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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신안서 실종된 80대 치매노인, 88시간 만에 야산 계곡에서 발견[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5월 17일(금) 11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야산에서 경찰 과학수사 수색견이 치매노인 80대 A씨를 발견,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후 19시경 A씨가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하루 뒤인 14일 오후 16시 50분쯤 접수하고, 사일째 경찰 인력 260여명, 자율방범대 등 140여명, 수색견 4두, 드론 2대를 투입하여 수색해 오던 중 야산 계곡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경찰 수색견이 찾아낸 것이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실종 초기 수색견을 집중 투입하여 생존 상태에서 실종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전남도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터 실종자 수색견센터 설립을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 중에 있다. 경찰관계자는 도서지역이 많은 전라남도의 광범위한 지리적 특성에 맞는 인적·물적 수단을 총력 대응하여 실종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실종자를 생존 상태에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정성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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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임형석 도의원, 전라남도 청년 전세사기 대책 마련 촉구[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지난 5월 14일 2024년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일 대구의 한 빌라에서 전세사기를 당한 30대 피해자가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벌써 8명째 발생한 것이다. 전세사기 피해 건이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 의거 경매공매 절차 지원, 긴급복지지원, 금융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특별법상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만 받을 수 있는 현실로 피해자들의 상당수가 실제 피해를 입었음에도 피해자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임형석 의원은 “전라남도의 경우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피해자의 절반이 넘는 수가 청년임을 감안할 때 이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전세사기의 문제를 단순 주택의 문제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청년층에서 발생한 문제의 해결책 제시 측면에서도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피해자로 인정을 받는다고 해도 이사비만 지원받는 상황에서 건축개발과의 미인정자들을 위한 생활지원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하여 반겼으나 이번 추경에는 지원대상이 피해자로 인정받은 자들에 한해 있어 전세사기를 당하고도 피해자 인정을 받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없는 전남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임형석 의원은 “전남이 청년들을 위해 청년희망과를 만든 것처럼 청년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업무의 경계가 모호할 수도 있겠지만 전라남도의 미래를 위해 좀 더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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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야유회 진행[더코리아-경기 군포]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복지발전에 앞장서는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최화순)에서는 14일 경기도 이천 일대로 ‘2024년 이용자 야유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 초롱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떠나요, 이천 (이)렇게 좋은날 (천)천히 걸으며’라는 주제로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35명, 직원 및 근로지원인 15명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작업과 훈련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이용자 야유회 행사는 이천 농촌체험으로 진행되어 인절미 만들기, 수제청 만들기, 쌀문화 전시관 관람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과 오락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최화순 시설장은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용자들이 이번 야유회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력을 개발하고 친환경 현수막, 명함, 면장갑, 전통 방식으로 발효한 차 등 다양한 제품을 우수한 품질로 생산, 판매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생산품 구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031-429-1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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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도청서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17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4주년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5·18 유공자와 유족, 신정훈 국회의원, 권향엽·서미화 국회의원 당선인,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전 전남도청 입구에서 1980년 당시 차량 시위를 재현하는 가두행진 퍼포먼스를 펼쳐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기념식은 헌화와 추념사, 전남도립국악단과 전남영재드림오케스트라의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위대한 시대정신”이라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민주화운동의 진실 규명에 앞장서고, 전라남도 5·18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5·18민주화운동 44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남도 오월 문화제가 5월 18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학술포럼, 전국 사진공모전, 민주 시민 답사 등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오른쪽 두 번째)가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참석자들이 17일 오전 전남도청 앞 광장에서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을 주제로 열린 ‘전남 5·18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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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국립의대 신설 ‘도민 화합’ 결의문[더코리아-전남] 전남 시군의회 의장들이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4일 쏠비치 진도에서 열린 제292회 월례회의에서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200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지난 3월 전남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와 국무총리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확정했다”며 “30여 년간 200만 전남 도민 모두가 그토록 염원했던 국립의대 설립의 문이 비로소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학 간 유치 경쟁을 넘어 지자체, 정치권이 합세해 동서지역 갈등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대립과 분열로 국립의대 설립이 물거품이 된다면, 도민은 물론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 “국립의과대학이 하루빨리 설립되도록 지역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상생과 통합의 정신으로 뜻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을 배정받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숱한 도전을 함께 헤치며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어온 200만 도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국립의대 설립을 반드시 완수하자”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조만간 정부 추천 대학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할 예정으로, 늦어도 9~10월께 정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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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도지사 지지층 확대지수 '21개월째 1위'[더코리아-경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시도지사) 지지 확대지수 조사에서 2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긍정평가 부문에서도 전달에 비해 6.5%p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광역자치단체장 지지 확대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는 133.6점을 기록, 관련 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 이후 21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김 지사의 3월 지지 확대지수는 120.4점으로 한 달 사이 13.2점 상향됐다. 2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로 100.4점이며, 다른 시도지사는 모두 100점 미만이다. 지지 확대지수는 선거 득표율(김동연 지사는 4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월별 긍정 평가 증감 여부를 수치화한 것이다. 지수가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 대비 지지층이 확대됐다는 의미이며 반대의 경우는 지지층이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긍정 65.6%로 전월 대비 6.5%p 상향됐다. 순위도 3월 4위에서 4월 2위로 올랐다. 1위는 김영록 전남지사로 65.9%다. 특히 상위 10위권 단체장 대부분이 3월 대비 긍정평가 지수 변화가 미미하거나 하락했지만, 김동연 지사만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100을 상회하면 해당 지역의 보수·진보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을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음) 부문에서 김동연 지사는 124.2점으로 점수는 전월과 같지만, 순위는 4위에서 3위로 올랐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전월 66.5% 대비 0.5%p 오른 67.0%로 순위도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는 대전 광역시로 68.8%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월 28~30일, 4월 26일~5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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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중앙여고, 스터디 카페형 ‘365-스터디룸’ 개소[더코리아-광주] 금호중앙여고는 지난 13일 ‘365-스터디룸’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365일 학업이 멈추지 않고 진행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On 365’라는 이름으로 독서실과 카페를 결합시킨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대형 테이블과 칸막이형 열람대 등을 설치해 개방형존과 폐쇄형존을 구분함으로써 개별학습, 온라인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 등 학생들이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정선 교육감(사진 중앙)은, “공간의 변화를 통해 행동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상급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보자는 생각이 담겨 있는 것이 365-스터디룸”고 역설했다. 이어 학생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새롭게 오픈하게 된 365 스터디룸과 AI팩토리실 등 최고의 환경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금호중앙여고가 광주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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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초등학생 척추 휨’ 자세로 바로잡는다[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척추 옆굽음증을 앓는 성장기 아이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관내 초등학교 2곳에서 틀어진 자세를 바로잡는 ‘꼿꼿한 신체 만들기’ 신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구는 17일 “척추 옆굽음증 환자 중 10대 비율이 높고,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도 증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허리 건강과 성장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소도구를 활용해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을 증진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은 한창 키가 성장할 시기인 초등학생 아이들이 야외 활동에 소극적인 데다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자세 습관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척추 옆굽음증의 경우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지 못해 발병하는 질병이어서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적극적인 자세 교정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장산 초등학교와 진남 초등학교에서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학교는 지난 3월 보건소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 수요조사에서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이다. 남구는 나주 체력 인증센터와 협업해 맨몸 스트레칭을 비롯해 스텝레더와 점프밴드 등 소도구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8차례 진행할 방침이다. 장산 초등학교에서는 오는 7월 19일까지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4학년 6개반 학생 126명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이곳 학생들은 지난 4월 26일 학교 강당에서 인바디 검사와 허리둘레 측정, 근력 및 유연성 등 기초체력 5종 테스트, 스콜리오미터를 통한 관절각도 측정 등 사전검사를 끝낸 바 있다. 또 오는 7월 19일에는 사전검사 항목에 대한 사후검사와 만족도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 진남 초등학교에서는 오는 9월부터 꼿꼿한 신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성장기 척추 휨 증상은 대부분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척추 또는 골반이 눈에 띄게 틀어진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평소 척추를 바로잡는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강화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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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교육지원청, 「학교자치 역량강화 교직원 상생 배구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4일 진도군 실내체육관과 진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교직원 상생 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배구대회는, 경기 참가를 희망한 진도군 관내 초·중·고 11개교와 교육지원청 총 12개 기관이 3개조로 나누어 리그전과 토너먼트 경기를 운영하였다. 모든 교직원들이 참여하고 학교 간 서로 소통하여 학교 자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여성 교직원의 의무참가와 인근 소규모학교끼리 연합팀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으며, 참여 기관 교직원의 열띤 경기를 통해 최종적으로 의신초·의신중학교 연합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에 참여한 의신초등학교 박OO 선생님은 “코로나19 이후 교직원들의 체육활동이 줄어들고 학교 간 운동경기가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다른 학교 교직원과 얼굴을 맞대고 땀을 흘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점차 스승의 날의 의미가 축소되어 가고 있지만, 작게나마 우리 교직원들 간 기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이번 교직원 상생 배구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며,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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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학관 “창작공간 이용 작가 찾습니다”[더코리아-광주] 광주문학관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제2기 창작공간 이용 문학작가’를 모집한다.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 집필에 집중하기 위한 작업실로, 문학관 2, 3층에 마련됐다. 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2기는 6월 4일에서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혹은 아직 등단하지 않았지만 작품 발표 혹은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다. 장르는 모든 문학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kjih3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공간 이용은 무료이며, 교통비·식비·체재비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유선 인터넷은 무료 제공되며, 노트북은 개인용을 활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문학 발전의 요람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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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 축구 심판교육 운영[더코리아-전남]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지난 4월 학생 심판 교육(종목: 축구)을 4회에 걸쳐 운영하였고, 5월 13일 수료증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학교 체육 활동 기회의 지속적 확대를 위하여 지역 내 인적, 물적 자원 활용을 유도한 프로그램으로 축구부 학생뿐 아니라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 학생도 신청을 받아 운영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판교육 수료 대상자들은 2024학년도 스포츠클럽의 심판으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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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도덕초, 뿅뿅 문해력 오락실에서 기초 학력이 뿜뿜![더코리아-전남] “자, 초성 퀴즈입니다. 이 단어는 무슨 단어일까요?” 초성이 공개된 순간 학생들의 눈이 반짝거린다. 손을 번쩍 들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의기양양하고, 못 맞힌 학생들은 다음 문제는 내가 꼭 맞히고 말 거라는 의지를 불태우는 이곳은 도덕초등학교 도란도란실이다.도덕초등학교(교장 배영희)는 5월 14일(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뿅뿅 문해력 오락실’을 운영하였다. 오늘은‘용기를 내 비닐장갑’책을 같이 읽은 후, 내용 따라 쓰기, 친구에게 힘을 주는 말을 건네는 활동 속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주제에 대한 생각들을 주고 받았다.‘뿅뿅 문해력 오락실’은 고흥 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으로 독서지도 관련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 퀴즈, 낱말 게임 등과 같은 독후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고, 저학년 학습의 평등한 출발선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이를 통해 도덕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4월 2일‘완두’책을 시작으로‘다다다 다른별 학교’,‘두근두근 편의점’등 다양한 도서 속의 내용과 주제를 이해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나가는 중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박○○ 학생은 “재미있는 독서 수업으로 책을 읽고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도덕초등학교 배영희 교장은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해 봄으로서 문해력을 향상하고 기초학력을 보장받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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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2천억 원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글로벌 투자 혹한기에 1조 2천억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유치로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7일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한화오션에코텍㈜과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기홍 광양 부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현 본부장,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 정순구 대표이사, 한화오션에코텍㈜ 이창근 대표이사 등 주요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양 국가산단 동호안에 8,040억 원을 투자해 인근 LNG 터미널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집단에너지 시설을 구축하고 7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이로 인해 광양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 필요한 에너지를 고효율 최신설비로 경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산단 저탄소화는 물론 신규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은 1,420억 원을 투입해 광양제철소 공기분리장치에서 나오는 크루드(저순도) 희귀가스를 분리․정제해 고순도 희귀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며, 50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고순도 희귀가스는 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우주산업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핵심소재로 순도 99.999%의 네온, 제논, 크립톤 가스를 말하며, 포스코중타이에어솔루션이 희귀가스 국내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섬에 따라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용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그룹의 이번 투자는 시가 지난 12월 광양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부지에 대한 규제 해소 지원으로 신속히 투자 진행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화오션에코텍㈜은 율촌1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하고 벙커 C유와 같은 전통적인 탄소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선박인 LNGC 및 LCO2 등 저/무탄소 연료 선박의 블록과 기자재를 제조하는 생산 전진기지를 구축해 530명(협력사 포함)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해상 탄소 규제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오션에코텍의 이번 투자는 친환경 에너지 핵심 기자재를 전문 생산하는 글로벌 해양 에너지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의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첨단 신산업 기업 입주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한 기업들이 전남에서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은 “포스코그룹은 철강산업과 더불어 이차전지를 포함한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중”이라며 “전라남도, 광양시의 지원으로 이번 투자의 성공을 확신하며, 성공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우리 시 국가산업단지 동호안 규제 해소로 신산업 분야 투자가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광양시가 탄탄하게 다져놓은 인프라 위에서 기업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하여 8개 사 1조 3천억 원 상당 규모의 기업 유치와 72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결실을 거뒀으며,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개 기업, 3조 원의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전략적․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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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원, ‘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제정[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발의한 ‘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는 여성을 비롯해 남성도 겪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관리가 필요한 갱년기 증후군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서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의되었다. 조례안은 ▲갱년기 증후군 관리와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규정 ▲지원대상 규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심리·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경애 의원은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남성 86.3세, 여성 90.7세로 노년 건강을 준비하는 갱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 이번 조례를 토대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 서구민들의 갱년기 증후군 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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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 광주 서구의원, 5분자유발언, “쾌적한 발산근린공원” 제안[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이하 전 의원)은 14일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에서 “쾌적한 양3동 발산근린공원”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양동 406번지 일원, 발산근린공원은 광주시에서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매입했지만 쓰레기와 악취로 인근 주민이 창문을 열지 못할 정도로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있다.”라며, “불법경작과 방치된 쓰레기와 더불어 인근 공·폐가로 청소년들의 범죄 장소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 요소까지 있다.”라고 발언했다. 더불어 전 의원은“공원착공 전까지 위험 요소 정비가 시급하다.”라며, “시에서 직접 관리가 어렵다면 서구로 부지 관리 권한을 위임해 주실 것을 요청”하는 한편, 도심 속에서 반려견 산책코스·맨발로 조성으로 주민 참여방식의 마을공동체가 관리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양동 406-1번지 일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소유(엠코) 주차장 부지가 있지만 문은 굳게 닫혀 있어 인근 도로 양쪽에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차장 옆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인근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소방차의 원할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주차장 공간 조성을 요청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감사패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 ▲2023 최우수 기초의원상 ▲ 2023 지방자치 의정대상 ▲ 행정안전부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 2022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를 제정하여 13번의 잇따른 수상을 하였으며, 지역민과 지역 장애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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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의회,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민주묘지 참배[더코리아-광주 서구] 광주 서구의회(의장 고경애)는 지난 13일 5.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민주화를 위해 영면하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참배에 앞서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5.18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방명록을 남기고 5.18민주묘지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참배를 이어갔다.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묵념을 마친 뒤 묘역을 찾아가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추모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고경애 의장은 “오늘 참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며 “이 땅에 민주주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신 희생자들의 뜻을 기리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우리 사회 곳곳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의장은 “5.18민주화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소중한 교훈이다. 이를 바탕으로 서구의회도 더욱 민주적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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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전남도의원, 교내 비상벨 설치 관련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주문[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경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5월 14일(화)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신장과 학생과 교권 보호를 위해 설치 예정인 비상벨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전남도교육청 Wee클래스시설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비상벨 설치사업은 폐쇄된 공간에서 상담 시 학생과 교사 사이에 돌발상황이 발생하여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써 학생과 교권의 안전 확보를 위해 22개 교육지원청과 441개 초·중·고에 설치 예정이다. 이날 박경미 의원은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하는 비상벨이 무용지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가 1대1 상담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사업검토 단계부터 철저히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수립 시 철저한 사전 조사와 더불어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학교 내에 설치되는 비상벨은 교사와 학생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안정감과 함께 학부모에게는 신뢰감을 주어야 한다”며, “학생의 안전과 교권 보호를 위해 경찰서·소방서·병원 등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비치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Wee클래스 담당교사 국내 연수에도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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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이 전남도의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이용률 높여야![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5월 13일 제380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상버스는 일반버스 대비 높이가 낮고 휠체어나 유모차 탑승을 돕는 장치가 있어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탑승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버스로 지난해부터 노후화된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김정이 의원은 “저상버스 의무도입으로 출퇴근 시간 교통이 분산되어야 하지만, 여전히 지체장애인 이동이 장애인콜택시로 집중되고 있다”며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저상버스 확대 및 이용률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저상버스 탑승을 꺼리는 이유에 대해 실태조사가 필요하다”며 “저상버스 도입취지에 맞게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조사 등을 통해 저상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시‧군에서 저상버스 구매 계획이 축소하는 반면 장애인콜택시 구매수요가 늘어나는 원인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호규 건설교통국장은 “저상버스에 비해 장애인콜택시가 집에서 부를 수 있어서 선호하는 것 같다”며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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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전남도의원, 지방소멸대응기금 목적에 맞는 사용 촉구[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5월 16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제1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목적에 부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형곤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사용되는 전남 청년비전센터를 지방소멸위기지역이 아닌 순천시와 목포시에 건립하는 것은 기금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센터가 건립되면 유지비가 계속적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센터 건립으로 인해 해당 지역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권역별 센터가 지방소멸위기 지역이 아닌 순천시와 목포시에 건립하는 것은 지역 균형발전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천시와 목포시에 각각 청년 비전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71억 4천 8백만 원의 기금을 배정했다. 송 의원은 “소멸위기대응 특별법에 의해 만들어진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려하여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각 시군의 특성에 맞춰 권역별로 센터를 건립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해당 지역에 건립을 확정했다”고 답변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정부가 청년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해 10년간 연 1조 원씩 지원하는 재원으로 서울과 세종을 제외한 광역자치단체에 매년 2,500억 원, 기초자치단체에 7,5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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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내 모든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설치된다[더코리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혈압체크를 위해서 어르신이 직접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혈압측정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기장군,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 한수원 고리본부가 상호협력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으로 군은 기장읍·철마면 경로당에 혈압측정기 114대를 구입해 지원하고, 대한노인회 기장군지회에서는 ‘한수원 고리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혈압측정기기 95대를 지원받아 장안·정관·일광읍 경로당에 보급한다. 이로써 관내 302개 경로당과 7개 대한노인회 분회에 혈압측정기가 빠짐없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환경을 조성해,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을 조기 발견·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활동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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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 준비[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가 청소년지도자 인권·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2024~2028)」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5개년 계획」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성이 존중받는 인천’비전을 토대로 ▲임금체계 개선 ▲후생복지 지원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우선, 임금체계 개선으로는 당초 올해 하반기부터 처우개선 수당과 자격증 수당 지급을 하려 했으나, 재정상황을 고려해 내년부터 실행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간외 근무시간 확대(5시간 ⇒ 15시간)와 청소년시설별 상이한 보수체계를 단일화하는‘인천형 단일 임금제’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비예산 부문에서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도록 자녀돌봄 휴가제와 장기근속 휴가제를 신설해 오는 하반기부터 실행하는 한편, 내년부터 복지포인트와 종합건강검진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역량강화 및 지위향상에서는 맞춤형 직무교육 강화와 해외 선진지 견학 대상 확대(15명→18명), 연찬회 정례화 등을 통해 전문성도 높여 나간다. 마지막으로, 시설 안전점검을 이행하고 신변보호 장비 보급, 순차적 시설물 교체로 근무환경 개선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지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육성․조력하는 청소년지도사․상담사 등 청소년시설에서 근무하는 지도자로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처우로 인해 이직률*이 매우 높아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 청소년시설 근무경력 : 평균 4.7년 / 3년 미만 근무자 48.4% 이에, 시는 지난해 여성가족재단을 통해 청소년지도자 실태조사 및 개선계획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그 연구를 바탕으로 이번에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지도자들의 낮은 처우가 지속되면 결국은 청소년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저하 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계획은 첫발을 내딛는 것에 의미가 있고,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으로 마련된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계획은, 시가 직접 관리․감독하는 청소년시설 종사자에 대해 올해 7월부터 우선 적용하고, 향후 군․구에 권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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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김진화 원장..OTT예능 ‘신들의 하이텐션’MC발탁[더코리아-연예] 치과의사 김진화 원장이 OTT 신개념 예능 토크 프로그램 ‘신들의 하이텐션’ MC로 발탁됐다. 김진화 원장은 ‘신들의 하이텐션’에서 의사로서 따뜻한 말 한마디와 게스트로 출연하는 출연자들의 지친 어깨를 어루만져주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역할로 프로그램에 임하게 된다. ‘신들의 하이텐션’MC로는 김진화 원장에 이어 신성훈 감독과 공동 2MC로 손발을 맞추게 됐다. ‘신들의 하이텐션’은 원각주지스님과 베테랑 점술가 김성완 선생과 김종숙 선생이 고정 패널로 함께한다. 최근 MBC에서 스님과 목사님, 신부님, 점술가와 MC김제동이 함께 이끈 프로그램이 초대박이 나면서 ‘신들의 하이텐션’도 점술가와 스님을 게스로 캐스팅해서 신박하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작기로 결정했다. 또한 ‘신들의 하이텐션’ OBSW에서 방송예정이었으나 여러 가지로 봤을 때 ㈜파노라마 비전과 라이트픽처스가 공동 제작하기로 협의가 끝난 상태이며 국내 OTT플랫폼에 편성 후 해외 배급사와 손잡고 해외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김진화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동네 이모 같은 마음으로 캐릭터를 잡고 시청자들과 만나 소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신들의 하이텐션’은 7월초에 방영을 목표로 서둘러 준비 하고 있고 6월6일 첫 촬영을 진행하고 5월22일날 포스터 촬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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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조옥현 교육위원장, 경계선 장애 학생의 조기 진단 지원 방안 마련해야[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옥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5월 14일(화)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경계선 장애 학생의 조기 진단 및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조옥현 위원장은 “경계선 장애 자체가 생소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해 문제를 키우기 쉽다”며, “사회적으로 인식이 낮다 보니 각종 교육·복지 혜택 면에서도 사각지대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계선 장애 학생에 대한 선별 및 진단 과정의 부재로 인하여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시기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경계선 장애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성취의 차이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더욱 벌어질 우려가 있어 도교육청 차원에서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로 심각한 상황에서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내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며, 일부 학생에 한하여 진단 검사 시 낙인 효과로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남 내 모든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계선 지능 장애는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하며, 현재 경계선 지능 아동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나 통계는 없고 대부분의 국내 연구는 인구의 약 12~14%를 경계선 지능인으로 보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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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전남도의원, 축산농가 전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 당부[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의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5월 14일, 제380회 임시회 제2차 농수산위원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축산농가 전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신의준 위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우유 속 조류인플루엔자 이슈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전남의 청정이미지 구축은 관계 당국을 비롯하여 축산농가가 전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했기에 지켜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가축 전염병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가축 전염병 피해는 단시일에 지역 축산업의 기반을 송두리째 무너뜨릴 수 있는 커다란 위협”이라며 “우리 지역의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구축과 철저한 현장 방역 등 오로지 예방만이 최고의 대안이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청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의 청정이미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정광현 국장은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과 전남의 청정 환경 유지를 위해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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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형 광산구의원, 꿀잼도시 만들 ‘광산시티투어’ 개발해야[더코리아-광주 광산구]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6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만의 차별화된 ‘광산시티투어’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광산구는 다른 도시 대비 특색이나 관광자원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관광자원 홍보나 문화재 발굴도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2023년 광주시 운영 시티투어 버스 코스에서조차 월봉서원을 제외하면 광산구 관광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우형 의원은 “정형화된 시티투어가 아닌 송정5일시장과, 비아5일시장의 먹거리·즐길 거리 등을 관광 요소에 결합하는 ‘일상집약형 관광모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점심과 저녁은 ‘동곡동 꽃게장 거리’와 ‘월곡동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먹고 비아동 도심 민간정원에서 차 한잔을 즐기는 코스도 개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월봉서원과 같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시장과 마을, 거리의 모습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기에 시티투어 운영을 통해 광산구를 처음 찾는 분들에게 구민의 삶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023년 광산구의 관광예산은 전체 예산 1조 원의 0.1%인 11억 원에 불과하다”며 “관광산업이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임을 감안하여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