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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취약업소 위생관리에 실질적 도움 제공, 식중독 저감 기대
[더코리아-충북] 충북도는 5월부터 2024년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수행기관 모집공고, 선정위원회 개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대표 : 이정숙)를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충청북도영양사회는 5월부터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 130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업소별 현장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보완책을 제시해 준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및 조리 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 ▲조리도구 및 조리종사자 미생물 간이검사(ATP검사)를 통한 위생수준 평가 ▲업소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및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실시 등이다.
충북도 전영미 식의약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통해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과 식중독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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