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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가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삼학도 잔디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대응관련 지역 관계기관의 합동 캠페인으로, 목포시청과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없는 목포시,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2024 건강가정의 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학대예방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의 건강권 스티커 참여활동을 병행해 긍정양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일상생활에서 아동학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무심코 넘겼던 부분이 많았는데, 자세한 설명을 듣다보니 새삼 그 중요성이 깨닫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나아가 아동학대가 없는 목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목포경찰서, 전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목포교육지원청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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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꽃 피웁니다.[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5월 14일(화) 오전 10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포상 전수 및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국ㆍ공ㆍ사립학교 교원 423명에게 포상을 전수(수여)한다. ▲옥조근정훈장은 대구논공초등학교 교사 이태윤, ▲근정포장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류언아, ▲대통령표창은 대구인지유치원 교장 장윤정 등 4명, ▲국무총리표창은 대구보명학교 교장 전용석 등 6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동대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영희 등 134명, ▲교육감표창은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277명이 각각 수상한다. ▲옥조근정훈장(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는 대구논공초등학교 이태윤 교사는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한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 지원, 학교 내 다문화교육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교육 참여도 향상 및 어울림 촉진, 다문화교육 노하우 공유 및 저변 확대, 창의적 교육자료 개발ㆍ보급 등 다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류언아 교사는 개념기반 수업, 이해 및 토론 중심 수업 등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였고,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다. 아울러, ▲대구인지유치원 장윤정 원장은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으로 유아의 디지털역량 강화, 대구 최초 통합단설유치원장으로 통합교육 실현,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으로 다문화교육에 기여한 공적으로, ▲이곡중학교 김효주 교장은 부단한 자기 연찬과 실천으로 교실수업개선과 학교교육 내실화에 공헌하였고,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및 창의 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적으로, ▲칠곡중학교 이영길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건강체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체력향상,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교원 모의대응 직무연수 운영으로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산중학교 홍영심 교사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진로학기 정착, 개별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수업으로 학생들의 비전 설정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함양에 기여한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표창(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다.”며,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꽃 피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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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참여제안서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무안군 청소년 참여 자치기구, 관내 청소년 등 4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 및 환경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무안군 청소년 참여기구(참여위원회·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해결하고자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우리동네 하천살리기’ 프로그램을 토대로 추진되었으며, 향후 하천 정화 및 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에서는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하여 ‘세계 5대 기후와 탄소중립 이야기’ 생태 탐방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가 각각의 기후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아보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여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자연보호를 위하여 더 많은 생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다짐을 드러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환경캠페인 등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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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한문 ] 모두 선생님 덕분입니다[더코리아-울산]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늘 곁에서 도와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과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이 맞이하고 있는 격변기 속에서 선생님들이 서 계신 자리에 거친 바람이 불고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이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는 것은 오로지 꿋꿋하게 현장을 지키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 덕분입니다. 선생님들의 어깨에 진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드리지 못하고 얼굴에 드리운 그늘을 모두 지워드리지는 못하지만 선생님과 함께여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선생님들의 지혜에 기대겠습니다. 오늘도 교단에 서 계신 모든 선생님이 보람과 긍지로 가르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제43회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선생님의 헌신과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5월 15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천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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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종사원 부족한 강남․강동 지역 학교 우선 지원한다[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급식 조리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급식종사자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양질의 학교 급식 제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대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 2024년 4월 기준 조리종사원 서울시 결원율(9%), 강남․강동 지역 결원율(21.2%)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조리실무사) 정기·수시 채용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강남·강동 지역의 급식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당 지역에 우선 조리실무사를 배치하고, 정기 채용시 응시인원이 미달할 경우 수시채용을 동시에 실시하여 조리실무사 결원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시범도입한 급식로봇 설치 사업과 식기류 렌탈세척사업도 해당 지역에 우선 지원하여 업무 부담을 낮추고 조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먼저 총 15개교에 로봇팔 설치를 위해 30억 원을 추경 편성한다. 로봇팔 추가 설치를 위해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푸드테크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튀김과 볶음 조리 등에 활용되는 급식실의 조리로봇팔은 조리종사자의 폐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문제 개선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작년에 평가됐다. ※ 숭곡중학교 급식로봇 운영 결과 보고(’23.11) 또한, 총 100개교에 식기류 렌탈 세척 사업 지원을 위해 20억원을 추경 편성할 계획이다. 최근 학교 영양(교)사와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급식종사자의 효율적 인력운영방안 연구, 2023. 11)에서 조리실 업무 중 가장 힘든 작업으로 세척 작업을 꼽은 만큼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학교 급식의 조리종사원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리종사원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하여 ’27년까지 조리종사원 1인당 급식인원수를 광역시 평균인 113명으로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학교조리실 근무환경 개선 요구와 인구수 감소에 따른 노동인구 구인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 급식실에도 새로운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로봇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급식실 모델 개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조리 종사원 부족 문제는 조리종사원의 업무 부담과 학교 급식의 질 저하를 가져오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현실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급식로봇과 식기 세척 사업을 통한 근로환경 개선과 조리종사자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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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2024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13일(월)에 진행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굿네이버스 김중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굿네이버스에서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총 5억원을 교육청에 전달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탁금 총 5억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 1,543명을 위한 희망장학금(대상 학생 1인당 장학금 약 40만원 지원), 주말조식지원(간편식 등 새벽 배송), 위기가정 지원사업(후원물품, 여아 위생용품 등 맞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올해도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제적으로 소외된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굿네이버스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에 매년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꿈을 위해 우리교육청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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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습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4일 14시부터 20분간 무안군청 및 9개 읍·면에서 공습상황을 대비하는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는 무안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여하여 14시 공습경보 사이렌과 함께 무안군청 구내식당 지하 대피시설 및 읍·면 지정 대피소로 대피하여 20분간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공습상황 시 생존배낭 준비 물품 및 민방위 대피소 찾는 방법 등의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산 군수는 “공습상황 시 빠른 대처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8월에 이번 훈련의 연장선인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니 훈련은 실전같이 중요하게 생각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 14시부터는 공습상황(주요시설 미사일 공격 등)을 가정한 민방위 토의형 훈련이 진행될 계획이며,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시·군 관계기관이 온오프라인 회의가 1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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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에 선정[더코리아-경기]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경기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신청, 추진한 결과 지난 5월 3일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는 도교육청 교육기관 중 최초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다.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주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조치한 사업장에 대해 신청을 받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사업장을 인정한다.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심사항목은 ▲사업주의 관심도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 ▲구성원의 참여 및 이해 수준 ▲재해 발생 수준 등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 대한 현장 심사 등을 통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해 ▲유해‧위험요인 발굴 ▲감소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참여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을 통해 교육기관 위험성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도교육청은 올해 총 42억 원의 위험성 평가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 등 전 기관 종사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배영환 학교안전과장은 “도교육청 전 기관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행하고 유해‧위험요인을 확인‧개선하는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성과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의식이 널리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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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다양한 콘텐츠 즐기는 관광객들[더코리아-전남 담양] 대나무축제 마지막날인 15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담양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카누와 대나무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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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타인 아픔을 내 아픔처럼, 자비 새겨”[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자비심’을 되새겼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길 기원한다”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쉼과 평화,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겪는 모든 분들이 함께 무각사에서 자비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특히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불교계의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44년 전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 광주는 5·18을 기억하는 친구가 많다”며 “덕분에 광주는 인권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상징의 도시가 됐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두려움 없이 싸웠던 불교계와 불자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항쟁의 마지막 날 도청에서 산화한 조선대 불교학생회장 김동수 열사, 환자를 후송하다 계엄군의 총격에 맞은 다보사 진각 스님, 법요식에 쓰기로 했던 밥과 떡을 시위대에게 나눠주며 항쟁에 적극 참여하신 증심사 성연 스님, 희생자 위령법회를 봉행하며 시민을 위로하신 월주 스님, 5·18의 진상규명을 위해 헌신하신 정의행 법사님을 호명하며 “그분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광주의 역사에 큰 발자취를 이루고 오늘의 광주를 있게 했다”며 머리 숙였다. 강 시장은 끝으로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처럼 아파한다는 자비심은 불교의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이자 광주의 정신, 5·18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며 “갈등과 대립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등불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무각사는 이날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무각사 주지 청학 스님을 비롯해 강기정 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조인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무진교회 장관철 목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봉축법요식은 해마다 많은 불자와 시민이 동참해 아기부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범종 5타 ▲육법공양 ▲헌화 ▲청법가와 축사 ▲발언문 낭독 ▲봉축사 ▲관불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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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이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 강진군은 지난 7일과 13일 본청 및 읍면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피해 수습체계 구축 ▲재난대비 교육·훈련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 당부사항 등의 내용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읍면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훈련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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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직원 사망 관련 ‘조사위원회’ 설치하기로[더코리아-서울 강북구]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소속 직원의 사망과 관련해 해당 직원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 등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강북구 소속 공무원 사망에 대하여 유족들은 고인의 사망원인에 업무 스트레스, 건강문제 등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음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구, 지난 7일 관련 서류를 제출한 바 있다. 구는 즉시 관련 조례에 따라 변호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자문위원회를 구성,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13일 유족 대표도 참여한 가운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참석위원들은 좀 더 구체적인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해 조사가 필요하며, 조사의 객관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북구 직장 내 괴롭힘 조사위원회는 상담자문위원을 포함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비상설 위원회다. 구는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외부 위원들을 인선해 위원회를 구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앞으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조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객관성, 공정성, 합리성을 갖춘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이어질 관련 절차들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2일 해당 직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도 유족들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한편, 강북구 관계자는 “유가족과 직원들에게 각종 소문 등 부정확한 정보들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조사위원회 등의 진행과정을 차분히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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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데저트로 유명한 애리조나주 방문한 김동연 지사,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 경기-애리조나 라인 구축하자”[더코리아-경기]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협력, 연구개발(R&D) 협력, 혁신 공유를 통해 각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인재를 양성하며,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국 기업의 애리조나 투자와 관련해 한국 전문 인력의 전문직 비자 취득이 어려운 사정을 설명하고, 한국인 전문직 비자 쿼터 증대를 위해 현재 미 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 파트너 법안 통과에 홉스지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우리 국민의 미국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외교의 하나로, 홉스지사는 가능한 한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기업교류, 스타트업, IT, 첨단산업(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청년, 문화ㆍ체육, 기후위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협력의 첫 사례로 이날 경기도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원과 한양대는 애리조나주립대에 반도체 분야 국제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의향서(LOI)를 전달했다. 의향서는 반도체 분야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발굴,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연구 지원, 애리조나주립대는 300mm 공정설비 활용 연구, 한양대는 나노 계측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파크시스템즈(주), ㈜아모그린텍, ㈜다원넥스뷰, ㈜조인테크놀로지 등 도내 반도체 분야 혁신기업들도 연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애리조나주립대는 의향서에 제안된 반도체 공동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 실무 논의를 진행하자고 답해 앞으로 관련 연구가 진행될 전망이다. 애리조나주립대는 대학 내에 세계 최고 수준급의 반도체 부설 연구소(AEP Core)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김 지사는 홉스 주지사에게도 “오전에 애리조나주립대와 차세대융합기술원, 한양대학교가 인력양성과 기술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면서 “애리조나주립대와 진행하는 반도체를 포함한 여러 가지 첨단산업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미국 서남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애리조나는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연상시키는 실리콘 데저트(silicon desert)로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애리조나주 피닉스, 투산, 글렌데일은 기술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혁신클러스터로 반도체,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는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라는 애리조나주와의 공통점을 매개로 교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 대응에 적극적인 주지사들이 모인 미국 기후동맹(U.S. Climate Alliance)에 속한 애리조나주의 특성상 기후위기 대응에서도 지방정부로서 국제적 협력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해 9월 한국을 방문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와 서울에서 만나 양 지역의 혁신동맹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후 홉스 주지사는 11월 김 지사에게 편지를 보내 “경기도와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저희의 최우선 과제입니다. 애리조나주에 지사님을 초대하고 싶습니다”라며 초청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온세미 본사 방문해 경기도에 추가 투자 독려 김동연 지사는 오후 1시 스콧츠데일시에 위치한 온세미 본사에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 왕웨이청 최고운영책인자(COO), 강병곤 사장 등과 만나 경기도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과 추가 투자 등을 당부했다. 지난 3월 20일 자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온세미는 20억 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비메모리 분야 온세미의 추가 투자를 경기도에 유치하기 위해 이날 본사를 찾았다. 왕웨이청 온세미 최고운영책인자(COO)는 “지난 2년 사이 부천 사이트에 10억 달러 넘는 돈을 투자해 실리콘 카바이드 신규 제조 라인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추가 투자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계속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정부 회의 참석 문제로 예정보다 50여 분 늦게 면담장에 도착한 하싼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온세미 회장은 “잠깐이라도 뵙고 싶어 긴급히 날아왔다. 온세미 코리아 투자를 잘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부천에서 만든 비메모리 반도체가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온세미 코리아는 한국 반도체 역사의 효시와 같은 곳이고 경기도에도 너무나 중요한 파트너”라며 “적극적인 투자 결정을 부탁드리며 부천시와 함께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세미 코리아는 경기도, 부천시와 그동안 아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이 점을 적극적으로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온세미는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그리드, 산업 자동화, 5G, 클라우드 인프라와 같은 메가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며 지난해 매출 83억 달러를 기록했다. 1974년 부천에서 창업한 한국 반도체의 후신 기업을 2016년 온세미가 인수하며, 온세미는 한국 반도체의 역사와 함께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부천에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최첨단 연구소와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특히 이번에 준공한 시설은 연간 200mm SiC 웨이퍼를 100만 개 이상 제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시설로 온세미가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조인 테크놀로지, 파크 시스템즈, 다원테크놀로지, 아모그린텍 등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과 온세미를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내 반도체 중소기업 생태계 강화는 물론, 경기지역 반도체 부품업체들에 중요한 교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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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적극 중재…운수사 ‘호계동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중단키로[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가 안양·의왕시민과 운수회사 간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며, 운수회사가 동안구 호계동 791-2 외 3필지의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당 운수회사는 충전소 대상지의 학교 인접 및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건립을 중단하고 부지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호성초·호성중 학부모와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은 충전소 시설의 위험성, 학생들의 통학 안전 및 학습권 침해를 문제로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철회를 요청하며 반대 시위를 시작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부모, 주민 등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중재에 나섰다. 이어 최 시장은 5월 8일 운수회사 대표 등 관계자를 만나 전기버스 차고지 및 충전시설 확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상지가 학교와 인접한 점 등 시민 안전을 고려해 대상지의 활용 방안을 다시 검토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운수회사는 지난 14일 충전소 설치사업을 중단하고 시의 의견대로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및 기업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해당 운수회사는 지난 3월 29일 호계동 791-2 외 3필지 일대에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를 안양시 동안구청에 신청했다. 이에 대상지 인근 학부모, 주민들은 건축허가 철회를 요청했고, 안양시는 관련 부서 간 협의, 시민 및 운수회사와의 면담 등 의견을 수렴하며 중재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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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 운영[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현대삼호중공업을 시작으로 직장인의 금연을 돕는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 클리닉’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은 일 때문에 주간에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체계적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금연하도록 돕는 제도. 1개월 총 4회에 운영되는 금연 클리닉에서는 참여 직장인들에게 금연상담사 상담, 금연 보조제 및 물품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전화 통화·문자 등으로 비대면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산업단지 내 금연 희망자는 6개월간 진행되는 금연펀드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금연펀드는 개인 3만원, 사업장 2만원, 영암군 5만원으로 1인당 10만원으로 조성된다.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들은 시작 때 조성한 펀드를 나눠 갖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직장인들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에 성공하도록 돕겠다.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암을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직원 10명 이상이 금연을 결심한 사업장은 영암군보건소(061-470-6529)로 연락해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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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학습모임 통해 국외의정연수 내실화 노력 눈길[더코리아-전남 함평] 함평군의회가 지난 14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제4차 모임을 끝으로 국외연수 학습모임 운영을 마무리했다. 군의회의 이번 국외연수 학습모임은 지난 2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5월 17일부터 10일간 추진되는 함평군의회 공무국외연수를 앞두고, 소속 의원들의 국외연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준비됐다. 의회 소속 총 13명으로 구성된 학습모임 구성원들은, 윤앵랑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7명을 중심으로, 자료조사와 사례 연구를 통해 군정 접목을 위한 적절한 연수 대상지를 선정하는 한편, 사전 질문지를 작성하고 공유와 토의의 과정을 거침으로써 국외연수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군의회는 소속 의원 3명을 비롯한 총 6명의 연수단을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발굴을 목적으로 농업, 관광, 복지 분야의 선진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내용으로, 지난 4월 19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완료했다. 연수단은 총 10일간의 일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에서, 현지의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호주 한인복지회, 블랙타운 시의회, 바랑가루 프로젝트 등의 현장을 방문하며, 노인 및 다문화 복지 정책과 의회 선진화, 도시재생에 관해 견문을 넓힐 예정이다. 윤앵랑 의장은 마지막 학습모임을 마무리하며 “이번 공무국외연수는 과거와 달리 수차례의 학습모임을 통해 의원들 스스로 대상지를 선정하고 관련 자료를 철저히 조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내실있는 공무국외연수로 함평군의 현안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군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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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문철 변호사,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조끼 기증[더코리아-경기 평택]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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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생학습센터 ‘월간학습동아리’ 운영[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목) ‘월간학습동아리’를 출시했다. 월간학습동아리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 1일 강좌, 전시 또는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의 날이다. 첫 회로 문화 예술 해설사(도슨트) 분야의 세 개 학습동아리가 연합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회원들의 사진 작품 전시와 미디어로 보는 거장들의 명화를 해설사(도슨트)로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에는 현재 103개의 학습동아리가 등록돼 있으며, 그간의 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동아리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재능기부의 형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관심 있는 학습동아리 가입으로 이어져 자기 발전의 계기로 삼는 기회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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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슬기로운 태교 생활 ‘수유등 만들기 교실’[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임신부의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을 위해 관내 보건소 등록 임신부를 대상으로 ‘수유등 만들기 교실’을 오는 22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탄을 이용해 수유등을 만드는 수업으로,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 및 아기와의 애착관계와 유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031-8024-8635)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임신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또한 “다음 달 6월에 출산교실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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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더코리아-경기 평택]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이 지난 11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및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폴란드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우크라이나 대사, 예르네이 뮐레르 슬로베니아 대사, 이반 얀차렉 체코 대사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콜롬비아, 페루, 라트비아 대사관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버블쇼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공연, 퓨전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로 개막식의 분위기를 더했고, 페이스페인팅, 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는 많은 시민과 외국인들로 인해 행사장은 북적였다. 이번 교류전에는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옌타이시, 일본 마쓰야마시, 베트남 땀끼시, 몽골 토브 아이막시를 포함해 전 세계 27개국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주한우크라이나대사관과 협업해 ‘우크라이나가 세계에 선사한 50가지 발명품’을 주제로 특별전이 개최돼 더욱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교류전에 작품을 출품한 마쓰야마 아동이 직접 송탄국제교류센터를 방문해 작품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함께 열린 세계아동사생대회를 통해 전국의 내‧외국인 초등학생들이 ‘30년 뒤 우리 지구의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솜씨를 뽐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의 정종필 대표이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평택시의 아이들이 세계 어린이들의 그림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환경․기후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다양한 체험과 함께 오는 6월 5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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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2함대와 함께하는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더코리아-경기 평택]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해군2함대와 함께하는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11일 해군2함대 체육관(건승관)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행사로 2022년부터 현장대회로 진행됐다. 올해는 해군2함대 내에서 개최해 희망과 평화의 바다를 주제로 더욱 풍성한 대회로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경인지역 유아와 초등부 아동으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총 300여 명의 아동들이 4시간 동안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내며 그림을 그리고 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버블, 마임, 마술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캐리커쳐, 캘리그래피, 키즈타투, 풍선아트 등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평택해양페스티벌과 2024 평택항 축제가 해군2함대 일원에서 동시에 개최돼 그림 제출 후 해군 및 평택항 관련 체험행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이후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6월 14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작들은 시상식 당일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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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법원과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 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했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은 지난 2011년에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 간 ‘교육기부(진로직업체험 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래 현재까지 12년째 지속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중·고등학교 30개와 현직 법관 20명 간의 멘토링이 맺어져 본격적인 올해 활동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법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특강 ▲학생 법원 탐방 및 실제 재판 방청 ▲모의재판 참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의재판의 경우 학교급 수준에 맞는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배역을 맡아 진행해 보는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법의식을 체득하고 법률가로서의 직업의식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멘토링 지원 대상을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또 진로탐색기의 중학생들에게 법률 분야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관심과 바쁜 재판 일정 속에서도 교육기부에 동참해 주신 멘토 법관 덕분에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기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현장 체험형 진로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교육을 제공받아 다양한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세밀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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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도서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현장으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일상 속 인문학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2024년 인문투어 “역사를 읽고, 미래교육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토) 운영한다. 이번 인문투어는 임진왜란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순천왜성일대를 관람하고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한다. 대규모 교육 행사인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구글, 애플 등 거대 플랫폼 기업이 참여하는 미래교육 관련 전시와 미래교실 시연, 유명 인문학자의 강연과 예술 공연 행사가 열리고, 과학 축전, 전남독서문화한마당, 진로교육박람회 등의 교육 축제도 함께 개최된다. 인문투어 행사를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적인 거장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우리 지역민이 경험할 수 있도록 미래교육박람회 시기에 맞춰 인문투어를 준비했다”며 “다시 없을 기회인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537-248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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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지키는 생존훈련, 해남교육지원청 민방위 훈련 실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024년 5월 14일(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직원이 참여 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학교 대상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과 더불어 화재 및 생화학전 대비를 위한 방독면 착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대피훈련, 국민행동요령 및 방독면 착용 교육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 및 교직원의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훈련을 주관한 김현섭 행정지원과장은“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훈련과 더불어 반복을 통한 대응능력 습득의 중요성 강조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해 향후 보완사항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앞으로 있을 을지연습 및 재난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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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자화상으로 물든 사포마을로 놀러 오세요~[더코리아-전남] 아침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인 이른 아침, 사포마을 사포제 주변으로 페인트와 붓을 든 학부모들이 모여든다. 벽화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1차 페인트 작업을 위해서다. 중동초 학부모들로 구성된 마을학교 엄마선생님들이 옷에 페인트가 묻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시간 쭈그리고 앉아 힘든 것도 잊고 열심히 밑작업을 하는 것은 바로 이 곳에 산수유골 꿈동이들의 자화상이 그려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벽화작업을 위한 사전작업은 학교에서 이루어졌다. 학교를 방문한 마을학교 학부모와 선생님들이 학생들 각자의 개성을 살려 재미난 포즈로 사진을 찍은 후 그 사진을 바탕으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벽화 작업의 시작은 벽화 대상지 동네 이장님, 부녀회분들과 만나 「산수유씨앗 마을학교」의 벽화작업에 대해 알리고 벽화 전문가를 섭외하여 꿈동이들의 자화상을 컨셉으로 정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군청에 벽화 제작 허가 공문 발송, 동네 이장님의 물차를 이용한 벽청소, 벽 바인더 바르기, 1차 페인트 밑작업, 실루엣 사전작업 등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드디어 아름다운 사포마을 저수지 벽에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산수유씨앗 마을학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기르고자 지역 학부모와 농산어촌 유학생 학부모가 협력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 특색이 담긴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을 주제로 한 산수유씨앗 마을학교는 계절별로 알찬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봄에는 사생대회와 벽화 그리기, 모내기를, 여름에는 하지 감자 축제, 가을에는 벼베기, 겨울에는 산수유 따기와 산수유 씨앗 까기 등 산수유 골꿈동이들의 삶의 터전인 산수유 마을의 사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지난 4월 주말, 산수유 씨앗 마을학교에서는 「산수유마을에서 찾은 나만의 보물」이라는 주제로 숲 해설사와 함께 하는 봄맞이 사생대회를 구례 수목원에서 실시한 바 있다. 김호준 교장은 “학생, 학부모, 마을주민이 하나가 된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산수유씨앗 마을학교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연계 마을교육공동체의 정신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