 데이터센터 구축, 뉴미디어 산업 등은 과방위 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젊은 세대의 유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35년 넘는 민주당 경험으로 쌓은 인맥을 활용하여 당·정·청을 연결하여 우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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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곡성·구례만 '콕' 집어 출마 선언한 이정현이정현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전히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순천시 해룡면을 제외한 채 광양, 곡성, 구례를 국한해 출마를 언급했다는 것이다. 이날 이정현 부위원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이정현의 꿈은 광양, 곡성, 구례를 천지개벽시키는 것”이라며 “저는 봄이 오면 광양, 구례, 곡성 발전의 희망이고 가능성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정현과 함께 하는 곡성의 봄은 지정학적으로 변방인 곳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정착하고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변화하는 희망이 될 것이고 구례의 봄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마침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관광과 문화특구로 용솟음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또 “이정현과 함께 하는 광양의 봄은 대한민국 국호를 태평양으로 끌고 나가는 철강, 이차전지, 수소, 항만, 남해안 관광엔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시저가 루비콘강을 건너듯 중대한 결정을 했다. 사즉생의 각오로 섬진강 기적을 이뤄 내겠다”면서 “민주당이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겠다. 민주당과 다르게 해보겠다. 정치의 전남을 삶의 전남으로 바꿔 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두 번 청와대 수석, 두 번의 최고위원과 당대표, 3선 국회의원의 정치경험과 인맥을 총동원해 광양과 구례, 곡성을 천지개벽시켜 보겠다”면서 “머슴철학에 충실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국회의원이 사무실로 지역민을 오라 가라 하는 민졸(民卒)정치 대신 국회의원이 주민을 찾아가는 민주(民主)정치를 하겠다”고 강조 한 뒤 “광주와 전남북을 정부와 연결하는 오작교가 되고 소통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방소멸을 국가재앙으로 규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완화와 지방투자를 파격적으로 확대하는 국가대개조에 앞장서겠다”며 “미치도록 일하겠다. 이정현의 손을 한번만 잡아달라”고 호소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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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광양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개막'15일 올해 고교축구의 서막을 여는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광양시·(사)대한축구협회·광양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해 15일부터 이달 29일까지 15일간 40개 팀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광양공설운동장과 마동구장 등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진은 조별 4팀 총 10개조로 편성됐다. 예선은 팀별 3경기 총 6경기를 치르고 조 1·2위가 본선으로 진출하는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은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단 한 경기로 승부를 겨루고 승자가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회식 직후 오전 10시부터 서울대동세무고와 경기뉴양동 FC U18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간 열전을 펼친 뒤 오는 29일 오전 11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할예정이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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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등 전남 11개 시군 여성농, 특수건강검진 대상광양시 등 전남 11개 시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올해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15일 농식품부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대상지 50곳을 선정 발표했다. 전남에선 광양을 비롯한 강진, 고흥, 곡성, 나주, 순천, 영광, 영암, 장성, 해남, 화순 등 전국 최다인 11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들 시군 중 곡성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검진율을 높이고 검진 편의제공을 위해 검진버스로 농촌 현장을 찾아가는 ‘이동검진형’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시군은 병원검진형이다.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 농업인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이다.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2년 주기로 검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그리고 전문의 상담도 제공하고 검진비용의 90%를 지원한다. 특수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 농업인은 (재)원진직업병관리재단(이하 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검진병원(이나 검진버스를 통해 검진을 진행하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병원에서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수검자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태어난 51세에서 70세 이하 여성농업인 누구나 지자체 담당 부서에 참여를 문의할 수 있고 해당 지역 소재 병원 역시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를 원할 경우 재단에 참여를 문의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니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 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년에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 농업인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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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16일 선거사무소 개소 '본격 총선 돌입'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선거사무소는 컨부두사거리에 위치한 동남종합건설 4층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광양읍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서 의원은 이달 8일과 15일 1호, 2호 지역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지역경제 육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약속한 바 있다. 1호 공약에는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2호 공약으로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서 의원은 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한편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이차전지·수소·LNG·수소환원제철 등 이미 추진 중인 첨단산업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양만권 경제를 더욱 키워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지역에 들어설 첨단산업 관련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에도 투자를 대폭 강화해서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