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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서울]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이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국무총리상 1점, 특상 1점, 우수상 1점을 수상해 광양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지난 2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해 열린 제 5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과학 관련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총 3작품을 출품해 국무총리상 1점 이외에도 특상 1점, 우수상 1점을 수상해 출품작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된 광양중진초 교사 김영신의 작품은 ‘수생식물인 마름을 먹는 잎벌레의 수면 적응 전략’이라는 주제의 동물부문 작품으로 일본잎벌레의 생태 및 기주 식물인 마름과의 상호관계에 대한 연구이다. 이 작품은 주제 및 내용이 참신하고 학생들의 탐구학습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자료로써 일반화 가능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탐구학습에 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료추적현미경’은 특허출원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광양칠성초(지도교사 김성미) 6학년 김성권, 조경환, 윤혜빈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반하잎의 형태와 번식 특징에 관한 연구’로 특상을 수상했고, 광양중동초 박영미 선생님은 ‘볏짚존치가 순천만 흑두루미의 개체 수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제5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양학생과 교원들이 우수한 실력을 전국에 과시한 데에는 지도교사들의 집념어린 지도와 교사들의 충실한 연구,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 및 교육지원청의 꾸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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